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파니

561

루시 어빙 김지혜 지음 | 북클라우드

13,000원

➝

11,700원

650P

누군가 내 삶의 영역을 침범했을 때, 무엇인가 회피하고 싶을 때, 다른 사람들 앞에서 창피함을 느낄 때 등 여러 상황 안에서 우리는 각기 다른 나의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 이 책은 <분노 악마>, <게으름 악마>, <슬픔 악마>, <걱정 악마> 등 30가지 감정을 대입한 감정 악마들이 들어 있는 감정 다이어리다.

영국 브라이튼에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예술가로 활동 중인 저자는 현대인들이 마음의 병을 많이 가지고 있고, 그 병의 원인은 자신의 내면 감정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거나 부정적인 감정을 무조건 억누르거나 회피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무엇 때문에 화가 나고, 슬프고, 우울하고, 짜증이 나는지를 회피하지 않고 감정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기 위해서, 저자는 감정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이 책은 저자가 직접 쓰고 그린 감정 일기에서 시작되었다.

나도 몰랐던 나의 마음 속 감정을 들여다보고, 회피하거나 왜곡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건강한 감정 상태를 만들게 한다. 이 다이어리를 통해 스스로 묻고 답하며 쓰고 그리면서 내 감정들과 마주하고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져보자. 나를 우울하게 하고 울리는 30가지 감정 악마들을 내쫓는 대신, 잘 길들여서 그들과 친구가 되어보자. 이 다이어리는 나도 인식하지 못했던 내 안의 감정 악마와 대면하고, 스스로 그걸 받아들여서 컨트롤하는 방법을 알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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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건축구조설계 실무 노하우

김종성 지음 | 기문당

30,000원

➝

27,000원

1,500P

이 책은 다년간 건축구조 분야에서 강의ㆍ연구한 필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건축구조 실무설계를 하는 데 기본이 되는 '건축구조기준(KBC 2016)'에서 내진설계 내용을 선택적으로 정리한 것을 바탕으로 '구조 종별 내진구조'를 기술하였으며 건축공학, 건축학 전공자를 위한 공통부분을 주로 전반부에 기술하고, 후반부에는 시스템 건축, 조립형 전원주택, 내진설계와 건물형태 및 내진구조에서 각 구법상의 설계기술, 각 지자체(地方自治團體)에서의 구조설계 자문시 노하우(필로티, 전이보, 특수전단벽, 제진댐퍼) 등을 설명함으로써 현장실무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특히 현장실무에서 구조안전과 내진설계에 대해 자문한 내용은 설계사무소나 구조사무소에서 간과하기 쉬운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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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전기철도기술사 해설

박삼홍,유해출 지음 | 동일출판사

80,000원

➝

72,000원

4,000P

최근 국내의 전기철도는 고속철도, 일반철도, 도시철도, 경전철 등이 대폭 확장되고 첨단화, 고속화되면서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고속성, 친환경성, 에너지 절감, 이용객의 서비스 향상 등을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대중교통 시스템으로 자리 매김하여 괄목할 만한 기술발전을 가져오면서 철도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국민들로 부터 사랑과 신뢰받는 철도로 거듭나고 있고, 전기철도의 중요성과 효과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확산되어 새로운 철도노선은 거의 전철화로 건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전기철도의 확충과 고속화, 첨단화에 따라 전기철도 분야의 설계, 감리, 시공, 제조, 유지관리 및 연구분야 등에서 기술력 향상과 전문기술자 확보가 절실히 요구되고 중장기적으로 전기철도 기술의 해외수출 등에 대비한 전문기술 확보가 더욱 필요한 시점에 와있다. 특히, 전기철도 기술자격 제도는 1998에 도입되어 1999년 8월 제59회차 기술사 시험에 전기철도기술사 자격종목이 처음으로 도입되어 시행된 이후 20여년이 지난 지금 한국산업인력공단 통계연보에 의하면 전기철도 기술사는 136명, 전기철도 기사 및 산업기사는 2,654명이 배출되어 전기철도 전문기술자 확보 및 전기철도 기술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왔으나, 아직도 상당부분 전기철도 국가기술자격 인력이 부족한 현실이고, 고속화에 걸맞는 새로운 시스템의 연구와 정책개발에 전기철도 기술인 모두가 노력할 때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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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건축사 자격시험 과년도 기출문제 해설 1교시 대지계획-8절

김영훈, 김보근, 원미영, 정선교, 신현국 지음 | 예문사

30,000원

➝

27,000원

1,5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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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공정 개선을 통한 에너지 절감, 이산화탄소 포집 및 미활용에너지 활용기술

