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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안드레아 바이드리히 지음 | 김지현 옮김 | 온워드
18,000원
16,200원
|
900P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 ★★★ 《슈피겔》 베스트셀러★★★ “개자식을 멀리하는 것은 건강에 이롭다” 당신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기 전에 멍청이들에게 둘러싸여 있지 않은지 확인하라 당신 주변에는 세상의 온갖 불만을 털어놓기만 하는 친구가 있지 않은가? 연락도 되지 않고 언제나 불안감만 안겨주는 애인은? 당신에게 기대면서 분노와 짜증을 퍼붓는 부모는? 혹시 회사에서는 직장 상사가 희롱과 모욕을 일삼지는 않았는가? 그러다 집에 돌아오면 이웃의 시끄러운 소리에 잠들지 못한 적 있지 않은가? 우리는 살면서 짜증 나는 사람들을 마주한다. 그래도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시는 보지 말자”라며 관계를 끊어내기란 어떤 이유에서든 쉽지 않다. 우리는 맞지 않는 옷은 잘만 버리면서 우리를 옭아매는 관계는 좀처럼 버리지 못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여덟 명의 인물도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해로운 관계를 떨쳐내기 위한 여행을 떠나고, 마침내 살인을 저지르지 않고도 지긋지긋한 사람을 인생에서 없앨 방법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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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고경태 지음 | 한겨레출판
20,000원
18,000원
|
1,000P
《본 헌터》는 뼈의 증언을 좇는 집념의 인류학자 선주와 한국전쟁기 민간인 학살사건이 70여 년 세월을 초월해 만나는 스펙터클한 ‘유골 추적기’이자 생생한 역사 논픽션이다. 이 책의 저자이자 한겨레에서 30여 년간 베테랑 기자로 일해온 고경태는 꾸준히 폭력과 억압의 흔적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전작에서 특히 베트남전쟁기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사건을 면밀히 다룬 저자는 이번엔 한국전쟁기 민간인 학살사건과 국가폭력 피해자의 상흔을 심도 있게 다룬다. 2023년 3월 아산에서 유골이 발굴된 직후, 한 주에도 몇 차례씩 아산의 발굴 현장과 청주에 위치한 선주의 연구소를 찾아 취재했다. 그렇게 〈한겨레〉에 6개월 동안 폭발적으로 써내려간 기획기사 ‘본 헌터’를 개고하고, 민간인 학살 희생자 유해 발굴 연표·이름 대조표·역사사회학자의 발문을 추가하며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을 둘러싼 사회·문화적 맥락을 보강해 책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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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장혜경 지음 | 갈매나무
18,500원
16,650원
|
925P
‘내가 생각하는 나’는 내가 아니다. 생각, 감정, 과거의 각인에서 벗어나 ‘진짜 나’를 찾는 아름다운 여정 독일 슈피겔 베스트셀러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이 왜 중요한가》는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페터 베르의 첫 책으로 출간 즉시 독일 슈피겔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제법 성공한 삶 한가운데서 공황상태를 겪고 이를 극복한 그의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저자는 남들보다 빨리 대학을 졸업하고 자동차 엔지니어로 출세 가도를 달렸다. 능력을 입증해서 성공하면 행복할 것이라는 믿음 하나로, 스스로와의 싸움을 계속했다. 메일함을 열기 두렵고, 미팅을 앞두고 숨이 가빠지고, 잠을 거의 자지 못하면서 번아웃이 온 줄도 몰랐다. 불면으로 지새운 어느 날 아침, 거울 속 텅 빈 눈동자를 보고서야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시인한다. 마침내 도달한 질문은 이것이다. ‘다시 나 자신에게 돌아가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나는 어떨 때 행복한 사람일까?’ 손가락 끝까지 온통 소진되고 나서야 비로소 ‘진짜 나’를 찾는 여정을 시작한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일생에 한 번쯤 ‘나는 누구인가?’ 궁금증을 품는 계기를 만난다. 그런 분들께 이 책을 동반자 삼아 마음 찾기 여행을 해보길 권한다. _이근후 · 정신과전문의,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저자 “당신이 누구라고 생각하나요?” 누군가 이렇게 물으면 무엇부터 떠오르는가? 자신을 소개할 때 우리는 마치 직업, 역할, 지위가 나인 것처럼 이야기한다. 그동안의 생각, 감정, 경험이 곧 ‘나’라고 당연하게 생각한다. 습관적으로 뒤를 돌아보며 타인의 말, 평가, 비판과 나를 동일시한다. 저자는 이를 ‘각인된 동일시’라고 부른다. 나라고 할 만한 것이 없기에 고정된 ‘나’가 있다고 믿어온 허상을 끊어내고, 자신이 언제든 얼마든 변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때 진정으로 자유로워진다고 이 책은 말한다. 이 책에서 나는 ‘페터’라는 한 인간의 발가벗은 모습을 내보였다. 