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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새로운 패러다임 -18인 석학에게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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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새로운 패러다임 -18인 석학에게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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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46057715
쪽수 : 536쪽
한국고등교육재단 (엮음)  |  한울아카데미  |  2015년 1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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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저자 소개
저자 : 한국고등교육재단 (엮음)

저자 한국고등교육재단은 1974년 SK 그룹 고(故) 최종현 회장이 세계 수준의 학자를 양성해 학문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설립 이래 매년 우수한 인재들을 선발,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기관에서 박사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학비 및 생활비를 지원하는 해외유학장학사업을 실시해 지금까지 사회과학, 자연과학, 동양학, 정보통신 분야에서 640여 명의 박사학위자를 배출했고, 현재 재단의 지원으로 해외에서 수학하고 있는 학생도 180여 명에 이른다. 해외유학장학사업 이외에도 한학연수장학사업, 국내대학원 정보통신장학사업 및 학부생 대상 대학특별장학사업을 운영해 각 분야의 인재들이 우수한 학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2000년 국제학술교류지원사업을 신설, 현재까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에서 800여 명의 학자들을 한국에 초청해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중국, 몽골, 베트남, 라오스 등 아시아 7개국에 17개의 아시아연구센터를 설립해 현지 학자들의 학술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베이징포럼, 상하이포럼 등 세계 수준의 학술포럼을 개최해 국제학술교류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중국에 대한 좀 더 정확하고 다양한 이해를 확산·심화시키고자 ‘한중수교 20주년 기념 국제학술회의’(2012)를 개최하고 이를 계기로 ‘Understanding CHNIA(理解中國)’ 프로그램을 개설, ‘시진핑 정부의 대외전략과 사회개혁’(2013.7), ‘시진핑 정부의 경제정책: 도전과 전망’(2013.9) 등의 포럼을 개최했으며 매월 ‘Understanding CHNIA(理解中國) 중국강연 시리즈’ 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중국 베이징대학교,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와 공동으로 한·미·중 3자 컨퍼런스를 진행해오고 있다. 강광문 중국 베이징대 국제정치학과 법학 학사 중국정법대 법률 석사 일본 도쿄대 법학 석사, 박사 현재 서울대 법대/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강진아 서울대 동양사학과 학사 동 대학원 동양사학과 석사 일본 도쿄대 역사학 박사 현재 한양대 사학과 교수 김광억 서울대 독문학과, 인류학과 학사 영국 옥스퍼드대 사회인류학 석사, 박사 서울대 명예교수 현재 중국 산동대 석학교수 김시중 서울대 경제학과 학사 동 대학원 경제학 석사 미국 브라운대 경제학 박사 현재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김흥규 서울대 외교학과 학사 동 대학원 외교학과 석사 미국 미시간대 정치학 박사 현재 아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겸 중국정책연구소 소장 박승준 서울대 중어중문학과 학사 고려대 국제관계학 석사, 국제정치학 박사 ≪조선일보≫ 홍콩, 베이징 특파원 현재 인천대 중어중국학과 초빙교수 박철희 서울대 정치학과 학사 동 대학원 정치학 석사 미국 컬럼비아대 정치학 박사 현재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및 일본연구소장 백승욱 서울대 사회학과 학사 동 대학원 사회학 석사, 박사 현재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 백영서 서울대 동양사학과 학사 단국대 역사학 석사 서울대 역사학 박사 현재 연세대 사학과 교수 양한순 서울대 인류학과 학사 동 대학원 인류학 석사 미국 일리노이대 문화인류학 박사 현재 아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이남주 서울대 경제학과 학사 동 대학원 정치학 석사 중국 베이징대 정치학 박사 현재 성공회대학교 중어중국학과 교수 조영남 서울대 동양사학과 학사 동 대학원 정치학 석사, 박사 현재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전인갑 서울대 동양사학과 학사 동 대학원 역사학 석사, 박사 현재 서강대 사학과 교수 정영록 서울대 경제학과 학사 미국 남가주대 경제학 석사, 박사 주중한국대사관 경제공사(2011~2014) 현재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정재호 서울대 국어교육학과 학사 미국 브라운대 역사학 석사 미국 미시간대 정치학 박사 현재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지만수 서울대 경제학과 학사 동 대학원 경학 석사, 박사 현재 한국금융연구원 거시국제금융연구실 연구위원 최병일 서울대 경제학과 학사 미국 예일대 경제학 석사, 박사 현재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 허성도 서울대 중어중문학과 학사 동 대학원 중어중문학 석사, 박사 현재 서울대 명예교수
목 차
제1부 중국의 새로운 리더십과 미래
제1강 중국의 부상을 어떻게 볼 것인가: 국제사회와 한국에의 함의 _ 정재호
제2강 중국 내 사상논쟁과 사회주의의 미래 _ 이남주
제3강 중국의 꿈: 시진핑 리더십과 중국의 미래 _ 조영남
제4강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세력변동과 한·중·일 관계 _ 박철희
제5강 시진핑 시기 중국 외교와 대한반도전략 _ 김흥규

