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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 밖 여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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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 밖 여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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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67820435
쪽수 : 220쪽
슬구 슬구  |  푸른향기  |  2016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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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슬구

저자 슬구(신슬기)는 1998년 5월, 아빠의 생신날에 태어나 평생 이사 한 번 안 해본 완벽한 시흥 토박이. 친척언니의 교과서였던 『슬기로운 생활』을 본 아빠가 “그래, 이거야!” 하고 지은 게 그대로 이름이 되었다. 17살이 되자마자 햄버거 집 아르바이트생이 되었고, 18살, 악착같이 모은 돈으로 카메라와 일본행 비행기 티켓을 산다. 인생의 첫 비행기를 혼자 타게 된 간 큰 대한민국 여고생. 집 나오면 개고생이라는 말은 진리였지만, 일본에서의 두근거림이 잊히지 않아 방학마다 틈틈이 우물 밖을 나왔다. 혼자 하는 여행이지만 언제나 카메라와 삼각대가 함께한다. 여행지 속 ‘나’를 담는 셀프 사진을 찍는 중. 누군가 내 카메라를 훔쳐가지 않는 한 셀프촬영은 계속될 것이다. 좋아하는 건 맛있는 거 먹으며 밀린 드라마 보기. 급식이 맛없는 날에는 하루가 우울하다. 인생의 최종 목표는 ‘행복한 삶을 사는 것.’ 그래서 ‘하루에 한 번씩 행복하기’를 실천 중. 마냥 행복하고 싶은 꿈 많은 여고생이다. 현재 안산 신길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다. https://www.instagram.com/trip_n_9u/ blog.naver.com/ssol_0520
목 차
prologue-여고생, 홀로여행 | 나 혼자 갈게 | 순정만화 마니아 | 첫 여행 | 진짜 일본? | 카와이! | 교토 할아버지 | 벚꽃 | 고즈넉 | 캐리어 도둑 | 닭장 | 처음 | 스미마셍 | 우물 안 개구리 | 사랑의 방생 | 자잘한 경험 | 사서 고생 | 바닷가 마을 | 식당 아주머니 | 안개 | 돌부리 | 제주도 | 인증샷 | 무계획 | 야자수 | 제주의 색 | 별빛 투어 | 에이틴 트레블러 | 날씨의 조건 | 하늘 | 돌담 | 억새풀 | 수학여행 | 비스킷 | 그랬으면 좋겠어 | 마침내 날다 | 우도 | 막배 | 스쿠터 할아버지 | 고양이 | 평강이 온달이 | 뚜벅이 여행가 | 놀이공원 | 행복 | 성장통 | 넌 어떤 사람이니? | 버스정류장 | 버스기사 | 두 개의 나 | 안부 | 기념품 | 이 순간 | 행복 습관 | 가슴 벅찬 | 노래 한 곡 | 꿈 | 맨얼굴 | 기차여행 | 뺨 | 신라의 달밤 | 나를 찍다 | 토스트 | 황구 | 파란 도화지 | 벙어리장갑 | 찜닭 반 마리 | 여행 스타일 | 뒤를 돌아보세요 | 작은 울림 | 에그타르트 | 바스락 | 나뭇결 | 엄마 저는요 | 여행은 사치가 아니야 | 슬럼프 | 단돈 2천원 | 대롱대롱 | 허수아비들 | 외나무다리 | 시행착오 | 항해 | 도전 | 웃음 | 하루 더 | 작은 낭만 | 뜻밖의 메시지 | 삶은 달걀 | 삼각김밥 | 게스트하우스 | 성공한 삶? | 한 장의 사진 | 왠지 모를 | 열여덟 | 코끼리보아뱀 | 갈림길 | 포즈
배움 | 태권브이 |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 | 1분 1초 | 집이 최고야 | 여전히
epilogue- 작은 위로가 되기를
출판사 서평
여고생, 책가방 대신 카메라를 메고 교실 밖으로 나오다
입학식, 발표수업, 학예회, 학부모총회…. 이런 날 한 번도 부모님의 손을 잡고 학교에 가본 적이 없다. 늘 반장을 도맡아 하고, 맞벌이하는 부모님 대신 여덟 살 터울의 남동생을 돌보는 씩씩한 여고생 슬구. 학원을 다녀본 게 다섯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였고, 고등학교에 들어와서는 한 번도 사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 학원을 다닐 만큼 넉넉한 형편도 아니었지만, 굳이 다닐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다. 대신 부모님은 슬구에게 많은 책을 쥐어주셨다. 그리고 좀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오는 걸 허락해 주셨다. 열일곱의 생일이 지나자마자 햄버거 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모았다. 그 해가 끝나갈 즈음 쌓아두기만 했던 돈에 이유가 붙기 시작했다. 갖고 싶었던 카메라를 사고, 오랫동안 마음에 품고 있던 여행을 가겠다고 마음먹은 것이다. 무식하기에 용감했던 첫 여행을 마친 후 든 생각은 ‘난 우물 안 개구리였구나.’ 그 후로 더 넓은 세상을 보기 위해서 주말과 방학을 이용해 우물 밖을 나왔다.