우리에게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 설교하는 또 한 사람의 영적 스승이 아니라 보다 인간적이고 섬세하며 정직한 마음이 필요하다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_프롤로그 중에서 총 5부로 이루어진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이 왜 중요한가》는 나 자신조차 외면해왔던 진짜 나를진실로 이해하는 길을 안내한다. 먼저 1부에서는 왜 현대사회에서 나를 찾는 일이 이토록 중요해졌는지, 사회적 측면과 개인적 측면을 두루 톺아본다. 이후에는 앞서 나의 본래 모습을 뒤덮은 진흙을 벗겨내는 작업이 이어진다. 진흙이란 곧 생각과 감정을 뜻한다. 우리가 가장 많이 자신을 동일시하는 것이 바로 생각과 감정이기에, 생각이 내가 아니라는 것, 어떤 감정이든 평화롭게 흘려보낼 수 있다는 사실을 체득할 수 있도록 많은 분량을 할애했다. 진흙이 어느 정도 벗겨지기 시작하면, 본격적으로 잃어버린 나를 찾아 떠날 차례다. 4부와 5부에서는 나에 대한 흔한 착각을 끊고 몸과 마음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법, 즉 자기인식에 도달하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소개한다. 무겁고 어려운 심리학적 분석이나, 인생의 밑바닥에서 깨달음을 얻고 돌아온 영적 지도자의 스토리는 없다. 대신 ‘페터’라는 한 인간의 발가벗은 모습이 있을 뿐. 저자의 말대로 “우리에게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 설교하는 또 한 사람의 영적 스승이 아니라 보다 인간적이고 섬세하며 정직한 마음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저자 스스로가 한때 나를 잃고 헤매었고 그 괴로움을 알기에, 책은 작은 고민 하나 가벼이 여기지 않고 다시 나 자신에게 돌아가는 길을 차근차근 안내한다. 그저 살다 보니 나를 잃어버렸던 모든 어른들에게 이 책이 인생 2막을 살아갈 용기를 주기를, 깨달음과 사랑의 길을 보여주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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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뱅상 자뷔스 (지은이),요슈타인 가아더 (원작) 지음 | 양영란 옮김 | 김영사
19,800원
18,810원
|
990P
섬세한 각색으로 역동적이고 유쾌하게 구성해낸 서양철학사 새로운 생각으로 변화를 만들고 싶은 모든 이를 위한 교양 철학 만화, 그 완결편! 세계의 문제에 관심 많은 소피에게 어느 날 날아든 의문의 편지와 함께 시작된 철학 수업. 소피는 알베르토 선생님과 함께 현실과 환상을 오가며, 철학의 기원에서부터 서양 사상의 주요 흐름을 알아보는 흥미진진한 탐구를 이어간다. 그러다가 소피는 자신이 한낱 만화 속 등장인물임을 깨닫고, 만화의 사각형 칸에서 작가의 뜻에 따라 움직여야 하는 운명에서 벗어날 길을 찾아 떠나게 되는데... 자유를 향한 이 새로운 모험은 소피를 어디로 이끌 것인가? 출간 30년이 지나도록 사랑받고 있는 철학소설 《소피의 세계》를 재미있는 만화로 각색한 《만화로 보는 소피의 세계》 두 번째 책. 신화시대부터 바로크시대까지의 철학을 다룬 1권(2022년 가을 출간)에 이어, 2권에서는 데카르트, 스피노자, 흄, 루소, 칸트, 헤겔, 마르크스, 다윈, 프로이트, 니체, 사르트르, 보부아르, 카뮈 등 서양 근현대의 주요 철학자들과 그들의 사상을 소개한다. 다채로운 만화적 요소들을 활용해 소피의 철학 모험을 한층 역동적으로, 흥미롭게 펼쳐보인다. 재미있는 철학입문서일 뿐 아니라, 운명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주체적인 삶을 살기를 바라는 주인공의 이야기와 철학 사상, 만화적 상상력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작품성 높은 그래픽노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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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조기현, 홍종원 지음 | 한겨레출판
20,000원
18,000원
|
1,000P
‘돌봄 위기 사회’를 ‘돌봄사회’로 재구성하는 법 “이 책은 우리가 맺을 수 있는 가장 좋은 관계를 원하고 상상하고 고민하고 만들어보기를 권한다.” _정혜윤(CBS PD, 《삶의 발명》 저자) 모두가 돌봄을 말한다.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돌봄 필요 증가, 코로나 팬데믹이 드러낸 돌봄 공백은 돌봄을 한국 사회의 뜨거운 화두로 만들었다. 이런 논의들은 대개 간병비 지원, 돌봄노동자의 처우 보장 등의 제도 개선과 서비스 확충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그런데 이것들이 정말 위기의 돌봄을 구할 수 있을까? 스무 살 때 쓰러진 아버지를 10여 년간 돌본 경험을 바탕으로 《아빠의 아빠가 됐다》 《새파란 돌봄》 등을 쓴 ‘영 케어러’ 조기현, 국내 최초의 방문진료 전문병원 ‘건강의집 의원’ 원장이자 《처방전 없음》의 저자인 홍종원은 그렇지 않다고 강조한다. 돌봄은 제도화된 서비스를 넘어 “우리가 일상에서 맺는 관계의 이름이 되어야 한다”(330쪽)고, 우리 모두가 취약한 존재이며 항상 돌봄을 주고받으며 살아왔다는 ‘상호의존’의 감각을 되살리는 것이야말로 돌봄의 위기를 넘어설 방법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오랫동안 돌봄 현장을 경험하고 목격하며 돌봄의 가능성을 사유해 온 두 사람이 나눈 다섯 번의 대화를 엮은 결과물이다. 저자들은 우리에게 깊이 각인된 ‘각자도생’의 논리에 저항하며 일상에서부터 서로를 돌보는 관계를 맺자고, 그렇게 ‘돌봄 위기 사회’를 함께 ‘돌봄사회’로 만들어가자고 독자들에게 손을 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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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박근혜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25,000원
