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궁금할 때가 많다. 그런 게 아니었는데 삶이 나를 속이고, 버거운 삶으로 일어서지 못하기도 한다. 그럴 때 힘이 되어 주는 것 중 하나가 타로다. 이 책은 타로에 관해 알고 싶은 것들을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힘겨운 삶을 타로만으로도 잠시 내려놓고, 나를 들여다볼 시간을 마련해 준다. 애써 타로의 역사나 관련 용어들, 상징들을 살피기보다는 타로를 찾는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 안에서 길을 찾고자 한다. 그래서 이 책은 타로를 말하지만, 삶이 궁금할 때 만나는 타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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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레베카 정은 현재 ‘21세기 타로 이야기’(dyddydzzz@naver.com) 대표로 타로 강의와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경대학교 현대명리 최고경영자과정 타로·천문학 담당 교수로도 활동했다. 타로 잘 보는 타로마스터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홍대에 위치한 ‘21세기 타로 이야기’는 연예인들이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목 차
목차
(1장) 바보 같지만 그래도 내 삶이기에
길은 달라도 갈 길은 다르지 않다
이 일도 좋은데 그 일을 꿈꾸는 건 무리일까
학교가 좋다고 학생까지 좋은 건 아니잖아요
호의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제가 나쁜가요?
엄마 정말 미안해, 다 내 탓이야
내가 좋아하는 그, 나를 좋아하는 그
타로에 관해 알고 싶은 것-1
(2장) 지친 오늘을 토닥이는 시간
남과 어울리지 못하는 나, 길이 있을까요
분야가 다른데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까
남들보다 가슴이 커서 고민이에요
내 사업을 하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후배를 상사로 대하는 이 마음, 아세요
안 되는 줄 알면서도 마음이 가는 내 마음
내 성격, 잘 알면 받아 줘야 하지 않나요
타로에 관해 알고 싶은 것-2
(3장) 그것으로 세상이 바뀌지 않겠지만
스킨십, 사랑하면 당연한 것 아닌가요
칭찬은 못 해줄망정 눈치는 주지 말았으면
기대와 달리 힘겨운 음식점, 속만 타요
남들이 부러워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것
‘일말상초’ 때문에 나를 피곤하게 하는 그
내 아이지만 내 마음처럼 되지 않는
타로에 관해 알고 싶은 것-3
출판사 서평
출판사 서평
삶이 나를 힘들게 할 때, 타로 어떠세요
“내 마음 같지 않아요.”
“열심히 하고 싶은데 상황이 따라 주질 않네요.”
“제가 왜 이런지 저도 모르겠어요.”
삶이 궁금할 때가 많다. 그런 게 아니었?는데 삶이 나를 속이고, 버거운 삶으로 일어서지 못하기도 한다. 그럴 때 힘이 되어 주는 것 중 하나가 타로다.
재미 삼아 또는 궁금해서 타로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누구에게도 말 못 할 고민이 한 자리를 차지한다. 요즘 타로는 어디에나 흔하고, 마음의 짐을 풀어 주는 곳이기도 하다.
카드 한 장으로...
삶이 나를 힘들게 할 때, 타로 어떠세요
“내 마음 같지 않아요.”
“열심히 하고 싶은데 상황이 따라 주질 않네요.”
“제가 왜 이런지 저도 모르겠어요.”
삶이 궁금할 때가 많다. 그런 게 아니었는데 삶이 나를 속이고, 버거운 삶으로 일어서지 못하기도 한다. 그럴 때 힘이 되어 주는 것 중 하나가 타로다.
재미 삼아 또는 궁금해서 타로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누구에게도 말 못 할 고민이 한 자리를 차지한다. 요즘 타로는 어디에나 흔하고, 마음의 짐을 풀어 주는 곳이기도 하다.
카드 한 장으로 나를 바꿀 수는 없지만
하지만 그만큼 고달프고 힘겨운 삶이기도 하다. 내 무거운 짐 좀 내려 달라고 타로에 묻고, 뭉친 속을 속 시원하게 풀어 달라고 타로에 집중한다. 누구나 저마다의 삶이 있고, 그 삶은 어느 누구에게도 대신 짊어질 수 없는 자신만의 것이다.
그러기에는 삶의 무게가 나를 짓누른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말하고 싶은데 차마 말하지 못하고, 울림 없는 메아리에 내 마음만 까맣게 타들어 간다. 그 마음을 누구라도 어루만져 주고 그나마 힘이 되어 주기를 바라기에 타로를 들여다본다. 《삶이 궁금할 때 타로카드》(도서출판이다 출간)를 펼치는 이유도 그럴 것이다.
타로에서 찾지 못한 내 삶의 타로카드들
하지만 타로는 결코 삶을 알아맞히는 족집게가 아니다. 타로는 다만 힘든 삶을 어루만지고, 자신의 삶을 온전히 들여다보고 스스로 일어서라고 어깨를 도닥이고 조언할 뿐이다. 타로카드 한 장으로 삶이 바뀌기를 기대하기보다는 그 안에서 나를 위로하고, 그래도 열심히 걸어온 나를 칭찬하고, 내가 찾아야 할 길을 스스로 찾아갈 때 타로는 그 몫을 다한다.
이 책은 타로에 관해 알고 싶은 것들을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힘겨운 삶을 타로만으로도 잠시 내려놓고, 나를 들여다볼 시간을 마련해 준다. 애써 타로의 역사나 관련 용어들, 상징들을 살피기보다는 타로를 찾는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 안에서 길을 찾고자 한다. 그래서 이 책은 타로를 말하지만, 삶이 궁금할 때 만나는 타로 이야기다.
타로를 배우고 싶은 이들이라면 관련된 전문 책을 읽으면 충분하겠지만, 삶이 궁금한 이들에게는 그보다는 타로와 함께 그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이 더 소중하지 않을까. 이 책은 타로를 말하지 않지만 우리 삶과 함께하는 타로를 이야기한다.
이 책이 내 마음을 토닥여 줄 수 있다면
지금 이 책을 펼친다는 것은 그만한 고민을 짊어지고 있고, 그 고민을 풀고 싶은 마음에서일 것이다. 그 짐의 무게를 내려놓지 못하는 마음, 안쓰럽지만, 그 고민과 짐으로 오늘 힘들더라도 결코 내일까지 내려놓아서는 안 된다. 내일은 오늘과 같은 해가 뜨지만 내일의 해는 결코 오늘과 같아서는 안 된다.
그 길에 이 책이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 아무리 힘들고 보이지 않는 길이라도 모든 길은 자신이 알고 있다. 타로는 그 길에 등불 하나 밝혀 준다. 그 불빛이 갈 길을 환하게 비쳐 주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앞을 짐작하고 나아갈 길을 내다보는 데 버팀목은 되어 줄 것이다. 그래도 할 수 있고 헤쳐 나갈 수 있다고 타로카드는 격려한다.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삶이 궁금할 때, 타로카드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