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이라는 전공을 선택한 사람들의 삶을 보여주는『건축, 전공하면 뭐하고 살지?』. 이는 저자 11인의 경험을 토대로 자신의 직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직업별 특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한 책이다. 건축사부터 공무원, 연구원, 부동산디벨로퍼 등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건축학도들이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을 총망라하고 해외근무 사례도 포함해 건축을 기반으로 인생을 꾸려가는 이야기를 상세하게 들려준다.
저자 소개
저자
: 김기훈 (엮음)
엮은이 김기훈은 성균관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GS건설에서 직장생활을 시작, 2010년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국토교통부에서 사무관으로 근무 중이다. 대중교통과에서 버스 제도 담당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개발제한구역과 공원 정책을 다루는 녹색도시과를 거쳐 현재는 건축사무관으로서 이례적으로 재정담당관실에서 SOC분야 예산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수험서적인 「건축계획학」과 「공무원 면접비법」이 있다.
목 차
Prologue_
건축학도의 미래, 그들이 사는 세상
Part_ Ⅰ
대한민국에서 건축사로 살아가기
건축사사무소_ 정기정
건설회사를 뒤로하고 공무원이 되기까지
국토교통부_ 김기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의 10년
건설공기업_ 김용수
국책연구기관에서 건축의 이상을 현실로
건축도시공간연구소_ 김은희
신공법 개발부터 현장지원까지, 여기는 싱크탱크
롯데건설 기술연구원_ 변태우
미래도시를 컨설팅하는 설계사무소의 노하우
닛켄설계종합연구소_ 이치우
Part_ Ⅱ
부동산 가치에 바로미터를 제시한다
감정평가사_ 류일향
한국의 도시개발 경험을 세계에 알리다
세계은행 한국기금담당_ 이호성
디벨로퍼로서의 첫 발을 내딛다
부동산 디벨로퍼_ 김도엽
건축 생태계의 선순환을 위하여 소통한다
건축저널리스트_ 이오주은
Part_ Ⅲ
건축, 전공부터 직업 선택까지
건축도시공간연구소_ 김영현
Epilogue_
건축학 개론, 그 후
출판사 서평
〈건축, 전공하면 뭐하고 살지?〉는 저자 11인의 경험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자신의 직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직업별 특성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면서 건축학 전공자가 선택할 수 있는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있습니다. 건축사, 공무원, 공기업직원, 연구원, 건설회사원, 감정평가사, 금융회사직원, 부동산디벨로퍼, 건축저널리스트 등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저자들이 집필에 참여하였고, 해외근무 사례도 포함하고 있어 독자들이 한 번에 참으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이 책의 제3부는 건축학도들이 선택할 수 있는 직업으로 건축사, 인테리어디자이너, 도시계획가, 건축모형 제작자, 건축구조설계기술자, 건축설비기술자, 녹색건축전문가, BIM전문가, 건축시공기술자, 건설관리사, 건축감리사, 건축관련 공무원, 국책연구기관 연구원, 학예연구사, 공기업직원, 건축전문기자, 매매주택연출가, 도시재생전문가, 주변 환경정리전문가 등을 총망라하고 있다.
이 책은 자의든 타의든 ‘건축’이라는 전공을 선택한 사람들이 그 이후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어쩌면 별 생각 없이 건축을 선택한 사람도 있겠지만 그것을 기반으로 인생을 꾸려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누군가에게는 행복한 삶으로 누군가에게는 어쩔 수 없는 삶으로 느껴질 수 있다. 어쨌든 필자들은 이 책을 통해 많은 선택문항 중 건축을 고른다면 생각보다 다양한 방식의 삶이 펼쳐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