22,500원
|
1,250P
2024년 2월 5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 일대기를 담은 도서, 《박근혜 회고록: 어둠을 지나 미래로 12》 총 2권이 출간된다. 본 도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1998년 정계 입문 시기부터 대통령 당선 후 펼친 외교안보와 국내 다양한 정책 및 2017년 탄핵과 특별 사면에 이르기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 역사를 모두 살펴볼 수 있는 책으로, 역사적 사료로서의 가치도 높다. 책 속 부록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어린 시절과 퍼스트레이디 시절 등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던 특별한 개인 소장용 사진까지 모두 담긴 도서로, 출간 소식이 알려지면서 정치계와 출판계를 술렁이게 하고 있다. 본 도서는 중앙일보가 기획해 중앙일보 특별취재팀이 더중앙플러스에서 기사로 연재된 글을 재구성하고, 새로운 원고를 추가해 엮은 책으로 미공개 글도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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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박근혜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25,000원
2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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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P
2024년 2월 5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 일대기를 담은 도서, 《박근혜 회고록: 어둠을 지나 미래로 12》 총 2권이 출간된다. 본 도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1998년 정계 입문 시기부터 대통령 당선 후 펼친 외교안보와 국내 다양한 정책 및 2017년 탄핵과 특별 사면에 이르기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 역사를 모두 살펴볼 수 있는 책으로, 역사적 사료로서의 가치도 높다. 책 속 부록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어린 시절과 퍼스트레이디 시절 등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던 특별한 개인 소장용 사진까지 모두 담긴 도서로, 출간 소식이 알려지면서 정치계와 출판계를 술렁이게 하고 있다. 본 도서는 중앙일보가 기획해 중앙일보 특별취재팀이 더중앙플러스에서 기사로 연재된 글을 재구성하고, 새로운 원고를 추가해 엮은 책으로 미공개 글도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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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권수호 지음 | 드림셀러
16,800원
15,120원
|
840P
왜 마흔의 글쓰기일까? 하루하루 사는 재미를 만들어주는 글쓰기의 힘 숨 가쁘게 일상을 살아가다 현실을 돌아보니 어느새 마흔이 되었다고들 한다. ‘불혹’이라고도 일컫는 마흔이 되면, 모든 면에서나 좀 더 안정적이고 여유가 생길 것 같지만 실상은 건강, 가족, 인간관계, 직장생활 등에서 여전히 불안하다. 열심히 사는데 왜 행복하지 않은 걸까. 하지만 마흔이 되어서야 알겠다. 삶에도 끝이 있음을, 그래서 지금의 시간을 귀하고 소중히 여겨야겠다는 것을. 무엇보다 최선을 다해 지금을 살아야 하는 시기가 바로 마흔 이후의 삶이다. 똑같은 일상을 살면서 매일 행복하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저자는 ‘글쓰기’를 강력히 추천한다. 우리는 지금껏 살아왔고, 지금도 살아내고 있으며, 죽음에 다다를 때까지 수많은 지금을 거칠 것이다. 그만큼 지금이란 시간은 우리에게 정말 소중하다. 일상에서 ‘작지만 빛나는 순간’을 찾기 위해 글쓰기만 한 것은 없다. 현재의 행복을 붙잡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다름 아닌 ‘글을 쓰는 일’이다. 저자는 소소한 일상 속에서 삶의 의미를 찾아 글을 쓰는 것을 두고 ‘라이트라이팅’이라고 한다. 라이트라이팅은 일상 속 빛나는(light) 순간을 바라보고 가볍게(light) 글을 쓴다(writing)는 의미를 담은 말이다. 삶의 보석 같은 순간은 누구에게나 존재한다. 마흔 언저리를 살아가고 있다면 곳곳에 반짝이는 순간들이 널려있다. 하지만 마음을 써서 찾아보려고 하기 전까지는 잘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라이트라이팅은 마치 낚싯대를 건져 올리듯 특별할 것 하나 없는 일상에서 반짝이는 순간의 의미를 찾아내는 연습이며, 늘 가까이에 있는 삶의 행복을 실질로 받아들이는 마음 트레이닝이기도 하다. 이 책은 마흔을 목전에 두거나 마흔 이후의 삶을 살고 있는 독자들을 향한 일종의 라이트라이팅의 청첩장이다. 글을 쓰는 행위는 자신의 인생에 관심을 갖게 한다. 하루를 관찰하고, 좋은 것을 찾아 기록하며 오래도록 간직하려는 몸부림. 그것이 바로 삶에 대한 사랑이다. 인생은 행복뿐만 아니라 슬픔, 고통, 좌절, 불안 등도 함께 한다. 어쩌면 즐거운 경험이나 아름다운 존재, 기쁨의 시간은 가끔 만날 뿐이다. 그런데 상처와 괴로움이라는 공간에 작은 행복을 쌓아 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것이 글쓰기다. 인생의 밝은 면을 바라보고 빠르게 지나가 버리는 순간의 행복을 하나씩 붙잡아 보라. 하루하루 사는 재미가 생길 것이다. 고통과 권태가 자리하던 공간이 조금씩 삶의 의미와 열정으로 채워질 것이다. 그것이 바로 마흔에 글을 써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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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카일리 레디 지음 | 이윤정 옮김 | 까치
