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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사이토 다카시 지음 | 신찬 옮김 | 더퀘스트
18,800원
17,860원
|
940P
‘지혜(知)의 거인’이라 불리는 메이지대학 문학부 교수 사이토 다카시는 교양을 누구라도 쉽게 익히길 바라며 이 책을 집필했다. 세상의 많은 지식 중에서도 꼭 알아두었으면 하는 교양,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빛바래지 않는 불변적인 필수 교양을 엄선하여 한 권에 담은 것이 《지적인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교양수업》이다. “문장 하나도 낭비가 없는 책”이라는 아마존 독자평처럼,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사르트르와 하이데거의 철학을 정말 쉬운 표현으로 쓰면서도 그 안에 정확성과 깊이가 알알이 채워져 있다. 덕분에 중요한 개념들이 깔끔하게 정리된다. 하지만 백과사전식 상식의 나열과는 달리 돈과 자본, 종교, 철학, 역사, 예술을 축 삼아 단편적으로 흩어졌던 지식들이 독자의 내면에서 하나의 흐름으로 꿰어지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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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김일우 지음 | 올리브나무
22,000원
19,800원
|
1,100P
『카마수트라』와 『소녀경』보다 더 넓고 더 깊은 21세기 세계인의 성전(性典) 사랑과 성(性)은 삶을 기쁘고 보람되게 영위하기 위한 기본 중의 기본 요소인데도, 학교에서나 가정에서나 사회에서 잘 가르쳐주지 않는다. 도대체 어떻게 배워야 하는 것일까? 각자가 알아서 눈치껏 배우라는 말인가? 그렇게 적당하게 알아서 배우는 수준에서 그치기에는 너무나 중요한 과목이 아닐 수 없고, 삶 속에서 ‘사랑과 성’은 남녀 모두의 행복을 좌우하는 바로미터 같은 것으로 작용한다. 그것이 가감없는 실상이다. 이 책은 도(道)의 철학자 김일우 선생이 인도의 가장 오래된 성전 『카마수트라』, 중국의 『소녀경』, 힌두교와 불교, 탄트라 수행 등 숱한 서적들과 본인 스스로의 탐구를 바탕으로 저술한, (한국판) “21세기 성전”으로, 무엇보다도 사랑과 성에 대한 근본 철학에 방점을 찍음으로써 ‘영원히 시들지 않는’, ‘더욱 더 생명력이 충만해지는 사랑과 성’을 영위하도록 하기 위해 쓰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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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미리내공방 (엮은이) 지음 | 정민미디어
17,000원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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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P
삶을 일깨우는 고전산책 시리즈 04 한 권으로 쉽게 시작하는 사서삼경 입문서 사서삼경(四書三經)은 7권의 책을 한데 묶어 일컫는 것으로, ‘사서’는 『논어』 · 『맹자』 · 『중용』 · 『대학』을, ‘삼경’은 『시경』 · 『서경』 · 『역경(주역)』을 의미한다. 사서삼경에는 인과 예, 효와 충절, 믿음과 우애, 지식과 탐구 등 사람이 살아가면서 알아두어야 할 것이 총망라되어 있다. 이 책은 한 권으로 쉽게 시작하는 사서삼경 입문서로, 인문학적 소양과 더불어 ‘온고이지신’의 인생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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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미리내공방 (엮은이) 지음 | 정민미디어
17,000원
15,300원
|
850P
사람이 사람다워지려면 덕과 예절이 있어야 하고, 충심과 효심을 두루 갖추어야 한다. 이것은 우리의 오래된 관념이자 관습인데, 이 모든 것을 담은 게 삼강오륜이다. 삼강오륜이란 유교의 도덕사상에서 기본이 되는 세 가지 강령과 다섯 가지 인륜을 말한다. 따라서 삼강오륜은 사람답게 사는 도덕적 인생의 길잡이 역할을 하기에 손색없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그 길을 쉽게 밝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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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김옥림 지음 | 미래북
17,800원
16,020원
|
890P
