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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김상훈 지음 | 다산초당
22,000원
19,800원
|
1,100P
30만 독자가 검증한 스테디셀러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모든 세대를 위한 살아있는 역사 외우지 않아도 통째로 머리에 남는 세계사 수업! 역사 공부를 힘들어 하거나 조금만 어려워져도 성적이 떨어지는 건 역사를 암기 과목으로만 접했기 때문이다. 역사를 달달 외워 얻은 지식은 책을 덮는 순간 사라져버린다. 중요한 건 맥락이다. 역사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면 더 이상 헷갈리거나 까먹지 않고 역사를 술술 말할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스토리텔링을 통해 역사의 맥을 잡게 하여 힘들게 외우지 않아도 통째로 머리에 남게 한다. 게다가 국내 역사서 중 유일하게 세계사와 한국사, 동양사와 서양사를 구분하지 않고 결합해서 설명하기 때문에 통합된 인류사라는 넓은 교양 지식을 쌓을 수 있다. 저자는 기자 특유의 간결하고 명쾌한 글솜씨로 맛깔나게 서술해 주는데,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어려운 역사 용어는 전부 쉽게 풀었다. 그동안 역사를 외워야만 한다고 생각해 왔던 이들에게 이 책은 역사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 주고 지식을 쌓아 약점이었던 역사가 아닌 자신의 강점이 되는 기회를 마련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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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김상훈 지음 | 다산초당
22,000원
19,800원
|
1,100P
‘통 역사’ 시리즈는 2009년 『통세계사』의 출간으로 시작된 역사 입문서 시리즈다. 이 시리즈는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며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따로따로 외우기만 하던 역사를 통으로 자연스레 이해하게 하는 서술방식에 모두가 매료된 것이다. 특히 2012년, 우리 역사를 다룬 『통한국사』가 나오면서 명실상부 성인과 청소년 모두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 입문서로 자리 잡았다. 『통한국사』가 역사 분야 대표 도서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독자를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한 저자 덕분이다. 저자는 3년간 시중에 나와 있는 70여 권의 역사 서적 콘텐츠를 분해한 뒤 다시 연대기 순으로 맞춰 재구성하는 등 기존 역사책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또 동양과 서양, 한국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하고, 그 속에서 역사발전 법칙을 찾아내는 데 주력했다. 시중에 많은 역사서가 있지만 『통한국사』처럼 방대한 분량을 다루면서도 초등학생에서 성인까지 읽을 수 있는 책은 드문 것은 바로 여기서 연유한다. 이번에 나온 개정판은 기존의 장점을 그대로 가져오면서 독자의 독서 편의성까지 고려하여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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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김응교 지음 | 책읽는고양이
17,000원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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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P
한국과 일본의 작가와 시민들이 100년 동안 이 비극을 어떻게 기억하고 극복하려 했는지를 보여준다. 이만열 시민모임’독립’이사장, 전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일제 극우 세력의 야만성을 파헤친 문제작! 임헌영 문학평론가, 민족문제연구소 소장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상처받은 과거로부터 아픔을 나누는 치유와 평화의 미래로 향하는 희망을 전한다. 무라야마 도시오 작가 간토대지진 100년, ‘삭제의 죄악’에 맞서 ‘기억의 복원’을 말하다! 혐오와 국가폭력이 낳은 인재, 간토대진재! 20년 동안의 답사와 연구로 정리한 역작! 2023년 9월 1일은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100주기다. 《백년 동안의 증언》은 1923년 간토대지진 이후 일본의 혐오사회와 국가폭력에 맞서온 한·일 작가와 일반 시민들의 기록이다. 