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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인문학 삶의 의미를 되찾아주는 사주, 풍수, 주역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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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인문학 삶의 의미를 되찾아주는 사주, 풍수, 주역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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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58710071
쪽수 : 256쪽
이지형  |  청어람미디어  |  2015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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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사주, 풍수, 주역을 인문학으로 다시 만나다 『강호인문학』은 소외되고 무시당해 온 거리의 잡술을 진정한 삶의 학문, 인문학으로 다시 세워보려는 간략한 시론이다. 1부는 동아시아 관련 도서 140만 권을 보유하고? 있는 하버드대학교 옌칭 도서관의 사례를 들면서 과연 서양이 ‘동양’과 ‘동양학’을 규정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동양을 서양의 시각에서 재단하지 말자고, 서구화 과정에서 밀려난 동양적인 것들에 대해 다시 주목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2부부터는 1부에서 설명한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하여 각론으로 진행한다. 사주를 처음 대하는 사람이 직접 자신의 사주를 볼 수 있을 정도를 목표로 한다. 현대 사회에서 풍수는 인테리어나 묏자리와 관련해서 언급될 뿐이어서 현대인의 합리적인 시각에서 보면 사소한 잡술 정도로 인식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풍수의 시작은 그렇지 않았다는 점을 신라 말의 도선을 위시한 선승 집단, 고려 왕건의 훈요십조, 묘청의 난 등을 사례로 들어 설명한다. 원래 풍수는 혁명을 꿈꾸던 진보적 지식인 집단에 의해 그들의 주요한 이데올로기로 내세워졌으며, 정치 전략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강호인문학을 지난 시대의 미신과 잡술로만 몰아붙이려는 세태에 대해 지적하며 그 속에 담긴 삶의 지혜를 제대로 보려는 노력이 있기를 당부한다.
저자 소개
저자 이지형은 왜 그렇게 마이너리티를 지향하며 사느냐 물어온 분들이 몇몇 있었다. 그런 적 없다. 살다 보니 그렇게 됐을 뿐이다. 남들처럼 주류를 지향했지만, 성정 탓인지 부족한 노력 탓인지 잘 되지 않았다. 그?래서 대략 난감한 기분으로 살고 있을 뿐이지만, 한두 가지 좋은 점은 있다. 변방으로 또 경계로 물러서 있으면, 중심에 있는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것들을 보게 된다. 비애 속에서, 가끔씩 삶의 본질 같은 걸 포착하기도 한다. 그 정도가 소외당한 존재들의 특권이다. 소외나 마이너리티의 측면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사주·풍수·주역으로 세상과 사람을 읽어보려 한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그게 얘기가 좀 된다.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과 미학을 공부했고, 현재는 글 쓰고, 번역하며 산다. 그동안 『꼬마 달마의 마음수업』, 『사주 이야기』, 『공간 해석의 지혜, 풍수』, 『바람 부는 날이면 나는 점 보러 간다』, 『흔들리는 마흔, 붙잡아주는 화두』를 썼고, 『나는 어디서 살았으며 무엇을 위해 살았는가』, 『아버지에게 묻다』를 번역했다. 한때 ‘이주하’란 필명으로 칼럼도 꽤 쓰며, 명리연구가 행세를 한 적이 있다. 지금은 안 한다.
목 차