‘망치를 든 철학자’로 불리는 니체는 기존의 전통적인 가치를 허물고 절대 진리란 없음을 설파하며 ‘오직 각자의 주관적인 해석만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신학과에 입학했지만, 종교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고 쇼펜하우어의 철학에 심취하며 자신만의 철학을 만들어 나갔다. 이 책에는 니체의 저서들에서 뽑은 어록과 니체의 철학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동서고금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인생을 다시 한번 살아도 좋을 듯이 살아갈 것’, ‘꿈을 이루고자 한다면 그 꿈에 책임을 질 것’, ‘무엇이든 될 수 있고 할 수 있다고 믿으며 한계를 짓지 말 것’, ‘인생을 최고로 멋지게 여행하는 법’, ‘본질을 꿰뚫어 보는 눈을 길러야 하는 이유’, ‘가장 먼저 자신을 사랑하는 법’등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질 만한 주제와 니체가 전하는 메시지를 통해 행복하고 자유로운 삶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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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김누리 지음 | 해냄
18,500원
16,6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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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P
“나는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나라를 여행했다.” 최근 미국의 유명 작가인 마크 맨슨이 한국을 돌아보고 자신의 유튜브에 남긴 이 말이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한국은 유례없는 속도로 경제 성장을 이뤄냈고, 전 세계가 극찬하는 민주 혁명을 이룬 나라인데 왜 우리는 심각한 우울과 무기력에 빠져 있을까? 베스트셀러『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를 통해 우리 사회가 시대착오적인 지옥이 된 이유를 짚어냈던 중앙대학교 독문과 김누리 교수는 ‘우울한 나라’ 대한민국의 원인에는 극단적인 경쟁, 특히 경쟁 교육이 있다고 진단한다. 이에 경쟁 교육의 민낯을 파헤치고, 그 패러다임을 전환할 해법을 신간『경쟁 교육은 야만이다』에서 제시하고자 한다. 특히 최근까지 전국의 유치원부터 초.중.고, 대학, 각종 기관을 대상으로 수많은 강연과 대담을 진행하며, 교육이 한국인의 삶을 지배하는 근원 문제임을 다시 한번 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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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조영태,장대익,장구,서은국,허지원,송길영,주경철 지음 | 김영사
16,800원
15,96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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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P
합계출산율 0.7 어린이 놀이터가 어르신 운동장으로… 인구 위기 축소 사회, 우리는 왜 소멸을 선택했나?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근본 원인과 해법을 찾다 합계출산율 0.98명(2018년)에서 0.72명(2023년)으로. ‘1’이 무너진 이후로도 합계출산율은 끝없이 추락 중이다. 천만 인구가 살고 있는 서울과 수도권에서도 폐교가 생기기 시작했고, 놀이터는 어르신 운동 시설로 채워지고 있다. 출산율이 이 정도로 추락한 진짜 이유가 무엇일까? 인구절벽 벼랑 끝에서 생존할 해법은 무엇일까? 인구학자 조영태 서울대 교수, 진화학자 장대익 가천대 석좌교수, 동물학자 장구 서울대 교수, 행복심리학자 서은국 연세대 교수, 임상심리학자 허지원 고려대 교수,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마인드 마이너, 역사학자 주경철 서울대 교수가 진단하는 초저출산 현상의 근본 원인과 해법. 인간의 생물학적 본성과 심리적 기제에서 저출산에 대응한 다른 나라의 역사적 사례와 사회 시스템의 변화까지, 종합적으로 고찰하고 조망하는 학계 최초 초저출산 대처 융합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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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르네 피스터 지음 | 배명자 옮김 | 문예출판사
17,000원
15,300원
|
850P