조정호 지음 | 아진(김근배)

30,000원

➝

27,000원

1,500P

본 책의 구성은 1장부터 4장까지는 공정설계의 기본이 되는 순수성분 및 혼합물의 물성을 추산하는 방법과 올바른 열역학 모델식을 선정하는 방법론에 대해서 비교적 자세하게 기술하였다. 기존의 열역학 교과서의 내용을 답습하기 보다는 상용성 화학공정 모사기인 Schneider Electric사의 PRO/II with PROVISION이나 Aspen Technology사의 Aspen Plus를 활용하여 실무에서 주로 부딪히는 문제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려고 노력하였다. 한편 5장에서 8장 사이에는 공정개선을 통한 에너지 절감 방안에 대한 내용을 기술하였다. 또한 이어지는 후속 장들에서는 이산화탄소 포집공정에 대해서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가스와 천연가스 중에 포함되어 있는 산성가스 제거공정에 대해서 소개하였다. 또한 미활용 에너지로 분류되어 있는 액화천연가스 냉열 활용방안에 대해서 Rankine 사이클을 적용한 동력생산공정과 작동유체를 활용하는 공정 및 전기식 냉동 사이클을 대체하여 전기에너지를 절감하는 방안에 대하여 기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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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젊은 목수들: 일본 우리 시대의 새로운 가구 제작 스튜디오를 찾아서

프로파간다 편집부 지음 | 프로파간다(PROPAGANDA)

22,000원

➝

19,800원

1,100P

『젊은 목수들: 일본』은 일본의 신진 가구 제작자 22인(팀)의 라이프 스토리를 취재한 결과물이다. 일본 BNN 출판사가 펴낸 《가구와 사람(家具と人)》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으로 지난해 한국의 가구 공방을 다룬 『?젊은 목수들』이란 책과 주제와 내용, 구성까지도 유사한 이 책의 번역판 제목을‘젊은 목수들: 일본의 새로운 가구 제작 스튜디오를 찾아서’라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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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정보통신산업기사과년도2019

김남선, 양윤석 지음 | 세화

35,000원

➝

31,500원

1,7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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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배관공학

김동우, 윤경열 지음 | 세진사

20,000원

➝

20,000원

1,000P

설비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고자 현장시공을 중심으로 집필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배관의 기초지식, 관의 종류와 용도, 배관공작 및 시공, 플랜트배관설비 등으로 세분하였으며, 단위로는 국제단위계인 SI단위를 주로 사용하였으나 필요상 공학단위도 함께 혼용 기술하여 현장 실무응용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였다. 핵심되는 이론의 전개와 그 이론에 뒷받침 되는 익힘 문제를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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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토목산업기사7개년과년도2019

고행만 지음 | 건기원

30,000원

➝

27,000원

1,5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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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나의발견(미래와진로에대한불안을내려놓고나를들여다보는시간)

전명윤 지음 | 봄의정원

13,000원

➝

11,700원

650P

‘나’를 잊은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인생 표류기

꿈과 진로‘만’ 고민하고 ‘나’를 생각하지 않는다면 결국 ‘나’는 사라지고 삶은 무의미해진다.
나는 누구지? 무엇이 하고 싶지? 무엇을 가장 잘하지? 그리고 언제 행복하지?…… 지금까지 아무도 던지지 않았던 질문에 자신만의 답을 찾아나선 사람들. 그 질문의 끝에서 진정한 ‘나’를 찾고 자기 삶의 주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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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의료전자기능사 필기 과년도 3주완성 2019

의료기능사문제연구소 지음 | 엔플북스

25,000원

➝

22,500원

|

1,250P

21세기의 의료기기산업은 국가의 성장 동력 산업으로 IT와 BT를 융합하여 2018년까지 5대 강국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목표 아래 바이오 신약, U-Health, 의료시장의 개방 등 보건의료산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의료산업은 우리나라의 미래 핵심 성장 동력 산업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산업인력공단도 국가의 정책에 부응하고자 2008년도부터 의공기사, 의공산업기사, 의료전자기능사(의공기능사로 명칭 변경 진행 중)의 국가기술자격증을 신설하여 현재까지 의료기기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의료전자기능사(의공기능사)는 의학과 공학의 융합에 따라 기초 의공학과 의료기기의 원리와 운용 및 전자, 전기, 기계 등에 관한 폭 넓은 지식을 필요로 하며, 최근에 보건의료산업은 유망한 첨단산업분야로 의료기기의 제조와 설치 및 서비스 등의 전문 기술 인력의 수요 증대에 따라 취업 전망이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여년을 전자분야의 교육에 전념하다, 미래성장 동력 분야의 의료전자 교육을 실시하는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전자기능사 국가기술자격에 도전하는 수험자들에게 조그마한 힘이라도 되고자 기출문제 해설집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특징은 상세한 문제의 해설을 통하여 유사한 문제들을 쉽게 풀 수 있도록 많은 부분을 할당하였습니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하여 많은 수험자들에게 합격의 영광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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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함께 자라기 - 애자일로 가는 길 -