이 책은 와세다대학 객원교수를 지낸 김응교 저자가 지난 20년 동안 간토대지진 관련 장소를 답사하고 여러 증인을 만나며 문헌을 연구 정리한 책으로, 반일(反日)을 넘어 집단폭력에 맞서는 두 나라 시민의 연대를 제안한다. 일본 정부는 지난 백년 동안 조선인 학살로 이어진 간토대지진을 끊임없이 삭제하려 했지만, 《백년 동안의 증언》은 의도적인 ‘삭제의 죄악’에 맞서 ‘기억의 복원’을 말한다. 이것만이 같은 비극을 막는 길이며, 한일 양국의 새로운 백년을 위한 시작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사건’에서는 지진이 어떻게 인재로 전개되는지를 정리하여 보여준다. 2장 ‘15엔 50전’은 쓰보이 시게지(壺井繁治)의 장시(長詩) 「15엔 50전」을 국내 초역으로 수록하여 선보인다. 3장 ‘증언’에서는 이기영, 김동환, 구로사와 아키라,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드라마 ‘파친코’ 등 여러 작품을 통해 간토대진재를 다룬 작가와 감독의 증언을 전한다. 4장 ‘진실’에서는 진실을 드러내고 피해자의 치유와 가해자의 책임을 촉구하는 일본의 개인과 모임을 소개한다. 5장 ‘치유’에서는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피해자와 삭제와 왜곡으로 시달리는 가해자 모두의 치유를 위한 방안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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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굽시니스트 지음 | 위즈덤하우스미디어그룹
15,800원
14,220원
|
790P
누구도 예상 못 한 무도한 일이 조선의 궁을 핏빛으로 물들이고, 혼란을 틈타 열강의 군함들이 황해에 모여들며 상황은 악화일로! 17권에서는 ‘왕비 살해’를 저지른 일본의 꿍꿍이와 황해에서 벌어진 열강의 각축전을 다룬다. 일본은 조선 장악을 번번이 방해한 왕비의 '물리적 축출'을 감행한다. 하지만 고종의 아관파천으로 러시아의 입김만 커지고…. 한편 해양력에 눈뜬 독일과 조선을 손에 쥔 러시아, 이들을 견제하려는 영국과 일본이 모두 황해에서 부딪히니, 이는 조선 정국에도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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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윤한샘 지음 | 제이앤제이제이(디지털북스)
22,000원
20,900원
|
1,100P
맥주의 시선으로 알아보는 세계 역사 이야기다. (사)한국맥주문화협회의 협회장이자 동시에 한 사람의 양조사이기도 저자는 맥주라는 음료 안에 담긴 역사를 여러 관점을 통해 맥주가 머문 위치와 환경에 따라 맥주가 인간에게 있어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를 인문학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그 내용은 분명하게 맥주에 대해 논하고 있다. 그러나 저자는 맥주라는 음료가 사회 혹은 인문학적으로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그의 깊이 있는 시선으로 깔끔하게 담아냈다. 따라서 이 책은 우리에게 친숙한 맥주가 식탁 앞에 놓이기까지 어떠한 우여곡절이 들어갔고, 어떠한 사회적 파장을 담아냈으며, 어떠한 즐거움과 슬픔이 담겨있는지 알 수 있도록 저자의 독특한 시선을 통해 풀어낸 역사서이자 인문학서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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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실라 피츠패트릭 지음 | 안종희 옮김 | 롤러코스터
17,900원
16,1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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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P
장기화되는 우크라이나 전쟁, 푸틴, 체르노빌 원전… 20세기 말 갑자기 사라져버린 소련이 세계 정치 최전선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과 함께 1980년대까지 초강대국으로서 사회주의 체제를 유지하며 세계를 양분했던 소련은 1991년 갑자기 몰락했다. 소련의 유령은 소련이 붕괴할 때처럼 불현듯 사라질까? 그럴 리 없다. “소련의 몰락을 후회하지 않는 사람은 심장이 없는 사람이다”라고 했던 푸틴에 의해, 우크라이나 침공은 장기화하여 2023년 현재까지 이어지는 중이다. 사회주의 혁명, 제2차 세계대전, 냉전으로부터 현재의 전쟁으로 이어지는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소련사를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 소비에트연방의 탄생, 레닌의 통치와 후계투쟁, 스탈린주의, 전쟁, 집단지도체제와 흐루쇼프 시대, 브레즈네프 시대, 고르바초프의 등장과 연방의 몰락, 푸틴까지, 최고의 소련 전문가가 탁월한 구성으로 압축한 소련의 아주 짧은 역사가 바로 여기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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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이영 지음 | 동양북스