왜 좌파마저 민주주의를 위협할까? 검열과 위협이 정치적 무기가 되는 사회, 의견을 말하기보다 침묵을 택하는 사회, 극단적 분열과 갈등으로 얼룩진 사회에서 다시 민주주의를 모색하다 ★★독일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 ★★슈피겔 베스트셀러★★ 미국에서 표현의 자유가 위기에 빠졌다. 인종, 젠더 등 예민한 주제를 다룰 때 단어 하나만 잘못 말해도 경력이 끝장나거나 격렬한 비난의 대상이 되는 일이 급증하고 있다. 아이러니한 일이다. 미국에서 표현의 자유는 언제나 진보를 위한 무기이자 약자들이 특권층의 탄압에 맞서 자신을 방어하는 수단이었기 때문이다. ‘깨어 있다’고 자부하는 소수의 사람이 모든 정의와 진리를 독점하고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은’ 의견을 제압하기 위해 표현의 자유에 딴지를 건다. 진보를 자청하는 세력이 의견의 통로를 좁히려 애쓰는 기이한 상황이다. 독일 진보 잡지 《슈피겔》의 워싱턴 특파원 르네 피스터는 이를 새로운 독단주의라고 부른다. 정치적 올바름에 어긋나는 ‘잘못된 단어’를 공격하는 일에 사활을 거는 새로운 독단주의가 학교, 언론, 기업, 공공기관, 문화예술계 등 미국의 일상생활을 좌우하는 모든 곳에 스며들었다는 것이 저자의 진단이다. 르네 피스터는 언론인다운 명쾌한 필치로 미국과 그 영향을 받은 독일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박진감 넘치게 추적한다. 목소리 큰 소수가 다수를 침묵시키는 일은 사회 곳곳에서 빠르고 광범위하게 진행 중이다. 저자가 전하는 미국과 독일 사회 전반의 모습은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다. 이미 많은 사람이 어떤 문제에 자기 생각을 밝히는 데 두려움을 느낀다. ‘차별주의자’라 손가락질받는 게 두렵기 때문이다. 사회가 극단적 분열과 갈등으로 얼룩져 있다는 점에서도 한국은 미국을 닮아가고 있다. 독일이 미국처럼 되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는 이 책의 메시지는 한국의 독자에게도 유효하다. ‘깨어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을 끊임없이 구별하여 도덕적 위계를 매기는 시대의 분위기는 모두에게 해롭다. 《잘못된 단어》는 구호로만 그치는 변화가 아닌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내고 싶은 사람, 표현의 자유에 토대를 둔 자유로운 토론의 가치를 포기하지 않은 사람, 양극단의 세계에 모두 거리를 둔 채 사회를 조망하고 싶은 사람 모두가 꼭 읽어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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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pood 지음 | 제이앤제이제이(디지털북스)
20,000원
19,000원
|
1,000P
18만 구독자가 선택한 음식 인문학 유튜버 ‘pood’의 영상에 담지 못했던 음식 이야기. 철저한 자료 조사를 통해 영상을 만드는 pood는 퀄리티 있는 영상 컨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영상이라는 컨텐츠의 한계 때문에 유튜브에는 올리지 못했던 다양한 지식들이 더 있었다. 이번 책은 pood가 유튜브에 공개한 내용에 덧붙여, 영상에 올리지 못했던 다양한 지식들을 글로 담았다. pood 채널의 영상을 즐겁게 보신 분들과 대화 자리에서 가벼운 이야깃거리가 필요한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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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차에셀 지음 | 로그인
17,000원
15,300원
|
850P
이 책이 속한 분야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자기능력계발 > 독서/글쓰기 무엇을 써야 할지 막막한 당신에게 들려주는 ‘기록’에 관한 사소하지만 조금 특별한 이야기 “매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쓰는 사람 ‘빵이’의 기록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100권이 넘는 노트에 ‘나의 오늘’을 글, 그림, 사진 등 다양한 형태로 기록해오고 있는 빵이 만의 기록하는 법과 기록을 계속하는 법에 대한 노하우를 공개한다. 더불어 저자가 만든 다양한 템플릿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 직접 기록해보는 경험도 제공한다. ‘체크리스트가 어렵다면 마인트맵부터 그리기’, ‘만사가 귀찮은 날에는 피자 차트를’, ‘마스킹테이프 활용법’, ‘마음에 드는 다이어리 고르는 법’, ‘최고의 수정 테이프를 찾아라’ 등등. 저자만의 기록 팁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매일 기록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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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정경미(로미),신은영(신은영작가),박미경(윤담),박혜성(주얼송)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17,500원
