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ts417uj4j2bhs9skgecgkc10

구미호 식당. 3: 약속 식당

본문 바로가기

회원메뉴

쇼핑몰 검색

통합검색

구미호 식당. 3: 약속 식당 박현숙 장편소설

정가
12,500 원
판매가
11,250 원    10 %↓
적립금
625 P
배송비
3,000 원 ( 20,000 원 이상 무료배송 )
배송일정
24시간 이내 배송 예정 배송일정안내
ISBN
9791167030429
쪽수 : 248쪽
박현숙  |  특별한서재  |  2022년 01월 28일
소득공제 가능도서 (자세히보기)
주문수량
 
책 소개
[줄거리] 보육원에서 만난 ‘설이’를 지키려 싸움에 뛰어들었다가 죽은 ‘채우’는 인간으로 다시 태어날 날을 기다리던 중, 천 년 묵은 여우 ‘만호’에게 한 가지 제안을 받게 된다. 새로운 삶을 대가로 바치면 설이가 있는 세상으로 보내주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설이 역시 이미 죽고 다른 사람으로 태어났으며, 이승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은 최대 100일뿐이다. 설이를 찾을 수 있는 단서는 단 하나, 게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 설이를 만날 수 있을지조차 불투명하지만, 채우는 파와 감자가 만난 음식은 불행을 몰고 온다고 믿는 설이를 위해 미완성 요리 ‘파감로맨스’를 완성하고, ‘옆에서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죽어서라도 지키기 위해 망설임 없이 거래에 응한다. 설이가 사는 세상으로 온 채우는 만호의 말대로 천 걸음을 걸어 마주친 낡은 이층집에 들어선다. 이층에 살던 가족이 어느 날 홀연히 사라져버린 미스터리한 사건이 얽힌 이층집. 채우는 그곳 일층에서 게 알레르기를 가진 설이를 찾기 위해 ‘약속 식당’의 문을 열고 손님을 모으기 시작한다. 약속 식당을 찾은 황 부장, 왕 원장, 구주미와 구동찬, 고동미…… 이 중 설이가 있을까? 있다면 누가 설이일까? 섬뜩한 소문이 얽힌 이층집 실종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 또 채우는 파감로맨스의 레시피를 완성하고, 설이와 나눈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 고소하고 따뜻한 버터 냄새를 풍기는 약속 식당, 그곳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상상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박현숙 2006년 『대전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작가가 되었고, 제1회 살림어린이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아이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가장 즐거워하며 그 시간에는 마치 새로운 세상을 선물 받는 기분을 느끼곤 한다. 작품으로 청소년 베스트셀러 『구미호 식당』이 있으며, 『저세상 오디션』 『6만 시간』 『빡빡머리 앤(공저)』 『발칙한 학교』 『금연 학교』 등과 아동 베스트셀러 『수상한 시리즈』와 『국경을 넘는 아이들』 『뻔뻔한 가족』 『시원탕 옆 기억 사진관』 『아미동 아이들』 『나는 증인이 아닙니다』 등이 있다.
목 차
낡은 이층집으로 사람이 사라진 집 미완성 요리, 파감로맨스 주변 사람들 상상하기 싫은 일들 이상한 소리 골고루 이상한 사람들 저는 게를 먹으면 완전 죽어요 식중독 사건 신고 이층에 누군가 있는 거 같죠? 비밀 계단 살아 있으면 좋겠어요 고동미와 설이 그리고 황우찬 황 부장의 집착이 의심스럽다 부질없는 약속이었어요 마지막으로 해야 할 일이 생겼다 약속 식당 『약속 식당』 창작 노트 『약속 식당』 추천사
출판사 서평
“이 세상에서 못다 이룬 약속을 다음 생에서 지킬 수 있을까?” 게 알레르기를 가진 설이를 찾아서 전생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문을 연 ‘약속 식당’! 일가족 실종 사건에 얽힌 이층집의 미스터리, 고소한 상상력과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가득한 그곳으로! ‘죽어서도 지키고 싶은 약속이 있었다.’ ‘설이’를 지키려 싸우다가 죽게 된 ‘채우’는 저세상에서 천 년 묵은 여우 ‘만호’와 거래를 하게 된다. 사람으로 태어날 새로운 생을 바치고, 최대 100일 동안 설이가 있는 세상으로 돌아가게 된 것이다. 단서는 오직 설이가 가진 게 알레르기뿐, 설이를 만날 수 있을지조차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채우는 설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망설임 없이 거래에 응한다. 