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맛보장 요리의 비밀!
나만의 수제 베이스 만들기
최근 농부시장, 채소시장 등 식재료를 다루는 프리마켓에서 다양한 채소를 이용한 저장식 베이스가 인기다. 각양각색의 채소를 활용해 만드는 페스토, 소스, 오일, 피클 등이 그 주인공. 한 번 만들어두면 여러 요리의 베이스로, 천연 조미료로 활용 가능해 여기저기 쓰임새가 높다. 조리시간은 단축되고 맛은 보장되는 게 베이스 요리의 장점! 그러니 냉장고 속에 채소 저장식 베이스 한 병만 있어도 마음이 든든해지기 마련이다.
나도 한 병 구입할까 말까 망설였던 수제 베이스. 이제 사지 말고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자. 향채소와 올리브유, 견과류, 치즈를 섞어 주로 찧거나 갈아 만드는 프레시한 페스토를 비롯해 간장, 고추장, 된장 등의 장류에 채소, 과일을 더해 팔팔 끓이거나 볶고 찌는 감칠맛 소스, 오일에 채소나 허브를 넣고 끓이거나 우리는 향 오일, 그리고 피클물에 채소를 절이는 알록달록 피클까지… 누구라도 책 속 레시피를 따라가다 보면 간단하게 수제 베이스 한 병이 뚝딱 만들어진다.
책에는 총 75가지의 수제 베이스가 담겨 있다. 각각의 베이스를 활용한 요리까지 이어지는 논스톱 구성도 이 책의 자랑이다. 한식, 양식, 일식, 베이킹을 아우르는 메뉴의 구성도 놓치지 말 길! 수제 베이스 한 병이 당신의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저자 소개
저자 : 김봉경
세종대학교대학원에서 조리외식경영학을 공부했다. 어릴 적 할머니가 해준 밥을 먹고 자라서일까? 발효 베이스의 소금과 장을 비롯해 제철재료 등 유독 기본 먹거리에 관심이 많았다. 한때 직접 소스를 개발해 떡볶이집도 운영하기도 했다. 그 관심은 결혼과 출산을 겪으면서 조리시간을 단축시키는 ‘베이스 요리’의 연구로 꽃을 피웠다. 페스토, 페이스트, 소스, 오일, 피클 등 매일 그가 만들어낸 ‘베이스’만 해도 200여 가지. 새로운 베이스를 만들고 그를 활용해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보는 게 요즘 그가 가장 즐기는 작업이다. 그중 가장 핵심적인 베이스 75가지만 뽑아 한 권의 책으로 담았다.
세종대학교 대학원 조리외식경영학 석사학위 취득, 한국전통음식연구소 떡 전문가, 전통요리과정 수료, <한입에 레시피> 시리즈 총 5권 집필, 현 쿠킹스튜디오 <부어케> 대표
페스토, 소스, 오일 그리고 피클 … 책 속의 특별함
엄선한 75가지의 수제 베이스
오랜 시간 발효와 채소를 짝사랑해온 저자의 75가지 수제 베이스 레시피를 담았다. 저자 자신이 아이엄마가 된 후 시간단축을 위해 개발하기 시작했다는 200여 종의 베이스 중 각종 클래스에서 인정받은 메뉴를 엄선했다.
논스톱 요리책 : 베이스 → 활용요리 86가지
『페스토, 소스, 오일 그리고 피클』 타이틀처럼 책에는 다양한 베이스를 만드는 방법이 담겨 있다. 하지만 베이스로만 끝나지 않는다. 이를 활용해 만드는 요리를 무려 86가지나 소개해 베이스에서 요리까지 이어지는 논스톱 요리책을 선보인다.
채소 뿌리까지 알뜰하게 사용
채소를 활용한 저장식답게 책에는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를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무궁무진하다. 파뿌리를 기름에 끓여 만드는 오일, 과실의 껍질까지 갈아 넣는 소금페스토 등 책 속 베이스를 하나씩 따라하다 보면 뭐 하나 버릴 거 없이 알뜰해진다.
후무스, 채소스톡페이스트 등 인기 아이템 다수
구운 채소소스, 채소스톡페이스트, 소금페스토, 후무스, 숙주고추피클, 방울토마토오일피클 등 최근 인기를 모으는 다양한 베이스가 다수 실려 있다. 반면 바질페스토, 비빔소스, 토마토케첩, 우엉고추간장피클처럼 즐겨찾는 기본 베이스 메뉴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