16,63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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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P
‘글쓰기’, 특히 블로그 글쓰기만으로 인생을 바꾼 4명의 영업비밀이 담긴 책이다. 저자들은 블로그 글쓰기 전문강사인 리블로그팀(로미, 신은영, 윤담, 주얼송)으로, 500명의 글쓰기 초보를 코칭하며 총 33년의 내공을 쌓아왔고, ‘브랜딩’과 ‘글쓰기 비법’에 특화된 전문가들이다. 글쓰기로 인생을 바꾼 저자들이 직접 경험하고 깨달은 것은 무엇일까? 책의 주요 내용은 자신만의 스토리를 기록함으로써 커리어를 쌓고, 인맥을 늘리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여 수입까지 창출하는 법이다. 이에, 한 번 만들면 평생 써먹을 수 있는 ‘브랜딩 블로그’를 딱 4주 만에 완성할 수 있게 최소한의 실행법과 함께 성장하는 법을 단계별로 구성했다. 월급 외 수입을 꿈꾸는 직장인, 새로운 업의 전환이 필요한 사람, 홍보가 필요한 자영업자, 스펙을 쌓아 이직하려는 사람, 경력을 보유한 전업맘, 자신의 브랜드로 창업을 꿈꾸는 사람은 물론이고, 블로그를 개설만 해둔 사람, 뭘 할지 방황하는 사람까지 모두에게 필요한 책이다. 놀랍게도 블로그 글쓰기는 텍스트로 할 수 있는 모든 글쓰기와 이어진다. 그래서 블로그 글쓰기만 제대로 알아둔다면 당신이 원하는 삶을 앞당길 수 있다. 느슨하지만 다정한 연대의 힘을 가진 블로그 글쓰기. 이제 당신이 ‘글쓰기 매직’으로 부와 운을 끌어당길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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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문성우 지음 | 21세기북스(북이십일)
28,000원
26,600원
|
1,400P
대한민국은 어떤 과정으로 형성되어 왔나 새로운 갈등의 시대, 과거를 돌아보며 미래를 기약한다 우리 사회의 당면한 문제는 시간이 갈수록 여러 층위에서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남북 간, 동서 간의 지역 갈등, 소득별 갈등과 함께 최근에는 젠더 간 갈등까지 그 폭을 넓히고 있다. 이를 고치기 위한 미시적인 방법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오지만 정작 갈등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지 않고서는 사회의 건강성을 회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갈등을 넘어 화합으로』는 바로 이러한 갈등의 원인을 역사 속에서 찾아가는 방식으로 사회의 고질적 병폐에 해결의 단초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책이 아닐 수 없다. 저자인 문성우 변호사는 검사로 재직하는 동안 우리 사회의 각종 사건사고를 접하며 수많은 갈등의 원인에 대해 근원적인 의구심을 갖게 되었다. 이러한 의구심이 우리 역사에 대한 천착으로 이어져 해방과 건국 이래 역사를 탐구하게 되었다. 저자는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의 사회를 벗어나 공동체나 국가에 대한 신뢰를 강조하며, 이제까지 우리를 발달시켜 온 이기적이고 각자도생하는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한다. 다행히 우리 정치는 다당제를 받아들여 부패를 최소화할 수 있고, 사유재산제를 확실히 보장함으로써 항구적인 발전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출산율 등 사회구성원의 재생산과 관련해 사회적으로 어두운 미래를 상상하는 지금, 한국 사회를 또 다른 시각으로 해부하고 개선의 방향을 발견해나가는 과정 자체가 흥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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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유광수 지음 | 21세기북스(북이십일)
18,000원
17,100원
|
