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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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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펭귄클래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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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01089836
쪽수 : 250쪽
토머스 모어  |  웅진씽크빅  |  2016년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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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사회사상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한 토마스 모어의『유토피아』 르네상스 문학의 고전이자 사회사상의 고전인 토마스 모어의 작품『유토피아』. 16세기 유럽의 인문주의자였던 모어가 오랫동안 꿈꾼 이상적인 나라를 그린 정치적 공상소설이다. 이번 한국어판에서는 대화체 문장을 그대로 살려 번역하였으며, 영역본 편집자의 서문과 판본 소개, 부록 및 용어 해설, 상세한 주해를 함께 수록하였다. 이 작품은 플랑드르 지방을 방문한 모어가 친구인 페터 힐레스를 만나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모어는 힐레스와 이야기하던 라파엘에게서 이상적인 섬나라인 유토피아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모어와 힐레스는 유토피아에 대해 질문하고, 라파엘은 그들에게 유토피아의 관습과 풍습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1부는 영국의 현실을 비판하는 내용, 2부는 유토피아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어는 당시 영국 사회의 혼란상과 모순을 지적하면서 새로운 이상사회인 유토피아를 꿈꾸었다. 결핍과 착취가 없고 정의와 평등, 이성과 합리적 제도가 국가의 토대가 되는 세계를 통해 인간을 행복에 이르게 하는 진정한 공공성의 실현을 보여주고자 했다. ☞ 시리즈 살펴보기! 세계적인 작가들의 대표작을 소개하는 고전 문학 시리즈「펭귄클래식」한국어판. 충실한 원본을 토대로 소개하고,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연구자 및 현대 주요 작가들이 직접 쓴 서문을 함께 실어 전문성을 갖추었다. 또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들을 중심으로 선별하되, 그동안 소개되지 않았던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저자 소개
목 차
서문 판본에 대하여 유토피아 부록:공산주의에 대한 모어의 입장 용어 해설 주해
출판사 서평
16세기 르네상스 문학의 고전이자 사회사상의 고전 유토피아 문학 장르의 시초 『유토피아』 16세기 유럽의 뛰어난 지식인이자 인문주의자였던 토머스 모어. 그가 오랫동안 꿈꾸었던 이상향,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그러나 누구나 꿈꾸는 나라, 결핍과 착취가 없으며 정의와 평등, 이성과 합리적 제도가 국가의 토대가 되는 가상의 세계를 그린 정치적 공상소설 『유토피아』가 펭귄클래식시리즈로 출간됐다. 1516년 토머스 모어가 라틴어로 런던에서 글을 써 그해 12월 루뱅에서 출간한 『유토피아』는 1551년 영국에서 첫 영역본이 출간되었다. 이번에 출간된 『유토피아』는 대화체 문장을 그대로 살려낸 유려하고 현대적인 번역으로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하였고, 영역본 편집자의 자세한 서문과 판본 소개, 부록 및 용어 해설을 담고, 상세한 주해를 달아 이해를 도왔다. ▣ 날카로운 현실 비판 인식을 토대로 제시하는 이상향, 사회사상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하다 "지금 당장은 유토피아라는 섬나라에 대해 아는 사람들이 극소수일 테지만, 아마 앞으로는 모든 사람들이 알고 싶어 할 것입니다. 그 나라는 플라톤의 <국가>에 나오는 이상향과 닮은 곳이고, 아마 그보다 더 훌륭한 나라일지도 모르니까요." 『유토피아』는 토머스 모어가 1515년 네덜란드와의 조약을 협상하기 위한 영국 외교사절 일원으로 플랑드르 지방을 방문하였다가 에라스무스의 친구이자 시 공무원으로 근무하던 페터 힐레스를 만나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모어는 친구인 페터 힐레스가 수염이 길고 햇볕에 검게 탄, 마치 선원 같은 인상을 주는 어떤 낯선 사람을 만나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인사를 나눈 뒤 그 사람(라파엘)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는 이상적인 섬나라인 유토피아에서 5년 동안 살다가 돌아왔으며, 그리하여 이 작품은 토머스 모어와 페터 힐레스가 유토피아라는 나라에 대하여 질문하고 라파엘이 대답하는 대화체로 쓰였다. 