25,000원
23,7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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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P
다큐처럼 생생한 신개념 역사 입문서 나라의 운명을 바꾼 거인들의 리더십 역사에서 배운다는 것은 결코 단순한 일방적인 과정이 아니다. 과거에 비추어 현재를 배운다는 것은 또한 현재에 비추어 과거를 배운다는 것을 의미한다. 역사의 기능은 과거와 현재의 상호관계를 통해서 그 두 가지 모두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진전시키는 데에 있다. - 〈역사란 무엇인가〉의 저자 에드워드 핼릿 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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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권오단 지음 | 21세기북스
22,000원
20,900원
|
1,100P
안동은 오래된 역사만큼 수많은 이야기가 깃들어 있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들만을 간추렸다. -안동 도슨트 권오단- 안동에는 꼰대들만 살았을까? 동화작가이자 역사소설가인 권오단이 ‘양반의 고장’ 정도로만 알고 있는 안동이 왜 우리의 ‘정신문화의 수도’인지 그 진면목을 보여준다. 우리가 ‘유교’와 ‘안동’을 얼마나 오해하고 있었는지를 깨닫게 해주고 태사묘부터 〈미스터 션샤인〉의 무대가 된 만휴정까지 안동의 역사와 문화를 감지할 수 있는 25곳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안동이 새롭다! 새로운 곳을 갈 때, 여행을 떠날 때, 우리가 필요로 하는 정보는 교통편, 숙소, 맛집뿐만 아니라 그곳이 어떤 곳인지를 이해할 수 있는 사전지식도 필요하다. 그래서 필요한 책이 ‘대한민국 도슨트’ 시리즈다. 그림이나 유물유적을 설명해주는 것처럼 우리나라 곳곳의 역사와 문화, 그곳에 사는 사람과 땅에 대해 알려주는 책들. 이번에는 『대한민국 도슨트 11_안동』이 출간되었다. 안동은 안동시(10동)와 1읍(풍산읍), 13면(길안면, 남선면, 남후면, 녹전면, 도산면, 북후면, 서후면, 예안면, 와룡면, 일직면, 임동면, 임하면, 풍천면)으로 이루어졌다. 이중환의 『택리지(擇里志)』에 따르면 안동이 형성된 연원은 이러하다. 백두대간의 지맥이 청량산에서 서쪽으로 뻗어 학가산이 되고 남쪽으로 구불구불 뻗어 내려오다가 낙동강을 만나 멈춰 서서 영남산이 되었다. 태백산 황지에서 발원한 물이 청량산을 돌아 남으로 흘러 내려오는데 안동에서는 이를 ‘낙수(洛水)’라고 불렀다. 또 영양 북쪽의 일월산에서 발원한 물이 청송과 임하를 거쳐 안동에서 합쳐지는데 이를 ‘반변천(半邊川)’이라고 한다. 북에서 남으로 흐르던 낙수가 반변천과 합류하는 지점에 비옥한 토지가 형성되었는데 예로부터 이곳에 사람들이 모여들게 되었다. 바로 낙동강 유역의 안동이다. 안동은 오래된 역사만큼 수많은 문화 자원이 있고 거기에는 수많은 이야기가 깃들어 있다.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끄집어내면 끝도 없겠지만 이 책은 그중에서 중요한 부분들을 발췌하고 간추려서 되도록 쉽고도 재미있게 안동을 알아갈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 안동을 소개하는 역사문화 해설서이자 여행서로 처음 보는 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풍성한 이야기가 가득하고 객관적인 자료 설명과 해설에 주안점을 맞췄다. 이 책의 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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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윤영범 지음 | 북스고
20,000원
18,000원
|
1,000P
