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오 희극 셰익스피어 희극 | 17세기 판화 19세기 오리지널 삽화 수록 | 북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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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오 희극 셰익스피어 희극 | 17세기 판화 19세기 오리지널 삽화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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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오 희극 셰익스피어 희극 | 17세기 판화 19세기 오리지널 삽화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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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62260557
쪽수 : 1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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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1591-2년을 제작 연대로 추정하는 『착오 희극』은 2천 년 전 로마의 희극 작가 플라우트스의 메나에크미와 작가 암피트루소의 작품 중에서 쌍둥이 이야기와 자기 집 문전에서 거부당하는 주인 이야기 일부를 각각 원용한 것이다. 이 작품은 고전 희극을 본 따서 만든만큼 삼일치의 법칙을 어느 정도 지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소극답게 새로운 소리가 연이어 나오고 동작도 활발하다. 헤어졌던 가족들이 다시 만나게 되는 주제를 갖고 있는 이 작품은 제2기의 낭만 희극을 암시한다.
저자 소개
저자 윌리엄 셰익스피어 William Shakespeare(1564.4.26~1616.4.23)는 영국 최고의 시인이자 극작가. 그는 영국의 작은 도시 스트래트퍼드어폰에이번(Stratford-upon-Avon)에서 태어났다. 그는 풍족한 유년 시절을 보내다가 집안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학업을 도중에 포기했다. 그 후 연극배우로 활약하다가 극단의 간부 단원이 되었는데, 이때부터 전속 작가로 희극 ㆍ 비극 ㆍ 사극을 포함한 수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그의 작품 세계를 살펴보면, 초기 습작기에는 현실 세계와 낭만 세계를 전개시킨 작품으로 《한여름 밤의 꿈》,《베니스의 상인》 등의 희극 작품을 썼으며, 두 번째 시기에는 사랑을 주제로 한 《로미오와 줄리엣》의 초기 비극 작품을 시도하였다. 세 번째 시기에는 4대 비극《햄릿》,《오델로》,《리어왕》,《맥베드》를 비롯한 세 편의 희극《트로일러스와 크레시더》,《끝이 좋으면 다 좋다》, 《이척보척》의 작품을 끝맺음 하였다. 마지막 시기인 만년에는 로맨스 작품인 《페리클리즈》,《심벨린》,《겨울이야기》,《태풍》등의 작품을 썼다. 그는 인간의 사랑, 욕망, 증오 등의 문제를 시적인 언어로 꾸밈없이 표현했으며, 이러한 작품들은 그 당시 시대를 초월하여 지금의 독자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목 차
목차 머리말 ㆍ 6 / 작품 해설 ㆍ 9 / 장소, 등장인물 ㆍ 15 1막 1장 ㆍ 16 / 1막 2장 ㆍ 24 2막 1장 ㆍ 31 / 2막 2장 ㆍ 38 3막 1장 ㆍ 50 / 3막 2장 ㆍ 58 4막 1장 ㆍ 68 / 4막 2장 ㆍ 74 / 4막 3장 ㆍ 78 / 4막 4장 ㆍ 82 5막 1장 ㆍ 94 셰익스피어 인물 소개 -셰익스피어의 생애 ㆍ 118 -셰익스피어는 실존 인물인가? ㆍ 133 -셰익스피어의 연표 ㆍ 137
출판사 서평