그러나 이러한 대화가 시작하기 전에, 유토피아 어 알파벳, 유토피아라는 나라에 바치는 유머러스한 시, 토머스 모어가 페터 힐레스에게 보내는 편지, 페터 힐레스가 부스라이덴에게 보내는 편지 등이 서두에 붙어 있어, 마치 유토피아라는 나라가 실재하는 것처럼 꾸며 있고, 『유토피아』의 본문 1부는 라파엘의 입을 통해 영국의 현실을 비판하는 내용, 2부는 라파엘이 보고 온, 불로소득도 빈부격차도 없고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게 살아가는 이상적인 섬나라 <유토피아>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 모어는『유토피아』가 쓰인 당시 사회의 불안정을 지적하고,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팽배하며, 도둑이 들끓고 기아에 허덕이는 영국의 현실을 비판하면서 단적으로 <양 문제>, 즉 <인클로저 정책>을 지적한다. 당시의 귀족과 지주들은 보다 많은 이윤 획득을 위해 농사를 짓는 소작인들 즉, 농부들을 농토에서 내쫓고, 양 목장으로 만들어 양모를 대량 생산하게 되었다. 길거리로 쫓겨난 농부들은 거지 신세로 먹을 것을 찾아 객지를 떠돌거나 굶어 죽거나 도둑질을 하다가 사형을 당하는 절박한 처지로 내몰릴 수밖에 없었다. 모어는 라파엘의 입을 통해 걸핏하면 사형에 처하는 영국의 법률은 ‘학생들을 타이르며 교육하는 대신 매질을 더 선호하는 무능한 교사들을 상기시킨다’고 하면서 ‘어떤 식으로든 모든 사람들에게 먹고살 방편을 마련해 주고, 그래서 어느 누구도 끔찍한 빈곤 때문에 부득이하게 도둑이 됐다 결국 시체가 돼버리지 않게 하는 일이 훨씬 더 적절한 방법일 것’이라고 역설한다. 물론 양모 산업은 부자들에게는 노동하지 않고도 막대한 부를 축적하는 기회가 되었지만, 농촌 사회는 붕괴하고, 곡물 값은 폭등하였으며, 실업자 수는 늘어만 갔다. 토머스 모어는 당시 유럽 사회의 혼란상과 모순과 부조리함을 비판하면서 새로운 이상사회인 유토피아를 꿈꾸었으며, 즉, 그는 영국 사회의 폐단과 모순, 가톨릭교회의 타락과 귀족들의 부패와 부조리한 현실을 고발하고 비판하면서 동시에 인간을 행복하게 이르게 만드는 진정한 공공성의 실현 가능성을 보여 주고자 했던 것이다. ▣ 르네상스 문학의 새로운 지평, 유토피아 문학의 세계를 열다 "인간의 행복은 어떤 요인에 달려 있는가. 가능한 최고로 안락하고 명랑하게 인생을 살아나가며 다른 모든 인간들도 그렇게 살도록 도우라." 모어의 『유토피아』는 ‘유토피아’(그리스어에서 유래한 말로 ‘어디에도 없는 곳’을 뜻함)란 이름을 새로이 창조해 냈으며, 그 이름을 딴 별개의 문학 장르인 ‘유토피아 문학’을 만들어냈다. 물론, 이러한 장르는 호메로스까지 그 기원이 거슬러 올라가지만, 모어의 『유토피아』는 “낙원적 요소, 정치적 요소, 여행기적 요소의 혼합물 형식에다 지역적 사실주의를 가미하여(「서문」 참조)” 풍자적 유토피아 소설을 가능케 한 것이다. 2부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이상적인 섬나라 유토피아는 농업을 주요 산업기반으로 하여 자급자족적인 경제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 모어가 그리는 유토피아는 사적 소유 재산이 없고, 굶주림과 결핍의 공포도 없으며, 도살과 사냥과 전쟁을 싫어하고, 불로소득이나 빈부격차도 없고, 모든 시민들이 교육과 독서를 중시하며 살아가는 아름답고 평등한 이상 사회이다. 국민은 모두 노동에 종사하되, 건강한 사람으로서 노동을 면제받고 있는 사람은 공무원과 선택받은 지식인 계급뿐이다. 노동 시간은 6시간으로 정해져 있고, 여가엔 교양을 쌓는다. 유토피아에서는 (영국과는 달리) 인구의 반을 차지하는 여자, 성직자, 귀족, 지주들까지도 모두 노동을 하므로 풍요로운 생산이 보장된다. 유토피아에서는 금과 은으로는 요강이나 노예의 쇠사슬, 죄인의 귀고리 등을 만드는 데에나 쓰며, 보석은 어린아이들의 장난감으로 쓰인다. 교육은 어렸을 때부터 받으며 어른이 된 뒤에는 여가를 이용해서 공부한다. 그들은 라틴어는 배우지 않고, 자기 나라 말로 공부하며 논리학이 어떤 것인지 모르고 있다. (라파엘은 그들에게 그리스어를 가르친다. 그들의 언어는 그리스어와 매우 닮아 있다.) 천문 기상에 대해서는 깊은 지식을 가지고 있으나 미신에 속하는 점성술도 모른다. 유토피아에서는 금전 화폐가 없기 때문에 더러운 범죄가 없다. 사기, 도둑질, 강탈, 싸움, 살인, 배신 등은 돈이 없어지면 동시에 사라진다. 두려움과 슬픔도 마찬가지다. 인간의 행복이 무엇에 의해서 성립되느냐 하는 데 더 관심을 기울이는 윤리관을 지니고 있으며, 종교에 있어서는, 인간의 영혼은 불멸하며, 신의 은총에 의해서 선천적으로 행복할 수 있는 성질을 가진 인간은 내세에서도 선행에 대한 보상이 있고, 악행에 대해서는 형벌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들은 참다운 쾌락을 선행 속에서 찾으며, 다른 나라와 같은 거짓과 위선으로 가득 찬 쾌락을 추구하지 않는다. 결국, 모어는 사유 재산의 부정, 계획적인 생산과 소비, 인구 배분의 합리화, 사회적 노동의 계획화, 노동 조건의 개선, 소비의 사회화가 실현되는 새로운 사회가 도래하기를 염원하고 있다. 다만,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에는 노예가 존재하고, 다른 나라를 식민지로 삼는 데 거리낌이 없으며, 전쟁을 원하지 않지만 만약 일어나면 용병을 동원하여 전쟁을 하는 제국주의적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이는 토마스 모어 개인의 한계일 뿐 아니라, 당시 유럽 중심적 세계관과 사고에서 비롯되는 인식론적 한계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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