900P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교훈에 갇힌 기존 고전에서 해방되는 능동적 사유의 시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교양 지식을 한데 모았다! 대한민국 대표 교수진이 펼치는 흥미로운 지식 체험, ‘인생명강’ 시리즈의 스물두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전국 대학 각 분야 최고 교수진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인생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의 삶에 유용한 지식을 통해 오늘을 살아갈 지혜와 내일을 내다보는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도서뿐만 아니라 온라인 강연·유튜브·팟캐스트를 통해 최고의 지식 콘텐츠를 일상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지식교양 브랜드이다. 『욕망으로 읽는 조선고전담』은 고전문학계의 프로 이야기꾼 유광수 교수가 우리 고전 중에서도 대표라 할 만한 작품인 『흥부전』, 『춘향전』, 『홍길동전』, 『구운몽』을 새롭게 비틀어 해석한 반전과 전복의 고전교양서이다. 유광수 교수는 유쾌하고 혁명적인 우리 고전 본연의 모습을 그대로 복원하여 독자들이 지금-여기의 삶을 반추하면서 인간다움의 속성을 자연스레 깨달을 수 있도록 이 책을 구성했다. 흥부와 놀부로 대표되는 선악의 이항대립부터, 춘향의 자기 결정권을 위한 투쟁과 혁명성, 만들어진 영웅 홍길동이 지니는 욕망 실현의 패러독스, 성진과 양소유의 꿈을 통한 진실게임까지 고전의 재미를 일깨워주는 흥미진진하고 매혹적인 네 가지 굵직한 에피소드를 만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교훈과 전형에 갇힌 기존의 고전에서 해방되어 보다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삶은 무엇인지에 대해 배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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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멍즈 지음 | 하진이 옮김 | 오렌지연필
17,000원
15,300원
|
850P
정신분석학 창시자, 심층심리학 확립자 최면술로 기적의 꿈의 해석을 이루다 『잠들기 전에 읽는 프로이트』는 총 7장에 걸쳐 자율성, 낙관성, 적극성 등을 가지고 열정적인 삶을 산 로맨티스트 프로이트의 인생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이는 그의 사상과 이론을 좀 더 자세히, 쉽게 이해하는 바탕이 되어준다. 무엇보다 나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해야 할 이유를 명확히 깨닫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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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 김욱 옮김 | 포레스트북스
17,500원
15,750원
|
875P
수천 권의 책보다, 니체의 문장 한 줄이 귀하다! 위대한 철학자가 전하고자 했던 단 한 가지, “자기 자신으로 살아라” “니체라는 산맥을 넘어서지 않고는 현대를 만날 수 없다”라는 미셸 푸코의 말처럼, 니체는 현대 인문학 전반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철학자로 꼽힌다. 특유의 급진적인 사상과 날카로운 표현으로 인해 때로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그는 위대한 철학자인 동시에 위대한 예술가였다. ‘신은 죽었다, 운명애(아모르 파티), 초인, 영원회귀’ 등 니체가 제시한 개념들은 철학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한 번쯤 들어보았을 정도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러한 개념들을 통해 그가 궁극적으로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는 무엇일까? 바로 “자기 자신으로 살아라”이다. 그는 개인이 집단에 매몰되지 않고, 자기 자신의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바랐다. “자신을 하나의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더 이상 다른 것을 기다리지 않는다.” 니체의 이 말에서 누군가 나타나 내 삶을 바꿔주기를 기대하지 않고,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겠다는 운명애(아모르 파티)에서 자신답게 살겠다는 그의 다짐이 드러난다. 개인을 강조하는 니체의 메시지는 자신을 잃어버리고 사는 현대인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현대 사회만큼 우리의 주의를 빼앗는 소음이 가득한 시대는 없었다.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라는 수많은 노이즈 속에서 많은 사람이 자신을 잊어버린다. 니체의 말처럼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우리는 혼자서 나아가야 한다. 니체는 평생 열네 권의 책을 썼고, 바그너를 비롯한 여러 사람들과 편지를 주고받았다. 편두통과 위통, 우울증으로 고통받는 중에도 10년간 이 나라 저 나라를 떠돌며 매일 글을 썼다. 『혼자일 수 없다면 나아갈 수 없다』는 그가 남긴 책들과 사후 발견된 편지, 일기, 메모, 미완성 유고 등에서 통찰과 조언을 담은 힘 있고 아름다운 문장들을 모아 엮은 책이다. 남들의 시선과 말에 신경 쓰기를 멈추고, 자기 자신으로 살아갈 준비가 되었는가? 그렇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책을 펴는 순간, 당신은 있는 그대로의 자기 자신으로 살아갈 채비를 마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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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이재민 지음 | 21세기북스