최초의 인류가 등장했던 250만 년 전부터 인류는 갈등의 역사를 써 내려왔다. 인류가 발전하고 진화하는 동안 다양한 이유로 끊임없이 싸워왔고, 싸움과 더불어 전술과 무기도 비약적으로 발전해 왔다. 어디선가는 하루 만에 수만 명의 목숨이 허무하게 사라지기도 했고 또 다른 어디선가는 영웅의 탄생을 축하했다.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세계사를 흔든 패전사 이야기]에는 역사 유튜브 채널 패전사의 세계사 속 승리 뒤에 감춰진 25가지 패전쟁 이야기를 담았다. 세계사에 가장 많은 영향을 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제1·2차 세계대전 중 유럽에서의 전투와 태평양 전선의 패배한 전투 이야기를 유튜브 패전사만의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냈다. 또한 이념과 사상의 갈등 한가운데 있는 한국 전쟁과 베트남 전쟁, 크고 작은 근현대 전쟁의 패배한 전투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승자의 역사 뒤에 가려진 패배한 전쟁 이야기를 통해 역사의 흐름을 파악하고, 오답의 역사 속에서 우리만의 정답을 찾는 지혜를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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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홍대용 지음 | 정성희 옮김 | arte(아르테)
22,000원
20,900원
|
1,100P
흔들리는 중화주의와 성리학 중심의 세계, 18세기 조선 사회에 새로운 화두를 던지다 아르테의 새로운 고전 시리즈, 〈클래식 아고라〉의 세 번째 편인 『의산문답·계방일기』는 실학자 홍대용의 대표작 두 권을 하나로 모은 것이다. 『의산문답』은 당시로서는 혁명적인 우주관이었던 지원설(지구는 둥글다)과 지전설(지구는 자전한다)이 실려 있는 과학사상서이며, 『계방일기』는 홍대용이 당시 세손이던 정조의 학습을 보살피며 참석했던 경연經筵의 기록이다. 중세의 안개를 걷어내고 근대로 발돋움하는 시초가 된 18세기 실학의 시대에, 실학자들의 활약상이 좀 더 역동적이었거나, 이들의 업적을 위정자들이 더욱 진작시켰다면 우리의 역사는 많이 달라졌을 것이다. 한 시대의 새벽을 열었던 실학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다산 정약용이나 연암 박지원 정도의 이름만 알고 있다면 우리에게 홍대용이라는 이름은 꽤나 낯설다. 그러나 북학파 실학자인 홍대용은 서양의 문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자 했고 만물이 평등하다는 사상을 내세워 몽매에 젖어 있던 조선의 위정자들과 맞섰다. 무려 약 300년 전인 당시에 자신의 생각을 입증하기 위해 압록강을 건넜고, 청나라에서 신문물을 접하며 지구가 자전한다는 확신을 굳힌 그는 귀국 후에도 자신의 사상을 전파하는 데 힘썼다. 홍대용은 자신의 집에 천문 기구들을 설치해둘 정도로 실학적 소양이 있었고 실학의 사고를 몸소 실천하고 증명하려 애썼다. 실학이 동트기 시작하던 영·정조 시대, 홍대용의 등장으로 우리 실학은 더욱 튼튼하게 뿌리내리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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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이동민 지음 | 위즈덤하우스
23,000원
20,700원
|
1,150P
오늘의 세계를 만든 결정적 사건들의 배후에는 언제나 ‘지리’가 있었다! 지리를 통해 역사의 행간을 밝히는 책. 지형지물, 기후, 자원, 자연재해 등 지리는 시간의 지층 깊은 곳에 묻힌 역사의 동인을 캐내는 강력한 도구다. 즉 지리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이미 알고 있는 역사적 사건이라도 새로운 차원에서 이해할 수 있다. 서양과 동양의 탄생부터 현대 지정학 질서의 발단까지, 지난 2000년의 굵은 마디마다 지리의 힘을 포착해낸 이 책에서 독자는 활자 위주의 평면화된 ‘역사 서술’ 대신 발밑에서 생동하는 입체적인 ‘역사 경험’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지리를 보지 않으면, 역사의 절반을 보지 않는 것!” ─ 지리가 없다면 서양도, 동양도, 수많은 전쟁과 혁명도 없다. 인간보다 더 인간에게 영향을 미친 2000년 ‘지리사’를 한 권에 담다. 역사는 ‘사람의 이야기(he-story)’로만 정의할 수 없다. 물론 위대한 정복자와 탐험가, 천재들의 활약으로, 또 그들이 세운 나라와 제국, 문명의 흥망성쇠로 역사는 약동한다. 하지만 우리 발밑에 이 모든 이야기의 밑그림이 존재한다. 즉 지난 수천 년간 계속된 인간 활동은 지리가 만든 홈과 틈을 따라 흘러왔다. 그러니 ‘지리사’를 알면 서양사, 동양사, 문명사 등 수많은 역사의 지류를 단번에 꿰뚫을 수 있다. 한마디로 “지리는 역사의 상수다.” 역사지리학자 이동민은 이 책에서 지난 2000년간의 역사를 수놓은 질문들에 지리로 답한다. 페르시아전쟁부터 나폴레옹전쟁까지 12번의 핵심 전쟁은 ‘왜’ 벌어졌을까. 유럽부터 동아시아까지 인류의 7대 활동 무대는 ‘언제’ 등장했을까. 라틴족부터 몽골족까지 이름난 민족들은 ‘어떻게’ 세력을 확장했을까. 이러한 질문들의 실마리는 모두 지리에서, 즉 산맥과 바다, 태양흑점과 기후변화, 심지어 자연재해에서 찾을 수 있다. 특히 지표상의 여러 현상과 단위를 아우르는 ‘다중스케일적 접근(multiscalar approach)’으로 얼핏 분절되어 있는 사건들의 연결 고리를 포착해 역사 해석의 깊이를 더한다. 책은 바로 이 ‘지리적 문해력’으로 가득하다. 세계사의 결정적 분기들을 교과서처럼 충실히 따라가면서도, 낯익은 인물과 사건의 틈바구니에서 새로운 맥을 짚어낸다. 이는 여전히 지리에 둘러싸여 사는 우리에게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상상할 출발점이 되어줄 것이다. 역사라는 거대한 수레바퀴를 돌리는 축으로서, 지리의 영향력은 축소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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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로날트 D. 게르슈테 지음 | 이덕임 옮김 | 한빛비즈