20,000원
19,000원
|
1,000P
사랑하는 사람을 서서히, 그러나 철저하게 앗아가는 조현병과의 사투 상실 후 찾아온 겹겹의 슬픔과 자매애, 그리고 회복의 섬세한 기록 ★ 출간 즉시 아마존 조현병 분야 1위 에세이 ★ 이 책은 조현병 환자인 언니를 둔 한 여동생의 회고록이자, 의료 사회복지사로서 우리 사회가 정신질환을 바라보는 방식을 탐구한 에세이다. 초등학교에 다니던 시절부터 언니의 조현병 증세를 겪었던 저자는 조현병의 징후와 증상의 심화, 그리고 남겨진 가족의 이야기를 당사자로서 이야기한다. 한때 작가를 꿈꾸었던 저자는 언니가 사라지면서 그 꿈을 접었지만, 이제 글로서 사라진 언니를 되살리고, 조현병 환자의 가족으로 사는 것의 의미를 진솔하게 풀어내는 것이다. 카일리 레디의 언니 케이트가 실종된 것은 2014년 1월 8일, 카일리의 생일을 사흘 앞둔 날 밤이었다. 언니가 사라졌다는 전화를 받은 카일리는 그 소식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언니는 늘 사라졌고, 엉망이 된 모습으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은 달랐다. 마지막 순간, 언니가 남긴 것은 필라델피아의 벤저민 프랭클린 다리에 서 있던 보안 카메라의 사진뿐이었다. 10대부터 조현병으로 고통받아온 언니는 한때 카일리의 세상 그 자체였지만, 동시에 카일리의 삶을 위협하는 가장 두려운 존재이기도 했다. 조현병이 발현되기 전 언니는 누구보다 인기가 많고, 아름답고 매력적인 사람이었다. 그러나 사춘기를 겪으며 서서히 변해가다가 두부 외상이라는 결정적인 사건을 겪으며 완전히 낯선 사람으로 변했다. 카일리는 언제나 언니처럼 되기를 꿈꾸면서도, 언니가 이성을 잃고 난동을 피울 때면 문을 의자로 막고 그 시간이 지나가기를 간절히 바랐다. 유행을 따르기보다는 유행을 선도할 정도로 자신감 넘치던 언니를 동경하면서도, 언니가 혹시라도 자신의 지인을 해코지할까 봐 두려워하기도 했다. 애정과 공포라는 양가성을 띤 두 사람의 자매애는 “한번 안아봐도 되냐”라는 언니의 마지막 부탁조차 두려움을 품고 받아들여야 했던 저자의 경험에 뚜렷하게 각인되었다. 언니가 떠나고 9년, 사라진 언니보다 나이가 많아진 저자는 불안정했던 언니의 삶을 되돌아보며 언니가 왜 조현병에 걸렸는지를 절박하게 탐구하며, 결정적인 순간 자신이 저지른 실수를 자책하며 정신질환 환자들을 보살핀다. 또한 시신조차 찾지 못한 “모호한 상실”을 겪으며 조현병 환자의 가족으로 살아가는 것의 의미, 임상 실습 과정에서 직접 만난 다양한 환자들의 사례와 최신 연구들을 소개한다. 조현병이라는 정신질환의 의료적, 사회적 의미를 탐구하며 자매 사이의 애틋한 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낸 이 책은 정신질환자의 가족은 물론 상실을 겪은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안겨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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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김필영 지음 | 푸른향기
16,800원
15,1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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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P
글쓰기로 한 달에 딱 100만 원만 벌어봤으면 좋겠어요 블로그 글쓰기만 돈이 된다고? 유튜브만 돈이 된다고? 에세이로는 돈을 벌기 힘들다고? 글 쓰는 방법과 돈 버는 방법을 동시에! 글쓰기부터 책 출간하고 돈 벌기까지 노하우 A to Z 블로그, 유튜브 등 글쓰기로 돈 벌기, 글쓰기로 빌딩 사기 등 비문학으로 돈을 버는 형태의 책이나 강의는 많이 나와 있다. 그러나 문학으로 돈을 버는, 내 이야기로 돈을 버는 형식의 책은 많지 않다. 주변의 작가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있다. “글쓰기로 한 달에 딱 100만 원만 벌었으면 좋겠어. 그럼, 마음 편하게 글을 쓸 텐데.” 이 고민에서 출발한 책이 바로 『글쓰기로 한 달에 100만 원 벌기』이다. 세바시 강연자이자 세바시랜드에서 글쓰기 수업을 하는 저자는 글과 관련된 일을 통해 돈을 벌고, 그 돈으로 꾸준히 자신의 글을 쓸 수 있도록 하자는 의도에서 이 책을 썼다. ‘글쓰기가 어렵다는 당신에게’ ‘글을 써야 하는 현실적인 이유’ ‘꾸준한 글쓰기를 위해 필요한 시스템 구축하는 법’ ‘글 쓰는 체질 만드는 방법’ ‘글쓰기 핵심 팁’ ‘글쓰기를 활용해서 월 100만 원 벌기’까지, 글 쓰는 방법과 돈 버는 방법을 동시에 담은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노하우가 제시되어 있다. ‘우리 모두에게는 각자 고유한 이야기가 있고, 고유한 것은 언제나 시장성이 있다’는 저자의 말처럼, 저자는 콘텐츠 생산자로서의 글쓰기를 제안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매일같이 글을 쓰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책 속에서는 글 쓰는 체질을 만들기 위한 열 가지 단계를 제시한다. 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 글쓰기로 돈을 벌고 싶은 사람, 퍼스널 브랜딩을 꿈꾸는 사람에게 꿀팁을 가득 안겨주는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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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리사 크론 지음 | 문지혁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18,000원
17,100원
