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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재석이가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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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재석이가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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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2641041
쪽수 : 248쪽
고정욱  |  애플북스  |  2023년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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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개정판 출간을 맞이하며 머리말 1. 봉식의 경고 2. 관계의 두려움 3. 시한폭탄 4. 사과의 기술 5. 집단 폭행 6. 어벤져스 7. 노력 부족 8. 일구라는 아이 9. 큰 결심 10. 결전 11. 대 각성 독자 평가단 한마디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고정욱 성균관 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 박사입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았던 중증 지체 장애인으로 휠체어를 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썼습니다. 이 땅의 청소년들이라면 다 아는 책 책이 사라진 날, 학교가 사라진 날, 엄마가 사라진 날, 안내견 탄실이,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의 일기, 스마트폰이 사라졌어요, 친일파가 싫어요, 가방 들어주는 아이, 아주 특별한 우리 형, 까칠한 재석이, 아주 특별한 우리 형, 민우야 넌 할 수 있어,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삼국지가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특히 가방 들어 주는 아이는 MBC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코너에 선정 도서가 되기도 했습니다. 가장 많은 책을 출간했고 (326권), 가장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고(450만 부) 가장 많이 강연을 다닙니다. 유튜브_고정욱TV 글쓰기 교실_문장 아고라
목 차
청소년의 고민 1위는 바로 교우 관계! 교과서에는 실리지 않는 친구와의 진심 어린 우정과 관계를 위한 책 친구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의 불안한 심리와 혼란스러운 감정을 재석과 세 친구의 우정을 통해 공감과 이해의 시선에서 따스하게 그려냈다. 아울러 청소년들이 내면의 상처와 당당히 마주하며 관계의 기술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재석만의 마음 처방전까지 제시했다. 이번에도 출간 전 학생 독자 평가단의 생생한 사전 반응을 담았다. 불의에 대항하고 정의를 위해 싸우던 재석이가 이번에는 서툰 관계 맺기로 인해 마음앓이를 하는 친구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면서 마음의 상처를 딛고 일어나 함께 성장할 지혜를 궁리하는데…. 까칠한 재석이는 뒤엉킨 친구 관계의 실타래를 풀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할까? 재석과 친구들은 왕따, 학교 폭력, 악성 댓글 같은 트라우마를 돌파하고 진정한 우정을 획득할 수 있을까? 저자 고정욱 작가는 “내가 변해야 친구도 변한다. 가만히 기다리고만 있으면 알아서 다가와 주는 친구는 없다. 내가 다가가야 상대방도 다가온다. 오고 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친구를 사귀고 우정을 나눌 수 있는 것이다. 친구의 고민을 들어주고, 함께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실패와 좌절도 경험하면서 우리들은 성장하게 되어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썼다”라고 말한다. 특히 고정욱 작가는 청소년들에게 ‘관계의 소중함’을 오롯이 전달하고자 직접 청소년들과 상담은 물론 설문조사와 취재를 실시하고 청소년 관계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이 책을 기획, 집필했다.
출판사 서평