18,800원
16,920원
|
940P
제멜바이스의 손 씻기 운동은 전 세계 산모의 운명을 바꿨고 제임스 심슨의 기적의 마취제는 통증의 위협에서 인류를 구원했다! 위대한 선구자들의 찬란한 발견으로 일구어낸 인류 구원의 역사 《세상을 구한 의학의 전설들》은 위대한 의학적 선구자들과 그들이 이루어낸 위대한 발견을 소개하는 책이다. 지금 우리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 ‘손 씻기’를 최초로 주장한 이그나즈 제멜바이스부터 인류의 수명을 획기적으로 늘린 ‘수술용 장갑’을 발명한 윌리엄 할스테드, 인류를 고통과 공포의 위협에서 해방시킨 제임스 심슨의 ‘기적의 마취제’에 이르기까지, 현대 의학의 토대를 만든 다양한 발전과 진보를 이루어낸 당시의 선구자들과 그들의 위대한 발견을 다룬다. 의사이자 역사가인 저자는 1840년부터 1914년까지 인류사에서 빠뜨릴 수 없는 역사적인 사건들을 환상적인 역사적 맥락 속에서 소개한다. 덕분에 우리는 의학적·과학적 발견이 단지 그 분야에서 갖는 의의뿐만 아니라 인류 전체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보다 분명히 파악할 수 있다. 게다가 다채로운 배경 설명과 풍부하게 활용된 인용문은 독자로 하여금 마치 흥미로운 소설을 읽듯 흥미진진한 독서에 빠져들게 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의사와 과학자, 발명가는 진보하는 미래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지고 꾸준히 전진한다. 물론 저자 역시 세상의 모든 허점과 질병이 치유될 수는 없음을 인정한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는 더 나은 세상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선구자들이 보여주는 것도 바로 그것이다. 우리가 《세상을 구한 의학의 전설들》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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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박시백 지음 | 휴머니스트
14,500원
13,050원
|
725P
머리말 등장인물 소개 제1장 몽골의 침략과 항전 최씨가의 권력 세습 몽골과의 전쟁이 시작되다 강화 천도와 흔들리는 민심 거듭되는 침략 최항의 승계 제2장 무신정권과 항전의 끝 친조 출륙을 둘러싸고 최씨 정권의 몰락 고종의 죽음과 원종의 친조 무신정권의 종말 삼별초의 반기 제3장 원나라의 간섭 굴복의 대가 일본 원정 원의 간섭 방식 공녀, 환관, 투항자… 홍다구와 김방경 제4장 부마국 공주와 사위 사위와 외손자 충렬왕 대 충선왕 연경의 충선왕 작가 후기 고려사 연표 고려 왕실 세계도 정사(正史)로 기록된 고려의 역사, 《고려사》와 《고려사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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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제이컵 솔 지음 | 홍기빈 옮김 | 아르테
34,000원
32,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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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P
서론: 자유시장 사상의 기원, 새로운 이야기 9 1장 키케로의 꿈 25 2장 신의 질서가 이끄는 경제 41 3장 중세의 시장 메커니즘에 작동하는 신 65 4장 피렌체의 부, 마키아벨리의 시장터 91 5장 국가를 수단으로 삼은 잉글랜드의 자유무역1 07 6장 네덜란드공화국의 자유와 부 129 7장 장 바티스트 콜베르와 국가가 만든 시장149 8장 태양왕이 가져온 악몽과 자유시장의 꿈 175 9장 행성의 운동과 잉글랜드 자유무역의 신세계 195 10장 영국 대 프랑스: 무역 전쟁, 부채, 낙원 발견의 꿈 209 11장 프랑스의 자연숭배와 계몽주의 경제학의 발명 223 12장 자유시장 대 자연 249 13장 애덤 스미스, 자애로운 자유무역 사회 265 14장 자유시장 제국 295 15장 미덕의 종말: 자유주의와 자유 지상주의 323 결론: 권위주의적 자본주의, 민주주의, 자유시장 사상 357 감사의 말 365 역자 해제 367 주 383 찾아보기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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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기경량 외공저 지음 | 역사비평사
