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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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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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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9258401
쪽수 : 216쪽
골디락스  |  시공사  |  2023년 0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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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프롤로그: 부모와 불안정 애착을 맺은 채 어른이 되었다 ─8 엄마 아빠는 눈물 콧물 흘리게 될 것이다 ─22 엄마의 취미 생활 ─26 아빠는 피구왕 통키 ─30 정신과는 2층입니다 ─35 부모의 싸움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41 정자는 와사비 같은 여자, 알싸한 매력이 있지 ─45 엄마는 내가 공무원이 아니라고 무시한다 ─50 이제, 아빠와 끝이구나 생각했다 ─57 나 친자식 맞아? ─63 난 집안이 좋은 아이를 보면 주눅이 든다 ─69 아직도 부모를 탓하는 30대는 매력이 없잖아 ─74 금쪽이가 세 명 ─80 분노가 지나간 자리 ─84 로보카 폴리 ─91 한라산 고사리 ─96 엄마 울지 마 ─100 아빠가 운다 ─105 그 사람을 기쁘게 할 방법 ─110 아빠가 알코올중독이라서요 ─114 이 남자와 평생 같이 살 수 있을까 ─119 철딱서니 ─125 난 엄마의 감정 쓰레기통이 아니야 ─129 급식실에서 일하는 엄마를 보았다 ─135 싸우는 엄마 아빠를 보면서 자랐다 ─141 엄마는 항상 여기에 있어 ─146 아이에게서 나의 모습이 보일 때 ─150 부부가 싸우는 진짜 이유 ─156 큰소리 나지 않는 집 ─163 우리 가족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167 커피와 한라산 소주 ─172 엄마의 돈을 뜯어내는 방법 ─177 신내림 ─182 시금치 ─186 정신과 진료 6개월 만에 알게 된 사실 ─191 원래 가족이 힘들게 한다 ─196 에필로그: 더 이상 엄마 아빠가 밉지 않다 ─203 해제: 상처와 아픔이 회복과 위로가 되기까지 ─211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골디락스 자유롭고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다. 그래서 글을 쓴다. 글을 쓰며 가장 좋은 점은 마음 깊이 숨어 있던 슬픔과 아픔, 그리고 추잡한 감정이 꽤 아름답게 포장되어서 밖으로 나온다는 것. 앞으로도 써야 할 글이 많다. 스스로가 아무것에도 중독되어 있지 않다는 것에 가장 큰 자부심을 느낀다.
목 차
골디락스라는 필명으로 글을 쓰는 작가는 20대에 우울증을 진단받았다. 전형적인 불안정 애착이었다. 어른이 되었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몰랐고, 자신의 감정과 생각에 도무지 자신이 없었다. 선명한 학대의 흔적은 없었다. 하지만 딸로 태어나 그다지 환영받지 못했고, 팍팍한 삶에 지친 부모는 싸우느라 그에게 충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지 못했다. 그리고 시간이 흘렀다. 좋은 배우자와 결혼해 부모와 거리를 두며 살아지는가 싶었다. 그런데 아이를 낳고 잠들지 못하는 밤이 찾아오면 분노가 파도처럼 밀려왔다. ‘어떻게 이렇게 예쁜 아이에게 사랑을 주지 않을 수 있었을까.’ 그것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향한 또 다른 분노이기도 했다. 그래서 작가는 이제라도 부모와의 문제와 마주하기로 했다. 다시는 우울증의 늪에 빠지고 싶지 않았다. 무엇보다 아이들을 잘 키우고 싶었다. 자신이 해결하지 못한 과거의 감정이 아이들에게 분명히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그래서 글을 썼다.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부모와 관련한 모든 기억을 끄집어내 글로 옮겼다. 이 책은 그 처절한 몸부림의 기록이다.