지금 이 순간 성적, 외모, 꿈이 아니라 옆에 있는 친구와의 사이를 고민하는 현재의 모든 10대에게 청소년들에게 가장 민감하고 절실한 문제는 학교 성적과 친구 관계다. 인생의 지위를 획득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에 내몰리면서도 한편으로는 타인과 관계 맺으며 그 안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분투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부모에게서 독립해 사회로 나갈 준비를 해야 하는 10대 때는 공부 못지않게 관계 맺기의 기술을 배우고 터득해야 한다. 사회 활동은 ‘관계 맺기’가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니 말이다. 하지만 요즘의 청소년들은 형제가 적고 부모가 바빠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며 건강하게 관계 맺는 방법을 배우기가 어렵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현실, 즉 미숙하고 서툰 감정 조절로 인해 상처받고 힘겨워하는 청소년의 관계 문제를 들추어냈다. 관계 문제는 자칫 사소한 감정 싸움으로 치부될 수 있지만, 사회문제로까지 부각되는 학교 폭력이나 악성 댓글 같은 사이버 범죄 뒤에는 ‘왜곡된 관계’의 문제가 도사리고 있음을 이 책은 통찰력 있게 보여준다. 고정욱 작가는 매년 350회 이상 초중고 학생들과 학교 선생님, 그리고 학부모들을 만나는 작가다. 그 어떤 작가보다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며, 그 목소리를 그 누구보다 더 치밀하게 분석하고 되새기는 작가다. 그런 고정욱 작가임에도 이번 작품을 위해서는 특별히 더 많은 자료 조사와 취재, 그리고 분석에 공을 쏟았다. 그만큼 청소년들의 관계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였고, 상처받기 쉬운 아이들에게 관계 맺기를 통한 자기회복의 지혜를 제시하기 위해 오래도록 진지하게 성찰했다. 그 결과, 이번 작품에는 그 어떤 때보다 아이들에게 힘이 되어주고픈 어른의 진심을 담아낼 수 있었다. 독자 평가단도 재석이 시리즈 중 이번 책이 가장 따뜻한 감동을 주었고 자신들의 숨겨진 상처를 어루만져주고 다시 일어설 용기를 주어서 고맙다는 반응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고정욱 작가의 말처럼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이 관계의 중요성을 알게 되고 배려와 희생, 사랑과 경청하는 방법을 배우길 바란다. 그러면 친구와 함께 성장하며 진정한 우정을 나눌 수 있을 것이다. * [줄거리] 그동안 큰 덩치를 내세워 말보다 주먹을 앞세우고 까칠하게만 살아온 재석, 그러나 부라퀴 할아버지와 김태호 선생님, 절친한 친구 민성과 보담, 향금의 도움으로 문제아에서 작가 지망생으로 환골탈태해 열심히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작가의 꿈을 키워간다. 그런데 어느 날 친구 민성이 초등학생 시절 저지른 학교 폭력으로 SNS에서 공격을 받는다. 글을 올린 사람은 향금의 학교에 전학 온 자연이란 친구. 자연이는 어릴 적 겪은 학교 폭력의 상처를 끌어안고 여전히 고통받고 있지만, 민성은 자연이를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하지만 자연이가 올린 폭로 글로 인해 민성에게 악성 댓글과 문자가 빗발치는데…. 민성은 ‘무조건 사과하라’는 재석과 향금, 보담의 조언대로 자연에게 눈물을 흘리며 사과한다. 재석과 친구들이 그런 민성을 거들고 나서지만 마음의 상처가 깊은 자연은 피하려고만 든다. 재석과 친구들은 민성을 위해 자연이와 친구가 되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자연은 SNS에서 또 다른 가해자인 일진 클럽의 짱 일구를 고발하고, 그 일로 앙심을 품은 일구 패거리에게 집단 폭행을 당한다. 분노한 재석은 일구와 대면하지만 알고 보니 일구는 어린 시절 재석에게 폭행당했던 아이였는데…. 일구는 오히려 재석에게 보복하겠다며 맞짱을 뜨자고 도전장을 내민다. 진정한 사과와 용서, 진실한 우정을 위해 재석과 친구들은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하며 폭력에 맞선다. 재석은 지난 잘못을 바로잡을 마음으로 일구의 도전장을 받아들이고 정정당당하게 대결을 벌이게 된다. 책 속에서 놀랍게도 자연이는 자기를 괴롭힌 아이들 이름이나 당시 상황을 아주 세세한 것까지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4학년 2반 정대홍은 내가 길을 가는데 발을 걸어 넘어뜨렸고, 3반 오만혁은 아이스케키를 매일 한 번씩은 꼭 했어.” “민성이도 했지?” 향금이 취조하는 형사처럼 물었다. “사실 민성이는 한두 번밖에 하지 않어.” 민성은 이야기를 듣는 내내 과거로 돌아가 그 모든 짓을 일절 하지 않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뼈저리게 후회했다. 한참 속엣말을 털어놓은 자연은 얼굴이 한결 편안해 보였다. “더 할 얘기 있으면 해. 이 나쁜 놈한테 다 얘기해. 내가 가만 안 둘게.” 향금이 민성에게 주먹을 들어 보이며 말했다. “아니야, 다 털어놨어.” 눈물을 닦으며 자연이 고개를 숙였다. 그러자 민성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자연아, 미안해. 내가 어린 시절에 했던 못된 짓이 용서가 안 되겠지만 부디 용서해 줘.” 