22,000원
19,800원
|
1,100P
보통의 일반 독자라면 신라가 삼국을 통일했다고 배워왔으며 그렇게 알고 있을 것이다. 이른바 삼국통일전쟁론이며 학계의 주류로 자리 잡은 통설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끊임없는 반론이 제기되었는데, 이른바 백제병합(통합)전쟁론이다. 신라는 고구려까지 통합한 것이 아니라 백제만을 병합했을 뿐이며 고구려가 발해로 계승되었음을 중시하여 남북국시대론을 주장한다. 또한 일통삼한 의식의 형성 역시 전쟁의 와중에 혹은 전쟁 직후에 생겨났다는 7세기 성립설과 신라 말 김헌창의 난 때 국가 분열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이데올로기로서 출현했다는 9세기 성립설이 논쟁을 거듭하고 있다. 신라는 정말 ‘삼국’을 ‘통일’했을까? 이 책은 ‘삼국통일’을 둘러싸고 사료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그에 따른 치열한 논쟁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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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곽재식 지음 | 인물과사상사
18,000원
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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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P
머리말 5 001 불타는 한국 최초의 방송국 텔레비전의 마력에 빠지다 15 | 한국 최초의 텔레비전 방송을 시작하다 19 | 방송국이 불에 타다 22 | KBS-1 채널 번호는 9번 27 002 소매치기 전성시대 검은 손의 세계 33 | 헌병으로 변장한 소매치기 37 | 서커스단, 만주국, 좀도둑거리 40 | 서울과 부산에서 소매치기를 하다 45 | 백식구파와 김 형사 48 003 어린이를 죽인 괴물 두 아이가 실종되었다 53 | 호랑이가 어린이들을 습격했다 57 | 호랑이를 구경한 적도 없다 61 | 솥에 있던 고기의 정체 66 004 남대문 금은방 권총 강도와 영어 학원 서울의 티파니 71 | 권총으로 위협하다 74 |무허가 여관, 퇴폐업소, 탈영병을 수사하다 78 | 영어 학원에 등록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 82 005 경찰서에서 사기를 치다 50만 환 사취 사건 87 | 남대문경찰서의 김 형사 90 | 형사가 아니라 사기꾼 94 | “서울지방경찰청입니다” 97 006 도둑맞은 금관을 찾아라 국보 제138호 금관의 비밀 101 | 현풍 지역의 도굴꾼들 106 | 금관을 어디에 숨겼을까 109 | 금관이 처음으로 세상에 공개되다 112 007 쓰레기를 실은 워싱턴 메일호 나일론 백 사건 117 | ‘수출 보국’이 나라에 대한 충성의 길 121 | 사건의 배후에 권력층이 있다 125 | 중앙정보부와 육군 방첩대의 갈등 130 008 보호받지 못한 피해자 소나무밭에서 발견된 여성의 시신 134 | 범인이 편지를 보내다 137 | 진술을 번복하다 142 | 사형이 확정되다 147 | 한국 재판 사상 희대의 오판 150 009 명동의 보물을 찾아라 4개국의 공동선언을 수락하다 153 | 일본인들이 숨겨둔 금괴 157 | 1961년 가을의 보물찾기 160 | 보물 지도를 손에 쥐다 165 | 보물 상자는 없었다 170 010 을지로의 폴터가이스트 도깨비 혹은 도깨비집 사건 174 | 집 안에 돌멩이가 날아들다 177 | 누가 돌팔매질을 했을까 181 | “이 부락은 불바다로 변해버릴 것이다” 183 | 돌은 집 안에서 던졌다 187 011 우라늄과 이중간첩 의문의 남자가 호텔에서 자살하다 193 | 남한에 침투한 북한의 첩보원 196 | 유서에 남겨진 우라늄에 대한 정보 200 | 서울대학교 라듐 도난 사건 204 | 한국 최초의 원자로, 트리가 마크-2 208 012 일지매와 해당화단 매화 꽃나무 가지를 남기다 212 | 일지매보다 유명한 해당화 216 | 부산 제일은행 강도 사건 219 | 해당화 강도단 223 | 서울 대한여행사 강도 사건 227 013 풍마동을 훔치다 황금보다도 더 귀한 금속 230 | 마곡사 5층 석탑의 비밀 232 | 풍마동 도난 사건 236 | 동제 은입사 향로가 발견되다 240 014 유령이 탄 자동차 자동차 안에는 사람이 없었다 244 | 시신으로 돌아온 ‘ㅤㅉㅣㅍ차’의 운전기사 247 | 일본 메이지대학을 나온 ‘인테리’이자 공학도 255 | 강요된 자백 258 015 충무로에 울려 퍼진 총소리 범인은 왜 강 사장을 쏘았을까 265 | 청부 살인 268 | 태흥영화사의 이태원과 군납업자 친목회 271 | 스트롱과 ‘돈 나무’ 277 | 배후는 공공기관과 정부 고위층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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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박영규 지음 | 김영사
