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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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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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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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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4686020
쪽수 : 200쪽
김보영 외  |  문학동네  |  2022년 0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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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우리는 ‘문학은 해답이 아니라 질문이다’라는 생각으로 이 시리즈를 시작했습니다. 소설을 통해 어떤 해답이나 교훈을 주려 하지 말자, 다만 독자들이 스스로 어떤 질문을 떠올릴 수 있으면 좋겠다, 라는 우리의 다짐과 바람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문학동네 청소년 테마 소설 시리즈는 이렇게 끝을 맺지만 열 권에 실린 70편의 단편소설은 여러 청소년 독자들을 통해 끝없이 이어지고 넓어지리라 의심하지 않습니다.” _엮은이의 말에서 ‘청소년 테마 소설’ 시리즈의 완간을 알리는 두 권의 책 『외로움의 습도』와 『희망의 질감』 하나의 테마로 7인의 작가들이 쓴 단편을 엮는 문학동네 ‘청소년 테마 소설’ 시리즈의 마지막 두 권, 『외로움의 습도』 『희망의 질감』이 출간되었다. 2014년에 시작되어 8년 만에, 총 열 권의 완간이다. 우리 청소년문학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끌어 온 대표 작가들부터 청소년문학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신예 작가들까지, 그간 이 시리즈에 함께한 작가들은 41인에 이른다. 청소년문학의 최전방에 선 작가들이 감지한 지금 청소년들의 움직임, 지금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응원을 담아 온 것이다. 이 시리즈에 많은 독자들이 점진적이고도 꾸준한 지지를 보내오는 또 하나의 이유는, 진로나 관계 등 십 대들의 현실적인 고민거리를 각 권의 테마로 삼으면서도 “문학이란 해답이 아니라 질문”이라는 모토하에 그 어떤 정답이나 교훈을 제시하지 않겠다는 시리즈의 방향성에 있다. 이번에도 작가들은 청소년의 삶을 맴도는 질문의 면면을 사려 깊은 시선으로 들여다보는 한편, 독자의 마음속 질문이 또 다른 질문으로 확장되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열네 편의 단편소설을 건넨다. 관계, 미래, 콤플렉스, 정체성, 중독, 사랑, 불안, 통과의례의 뒤를 잇는 마지막 테마는 ‘외로움’과 ‘희망’이다.
저자 소개
저자 : 김보영 『7인의 집행관』 「얼마나 닮았는가」로 SF어워드 대상을 두 차례 받았다. 2021년 소설집 『종의 기원』으로 전미도서상 후보에 올랐다. 소설 『다섯 번째 감각』 등을 썼다. 저자 : 김진나 『디다와 소풍 요정』으로 제5회 비룡소문학상을, 『소년아, 나를 꺼내 줘』로 제15회 사계절문학상을 받았다. 청소년소설 『도둑의 탄생』 『숲의 시간』 등을 썼다. 저자 : 문이소 「마지막 히치하이커」로 제4회 한낙원과학소설상을 받았다. 청소년소설집 『마구 눌러 새로고침』 『우주의 집』 등에 작품을 실었다. 저자 : 윤성희 제11회 황순원문학상, 제4회 김승옥문학상, 제52회 동인문학상 등을 받았다. 소설집 『날마다 만우절』 등을 썼고, 청소년소설 『눈꺼풀』 등을 썼다. 저자 : 은소홀 『5번 레인』으로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저자 : 이금이 『금단현상』으로 제39회 소천아동문학상을, 『사료를 드립니다』로 제8회 윤석중문학상을 받았다. 청소년소설 『허구의 삶』 『유진과 유진』 『알로하, 나의 엄마들』 등을 썼고, 동화 『너도 하늘말나리야』 등을 썼다. 저자 : 진형민 『기호 3번 안석뽕』으로 제17회 창비좋은어린이책 대상을, 『곰의 부탁』으로 제12회 권정생문학상을 받았다. 동화 『꼴뚜기』 『소리 질러, 운동장』 『사랑이 훅!』 등을 썼다. 엮음 : 유영진 제2회 창비어린이 신인평론상을 받았다. 평론집 『동화의 윤리-사라진 아이들을 찾아서』 『몸의 상상력과 동화』를 썼으며 문학동네 청소년 테마 소설 시리즈를 엮었다.