18,000원
17,100원
|
900P
국내 최고의 국제 분쟁 전문가이자 국제법학자인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재민 교수가 집필한 『지배의 법칙』은 혼돈에 빠진 국제사회 패러다임 대전환의 현장을 ‘신냉전’, ‘디지털 시대의 경제’, ‘극지방과 우주 개발’, ‘지구 위기’의 4가지 메가 키워드로 살펴보면서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전망하고 성장 기회를 모색한다. 세계를 지배하는 힘의 질서를 정확히 꿰뚫어 보는 이재민 교수는 외무고등고시를 거쳐 외교통상부에 몸담았다. 이후 시선을 세계로 돌려 미국의 국제 분쟁 전문 로펌에서 변호사로 일하며 국제 분쟁의 최전선에서 뛰었고, 이와 더불어 유엔, 세계무역기구 등에서도 활약했다. 이 과정에서 경험한 21세기 국제 질서 대전환의 생생한 현장과 깊은 통찰을 이 책에서 ‘국제법’과 ‘국제 규범’이라는 도구를 통해 선명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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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케이트 비턴 지음 | 김희진 옮김 | 지식향연(김영사)
29,800원
28,310원
|
1,490P
오바마 전 대통령, 조문영 교수, 김명남 번역가 추천! "외로움, 노동, 생존에 관한 놀랍도록 아름다운 책" 2022 버락 오바마 추천 올해의 책 2022 가디언, 포브스 선정 올해의 그래픽노블 2022 뉴요커, 타임, 워싱턴포스트, NPR 선정 올해의 책 2023 Winner of Canada Reads 2023 아이스너 어워드 최고의 그래픽 회고록 및 최고의 작가상 노동, 환경, 젠더, 인간의 부조리를 담은 걸작 그래픽노블 캐나다 유명 만화가 케이트 비턴의 첫 장편 그래픽노블이자, 그가 만화가로 명성을 얻기 직전 앨버타의 오일샌드 채굴 현장에서 보낸 2년간의 경험을 담은 회고록. 2022년 출간되어 뉴욕타임스, 뉴요커, 타임, NPR 등이 선정한 올해의 책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미국 만화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아이너스 어워드에서 최고의 그래픽 회고록 및 작가상을 수상하며 언론과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올해의 책 리스트에 오른 첫 그래픽노블로 화제를 모았고, 캐나다 공영방송 CBC에서 주최하는 Canada Reads(그해 ‘캐나다 국민 전체가 읽어야 할 책’을 가리는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으며 캐나다 국민 책으로 올라섰다. 캐나다 동부의 해변마을에서 자란 문과생 케이트는 고향에서 일자리를 구할 수 없게 되자, “돈이 흘러넘치는 곳”이라는 소문이 자자한 서부의 앨버타 오일샌드 광산으로 떠난다. 목표는 한 가지였다. 자신의 목줄을 죄고 있는 학자금 대출을 단기간에 갚아버리고, 원하는 삶을 살겠다는 것. 그는 대형 석유 회사가 소유하고 운영하는 임금 수준이 높은 캠프 공구실에서 일자리를 얻지만, 그곳은 차별, 고립감, 환경 파괴 등이 너무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최악의 일터였다. 케이티는 더 높은 임금을 받기 위해 장시간 일하는 더욱 고립된 작업장으로 옮기지만, 이후 그가 겪고 목격한 것들은 그의 삶에 깊은 트라우마를 새겨놓는다. 야생동물, 오로라, 로키산맥 등 앨버타의 장엄한 자연을 배경으로 석유 산업이 펼쳐놓은 거대한 기계 설비와 그 속에서 하루하루 버텨가는 인물들의 섬세한 감정을 인상적으로 묘사한 걸작 그래픽노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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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피터 케이브 지음 | 서종민 옮김 | 예문아카이브
18,000원