|
900P
“사람들이 본능적으로 좋아하는 이야기의 비밀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책.” ― 김호연 작가(《불편한 편의점》 《김호연의 작업실》 저자) ★ 아마존 글쓰기 분야 1위 ★ 유명 작가들이 추천하는 ‘스토리텔링 바이블’, 출간 10주년 리커버 ★ 워너브라더스 스토리 컨설턴트의 뇌 과학 기반 글쓰기 바이블 ★ TEDx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토리텔링 강의 어떤 이야기를 들려줘야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고,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기획자, 마케터는 물론 크리에이터, 개인사업자까지, 이제는 작가가 아니더라도 읽는 이를 사로잡는 글쓰기 능력이 중요해졌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OTT 등 수많은 매체에서 콘텐츠가 쏟아지지만 사람들이 반응하는 이야기는 소수에 불과하다. 그 차이는 무엇일까? 2012년 출간 이후 현재까지 오랜 기간 아마존 글쓰기 분야 1위를 지켜왔고 국내외 최고의 작가들이 추천한 《끌리는 이야기는 어떻게 쓰는가》가 출간 10주년을 기념하여 새로운 표지로 출간되었다. 이 책의 저자 리사 크론은 세계적인 문학 출판사 노튼의 수석 에디터이자 워너브라더스의 스토리 컨설턴트로 출판, 방송, 영화를 비롯한 콘텐츠 산업의 최전선에서 수많은 이야기의 성공과 실패를 목격했다. 그녀의 오랜 현장 경험을 생생하게 담아낸 TEDx 강연은 작가 지망생, 광고 · 비즈니스 · 마케팅 분야 종사자, 크리에이터들 사이에서 최고의 스토리텔링 강연으로 회자되며 주목받았다. 2006년부터 영화, TV 시리즈를 넘나들며 메가 콘텐츠를 탄생시킨 UCLA 익스텐션 작가 프로그램에서 스토리텔링을 가르쳐 왔다. 그녀가 들려주는 스토리의 핵심은 하나다. “앞으로 일어날 일을 알고 싶어 하는 우리 두뇌의 강력한 욕망을 자극하는 것.” 이 책은 타고난 영감이나 재능의 영역으로 생각되어 온 글쓰기에 대한 통념을 뒤엎는다. 좋은 이야기의 조건은 훌륭한 문장력이 아니다. 태초부터 좋은 이야기에 반응하게 설계된 우리 두뇌의 강력한 본능을 이해하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 인간은 어떤 이야기에 반응하게 되어 있는가? 왜 내가 보기에는 재미있는데 독자들은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가? 내가 쓰는 이야기 속으로 사람을 끌어당기기 위한 비밀을 이 책에서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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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조용헌 지음 | 생각정원
21,000원
18,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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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P
이 책이 속한 분야 국내도서 > 인문 > 철학 > 동양철학일반 > 동양철학이야기 지성과 이성이 통하지 않는 막막한 현실 앞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 우리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 조용헌이 전하는 운명을 바꾸는 주도적인 삶의 태도 이름이 장르인 ‘조용헌’. 그는 유儒·불佛·선仙, 사주명리, 풍수 등 동양학의 눈으로 시대와 세상, 사람을 읽어내며, 강호동양학이라는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경지를 개척해 왔다. ‘천문(天文, 시간)과 공간(지리) 속에서 존재(인간)란 무엇인가’, 이 세 가지의 함수 관계를 성찰하면서 그가 구하고자 한 것은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답이다. 학문적 성취가 아닌 자기 안의 물음을 현실에서 해결하고자 했기에 명산대천을 누비며 이름난 고승과 도사·고수들과 교류하고 동서양 인문고전과 역사, 민담 그리고 한 집안에 내려오는 소소한 가전家傳까지 채록했다. 시공을 초월한 수많은 정보 속에서 유의미한 것들을 고르고 엮어내는 그의 혜안은 탁월하다. 그 여정에서 또 한 권의 책을 길어 올렸다. 서양의 처세술과 습관, 긍정을 강조하는 심리학, 자기계발서들이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이 책이 품고 있는 동양적 관점의 처세와 지혜는 독보적이다. ‘내공’이란 동양의 정서로서, 오랜 기간 수련을 통해 내면에 다져지는 힘과 기운을 뜻한다. 인내력, 집중력, 평점심 등이 그것이다. 우리를 힘들게 하는 모든 상황과 사건은 시공간, 인연이 얽혀 일어난다. 즉 이때를 흔들리지 않고 잘 넘겨야 내공이 쌓이고, 그 힘으로 다시 좌절된 삶을 일으킬 수 있다. 살다 보면 누구나 지성과 이성이 통하지 않는 답답한 현실에 막힐 때가 온다. 한순간 휘몰아친 마음이 생을 나락으로 떨어뜨린다. 욕망과 충동, 무의식을 어떻게 다스릴 것인가. 평정심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 아니, 애초에 불행을 막을 방법은 없는가. 189가지의 압축된 이야기가 그 답을 씨줄 날줄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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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이진숙 지음 | 행성B(행성비)
17,500원
15,7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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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P