제2부 중국경제의 비상과 그 영향
제1강 중국의 성장전략 전환: 그 의미와 도전 _ 지만수
제2강 포스트 사회주의 중국의 사회변동 _ 백승욱
제3강 전환기의 중국경제: 진단과 전망 _ 김시중
한중FTA 특별기고 중국의 국제통상관계: 진화와 미래 _ 최병일

제3부 중국 사회, 언론 및 법제
제1강 인류학자가 본 또 하나의 중국 _ 김광억
제2강 중국 매스미디어의 변화 _ 박승준
제3강 중국발전과 인적자본의 역할: 2년의 현지 관찰기 _ 정영록
제4강 중국법의 이해: 법의 개념, 법제사 및 사법제도 개관 _ 강광문
제5강 관광을 통해 본 중국문화·국가·현대성 _ 양한순

제4부 제국적 유산과 문화 전통
제1강 다시 대두된 중국의 정신: 공자·맹자의 새로운 이해 _ 허성도
제2강 현대 중국의 ‘제국화 가능성’과 제국 전통 _ 백영서
제3강 조공질서와 한중 관계: 데니는 왜 청한론을 저술했는가 _ 강진아
제4강 ‘중국몽’과 문화주의 전통 _ 전인갑
출판사 서평
전환기의 중국을 깊이 이해하는 정확한 안내서
전문가 18인, 중국의 최첨단을 말하다


한중 FTA가 2015년 12월 20일부터 공식 발효된다. 이로 인해 양국 간 각종 품목의 관세가 철폐되어 교역량이 한층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를 비롯해 지자체 및 기업들은 이에 대한 활용책을 고심하고 있다.
한국고등교육재단은 2013년부터 중국 유수 대학 및 학자들과 학술교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지식인들이 중국에 대한 좀 더 정확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Understanding China]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그 일환으로 매월 국내외 중국 전문가를 초청해 CHINA Lecture Series라는 대중강연을 기획해 중국 이해의 대중적 저변을 넓혀 오고 있었는데, 이 강연들을 책 한 권으로 모아 ?중국,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출간했다.
이 책에서 경제, 정치외교, 사회문화, 역사 다방면에서 국내 최고의 중국 전문가들이 중국의 과거를 살피고 현재를 분석하며 미래를 예측하고 있다.
이 책은 엄연한 현실이 된 중국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적응해야 하는 독자에게 유익이 될 것이다.

