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 지에 지음 | 다산북스
구글의 창업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넷플릭스의 창업자 리드 헤이스팅스, 페이팔의 창업자 피터 틸, 나이키의 창업자 필립 나이트, 인스타그램의 창업자 케빈 시스트롬 등 스탠퍼드가 키운 혁신적 창업가들은 하나같이 변화의 중심에 인간의 욕망이 있음을 강조한다.
인간이 진정 무엇을 원하는가 알지 못한 채 하루가 멀다 하고 수천수만 가지씩 쏟아지는 정보와 지식만을 쫓다가는 변화를 이끌기는커녕 제대로 된 방향으로 나아갈 수조차 없다는 것이다. 그 어떤 누구도 넘쳐나는 최첨단 기술을 모두 알 수는 없으며, 알고 있을 필요도 없다. 비즈니스의 승패를 좌우하는 것은 최신 기술도, 이론도, 연구 결과도 아닌 인간 그 자체에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비즈니스의 중심으로서의 인간을 탐구한 스탠퍼드대학교 경영대학원 수업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12명 교수의 명강의를 담았다. 혁신, 리더십, 마케팅, 대화술, 협상술,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등 자기브랜딩과 비즈니스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을 경제학, 심리학, 뇌과학 등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설명한다.
격변하는 시대에 왜 세계 최고의 리더들은 인간의 기본에 집중하는지, 그 속에서 점차 무엇을 깨달아가는지, 그동안 일반인들에게 좀처럼 공개되지 않고 베일에 싸인 채 선택받은 1%에게만 허락된 수업의 비밀이 이번 책을 통해 낱낱이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