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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학전집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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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7461897
쪽수 : 297쪽
장 폴 사르트르  |  민음사  |  2016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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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프랑스 최고의 지성 사르트르의 회고록! 프랑스 실존주의 문학의 거장으로 꼽히는 장폴 사르트르의 대표작『말』. 한 살 때 아버지를 여읜 사르트르가 외조부의 집에서 어머니와 함께 보낸 유년 시절을 기록한 자서전이다. 이 작품은 1964년 노벨 문학상에 선정되었으나 사르트르는 노벨상의 서양 편중과 작가 독립성 침해 등을 이유로 수상을 거부하였고, 그 사건으로 더욱 명성을 얻게 되었다. 키가 작고 몸이 약했으며 가벼운 사시안 증상을 보였던 사르트르는 또래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했다. 그런 그를 구원해 준 것은 바로 양서로 가득한 할아버지의 서재였다. 독학으로 글을 깨친 사르트르는 할아버지의 서재에서 '세계'를 만났으며, 그 세계 속에서 '인류의 지혜'를 만났다. 그의 어린 시절 이야기는 대문호 사르트르의 인간적 매력뿐만 아니라, 그의 철학적 저서와 문학 작품의 뿌리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저자 소개
저자 : 장 폴 사르트르 저자 장 폴 사르트르는 프랑스 실존주의 철학자이자 작가이며 실존주의의 대표적인 사상가이다. 1905년 파리에서 태어났으며, 두 살 때 해군 장교인 아버지를 여의고 슈바이처 가문의 홀어머니와 외조부 밑에서 자라났다. 후일 사르트르는 자서전에서, 선천적 근시와 사시(斜視) 그리고 외가집의 낯설음 등으로 이 시절에 겪은 심리적 부담에 대해 밝히고 있다. 에콜 노르말(파리고등사범학교)에서 철학, 심리학, 사회학을 공부하며 평생의 반려자가 되는 시몬 드 보부아르를 만나고, 레몽 아롱과 메를로 퐁티를 사귀게 된다. 1929년에는 교수자격 시험에 수석으로 합격한 후 교직에 몸담았다. 1932년에 베를린 프랑스 문화원의 강사로 있던 레몽 아롱으로부터 처음으로 후설의 현상학에 관해 듣고 이듬해 베를린에서 잠시 독일 철학을 공부했다. 귀국후 현상학을 접목한 실존철학에 몰두하면서 1938년에 첫 소설 '구토'를 출판함로서 문학계에 널리 알려진다. 1943년에는 '존재와 무'를 내놓아 철학자로서의 지위를 굳히게 된다. 제2차 세계대전 발발과 동시에 징집되었다가 한때 포로생활을 했으며 레지스탕스 운동에도 참여했다. 전후 메를로퐁티와 '사회주의 자유'라는 이름의 저항단체를 조직하고 '앙가주망(참여)'의 사상가로 변모했으며 실존주의의 범람과 더불어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1945년 '현대'를 창간하고 이를 통해 알제리해방전선을 지원했으며, 베트남 전법 국제재판에 참가하는 등 비공산당계의 좌익을 대표해 당대의 모든 정치 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했다. 소설로는 단편집 '벽'과 다섯 권으로 된 미완의 장편 '자유의 길' 연작이 있으며, '파리떼', '닫힌 방', '더러운 손', '악마와 선신', '알토나의 유폐자들' 등의 희곡작품으로 작가의 명성을 견고히 했다. 철학서로는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변증법적 이성 비판'과 유고작 '도덕을 위한 노트'가 있으며, 비평서로 '보들레르', '성자 주네', '집안의 천치', '말라르메'가 있다. 1964년 자서전 '말'로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나 수상을 거부했다. 이후 저술 활동을 계속해 1971년 플로베르 평전 '집안의 천치' 1,2권을 출판하였으나 1973년 갑작스럽게 눈이 실명되어 문학 저술을 중단했고, 1980년 사망하여 파리 몽파르나스 묘지에 안장되었다. 역자 : 정명환
목 차
1부 읽기 2부 쓰기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출판사 서평
1964년 노벨 문학상 선정
프랑스 실존주의 문학의 거장, 장폴 사르트르 회고록


“나는 글을 씀으로써 존재했고 내가 존재한 것은 오직 글짓기를 위해서였다.
‘나’라는 말은 ‘글을 쓰는 나’를 의미하는 것이었다. 나는 기쁨을 알았다.“

▶ 사르트르의 작품 속에 녹아 있는 자유정신과 진실 추구사상, 그리고 풍부한 지식은 오늘날까지 우리에게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스웨덴 한림원ㆍ노벨 문학상 선정 이유

1964년 10월 22일, 사르트르의 회고록 『말』이 노벨 문학상에 선정되었으나 사르트르는 노벨상의 서양 편중과 작가의 독립성 침해, 문학의 제도권 편입 반대 등을 이유로 수상을 거부하였다. 이는 노벨상을 거부한 최초의 사건으로서 20세기 프랑스 최고의 지성, 사르트르의 명성을 한층 드높여 주었다.

현명하고 조숙했으며 누구보다도 자존감 강했으나 학교에서는 받아쓰기조차 제대로 해내지 못한 아이 사르트르. 그 열정적이면서도 매혹적인 어린 시절 이야기는 ‘대문호’ 장폴 사르트르의 인간적 매력뿐만 아니라 그의 철학적 저서와 문학 작품의 씨앗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보고(寶庫)나 다름없다.

왜, 자서전인가?

일반적으로 말해서, 어떤 사람이 자서전을 쓰고 다른 사람들이 그것을 읽는 행위는 소설을 쓰고 읽는 행위와 본질적으로 다를 것이 없다. 작가는 자기 자신을 소재로 전개한 이야기에 어떤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발표하는 것이며, 독자는 그 이야기에서 인생과 사회에 관한 지식이나 교훈을 얻고 또 그것을 자기 나름대로 반성의 계기로 삼으려고 할 것이다. 그리고 대개의 경우 자서전의 작가는 이름이 널리 알려진 사람이기 때문에 그의 고백이나 경험담에는 소설 이상으로 참되고 중요한 내용이 담겼으리라고 상정하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사르트르가 그의 자서전 『말』을 발표했을 때에도 예외는 아니었다. 사람들은 계약 결혼, 실존주의, 참여문학, 공산당과의 숨바꼭질 등으로 프랑스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걸쳐 부단히 화제를 뿌려 온 이 특별한 지성인의 본색이 그 책에 담겨 있으리라고 기대했다. 그리고 그가 감히 드러낸 내적 자아에서 그의 개인적 비밀뿐만 아니라, 시대와 인간의 진모를 발견하리라고 기대했다. 그리고 이 기대는 충족되고도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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