사람들이 흘끔거렸지만 민성은 아랑곳하지 않고 무릎을 꿇었다. 고개 숙인 민성의 얼굴에 눈물이 흘렀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 회한의 눈물이라기보다는 지금 처한 곤혹스러운 상황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은 초조의 눈물이었다. -p49 보담의 이야기를 들으며 재석은 인간관계에서 진정한 용서를 받는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새삼 깨달았다. 그동안 철없이 행동하며 남에게 폐를 끼친 일들을 돌이켜 보았다.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에, 지나치게 자신만 내세우다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고 헤아리지 못했던 일들이 부지기수였다. 생각이 얕아서이기도 했고, 치기 어린 반항심이기도 했으며, 무지를 가장한 이기심이기도 했다. 보담이 계속 말했다. “그러니까 우리도 자연이를 한결같이 친절하게 대해 주어야 해. 특히 민성이 너는 볼 때마다 미안하다고 사과해야 하고.” “아, 평생 하란 말이야?” 향금이 민성의 옆구리를 쿡 찔렀다. “자연이는 평생 시달리고 있잖아. 상처가 치유될 때까지 해야지.” “아, 아, 알았어. 하는 데까지 해볼게.” -p74 자연이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곰곰이 생각에 잠겼다. 늘 외로워하면서도 누군가 다가오면 해코지라도 당할까 봐 움츠러들었다. 어쩌면 자신은 주변의 친구들을 모두 잠재적 가해자로 만든 것인지도 몰랐다. “그동안 제가 너무 소극적이고 부정적이었던 것 같아요. 친구들이 나를 미워하고 괴롭힐지 모른다고 의심부터 했거든요. 그리고 내가 먼저 다가갈 생각은 한 적이 없었어요.” “그랬구나. 하지만 자연아, 사람 관계는 일방적이지 않아. 서로 영향을 주고받거든. 내가 먼저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야 상대방에게서 긍정적인 신호가 올 확률이 높단다. 반대로 나의 부정적 생각은 상대방에게도 전해지지. 앞으로는 노력을 해봐. 상대방을 배려하는 말이나 행동, 뭐 이런 거. 네가 먼저 다가가야 해.” “네, 노력해 볼게요.” 뭔가 해보겠다는 마음이 자연을 설레게 했다. 자연이는 왠지 기분이 좋아졌다. -p165 “얘들아, 오늘은 내가 치킨 쏠게. 나 용돈 가지고 왔어.” “뭐라고?” “나, 너희한테 뭐라도 보답하고 싶어.” 자연이는 두툼한 지갑을 보이며 어색한 목소리로 말했다. 누군가에게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기는 처음이었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그동안 아픈 상처만 끌어안고 있느라 상처를 돌보고 치유하는 데 적극적이지 못했다는 깨달음이 있었다. 자연이는 이제 친구들이 다가오기만 기다리지 않고 먼저 다가가리라 굳게 마음먹었다. “오우, 정말?” “신 난다! 나는 양념 반 프라이드 반!” “1인 1닭인 거야?” 아이들은 왁자지껄하게 웃으며 계단을 올라갔다. 하지만 등 뒤에서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다는 건 아무도 알지 못했다.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소개 대한민국 희망 멘토! 고정욱 작가의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까칠한 재석이>는 가장 한국적인 청소년 소설이라는 평가와 함께 50만 독자에게 선택받은 시리즈다. 2021년에는 최신간 까칠한 재석이가 소리쳤다가 출간되며 그 여덟 번째 이야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학교폭력과 문제아 학생의 변화를 다룬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로 시작된 시리즈는 청소년 사이에서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오디션 열풍의 문제점을 꼬집은 까칠한 재석이가 돌아왔다,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라고 할 수 있는 ‘이성교제’와 ‘청소년 성문화’를 소재로 한 세 번째 이야기 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 ‘외모지상주의’가 만연한 세상 속에서 자기다움을 잃지 않는 것, 자기 개성의 아름다움에 관여 생각해볼 수 있는 주제를 담아낸 까칠한 재석이가 달라졌다, 학생들 간의 ‘왕따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까칠한 재석이가 폭발했다, 게임에 빠진 청소년들의 여러 실태와 어려움, 미래의 꿈까지 제시한 까칠한 재석이가 결심했다, 교과서에는 실리지 않는 친구와의 진심 어린 우정과 관계를 그린 까칠한 재석이가 깨달았다, ‘돈’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까칠한 재석이가 소리쳤다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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