강력범죄, 소년범죄, 학교폭력, 가스라이팅 등 다양한 사례와 함께 범죄와의 고리를 끊는 방법을 담았다 ≪내 안의 악마를 꺼내지 마세요≫는 잔혹한 강력범죄부터 소년범죄, 학교폭력, 가스라이팅, 스토킹, 그루밍과 데이트폭력, 사이버 범죄 등 다양한 범죄 유형의 사례를 담고 있다. 저자는 사례를 다루며 범죄 내용은 물론 범죄자의 성장 환경, 사고방식, 면담 과정에서의 특이점 등을 다각도로 보여준다. 독자는 이를 통해 프로파일러의 시선으로 사건을 바라볼 수 있다. 그리고 어떤 선택이 좋은 것인지, 어떻게 스스로를 돌보고 지켜야 하는지 알 수 있게 된다. [1부, 악마를 꺼낸 사람들]에서는 내 안의 악마를 꺼낸 사례 하나하나를 깊이 있게 다룬다. 어떤 모습으로 범죄가 이루어졌는지, 범죄자는 이를 어떻게 설명하는지, 그 사람이 범죄에 이르게 된 과정은 어떠했는지 자세히 제시하여 범죄자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했다. [2부, 누구나 악마가 될 수 있다]에서는 일상과 가까이 있는, 어쩌면 한 번쯤 경험해 보았을 극단적 갈등의 순간을 사례와 함께 유형별로 살펴본다. 사이버 범죄, 혐오와 차별 범죄, 학교폭력,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 등을 보여준다. [3부, 마음을 돌보며 스스로를 키우는 힘]에서는 악마를 꺼내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통제하고 보살필 힘이 우리 안에 있음을 발견하고 키우는 방법을 알아간다. 더불어 잘못된 인연이라면 어떻게 끊어 내야 하는지와 함께 도움받을 곳의 정보도 담았다. [부록_사건 파일]에서는 함께 보면 더 좋을 다양한 사례들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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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유덕권 지음 | 시크릿하우스
18,000원
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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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P
《가짜 생각이 불안이 되지 않게》의 저자 유덕권은 숨기고 싶었던 솔직한 생각과 경험을 고백하면서, 불안을 유발하는 생각의 오류들을 바로잡는 인지행동치료의 핵심을 설명한다. ‘독심술 오류’와 ‘재앙화 사고 오류’ 등 총 11가지 대표적인 가짜 생각을 소개하고, 합리적 생각으로 전환하게 하는 관찰법과 질문법을 유형별로 맞춤하여 제시한다. 이 책은 걱정이 많은 분들, 사회 불안, 불안장애, 우울증, 대인공포, 무대 공포, 사회공포증, 공황장애와 같이 정서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과 그러한 가족을 둔 분들에게 불안을 극복한 노하우를 단계별로 총망라한 실전서로서 구체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더불어 불안과 우울로 고생하는 모든 이들에게 내가 왜 이렇게 됐는지, 하늘을 원망하는 정신적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저자의 공감과 용기를 전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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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김연준 지음 | 서교출판사
16,700원
15,03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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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P
이 책은 저자가 학생들을 가르치며 떠올린 생각과 에피소드를 엮은 에세이이자 초보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담은 글쓰기 지침서다. 글을 쓰고 싶어 하는 이들과 예비 작가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원데이 클래스' 형태로 수록했다. 저자는 처음 글을 쓰던 시절의 열망과 기억을 떠올리며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보고 싶은 사람들, 글쓰기 수업을 듣는 학생들의 마음이 궁금한 독자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글을 쓸 용기를 얻고 많은 동기부여를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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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류슈즈 지음 | 박주선 옮김 | 더퀘스트
17,000원
16,1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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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P
스물, 서른, 마흔에게 각기 다른 삶의 조언이 필요하듯 중년에게도 노년의 삶에 대한 조언이 필요하다. 대만에서는 노년의 삶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할머니 의사 류슈즈를 찾는다. 59세에 병원에서 퇴직한 후 자유롭고 독립적으로 삶을 즐기는 그녀는 대만에서 현재 중년들에게 가장 닮고 싶은 노년의 롤모델로 손꼽힌다. 의사로 살아온 인생 전반기를 거쳐 베스트셀러 작가로 거듭난 류슈즈가 이번 책 《나답게 나이 드는 즐거움》을 통해 중년이 된 이들에게 건강조언, 인생조언을 건넨다. 앞으로 무엇에 가치를 두고 살면 좋은지, 건강은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노년의 일과 삶과 관계에 대한 지혜로운 성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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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알렉산더 K. 데이비스 지음 | 조고은 옮김 | 위즈덤하우스