목 차
윤성희/ 느리게 가는 마음 … 007 진형민/ 멍키스패너 … 035 김보영/ 치마와 마나 … 057 이금이/ 편집 … 085 문이소/ 유영의 촉감 … 113 은소홀/ 원동기 면허 취득기 … 139 김진나/ 체험 … 165 청소년 테마 소설 시리즈를 마무리하며 … 191
출판사 서평
“해 볼 만하잖아.” 청소년 테마 소설 시리즈의 열 번째 테마, ‘희망’ 『희망의 질감』에는 김보영, 김진나, 문이소, 윤성희, 은소홀, 이금이, 진형민 작가가 ‘희망’을 열쇳말 삼아 쓴 단편소설 일곱 편이 실렸다. 모두 열 권에 이르는 청소년 테마 소설을 끌어안는 마지막 주제는, 어쩌면 당연하게도 희망이다. 우리 삶에 늘 필요한 것이지만 당장 지금의 현실이 버거운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가지라는 말은 공허하게 들릴지 모른다. 자기 긍정은 낯간지럽기만 하고, “어차피 망했어.” 하며 자조하는 포즈가 더 익숙한 청소년 인물들의 현실 속에서 7인의 작가들은 작고 미세한 떨림을 건져 올린다. 사실은 잘해 보고 싶은 마음, 그 마음을 인정하기까지 꽤 먼 길을 돌 수도 있지만, 이 길의 끝에 무엇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가 보기로 결심한 순간의 떨림을 통해 희망은 비로소 고유한 질감으로 발견된다. 이처럼 인물들의 분투 속에서 찾아낸 희망은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역동을 품고 있다. 쉽지 않을 것이다. 뜻대로 풀리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도 한번 “해 볼 만하잖아.” 하는 마음으로 발을 내딛어 보는 일. 알 수 없는 미래를 앞에 두고 선택의 기로에 선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질감의 지지를 보내는 책이다. “진정한 희망의 언어는 수수께끼의 형태를 띱니다. 좋은 소설이 우리에게 해답이 아니라 질문을 던져 주는 것처럼 말이지요. 쉬운 길은 무엇이며 돌아가는 길은 또 무엇인가? 더 나아가 과연 ‘내 길’은 무엇인가? 하고요. 우리의 삶은 이 질문에 답하는 과정이 아닐까 싶어요.” _유영진(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청소년들은 급격한 변화를 겪으면서 나름대로 성장하고 좌절하고, 또 실패를 겪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우리가 낙담하지 않는 것은,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과도 같은 시기도 언젠가는 끝날 것이라는 믿음으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어떤 상황에서든 희망을 잃지 않고 끝까지 옳은 선택을 하려는 청소년들에게 이 소설은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다.” _선일여자중학교 교사 김나래 “희망의 질감은 어떨까요? 이 소설 속 등장인물들은 만남과 나눔, 도전과 성취, 갈등과 해결, 슬픔과 극복 등을 겪으며 희망을 떠올립니다. 그럴 때마다 독자도 희망의 여러 측면을 한 번씩 만나 보게 됩니다. 하지만 그 질감을 문자화하기는 어렵지요. 아마 희망은, 설명하고 정의하기보다는 체험하고 느껴야 하는 것인가 봐요. 이 책을 읽은 청소년 독자들도 자신의 삶에서 아름다운 희망을 감각해 보기 바랍니다.” _광성중학교 교사 편동훈 [수록 작품 소개] “해 볼 만하잖아.” 청소년 테마 소설 시리즈의 열 번째 테마, ‘희망’ 『희망의 질감』에는 김보영, 김진나, 문이소, 윤성희, 은소홀, 이금이, 진형민 작가가 ‘희망’을 열쇳말 삼아 쓴 단편소설 일곱 편이 실렸다. 모두 열 권에 이르는 청소년 테마 소설을 끌어안는 마지막 주제는, 어쩌면 당연하게도 희망이다. 우리 삶에 늘 필요한 것이지만 당장 지금의 현실이 버거운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가지라는 말은 공허하게 들릴지 모른다. 자기 긍정은 낯간지럽기만 하고, “어차피 망했어.” 하며 자조하는 포즈가 더 익숙한 청소년 인물들의 현실 속에서 7인의 작가들은 작고 미세한 떨림을 건져 올린다. 사실은 잘해 보고 싶은 마음, 그 마음을 인정하기까지 꽤 먼 길을 돌 수도 있지만, 이 길의 끝에 무엇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가 보기로 결심한 순간의 떨림을 통해 희망은 비로소 고유한 질감으로 발견된다. 이처럼 인물들의 분투 속에서 찾아낸 희망은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역동을 품고 있다. 쉽지 않을 것이다. 뜻대로 풀리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도 한번 “해 볼 만하잖아.” 하는 마음으로 발을 내딛어 보는 일. 알 수 없는 미래를 앞에 두고 선택의 기로에 선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질감의 지지를 보내는 책이다. “진정한 희망의 언어는 수수께끼의 형태를 띱니다. 좋은 소설이 우리에게 해답이 아니라 질문을 던져 주는 것처럼 말이지요. 쉬운 길은 무엇이며 돌아가는 길은 또 무엇인가? 더 나아가 과연 ‘내 길’은 무엇인가? 하고요. 우리의 삶은 이 질문에 답하는 과정이 아닐까 싶어요.” _유영진(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청소년들은 급격한 변화를 겪으면서 나름대로 성장하고 좌절하고, 또 실패를 겪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우리가 낙담하지 않는 것은,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과도 같은 시기도 언젠가는 끝날 것이라는 믿음으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어떤 상황에서든 희망을 잃지 않고 끝까지 옳은 선택을 하려는 청소년들에게 이 소설은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다.” _선일여자중학교 교사 김나래 “희망의 질감은 어떨까요? 이 소설 속 등장인물들은 만남과 나눔, 도전과 성취, 갈등과 해결, 슬픔과 극복 등을 겪으며 희망을 떠올립니다. 그럴 때마다 독자도 희망의 여러 측면을 한 번씩 만나 보게 됩니다. 하지만 그 질감을 문자화하기는 어렵지요. 아마 희망은, 설명하고 정의하기보다는 체험하고 느껴야 하는 것인가 봐요. 이 책을 읽은 청소년 독자들도 자신의 삶에서 아름다운 희망을 감각해 보기 바랍니다.” _광성중학교 교사 편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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