김창준 지음 | 인사이트

13,000원

➝

11,700원

|

650P

일하는 방법의 핵심과 통찰을 다룬다. 개인의 힘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한계를 깨뜨리려면 모두가 같이 발전해야 한다. 나 그리고 더 나아가 남을 변화시키는 삶에 대해 얘기한다. 스스로 변하고 싶지만 계속 실패하는 사람, 조직을 개선하기 위한 시도를 하다가 오히려 데어본 사람, 불확실한 상황에서 합리적인 판단을 해야 하는 사람, 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워야 하는 사람에게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제대로 된 방법을 알려준다. 어떤 분야에서 일하든 어느 위치에 있든 상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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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기계가공조립산업기사필기2019

정연택, 문갑진, 김동성, 서재필, 김석운, 박병석 지음 | 건기원

35,000원

➝

31,500원

|

1,7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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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최신판 통신선로기능사 필기 과년도 3주완성

문제연구회 지음 | 엔플북스

25,000원

➝

22,500원

|

1,250P

[머리말] 이 도서는 최근에 출제되었던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비중이 높은 문제에 대해서는 상세한 해설 및 핵심 정리를 수록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수험생들의 실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출제 가 가장 많이 되는 부분과 내용의 중요도를 파악하기 쉽도록 해설로 덧붙어 구성하였으며, 단기간에 끝낼 수 있는 효과적인 학습방법을 담은 수험서입니다. 이 책의 특징은 1. 반복적인 해설로 수험자가 출제의 흐름과 실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계산적인 문제는 간단한 수식의 방법과 원리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과년도 기출 출제 연도를 표시하여 문제유형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4. 단기간으로 다년간 출제된 문제 중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부분만을 가장 쉽게 한권의 책으로 대비하도록 하였습니다. 본 수험서로 통신선로기능사 도전하는 모든 분께 합격과 더 나아가 국가기술자격 취득의 영예 및 정보통신 및 통신설비 분야의 기술자? 감리원로 활동할 수 있게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끝으로 이 책을 엮는데 많은 도움을 주신 도서출판 엔플북스 사장님, 그리고 편집 및 제 작을 담당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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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건설분야에서의 복합신소재 응용기술

한국복합신소재구조학회 지음 | 동화기술

10,000원

➝

9,000원

|

5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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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복합신소재구조 설계지침서

한국복합신소재구조학회 지음 | 동화기술

10,000원

➝

9,000원

|

5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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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1분전달력

이토 요이치 노경아 지음 | 움직이는서재

16,000원

➝

14,400원

|

800P

은퇴 후 자신의 혈육에게 기업 경영을 맡길 생각이 없는 손정의 회장은 후계자 그룹을 양성하고 발탁하는 데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일본 국내 CEO 코스>와 <글로벌 CEO 코스>로 나누어져 있는 후계자 양성 프로그램은 일본인 이외 외국인에게도 열려 있으며, 한국의 벤처 기업인들도 비행기를 타고 일본을 오가며 참여한 사례가 있다.

그런데 그 후계자 양성 프로그램의 핵심은, 손정의 회장 앞에서 직접 하는 프레젠테이션에 있다. 그 이유는 손 회장은 짧은 시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상대의 본질을 탐색할 수 있는 내공이 있음을 자타가 공인하기 때문이다. 그는 큰 투자를 결정할 때도 상대를 만나 결코 시간을 오래 끌지 않는다. 그는 ‘기업가란 사람의 마음을 이끄는, 특유의 매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2018년 앞으로 10년을 목표로 후계자 탐색에 들어간 손 회장이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탐색하는 것은 단지 리더의 유창한 말재주가 아니다. 미래를 위한 투자와 기술 개발 등 이 모든 경영 활동은 전 세계에서 뽑아 놓은 내로라하는 브레인들과 같이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결정과 결과물을 선포하는 일은 언제나 리더의 입을 통해 전달되어야만 한다. 그것은 단지 ‘말’의 전달이 아니라 그 사람이 가진 ‘에너지’의 전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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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내치즈는어디에서왔을까(양장)

스펜서 존슨 공경희 지음 | 인플루엔셜(일원화)