21,000원
18,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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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P
프린스턴대학교에서 젠더, 섹슈얼리티, 사회적 불평등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알렉산더 K. 데이비스의 《화장실 전쟁》이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저자는 기록으로 남아 있는 200년 가까운 미국 공중화장실의 역사를 살펴보고 화장실을 둘러싼 조직 내 의사 결정권자들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현대적인 담론을 포착하여 화장실을 만드는 이들이 공중화장실을 경유해 젠더 질서를 형성하는 과정을 분석했다. 책 속에서 미국 공중화장실이 설치되고 개조되는 동안 오간 이야기는 현재 한국 대학 내 ‘모두를 위한 화장실’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화장실 전쟁’과 놀랍도록 비슷하다. 《화장실 전쟁》은 이 같은 ‘화장실 논쟁’에 사회학적으로 답을 찾아가는 책이며 하루에도 몇 번씩 화장실에 드나드는 우리 모두에게 지금 이 화장실 문이 어떤 질서를 강화하는지 돌아보게 하고, 이 공간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지 상상하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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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호사카 다카시 지음 | 김영주 옮김 | 북스톤
17,000원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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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P
“새해에는 부디 피곤하지 않게 살아봅시다!” 피곤한 마음의 흐름을 리셋하면 하루하루가 개운해진다. 인생이 잘 풀리는 사소한 습관이 가득 담긴 한 권!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건, 내가 멀쩡해야 한다는 거예요 □ 하고 싶은 말을 하지 않고 가슴속에 쌓아둔다. □ 남과 자신을 비교해 우울해하거나 속이 좁아진다. □ 상대방이 무심코 한 말에 하루 종일 상처받는다. □ 상대방에게 혼자 기대하고 혼자 실망해 짜증이 난다. □ 누군가를 배려하느라 내 일을 뒤로 미루게 된다. □ 피곤하고 힘든데도 습관적으로 “괜찮아”라고 말한다. □ 내 기분이 어떻든 언제나 표정은 밝고 친절하다. □ 과거의 괴로운 경험을 두고두고 곱씹는다. □ 내 미래는 왠지 어두울 것 같다. 이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머릿속은 금세 한계에 도달합니다. 그래서 별것 아닌 일에도 의욕이 꺾이거나, 열심히 노력하면서도 허무함을 느끼거나, 있지도 않은 문제를 만들어 사실이라고 믿어버립니다. 피곤한 세상이지만 마음만은 피곤하지 않아야 합니다. 남에게 맞춰주느라 정작 당신을 힘들게 했던 당신에게 이기적이지 않게 나를 지키는 매일의 습관을 선물합니다. 목차 프롤로그 | 나에게 맞는 ‘마음휴식법’을 찾자 1장 | 방치하지 않는다 : 마음의 흐름은 내가 바꿀 수 있다 방치한 스트레스는 ‘괴물’이 된다 왜 그 일은 나에게만 힘들까? 마음은 항상 ‘경보 사이렌’을 울리고 있다 나에게 맞는 스트레스 대응 전략 습관처럼 떠오르는 ‘자동사고’에 갇히지 말라 부정적 생각은 ‘궤도 수정’이 가능하다 속박의 정체를 깨닫는 순간, 속박이 풀리기 시작한다 옳다고 믿었던 것을 살짝 의심해보자 불쾌한 경험은 그때그때 글로 적자 나에게 너무 많은 부담을 주지 말자 2장 | 비교하지 않는다 : 가상의 적과 싸우지 않는 법 무의미한 후회와 비교는 금물 부족하다고 해서 굳이 채우려 하지 않는다 무리해서 이상만 좇으면 ‘지금 이 순간’이 사라진다 열등감이 심할수록 남을 쉽게 깔본다 조바심 내며 살고 싶지 않다면 자존심이 강할수록 남의 눈치를 본다 단점의 또 다른 얼굴은 장점 의견은 너무 많이 듣지 말라 오늘도 아침을 맞이한다는 고마움 3장 | 휘둘리지 않는다 :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인간관계의 기술 인맥은 넓을수록 좋다는 착각 모든 인간관계는 ‘적당한 거리감’으로 해결된다 타인의 기분까지 책임질 필요는 없다 저주의 말은 흘려듣는다 소문 좋아하는 사람은 멀리한다 많은 단어가 쏟아져 들어오면 뇌가 작동을 멈춘다 선입견의 함정에 빠지지 않는다 혼자가 될 용기가 있는가? 4장 | 맞춰주지 않는다 : 조금은 나를 우선시해도 괜찮다 진정한 자아와 거짓된 자아 너무 많은 가면을 쓰다 보면 자기 목을 조르게 된다 맞춰주다 보면 만만한 사람이 될 뿐이다 ‘좋아요’ 수가 나의 가치는 아니다 남을 위하느라 자기혐오에 빠지지 말자 타인의 기대에 연연하지 마라 좋은 의도가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할 때 애매하게 대답하면 애매한 사람이 될 뿐이다 할 수 없는 일은 ‘안 된다’고 말하자 5장 | 선을 넘지 않는다 : 적당한 선에서 멈출 줄 안다 자신에게만 너무 엄격한 것은 아닌가? ‘더, 더’라는 과욕이 나를 갉아먹는다 당신의 기준이 너무 높지는 않은가? 큰 스트레스는 작게 조각내라 겸손에도 선이 있다 의욕이 생기지 않을 때는 ‘한숨’을 쉬어라 포기가 아닌, 다음을 위한 ‘그만두기’ 가끔 응석을 부려도 된다 6장 | 억누르지 않는다 : 불편한 마음을 해소하는 법 감정의 불을 억지로 끄지 마라 숨기지 않는다, 속이지 않는다, 괜찮은 척하지 않는다 불안을 해소하는 나만의 ‘의식’을 만들자 저주의 말 대신 긍정의 주문을 걸자 화가 치밀어 오를 땐 화장실로 뛰어 들어가라 분노에 가려진 진짜 감정에 집중하자 천천히 말하면 ‘쓸데없는 한마디’를 막을 수 있다 이해를 강요할수록 아무도 이해해주지 않는다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리추얼이 있는가? 