목차 프롤로그 | 강호의 인문학, 위로의 인문학 제1부 강호인문학의 기초 1강 동양학은 도서관에 있지 않다 2강 오행·음양·기는 한 몸인가? 3강 오행, 만물을 다섯 가지로 분류하다 4강 음양, 세상의 본질 5강 기, 보이지 않는 세계의 신경망 제2부 사주 : 나, 시간, 운명 6강 어디까지 사주인가? 7강 희한한 달력에 관한 이야기(60갑자) 8강 사주 보는 법 1 9강 사주 보는 법 2 9강 보론 십신과 용신 10강 대운, 우리네 삶이 굴곡진 이유 11강 운명, 마음속에 그려진 지도 12강 돈과 권력 13강 역마와 도화의 전성시대 14강 삼재와 부적 15강 사주는 위로다 제3부 풍수: 공간, 환경, 지리 16강 풍수, 그 정치적인 이야기 17강 바람을 가두고 물을 얻다 18강 용을찾아라 그리고 보호하라! 19강 정말 조상 덕이 있을까? 20강 풍경에 숨은 풍수 21강 풍수 인테리어 22강 서울은 퇴적층이다 제4부 주역: 변화, 우주, 마음 23강 변화의 책, 난세의 책 24강 붉은 노을의 추억 25강 64괘 이야기 1 26강 64괘 이야기 2 27강 주역의 형성 과정 28강 하늘의 뜻을 묻다 29강 마음공부 에필로그 | 30강 강호인문학을 모독하지 마라 부록 | 더 읽으면 좋을 책들
출판사 서평
출판사 서평 인문학으로 다시 만나는 사주, 풍수, 주역! 무기력한 위기의 시대에 인생과 세상의 본질적 물음에 강호인문학이 답하다! 피폐한 정신, 겉도는 인문학 21세기 한국은 광야다. 경기침체, 양극화, 공동체의 붕괴 등 건조하기만 한 경제학·사회학적 용어 뒤에서 사람들은 길을 잃고 헤매는 중이다. 정신은 황망하고, 마음은 피폐하다. 괴로움에 대한 분석은 사회과학적일 수 있으나, 괴로움에 대한 처방은 사회과학적일 수 없다. 괴로움은 실존이고, 언제나 삶 전체만큼 무겁다. 그럼 인문학은? 인문학은 낡은지 이미 오래다. 위기를 이... 인문학으로 다시 만나는 사주, 풍수, 주역! 무기력한 위기의 시대에 인생과 세상의 본질적 물음에 강호인문학이 답하다! 피폐한 정신, 겉도는 인문학 21세기 한국은 광야다. 경기침체, 양극화, 공동체의 붕괴 등 건조하기만 한 경제학·사회학적 용어 뒤에서 사람들은 길을 잃고 헤매는 중이다. 정신은 황망하고, 마음은 피폐하다. 괴로움에 대한 분석은 사회과학적일 수 있으나, 괴로움에 대한 처방은 사회과학적일 수 없다. 괴로움은 실존이고, 언제나 삶 전체만큼 무겁다. 그럼 인문학은? 인문학은 낡은지 이미 오래다. 위기를 이야기한 지 10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아직 위기를 탈출할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 삶에서 출발해 오랫동안 삶에 관해 얘기해 왔으나 이제 삶으로부터 이탈해버렸다. 인문학은 겉돌고 있다. 삶과 괴리된 인문학은 이미 인문학이 아니다. 광야의 삶과 황망한 정신과 피폐한 마음을 어루만져줄 수 있는 그 무엇은 없을까? 삶에 관한 단 하나의 긴급 질문, 운명 힘들어 본 사람은 안다. 진탕에서 허우적거려 본 사람은 정말 중요한 것만을 생각한다. 그런데 광야와 피폐와 황망의 순간에 중요한 것은 단 하나다. 운명이다. 운명에 관해 두 가지 질문이 가능하다. -나를 지금 이곳까지 인도한 운명이 과연 존재할까? -존재한다면 그 운명은 변하는 것일까, 이미 정해져 버린 것일까? 그 두 가지가 진짜 삶의 문제다. 진짜 ‘인문학’이라면 그에 대해 답해야 한다. 나머지는 모두 부차적이다. 그러나 오랫동안 아카데미의 울타리 안에서 안주해온 인문학은 그 문제에 답할 수 없다. 그 문제에 대해 답해줄 진짜 ‘인문학’, 그 사람살이에 관한 학(學)을 찾아야 한다. 천년의 비급, 사주·풍수·주역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에서 오랫동안 삶을 위로해 온 ‘학’이 있다. 당대의 천재들이 궁리에 궁리를 거듭해 만들어낸 사유의 체계가 있다. 천년을 이어온 동양의 비급(秘?), 바로 사주와 풍수와 주역이다. -영웅호걸로부터 한량까지 수많은 이들의 운명을 포착해온 사주 -땅과 물의 기운으로 인간의 길흉화복을 해석하려던 풍수 -불확실한 세계를 점과 마음공부로 정면 돌파하려 했던 주역 그러나 사주·풍수·주역 모두 정통 인문학의 입장에서 보면 오랫동안 잡술에 사술에 미신이었다. 삶의 문제를 관통했으나, 서구화·근대화의 와중에 뒷골목으로 저잣거리로 숨어들어야 했다. 다양한 사람들의 복잡다단한 삶의 문제를 진지하게 품어 왔으나, 어느 순간 우리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그들은 우리의 정상적인 일상에서 배제되어 비정상적인 사유 체계로 취급되었다. 기껏해야 풍문에 낭설의 대접을 받을 뿐이었다. 버려진 동양학을 인문의 이름으로 복원하다 사주·풍수·주역이 숨어든 거리, 시장과 닮아 있는 공간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곳이 바로 강호(江湖)다. 무림의 ‘고수(高手)’들이 사는 곳, 바로 강호다. 강호의 고수들은 강력한 내공을 갖고 있으나 속세로부터 절연되어 있다. 속세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음에도, 그들은 속세로 나오지 못한다. 사주와 풍수와 주역 역시 이 세상의 온갖 고민을 풀 수 있는 비급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쉽사리 우리의 일상에 발붙이지 못했다. 