홀로여행의 묘미는 바로 셀카다!
열여덟 살의 여고생이 혼자 여행한다. 처음에는 다들 신기해했다. 대부분 좋은 시선으로 봐주었지만, 학생이 공부는 뒷전이냐며 타박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럴수록 더 열심히 돌아다녔다. 단순한 체험학습이나 수학여행이 아니었다. 직접 발로 뛰며 보고, 느끼고, 경험하고, 홀로 아파하다, 즐거워하다, 울적해지는 ‘나만의 여행’이었다. 특별한 여행지나 대단한 에피소드가 있는 건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NS에 올린 셀카 사진과 여행담은 분에 넘치는 관심을 받았다. 낯선 여행지를 혼자서 뽈뽈거리고 다니는 여고생이 흥미로워서? 삼각대를 세워놓고 ‘나’를 사진으로 담아낸 여고생의 발칙한 일탈이 재미있어서? 여기에 대한 슬구의 답은 단순하다. 홀로여행을 하며 세상의 온기를 느끼고 스스로를 더 사랑하게 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슬구의 목표는 명문대학의 입학증명서가 아니다. 바로 지금 행복한 삶을 사는 것. 좀 더 나다운 삶을 찾는 것이다.

무한 공감과 힐링의 시간, 행복해지는 감성 포토에세이
슬구의 사진과 글을 읽고 홀로여행을 떠났다는 친구, 부모님의 허락을 받기 위해 슬구를 주제로 한 여행 ppt를 만들고 있다는 친구, 입시준비에 지쳐 힘이 들 때마다 슬구의 사진들을 보며 마음을 달랜다는 친구, 그리고 우울증을 앓던 삶에 슬구의 글이 한 가닥 희망이 되었다는 연지…. 『우물 밖 여고생』은 달달하고 말랑말랑한 책이다. 여고생답게 발랄하면서도 성숙함이 묻어나는 글과 사진으로 가득하다. 공부에 시달리며 학교와 학원만을 오가는 대한민국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산소 같은 책, 내 아이가 진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고 싶은 부모님이 읽으면 좋을 책, 고단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무한 공감과 힐링의 시간을 안겨주는 책이 될 것이다. 책장을 넘기는 동안 행복한 엄마미소가 입가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책속으로 추가
등에 멘 가방이 마치 쌀가마니처럼 느껴질 때, 발목에 모래주머니를 찬 것 같을 때. 그때가 되면 어느덧 나는 집 앞에 와있다. 가장 지치고 힘겨운 발걸음으로 4층을 낑낑 올라가면 날 기다리는 고양이 칸쵸와 동생 탱구가 있다. 나는 가방을 내려놓기도 전에 그 둘을 향해 몸을 던진다. 칸쵸는 도망치고 탱구는 무겁다며 짜증을 내지만 반가움을 주체할 수 없는데 어찌할까! 역시 집이 최고야. 어디서도 느낄 수 없는 포근함이다.

당장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가장 먼저 무엇을 할 건가요? 지금 머릿속에 떠오르는 그것. 그걸 하면 되는 거예요.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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