출판사 서평
출판사 에디터 10인이 직접 선정한 제10회 카카오 브런치북 대상 수상작 “오늘부터 나는 부모를 평가할 것이다. 오랜 시간 이해받지 못한 나와 그들을 위해” 부모와의 관계나 어린 시절의 상처로 괴로워하는 이 세상 모든 어른 금쪽이들을 위한 회복의 기록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유료)의 필진으로 활동하며 필력을 검증받은 작가 골디락스가 생애 첫 책을 ㈜시공사에서 출간했다. 이 책은 제10회 카카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동명의 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에세이집으로, 그의 부모와 가족에 대한 기억, 불안정 애착을 경험한 채로 어른이 되어 겪은 일상의 이야기들과 함께, 소용돌이 가득한 이 시대를 평범한 한 사람으로, 여성으로, 딸로, 어머니로, 아내로 살아가면서 어떻게 살아왔는지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꾹꾹 눌러 쓴 “처절한 몸부림의 기록”이자 ‘눈부신 회복의 기록’이다. 작가 골디락스의 내밀한 인생 이야기인 동시에 이 세상 모든 어른 금쪽이들이 공감할 수밖에 없는 우리 자신들의 이야기라 할 수 있다. 자신의 아이가 “자신과 똑같은 심리적인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것보다 자신이 죽는 게 낫다고 생각”한 그에게 부모란 무엇이었을까. 가족이란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삶이란 무엇이었을까. 부모와의 관계나 어린 시절 겪은 상처로 괴로워하는 우리 어른 금쪽이들은 지금 각자의 자리에서 잘 살아갈 수 있을까. 삶이 팍팍해지고 모든 것이 경쟁으로 치닫는 사회에서 잘 이겨내고 싶은 당신에게, 누군가의 아이였고 누군가의 소중한 금쪽이였던 당신에게, 남녀노소 누구를 막론하고 결코 피해갈 수 없는 가족 문제를 본인의 경험을 여과 없이 밝힘으로써 들려주는 작가 골디락스의 이야기. 그의 마음속 어린아이가 들려주는 부모와 가족, 사랑과 삶에 관한 이야기는,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내는 우리의 가슴을 뒤흔든다. 부모가 뭔가 불편한 마음이 들고, 부모로부터 받는 사랑이 애매할 때, 사랑의 방향이 아이가 아니라 부모중심일 때, 아이는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받는다. 부모가 주는 사랑이 커다란 산처럼 결코 흔들리지 않는 것이라는 믿음이 없을 때 아이는 혼란스럽다. 마음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아이는 그것에 깊은 화상을 입고 만다. 부모로부터 조건 없는 사랑을 경험해보지 못한 아이는 평생을 통해 그 사랑을 스스로 찾아야 한다. ―본문 중에서 우리는 누군가의 아이였고, 누군가의 소중한 금쪽이였다 부모와의 관계나 어린 시절의 상처에서 벗어나 조금 더 씩씩하게, 조금 더 다정하게 나 자신을 사랑하기를 작가는 20대에 우울증을 진단받았다. 전형적인 불안정 애착이었다. 어른이 되었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몰랐고, 자신의 감정과 생각에 도무지 자신이 없었다. 선명한 학대의 흔적은 없었다. 하지만 딸로 태어나 그다지 환영받지 못했고, 팍팍한 삶에 지친 부모는 싸우느라 그에게 충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지 못했다. 그리고 시간이 흘렀다. 좋은 배우자와 결혼해 부모와 거리를 두며 살아지는가 싶었다. 그런데 아이를 낳고 잠들지 못하는 밤이 찾아오면 분노가 파도처럼 밀려왔다. ‘어떻게 이렇게 예쁜 아이에게 사랑을 주지 않을 수 있었을까.’ 그것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향한 또 다른 분노이기도 했다. 그래서 작가는 이제라도 부모와의 문제와 마주하기로 했다. 다시는 우울증의 늪에 빠지고 싶지 않았다. 무엇보다 아이들을 잘 키우고 싶었다. 자신이 해결하지 못한 과거의 감정이 아이들에게 분명히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그래서 글을 썼다.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부모와 관련한 모든 기억을 끄집어내 글로 옮겼다. 이 책에는 작가의 인생사가 담긴 35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해제를 쓴 원정미 심리치료사의 말처럼, 작가의 이야기는 “자신의 상처를 토해내는 책이지만 감정적이지 않”으며, “그날의 냄새, 소리, 부모님의 몸짓 하나 눈빛 하나를 놓치지 않고 표현한 저자의 필력이” 책 전체를 관통하며 섬세하게 그려진다. 마치 영화처럼 과거로 나를 데리고 가서 나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힘이 가득한 글이다. 그래서 오늘도 행복을 찾는 연습을 한다. 조용한 집서 보이차를 한잔 마신다. 스티븐 유니버스의 노래 〈love like you〉를 듣는다. 미미네 떡볶이를 먹는다. 동네 서점에서 얌전해 보이는 에세이집을 고른다. 집 앞 카페에서 치즈 케이크를 먹는다. 꽃이 가득 핀 길을 천천히 걷다가 그늘 좋은 벤치에 앉는다. ―〈우리 가족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171쪽 책의 제목이 되기도 한 〈우리 가족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라는 글에서 작가는 인생의 너무 많은 시간을 자식에게 투자한 엄마 아빠, “[부모] 자신이 최선이라 생각하는 사랑을 [자식에게] 준” 엄마 아빠와의 기억을 떠올리며 자신이 살아온 시간들을 천천히 되돌아본다. 그리고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연습을 이어가고 있다고 고백하며 우리에게 조용히 속삭인다. 조금 더 씩씩하게, 조금 더 다정하게 나 자신을 사랑하자고, 내 삶을 살아가자고 말이다. 작가의 말 “모든 사람은 각자 자신만의 상처가 있습니다. 사람이 100명이라면 100가지 모양의 상처가 있겠지요. 여기 한 권의 책으로 나의 상처를 먼저 내어놓습니다. 당신의 상처는 어떤 모양인가요. 이 책이 작가의 삶이 아니라 독자분들 자신의 삶으로 인도하는 가이드북이 되었으면 합니다. 당신이 언제나 평안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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