국내 중국 전문가 18인이 말하는 현대 중국의 모든 것

한국고등교육재단은 2013년부터 [Understanding China]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CHINA Lecture Series라는 대중강연을 주관하고 있다. 이 강연에는 한국 내 최고 중국 전문가들이 초빙되어 중국에 관한 대중의 갈증을 풀어주었는데 강연 당시 많은 사람이 몰렸을 뿐 아니라 인터넷에 올린 강연 동영상 조회 수가 12만 건을 기록하며 한국 내 중국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 새삼 실감케 했다. 사람들의 이러한 중국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파악한 한국고등교육재단은 더욱 많은 사람에게 중국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중국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고자 강연들을 책 한 권으로 묶어 출간했다.
총 18인의 중국 전문가가 참여한 이 책은 크게 정치 외교, 경제, 사회 문화, 역사 4개의 주제로 나뉜다. 제1부 정치 외교에서는 중국의 대한반도 정책을 비롯한 동아시아 정책, 나아가 세계전략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강대국화에 대한 다양한 전망을 하고 있다. 제2부 경제에서는 중국 경제의 흐름을 진단하고 향후 중국 경제의 미래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것인지, 한중 FTA가 양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등을 예측하고 있다. 제3부 사회 문화에서는 인류학, 언론학, 법학, 사회학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중국 사회의 생생한 현실을 파악하고 있다. 제4부 역사에서는 현재 중국의 굴기가 있기까지 어떠한 역사적 과정을 거쳤는지를 추적하고 있다.
내용을 좀 더 상세히 살피면 중국의 정치 외교에 대해 ‘중국의 부상을 어떻게 볼 것인가’를 강의한 정재호 교수(서울대 정치외교학부)는 다음과 같은 분석을 내놓는다. “30여 년째 지속되는 중국의 부상은 경제력과 군사력의 영역에서 이미 강대국화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듯하다.……패권국의 위상까지는 아직 내부통제력과 대외적응력 변수가 남아있기는 하나 어떻게 보더라도 중국의 부상은 21세기 국제사회의 가장 복잡한 방정식일 수밖에 없다.” ‘전환기의 중국경제’를 강의한 김시중 교수(서강대 국제대학원)는 “중국은 고속성장시대를 마감하고 성장률 하락과 구조변화가 나타나는 전환기에 접어들었다”라고 진단하면서 “구조적 문제와 불확실성 증대에 따라 중국경제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견해가 제시되지만 그 잠재력과 정책 능력을 고려할 때 중속성장의 지속이 예견된다”라고 중국경제의 미래를 예측했다. 그 외 김광억 교수(서울대 인류학과 명예교수)는 인류학자로서 중국에 머물며 체험했던 중국인의 실상을 들려주고 있고 박승준 교수(인천대 중어중문학과)는 언론인으로서 중국에 머물며 경험한 중국 매스미디어의 변화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하고 있다.

중국을 깊이 이해하는 정확한 안내서

김흥규 교수(아주대 치외교학과)는 이 책에서 중국을 이해하는 것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중국은 1주 여행하면 너무 신기한 것이 많아서 이것을 쓰다보면 책 한 권을 쓴다고 한다. 그런데 1달을 여행하면 약간 혼란스럽기 시작한다. ‘내가 아는 것이 진짜 중국인가?’ 하는 마음에 자신 있는 분야 하나 정도만 글을 쓸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1년 정도 살면 글을 도저히 쓰지 못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내가 아는 중국이 정말 중국인지에 대해 자신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중국은 그만큼 규모가 크고 복잡하다. 개혁개방 이후 매년 10%씩 30년 이상을 성장했다. 인류 역사상 전례 없는 규모의 변화를 경험했다. 그런 중국을 우리가 일정 부분, 일정 시점을 경험했다고 해서 안다고 자신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가!”
책 한 권으로 거대하고 급변하는 중국을 완전하게 이해하기란 불가능이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현대 중국에 대한 수박 겉핥기식의 이해가 아닌 깊이 있는 이해가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중국을 단순히 한국의 돈벌이 수단으로 볼 것이 아니라 정치, 문화, 사회, 역사적인 관점에서 총체적으로 이해할 때 불필요한 오해나 막연한 두려움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하며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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