잘 자고 싶으면 스마트폰부터 내려놓아라 7장 | 신경 쓰지 않는다 : 그렇게 조바심 내지 않아도 된다 걱정하는 일은 대부분 일어나지 않는다 우울할 땐 청소를 시작하자 슬픔과 불안은 뇌가 만들어낸 환영에 불과하다 내가 행복해야 온 우주가 행복하다 말의 부정적 힘을 지우는 한마디 예상 밖의 일에 덤덤해지는 연습 어쩔 수 없는 일에 마음 쏟지 말자 8장 | 너무 잘하려 애쓰지 않는다 : 합격선을 과감히 내려보자 일단 시작하라 생각이 길어지면 행동하지 못한다 불필요한 것들을 버리는 연습 가끔은 도망쳐도 된다 가망 없는 일은 질질 끌지 말고 빨리 그만두자 내가 납득해야 후회하지 않는다 내가 저지른 실수를 기꺼이 용서한다 어제보다 오늘 더 성장한 것으로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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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최정우 지음 | 다른상상
15,800원
14,2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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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P
좋은 감정이 온전히 행복한 삶을 만든다! 어제의 나를 이해하고, 오늘의 나를 다독이며, 내일의 나를 지탱해주는 감정 심리학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자기 마음의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 심리상담가로서 수많은 사람의 마음을 다독여온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감정 심리학’을 다룬다. 내 감정의 실체를 알고, 이해하며, 성숙하게 대처하는 방법들이 들어 있다. 이 책에서는 우울하고, 불안하고, 후회스럽고, 자책이 밀려올 때 그 감정들을 억누르거나 모른 척하지 않고 그대로 인정하고, 바라봐주고, 허용의 범위를 늘려나가는 것이 성숙하게 감정을 대하는 태도라고 말한다. 내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감정을 느끼고 그 결과로 어떻게 행동하는지 이해한다면 감정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 감정이 내 삶의 나침반으로 작용하여 내가 가야 할 방향과 내가 가지 말아야 할 방향을 알려준다. 부정적 감정이 떠오르더라도 자신에게 좋은 감정으로 받아들이고 감정에 휩쓸려서 잘못된 선택을 하거나, 인간관계를 그르치거나, 스스로를 미워하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 이 책에 따라 이러한 관점에서 감정을 바라보고, 이해하며, 내게 좋은 감정들로 치환해보자. 일상의 다양한 사례와 더불어 저자가 선별한 심리학 이론, 연구결과, 철학가들의 말들을 양분 삼아 내 감정을 발견하고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본다면, 더 이상 감정은 나를 힘들게 하는 존재가 아니라 나를 더 활력 있게 만들어주고 내 삶을 다채롭고 행복하게 해주는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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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김필영 지음 | 스마트북스
22,000원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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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P
이 책이 속한 분야 국내도서 > 인문 > 철학 > 교양철학 국내도서 > 인문 > 철학 > 서양철학일반 > 서양철학의이해 유튜브에서 가장 핫한 철학 강의, 철학 유튜브 1위 ‘5분 뚝딱 철학’을 책으로 만난다. 『5분 뚝딱 철학-생각의 역사』(전2권)는 인문 분야 베스트셀러이자 2021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 ‘올해의 청소년 도서’로 선정된 『5분 뚝딱 철학』의 전면 개정판이다. 저자 김필영 박사는 공대 출신 회사원 철학자로, 5년 전부터 유튜브 ‘5분 뚝딱 철학’에 매주 한 편씩 영상을 올리고 있다. 이러한 저자의 이력으로 인해『5분 뚝딱 철학-생각의 역사』는 여느 철학책, 인문책보다 더 넓고 다채롭다. 존재론, 인식론, 윤리학, 정치철학, 종교철학 등 정통 철학 분야뿐 아니라 논리학, 과학과 수학, 언어와 구조, 심리학, 미학까지 넓고 다양한 주제를 다채롭게 다룬다. 시리즈는 전2권으로, 1권은 고대/중세/근대와 [스페셜 섹션]으로 논리학과 미학을 다루고 있다. 철학사 지도를 가지고 있으면 철학이 훨씬 쉬워진다. 여기서 〈철학사 지도〉란 철학자들이 고대, 중세, 근대, 현대에 이르기까지 어떤 문제의식을 가지고, 어떤 굵직한 핵심 질문들을 던져왔으며, 그에 대한 답들이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생각의 지도’이다. 『5분 뚝딱 철학-생각의 역사』는 ‘우사인 볼트의 100미터 기록은 정말일까?’, ‘우주에 손만 하나 남는다면’, ‘마동석은 정말로 용감한가?’ 등 재미있는 에피소드나 사례, 질문을 통해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300장이 넘는 삽화나 사진, 도식 등을 수록했다. 아울러 본문의 각 글 끝에 저자의 유튜브 동영상 QR 코드를 수록해 책으로 읽고, 동영상 강의로 한 번 더 다질 수 있게 구성한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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