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신인 ‘이수연 작가’의 두 번째 야심작 '라이프'!
지금까지 이런 의학 드라마는 없었다!!
“병원도 기업이고 의료도 산업입니다. 뭐가 그렇게 다를까요?”
지키려는 자와 바꾸려는 자, 누가 선이고 누가 악인가?
34개 진료 과목과 2천 개 병상을 갖춘 국내 최고의 사립대학병원.
재벌그룹 출신의 전문경영인이 총괄사장으로 부임하고
병원장이 의문의 추락사를 하면서 병원은 순식간에 대혼란에 빠진다.
적자 폭이 큰 필수진료과목을 지방으로 파견하려는 신임사장과
병원은 사람 살리는 곳이라며 파업으로 대응하는 의료진들!
팽팽한 대립 중 암센터에서 은폐한 의료 사망사고가 드러나면서
병원의 자본화는 속도를 내게 되는데……
기본이 변질되는 걸 얼마나 저지시킬 수 있을 것인가!
무너질 사람, 버텨낼 사람, 거슬러 오를 사람, 그리고
완벽하지도 않고 예상 외로 우월하지도 않으며,
심지어 우왕좌왕하는 듯 보여도 끝내는 실천에 이를 사람…
싸움은 시작됐다.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이제 되돌아갈 수는 없다!
독자들만을 위한 솔직 담백 인터뷰,
미공개 등장인물 소개글과 친필 사인!!
구승효가 보던 직원 이력서와 매출 그래프까지 실린 대본집!
이수연 작가의 드라마는 밀도가 높고, 각 스토리와 인물의 관계가 입체적이다. 단 1회만 걸러도 흐름 따라가기가 벅차다. 그래서 대본집에 대한 시청자들의 욕구가 그 어느 드라마보다 강하다. 아무리 집중해서 봐도 영상에서는 놓치기 쉬운 인물들의 수싸움과 얽히고설킨 스토리의 흐름을 확인하는 데는 작가판 대본만 한 게 없기 때문이다.
'라이프' 작가판 대본집에는 방송에서 편집된 미공개 씬은 물론, 작가가 집필 전 작품을 구상하며 쓴 편지 형식의 ‘등장인물 소개’, 그 어느 매체에서도 볼 수 없었던 솔직 담백 작가 인터뷰 등 독자들만을 위한 선물이 가득하다. 두 번째 대본집을 내는 작가의 친필 사인과 메시지도 인쇄되어 있다.
그리고 또 하나, 구승효 사장이 보던 예진우와 주경문의 이력서는 물론 각종 서류, 매출 그래프 등이 그대로 실려 있어 깨알 같은 재미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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