18,800원
17,86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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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P
역사, 신화, 문학을 한번에! 만만하게 단단하게 탄탄하게 그리스 로마 신화 읽기 에우로페, 테세우스, 오디세우스… 한 번쯤 들어본 것 같은데 여전히 헷갈린다면? 일화만 드문드문 떠올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싶다면? 장황한 해설 대신 간단명료하게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고 싶다면? 역사 대중화의 기수이자 300만 베스트셀러 역사 저술가 박영규가 한 권으로 신들의 역사를 정리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그리스 로마 신화 신박한 정리》를 펴냈다. 그리스 로마 신화의 주인공은 제우스와 그 가족들이다. 제우스의 가계만 파악하면 신화는 전혀 복잡하지 않다. 방대한 에피소드는 암투, 연애, 영웅, 모험, 괴물 이야기로 요약할 수 있다. 다섯 가지 키워드를 알면 신화의 구조가 명확히 보인다. 신들의 탄생과 계보 등 그리스 로마 신화의 요점을 인물과 키워드 중심으로 간결하게 압축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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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호메로스 지음 | 강경수 옮김 | 미래타임즈
21,800원
19,6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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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0P
이 책이 속한 분야 국내도서 > 역사/문화 > 신화 > 그리스로마신화 ◆ 서울대학교 선정도서 호메로스의 대서사시 ◆ 그리스ㆍ로마 신화의 뿌리 ◆ 명화로 보는 오디세이아 [개정판][리커버 에디션] “모든 위대한 문학작품은 《일리아스》거나 《오디세이아》다” -레몽 크노(R. Queneau) 《오디세이아》는 트로이아 전쟁 영웅 오디세우스의 10년간에 걸친 귀향 모험담을 담은 고대 그리스의 대서사시이다. 저자는 호메로스로 전해지고 있다. 호메로스의 대표 서사시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는 서양 문학사에서 모험담의 원형으로 주목된다. 《오디세이아》의 내용 중에는 이런저런 신비한 이야기나 폴리페모스 · 세이렌 등의 괴물이 등장하기 때문에, 아무도 실제 사건에 기초한 작품이라고 여기지 않았었다. 그러다가 트로이아 공성전 마지막 1년의 이야기를 다룬 《일리아스》가 사실에 근거한 것인지도 모른다는 주장이 제기된 후 연구를 진행한 결과, 오디세우스가 실제로 표류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오디세이아》는 시간순 구성 대신에 복합적인 구성을 채택하고 있다. 책의 서두는 고생을 한 오디세우스를 고향으로 보내주자는 신들의 회의 장면이고, 그다음은 오디세우스의 아들 텔레마코스가 아버지를 찾아나서는 이야기다. 중반에 가서야 요정 칼립소의 섬, 오기기아에서 7년간 붙들려 있던 오디세우스를 보여주고 이후부터 그의 모험 이야기를 쭉 나열해 간다. 후반부에 가서 오디세우스의 고향, 이타케에 도착한다. 그리고 나머지 반은 오디세우스가 자신의 아내에게 구혼했던 자들을 물리치는 이야기다. 《명화로 보는 오디세이아》는 유명 화가들의 명화, 그리스 도자기 그림과 조각 작품 300여 점을 이야기에 맞게 구성하여 생동감을 더하고 새롭게 개정한 리커버 에디션으로 더욱 소장 가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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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트래비스 엘버러 지음 | 성소희 옮김 | 한겨레출판
23,000원
20,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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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0P
