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율 지음 | 초록비책공방
『욜라 즐거운 육아』는 자의반 타의반 5년째 육아휴직 중인 워킹맘 미세스 K가 메리, 욜라, 로라는 악동 셋을 키우면서 겪은 ‘독박육아’, ‘다둥이육아’, ‘자연육아’를 총망라한 육아의 대서사이자, 어설픈 ‘꼬마엄마’가 하루가 다르게 커나가 비로소 ‘어른엄마’가 되어가는 성장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책의 저자인 미세스 K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같은 SNS는 할 엄두도 못 내지만, 《카톨릭뉴스 지금 여기》만큼은 3년째 꼬박꼬박 육아일기를 연재하고 있다.
이제 미세스 K가 말하는 ‘감동’, ‘좌절’, ‘희망’, ‘이성 잃음’, ‘도닦음’의 무한반복 세계로 들어가 보자. 그리고 그녀가 전하는 ‘(괴로워도 슬퍼도) 욜라 즐거울 수 있는 육아’의 비결을 들어보자. 지금 아이를 키우고 있는 ‘육아人’이라면 100% 공감할 위로와 격려를, 어느 정도 육아를 졸업한 이라면 새록새록 소환되는 아이와의 추억에 흠뻑 젖어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