출판사 서평 평생을 셰익스피어 연구로, 한국 셰익스피어 학계의 수준을 높인 김재남 교수의 번역서!! ≪착오 희극≫의 제작 연대는 1591~1592년으로 추정된다. 최초의 인쇄본은 1623년 제일 2절판이며, 최초로 연극무대에서 관객들에게 선보인 것은 1594년 12월 28일 런던 그레이즈 법학원에서 크리스마스 때 축하공연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첫 번째 공연은 이보다 몇 해 전에 있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이 극의 출원(出願)은 2천 년 전 로마의 희극 작가 플라우트스 Plautus의 ‘메나에크미 Menaechml와 작가 ... 평생을 셰익스피어 연구로, 한국 셰익스피어 학계의 수준을 높인 김재남 교수의 번역서!! ≪착오 희극≫의 제작 연대는 1591~1592년으로 추정된다. 최초의 인쇄본은 1623년 제일 2절판이며, 최초로 연극무대에서 관객들에게 선보인 것은 1594년 12월 28일 런던 그레이즈 법학원에서 크리스마스 때 축하공연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첫 번째 공연은 이보다 몇 해 전에 있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이 극의 출원(出願)은 2천 년 전 로마의 희극 작가 플라우트스 Plautus의 ‘메나에크미 Menaechml와 작가 암피트루소 Amphitruo의 작품 중에서 쌍둥이 이야기와 자기 집 문전에서 거부당하는 주인 이야기 일부를 각각 원용하였다고 한다. 주인과 하인의 두 쌍둥이가 상대방을 알지 못한 채 같은 거리에서 만난다는 것부터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러한 설정은 순전히 익살극이며, 이후의 희극과도 별로 연관성이 없다. 그러나 익살극치고는 한 가지 고려해야 할 점이 있다. 이 쾌활한 광대 희극의 바로 첫머리에 ‘사형 선고’라는 말이 나온다. 이 죽음의 문제는 셰익스피어의 희극 작품에서 자주 제시되는 것이기는 하지만, ≪착오 희극≫ 제1막 제1장에서 불행한 이지언이 그의 슬픈 생애를 진술하고 사형을 선고받는 장면은 참으로 충격적이다. 이러한 쾌활하면서도 심각한 정서는 전체 분위기에 감돌고 있다. 대개 익살극이라고 하면 인위적인 어리석음의 영역에 머물러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 광대극은 개막 초에서 사형이 강조되고, 죽은 줄로만 알고 있던 이밀리어를 찾게 됨으로써 이 작품을 읽는 독자들은 극중 인물이 마치 실제 인물 같은 착각을 할 정도이다. 주인 쌍둥이의 개성은 거의 차이가 없으나 하인 쌍둥이의 한쪽은 실제보다 다소 엉뚱하고 재치 있게 보이는가 하면, 다른 쪽은 다소 우둔한 듯하다. 두 자매인 말괄량이 아내와 민감하고 섬세한 처녀. 이 두 자매에 대해서도 우리는 실제 이상으로 공감하게 된다. 또한 낭만과 현실의 분위기는 잠시나마 창녀까지도 훌륭한 여인으로 보이게 한다. 이로 인해 이 극은 천박하고 상스러운 대로 발전하고 있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은 극의 기교에 따라 내적 통찰과 표현에 이르기까지 연륜(年輪)과 더불어 심화 발전한다. 예를 들면 ≪햄릿≫의 제2막 제2장에서, ‘……이 인간, 참으로 천지조화의 오묘 (What a piece of work is a man.)…….’라는 햄릿 왕자의 말에 대해서 독자는 감탄하지만,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는 그 당시, 셰익스피어의 생각은 ≪착오 희극≫ 제2막 제1장에서 ‘인간(男子)은 거의 신(神)과 같고 만물의 영장이며……’라고 한다. 이는 벌써 루시아너의 입을 통해서 말하고 있는 것이다. 아무튼 이 극은 고전 희극을 본 따서 만든 작품답게 삼일치의 법칙(연극은 하나의 사건이 같은 장소를 배경으로 하루 안에 이루어져야 한다는 연극 이론)을 어느 정도 지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소극(笑劇)(관객을 웃기기 위하여 만든 비속한 연극)답게 새로운 소리가 연이어 나오고 동작도 활발하다. 또한 다른 초기의 희극들과 더불어 소극적 웃음 속에서도 희극적 영역에서 근대적 로맨스를 중세적 로맨스로 바꾸어 놓음으로써 제2기의 낭만 희극을 암시한다. 아울러 헤어졌던 가족들이 다시 만나게 되는 주제는 말기 낭만극의 시작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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