서문 예정된 운명이 이루어진 곳 버려진 아이들의 안식처는 왜 유기되었나: 뷔위카다 보육원/튀르키예 체르노빌 참사의 숨은 그림자: 자르노비에츠 원자력발전소/폴란드 소련 붕괴도 견딘 이곳을 무너뜨린 것: 피라미덴/노르웨이 건축가는 그 부부의 운명을 예견했을까: 도나시카성/포르투갈 아이티 혁명의 영웅은 왜 독재자가 됐을까: 상수시 궁전/아이티 크누트 대왕의 경고가 현실이 되다: 루비에르크누드 등대/덴마크 모든 것을 반대한 이의 최후: 사메자노성/이탈리아 세상의 변화에서 끝내 도태되다 ‘책의 도시’에 남은 ‘붉은 군대’의 흔적: 뷘스도르프/독일 문명의 중심지를 굴복시킨 것: 알울라/사우디아라비아 ‘환희의 성채’가 맞은 인과응보: 만두/인도 〈007〉 속 그곳에는 아무도 없다: 크라코/이탈리아 이 땅에선 오직 죽음만이 현실이다: 그렌게스베리/스웨덴 마이클 잭슨이 찾던 스튜디오에 음악 대신 사이렌 소리만: 플리머스/서인도제도 세계에서 가장 부유했던 모래사막: 콜만스코프/나미비아 에디슨의 꿈이 묻혀 있던 곳: 케니컷/미국 히틀러는 왜 조상들의 고향을 없애려고 했을까: 될러스하임/오스트리아 시간의 무게에 잠식되다 날개를 잃은 ‘바다 위의 나비’: 웨스트피어/영국 ‘크리스마스의 수호성인’에서 ‘크리스마스 유령’으로: 샌타클로스/미국 내전과 쿠데타도 무너뜨리지 못한 옛 영광: 듀코르팰리스 호텔/라이베리아 누구도 ‘일본의 하와이’를 찾지 않는다: 하치조로열 호텔/일본 나폴레옹이 그리워한 땅에 양 떼만 남았다: 그랑오텔드라포레/프랑스 ‘카멜롯’이란 이름의 저주: 카멜롯 테마파크/영국 프랭크 시내트라가 사랑했던 ‘사막의 기적’: 솔턴시리비에라/미국 수족관이 된 쇼핑몰: 뉴월드몰/태국 그들이 휴양지에 대포를 쏜 이유: 쿠파리/크로아티아 ‘근대 올림픽의 창시자’와 그리스의 평행이론: 헬리니콘 올림픽 단지/그리스 찬란한 영광의 잔해 아프로디테의 탄생지, 분쟁의 중심에 서다: 니코시아 국제공항/키프로스 소금사막의 땅은 왜 열차의 무덤이 됐을까: 우유니 기차 폐기장/볼리비아 빅토리아 시대의 종언을 알리다: 크리스털팰리스 지하도/영국 성지 순례와 노예 매매가 교차했던 곳: 수아킨/수단 뉴욕 대표 지하철역이 폐쇄된 이유: 시청 지하철역/미국 혁명가, 테러리스트, 그리고 Objekt 825: 발라클라바 잠수함 기지/크리미아반도 오래된 이야기의 마침표 가톨릭 현대화를 이끈 ‘우주선’의 최후: 세인트피터스 신학대학/영국 ‘복지의 섬’에 세워진 음산한 건물: 루스벨트섬 천연두 병원/미국 결코 전달되지 않는 편지들의 보관소: 볼테라 정신병원/이탈리아 ‘기적의 도시’는 왜 ‘미국의 살인 수도’가 됐을까: 시티감리교교회/미국 여성들은 그 섬을 벗어날 수 없었다: 아캄펜섬/우간다 연방대법원 건물 설계자의 비밀스러운 오점: 시사이드 요양원/미국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축구 구단의 훈련장이 간직한 비밀: 레녹스성 병원/영국 새들만 살던 ‘펠리컨섬’은 왜 죄수들의 섬이 됐을까: 앨커트래즈 교도소/미국 감사의 글 참고문헌 이미지 출처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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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권성욱 지음 | 교유서가
29,800원
28,3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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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0P
근면하고 성실했던 장군들은 어떻게 ‘똥별’이 되었는가? 독선과 아집으로 똘똘 뭉친 12명의 패장 이야기 성공에 가린 별들의 패전사 “진정한 명장의 자질이란 특출난 천재성이 아니라 자신의 어깨에 놓인 책임의 무게를 얼마나 깨닫고 있는가에 달려 있다.” _「서문」에서 그들은 왜 ‘똥별’이라고 불리게 되었는가 ‘적보다 더 무서운 무능한 지휘관’ 이 책은 유럽, 북아프리카, 아시아, 태평양 등지에서 독일, 이탈리아, 일본을 중심으로 한 추축국과 프랑스, 미국, 소련, 중국 등을 중심으로 한 연합국 사이에 벌어진 제2차세계대전을 비롯한 제1차세계대전, 스당 전투, 한국전쟁 등에서 진두지휘한 12명의 무능한 패장 이야기를 전한다. 무솔리니의 정치군인이었던 로돌포 그라치아니, 일본군 최악의 싸움이었던 임팔작전의 주인공 무다구치 렌야, 명장에서 범장으로 전락한 모리스 가믈랭, 중국을 위기에 빠뜨린 조지프 스틸웰, 한국전쟁 역사상 가장 큰 패전을 기록한 국군 제3군단 군단장 유재흥 등이 똥별로 전락하게 된 과정을 톺아본다. 전쟁에서 이기고 지는 일은 다반사다. 하지만 절체절명 위기의 순간에 강한 리더십과 군사적 통찰력으로 단호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판단력을 갖춘 장군은 얼마나 될까. 흔히 ‘무능한 지휘관은 적보다 무섭다’고 할 만큼 지휘관의 능력은 수많은 생명은 물론 한 나라의 국운을 좌우한다. 이 책은 역량이 부족한 지휘관의 돌이킬 수 없는 실수가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그를 믿고 따르는 수많은 병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준다. 위대한 승장과 무능한 패장의 차이는 무엇일까. 그들의 처참한 실패의 역사를 살펴보며 진정한 명장의 의미를 되새겨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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