13,800원

➝

12,420원

|

690P

늘 그 자리에 있던 치즈가 없어지자 스니프와 스커리, 두 생쥐는 재빨리 치즈를 찾아 떠났다. 꼬마인간인 헴과 허는 고민하며 머뭇거렸지만 결국 허는 치즈를 찾으러 떠나고, 헴은 고집스레 홀로 남는다. 그런 헴을 허가 기다리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

이 이야기는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얻으며 변화 열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여전히 주저하는 많은 독자들이 물었다. “그래서 고집스럽게 홀로 남은 헴은 어떻게 되었나요?” 이렇게 말한 사람들도 있었다. “어쩌면 저는 헴을 닮은 것 같아요.” 사람들의 이런 질문과 고민에 답할 필요성을 느낀 스펜서 존슨은 한 번 더 치즈 이야기를 펼치기로 했다. 모두가 궁금해하는, 또는 동질감을 느끼는 헴의 이야기로.

그는 왜 새 치즈를 찾아 나선 것일까. 과연 치즈는 어디서 온 것일까. 어떻게 해야 미로를 벗어날 수 있을까. 우리가 믿고 있는 사실이 항상 옳은 걸까. 이 책은 헴의 여정을 통해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하나씩 찾아간다. 이를 통해 우리는, 우리가 진실이라고 믿는 ‘과거의 신념’이 실은 우리의 성장을 가로막는 요인임을 깨닫고 어떻게 해야 새로운 신념을 선택할 수 있는지 배우게 될 것이다.

《내 치즈는 어디에서 왔을까?》는 결국 ‘눈에 보이는 현상’이 아니라 그 현상을 대하는 우리의 ‘사고의 전환’을 다룬 이야기다. 전작처럼 빠른 시간 내에 읽을 수 있는 짧고 단순한 이야기지만, 그 안에 담고 있는 메시지는 우리의 운명을 바꿀 만큼 심오하고 강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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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본능독서

이태화 지음 | 카시오페아

15,000원

➝

13,500원

|

750P

천 권 만 권, 하버드 독서법 등 독서 관련서가 넘쳐나는 지금, 이 책은 오직 본능에 충실한 책 읽기를 강조한다. 진로 고민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시작한 책 읽기로 10년간 600여 편의 북리뷰를 업로드하며 파워블로거, 스타트업 대표가 된 저자의 ‘인생을 바꿔준 독서법’을 담았다. 저자는 우리 사회가 ‘성공한 사람들은 다독가였고,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책을 읽어야 한다!’는 슬로건을 만들고, ‘필독 도서 읽기’를 강요하는 것이 독서를 부담스럽게 만들었다고 꼬집는다.

이 책은 읽을 책을 고르는 단계부터 책 내용을 자기화(自己化)하기 까지, 본능적인 독서법으로 진짜 원하는 삶을 찾은 저자의 에피소드와 함께 전개된다. 저자의 삶이 독서를 통해 어떻게 바뀌었는지 흐름을 쫓아가보는 것도 묘미다. 가장 친근하고 실천 가능한 방법으로 삶이 바뀐 저자의 이야기가 독자들에게 독서에 도전할 용기를 주는 셈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천편일률적인 독서법 소개서가 아닌, 인생의 결을 바꾸는 저자의 독서체험기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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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인물과실험으로보는스토리물리학

김현벽, 강다현 지음 | 글라이더

16,000원

➝

14,400원

|

800P

아리스토텔레스, 뉴턴, 맥스웰을 차례로 만나면서 옛날 사람들의 자연에 대한 생각의 변천 과정을 살펴본다. 아리스토텔레스와의 대화에서는 아리스토텔레스와 실존 인물들의 가상의 대화를 통해 4원소설과 우주론을 중심으로 고대 그리스의 자연관을 탐색한다. 학교에서 배우는 과학 과목에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이 사실상 배제되었는데,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관 중에는 오류로 밝혀진 것들이 더 많기 때문이다.
흥미롭게도 오늘날 학생들이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과학 오개념들은 아리스토텔레스의 관점과 일치하는 경우가 많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그만큼 일상적인 상식과 직관에서 자신의 이론을 빚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아리스토텔레스의 잘못된 자연관으로부터 무엇을 배워야 할까? 우리가 여기서 관심 있게 지켜보아야 할 것은 특정 지식이 맞았는지 틀렸는지가 아니라 자연 과학 철학의 시작이 되었던 아리스토텔레스의 사고 틀을 알아차리는 데 있다. 일일이 따져보는 사고의 원류이자, 확인되는 유효한 정보를 모아서 통합된 체계를 만드는 시도의 원조로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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