17,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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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P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심각해진 기후 변화 등으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할 수밖에 없는 시대다.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는 오랜 옛날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이가 고민해온 난제다. 위트 있는 대중철학자이자 작가인 피터 케이브는 많은 사람이 고민하는 이 문제에 관해 예로부터 철학적 사유를 실천한 시인 사포, 의학자 시나, 경제학자 마르크스, 외교관 라이프니츠, 정치인 밀, 동화작가 캐럴, 기자 아렌트, 극작가 베케트 등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철학자 30인의 생각하는 법을 소개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현인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인생을 더 잘 살기 위해 노력했지만 각자 집중한 분야는 물론 사유의 과정, 생각의 결과와 이를 실천한 방법이 모두 달랐다. 삶에 대해 생각할 때는 당장 만족하고 싶다는 욕심을 내려두고 충분히 시간을 들여야 한다. 살다 보면 많은 일이 일어나고 그때마다 우리는 수많은 선택의 갈림길에 선다. 시대를 살아낸 30인의 철학과 여정을 함께하다 보면 어찌할 수 없는 일을 받아들여야 할 때, 이별의 아픔을 겪을 때, 고된 시간을 견뎌내야 할 때, 다시 일어설 용기가 필요할 때 등 굽이치는 인생의 마디마디에서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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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김웅철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18,000원
17,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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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P
대한민국 코앞에 닥친 초고령사회 세상에 없던 ‘문화’와 ‘비즈니스’가 출현한다 세계에서 가장 늙은 나라 일본. 65세 이상 인구가 약 30%에 달했고 그중 75세가 넘는 초고령자들이 절반이 넘는다. 2025년이 되면 우리나라도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초저출산까지 겹쳐 국가소멸 위기설까지 들려오는 심각한 상황이다. 일본은 2000년 초부터 고령사회를 맞이하면서 다양한 경험과 시행착오를 겪었고, 그 과정 속에서 고령화에 관한 나름의 노하우와 대처법을 축적했다. 그중에서도 두드러진 특징으로, 고령자를 비롯한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문화의 출현했고 고령친화적인 고령화 정책과 기술들이 대거 등장 한 점 등은 우리가 눈여겨볼 대목이다. 이 책은 은퇴 및 시니어 트렌드 전문 칼럼니스트인 김웅철 저자가 일본이 초고령사회를 맞이한 때부터 그 현장을 취재하며 분석한 시니어 리포트로서, 초고령사회를 앞둔 우리로 하여금 고령화를 대처하는 일본의 노하우와 지혜를 엿보게 해주는 유용한 참고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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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데번 프라이스 지음 | 신소희 옮김 | 디플롯
22,000원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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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P
★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 ★ 아마존 화제작 《게으르다는 착각》 저자의 신간 ★ ★ 김지용(정신의학과 의사), 이하늬(작가), 카밀라 팡(자폐인 과학자) 강력 추천! ★ “답을 찾고 있는 모두를 위한 책이다.” “과장 없이 내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책!”(아마존 서평) 사회심리학자이자 작가, 활동가, 대학교수, 자폐인인 저자가 사회의 요구를 수용하다가 자신을 잃어버리고 고통받는 신경다양인(자폐, ADHD, 양극성 성격장애 등)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들은 주변의 몰이해와 오해, 낙인, 오진 등으로 인해 정체성을 감추고 살다가 결국 스스로를 파괴한다. 사회 구성원이 아프다면 그 사회 또한 건강할 수 없다. 이 책은 획일적인 기준을 버리고 다양성을 포용하며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껴안을 수 있어야 개인은 물론 사회도 건강해진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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