파와 감자가 만난 음식은 불행을 몰고 온다고 믿는 설이에게 미완성 요리 ‘파감로맨스’를 만들어주기 위해, 그리고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죽어서라도 지키기 위해. 이층집 일가족이 연기처럼 사라진 건물 일층에 ‘약속 식당’의 문을 연 채우. 과연 미스터리한 사건과 인물들 속에서 ‘설이’를 찾아낼 수 있을까? 그리고 그와의 약속을 뒤늦게나마 지킬 수 있을까? “지금 하는 약속은 죽고 나서 아무 소용없어. 이 세상을 살아가며 약속을 지키는 게 중요한 거야.” 누구나 한 번쯤 ‘다음 생’을 상상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소중한 사람에게 못해준 만큼 다음 생에 더 잘해주겠다는 약속을 했을 수도 있고, 내 삶에 최선을 다하지 못한 것이 아쉬워 다음 생을 기약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다음 생이라는 것이 정말로 존재하는지, 다음 생에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청소년 베스트셀러 『구미호 식당』 박현숙 작가의 신간 『약속 식당』은 습관처럼 기약하던 ‘다음 생’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구미호 식당』, 『저세상 오디션』에 이어 『약속 식당』에 이르기까지, 시간에 대한 박현숙 작가의 철학이 세 작품을 관통하고 있다. 『구미호 식당』에서는 ‘당신에게 일주일밖에 시간이 없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요?’라는 질문을 던지며 시간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저세상 오디션』에서는 우리에게 주어지는 시간에 모두 이유가 있다고 말한다. 이번 『약속 식당』에서는 ‘이 세상에서 못다 이룬 약속을 다음 생에서 지킬 수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할 것을 담담하지만 설득력 있게 호소하고 있다. ‘이야기꾼 박현숙’다운 위트 있는 글 솜씨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사건들은 독자들을 이야기 속으로 정신없이 빠져들게 만든다. “지금 최선을 다해야 한다. 지금 지킬 수 있는 약속을 해야 한다. 조금은 부족하고 모자라더라도 내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 그것으로 된 거다.” 독자들이 오늘을 후회하지 않기를, 소중한 사람에게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기를 바라는 박현숙 작가의 간절함이 이야기를 살아 숨 쉬게 만든다. [창작노트] ‘다음 생에서 다시 만나자.’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말이다. 꼭 말로 표현하지 않았더라도 마음속으로 한 번쯤은 생각해봤을 말이기도 하다. 현재 내가 상대에게 주는 게 턱없이 부족하다고 여겨질 때, 지금의 상황을 사람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을 때, 또는 뜻하지 않은 이별 앞에 섰을 때, 아니면 농담 정도로, 이유는 다양하다. 진심일 수도 있고 책임 회피일 수도 있다. 다음 생이 과연 존재할까? 그건 아무도 모른다. 모르면서 약속을 한다. (…)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 지키기 위해 약속을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다음이 아닌 지금 최선을 다해야 한다. 지금 지킬 수 있는 약속을 해야 한다. 조금은 부족하고 모자라더라도 내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 그것으로 된 거다.
고객 리뷰
평점 리뷰제목 작성자 작성일 내용보기

아직 작성된 리뷰가 없습니다.

반품/교환
· 회사명 : 북앤북스문고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3308 B1  
· 대표자 : 김대철   · 사업자 등록번호 : 661-10-02383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23-제주노형-0169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재혁  

고객센터

(평일 09:30~17:30)
(점심 12:00~13:00)
· 전화 : 064)725-7279 (발신자 부담)
    064)757-7279 (발신자 부담)
· 팩스 : 064)759-7279
· E-Mail : bookpani@naver.com
Copyright © 2019 북앤북스문고.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