그들의 거처는 무림 고수들의 거처이던 강호와 닮았다. ‘강호인문학’은 그들을 이 세상, 삶의 한복판으로 다시 호출하려는 하나의 시도다. 소외되고 무시당해 온 거리의 잡술을 진정한 삶의 학문, 인문학으로 다시 세워보려는 간략한 시론이다. 고수들의 천년 지혜로부터 비합리의 오명을 벗겨내 진정한 삶의 의미를 읽어낼 비급을 찾아내려는 시도다. ‘강호인문학 삼총사’의 ‘진한 위로’ 사주와 풍수와 주역 ‘강호인문학 삼총사’의 복권(復權)은 진정한 ‘위로’의 등장을 예고한다. 점잖기는 하나 삶과 유리되어 고리타분한 정통 인문학의 허울뿐인 위로와는 다른 위로의 등장이다. 소외의 경험만이 소외된 존재들을 치유한다. 변방으로 내몰려본 사유 체계만이 불안과 괴로움, 절망이 가득한 삶의 본질을 직시할 수 있다. 사주는 부침과 곡절 속에서도 굳건한 운항을 계속하는 오행(五行)의 원리로 삶의 흐름을 파악한다. 풍수는 기(氣)라는 원리로 사람들이 사는 공간과 공간에 따른 삶의 다양한 모양새를 분석한다. 주역은 음양(陰陽)이라는 키워드로 삶의 변화와 전개를 정리해낸다. 삶의 본질을 움켜쥐는 근본적 통찰이다. 기존의 인문학의 위로와는 다른 강호인문학 특유의 ‘진한 위로’는 그러한 근본적 통찰로부터 가능하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사주·풍수·주역 강의! 나를 지금 이곳까지 인도한 운명이 과연 존재할까? 존재한다면 그 운명은 변하는 것일까, 이미 정해져버린 것일까? 인생과 세상의 본질적인 물음에 강호인문학이 답하다! 1부 강호인문학의 기초 1부는 동아시아 관련 도서 140만 권을 보유하고 있는 하버드대학교 옌칭 도서관의 사례를 들면서 과연 서양이 ‘동양’과 ‘동양학’을 규정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동양을 서양의 시각에서 재단하지 말자고, 서구화 과정에서 밀려난 동양적인 것들에 대해 다시 주목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무서운 얘기입니다. 동양이 무엇이고, 동양학이 무엇인지, 서양 사람들이 세운 옌칭이 그렇게 규정해도 될까요? 그렇게 해서도 안 될뿐더러 그리되지도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양과 동양학이 어찌 서양과 서양 정신에 의해 규정될 수 있겠습니까? 서구 특유의 합리적인 사고로 동양적인 것이 제대로 걸러질 수 있을까요? ▶ 18쪽 그리고 이 책이 다루고 있는 대상에서 신점이나 관상 등을 제외하고 사주, 풍수, 주역에 한정하고 있는 이유를 설명하는데, 그 공통점으로 각각이 오행, 기, 음양이라는 아주 단순한 원리에서 출발해, 사람의 성격과 운명의 다양한 모습을 묘사하고 예측하는 지극히 연역적 체계라는 사실을 밝힌다. 신점은 너무 직관적입니다. 직관에만 의존합니다. 신점이 던지는 메시지를 검증할 수단이 없습니다. 실증이니, 합리니 서구의 잣대를 들이대는 게 아닙니다. 최소한 “그런 메시지가 어떻게 나오게 됐느냐?”라는 질문에 관해 설명은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중략) 그런데 ‘강호인문학’도 어쨌든 ‘학’입니다. 설명할 수 없는 그 무엇을 ‘학’의 대상으로 삼을 수는 없습니다. ▶ 23~24쪽 나아가 역사적으로 오행, 음양, 기, 이 세 가지 원리를 통합하려는 수많은 시도가 있었고, 이런 무리한 통합은 불가피하게 논리의 결함을 노출하게 되며 오히려 강호인문학의 위상을 실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뿐이다. 따라서 개별적으로 각자의 길을 가게 하면 된다고 역설한다. 음양·오행을 통합하는 경우, 대개 따뜻한 양(陽)의 기운이 목(木)과 화(火)로, 차가운 음(陰)의 기운은 금(金)과 수(水)로 분화되는 것으로 해석합니다. 그럼 토(土)는 어디로 갑니까? 목·화·토·금·수 오행 중 토가 설 자리를 잃습니다. (중략) 이 같은 설명은 사주 체계도 주역 체계도 굳이 채택할 필요가 없는 논리입니다. 음양과 오행을 통합하고자 하는 바로 그 목적에만 필요한 논리입니다. 통합할 생각을 버리면 굳이 동원할 필요가 없어지는 사족 같은 것입니다. ▶ 27~28쪽 그리고 오행을 설명하면서 서양의 ‘자연철학자’들이 내세운 1원소설과 4원소설을 비교하고, 오행을 요소가 아니라 다섯 가지 기운, 내지 움직임을 뜻한다고 설명한다. 나아가 오행의 가장 본질적인 상호 작용인 상생과 상극(36~37쪽) 개념을 설명한다. 그다음 음양은 우주의 존재 방식 자체임을 설명하고, 최근의 디지털 개념이 음양의 최신 버전이라는 점을 영화 의 예를 들어 풀어간다.(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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