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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의 여행법 도쿄 가루이자와 오키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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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의 여행법 도쿄 가루이자와 오키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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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7066292
쪽수 : 416쪽
최예선 , 심혜경, 손경여, 김미경  |  모요사  |  2016년 0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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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따로 또 같이’즐기는 언니들의 여행법! 나이나 직업도 제각각이고, 취향과 스타일도 전혀 다른 네 사람이 함께 떠난 일본 여행기를 담은 책『언니들의 여행법』. 이들이 함께 일본으로 여행을 떠난 이유는 함께 일본어를 배웠기 때문이다. 시간을 쪼개가며 배운 일본어를 까먹기 전에 도쿄 여행이라도 가보자고 나선 것이다. 그렇게 떠난 일본여행에서 누군가와 함께하는 것의 즐거움을 느낀 그들의 여행은 3년간 이어졌고, 도쿄에서 가루이자와로, 시오지리로 그리고 오키나와로 계속되었다. 우연하고 낭만적인 동기로 시작된 여행이긴 하지만 언니들의 여행 스케줄은 꼼꼼하다. 누구 하나라도 소외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한번 마음에 든 술집은 또 가고, 다음 일정이 기다리고 있어도 느긋하게 즐긴다. 이렇듯 네 사람의 여행은 언니다운 배려와 언니다운 욕망, 언니다운 시선과 감성이 충만하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함께 언어를 배우고, 함께 홍차를 마시는 일상의 공유가 여행의 테두리를 얼마나 넓게 하는지, 또 함께 하는 여행이 서로의 관계를 얼마나 확장할 수 있는지를 독자들에게 일깨워준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들의 여행이 시작되는 동기는 가히 흥미롭다. 소설가 히라노 게이치로가 큐레이팅한 ‘비일상으로 부르는 목소리’전이 열린다고 해서 여행을 떠나고, 일본어를 가르쳐주던 선생님이 샌프란시스코로 떠난다는 소식에 그냥 보낼 수 없어 여행을 떠나고, 처음 맛본 일본 와인이 맛있어서 와이너리 투어를 계획하고, 2월에 벚꽃이 핀다는 말에 훌쩍 오키나와로 떠나버린다. 이렇듯 ‘어디든 괜찮아, 모두 다 잘 될 거야, 언니들이니까 함께!’를 외치는 이들의 여행이이 있기에 이 책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것은 아닐까. ▶ 『언니들의 여행법』 책소개 동영상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window7의 경우 사운드 연결이 없을시,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스피커 등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 하시고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저자 소개
저자 최예선은 글 쓰는 일을 한다. 홍차를 마시며 소설 읽는 시간을 좋아하고, 건축, 문화유산, 그림에 대한 글을 쓴다. 홍대 앞 연남동에 집필실이자 여럿이 모여 배우고 나누는 ‘달콤한 작업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언니들’이 결성되었고 함께 떠났다.
목 차
목차 우아하고 담대한 언니들의 여행법 도쿄, 따로 또 같이 여행이라는 시그널 호메이칸 심야술집 도쿄의 동쪽, 시타마치 동네 산책 고독할 틈 없는 미식가 단 하루밖에 없다면, 진보초 작고 아름다운 어른?의 물건 고요한 심연들 비일상으로 부르는 목소리 실패해도 괜찮아, 인간이니까 긴자의 실론 홍차점 메트로 뤼미에르 도쿄 가루이자와, 밤이면 밤마다 휴양지의 호텔 천 개의 고원 존과 요코, 충돌한 행성 매직아워, 마법이 풀리기 전까지 프랑스 소설을 읽는 시간 가루이자와 벚꽃 엔딩 ★ 달콤한 와인의 도시, 시오지리 와이너리 투어 오키나와, 천천히 천천히 58번 국도 여행 삼시 세끼 토요일 오전의 오키나와 브런치 섬이라는 전설 히메유리와 오키나와 소녀들 산호해변으로 가는 산책로 슈리 산책 괜찮아 모두 다 잘 될 거야 언니들의 여행 후기 헬렌's 칼럼 도쿄대 학식 완전정복 하루키와 몬자야키 도쿄에서 영화 보기 유짱's 칼럼 네즈 동네 산책 세이화우타키를 놓치고 비세의 숲을 만나다 손짱's 칼럼 잇세이도 서점의 사카이 다케히코 씨 나가노의 크래프트 맥주 아카치치 게스트하우스 미키's 칼럼 후루이해서 더 멋지다, 도쿄 리사이클 숍 가루이자와 심야술집 맛 대 맛 TIP 언니들이 추천하는 런치 스페셜 술 좋아하는 언니가 추천하는 도쿄의 이자카야 책 좋아하는 언니들의 특별한 서점들 언니들이 여행 전 체크하는 미술관·박물관 언니들이 추천하는 도쿄의 티숍, 티카페 언니들이 선택한 오키나와 로컬 음식점
출판사 서평
출판사 서평 우아하고 담대한 언니들의 여행 어딜 가더라도 괜찮아, 언니들이니까 함께! 언니들 넷이 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나이나 직업도 제각각이고, 취향과 스타일도 전혀 다르다. 공통점이라면 책을 좋아하고?, 때때로 홍차를 함께 마신다는 정도? 이들이 굳이 일본으로 여행을 떠난 이유는 함께 일본어를 배웠기 때문이다. 시간을 쪼개가며 배운 일본어니, 까먹기 전에 도쿄 여행이라도 가보자고 나선 것이 첫 여행이다. 그런데 그 여행이 뜻밖에도 즐거웠다. 혼자서 하는 여행과는 달라도 아주 달랐다. 혼자라면 굳이 아카사카의 옛 영친왕 저택이나 일... 우아하고 담대한 언니들의 여행 어딜 가더라도 괜찮아, 언니들이니까 함께! 언니들 넷이 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나이나 직업도 제각각이고, 취향과 스타일도 전혀 다르다. 공통점이라면 책을 좋아하고, 때때로 홍차를 함께 마신다는 정도? 이들이 굳이 일본으로 여행을 떠난 이유는 함께 일본어를 배웠기 때문이다. 시간을 쪼개가며 배운 일본어니, 까먹기 전에 도쿄 여행이라도 가보자고 나선 것이 첫 여행이다. 그런데 그 여행이 뜻밖에도 즐거웠다. 혼자서 하는 여행과는 달라도 아주 달랐다. 혼자라면 굳이 아카사카의 옛 영친왕 저택이나 일본 민예관을 보러 가지 않았을 테지만, ‘그녀’가 선택한 곳이니 재미없을 리가 없지, 멋지지 않을 리가 없어 하는 생각으로 기꺼이 함께했다. 혼자라면 새벽 댓바람에 쓰키지 시장으로 달려가 그 긴 줄을 서지도 않았을 테고, 혼자라면 긴자의 티룸에서 느긋하게 애프터눈티타임을 즐길 수도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누군가 하고 싶어 하는 일을 함께 하니 공감대가 넓어졌고, 혼자 하는 여행보다 더 풍성해졌다. 그렇게 시작된 여행은 3년이나 이어졌고, 도쿄를 오가던 여행은 가루이자와로, 시오지리로 그리고 오키나와로 계속되었다. 함께 하는 여행은 기꺼이 타인의 취향을 받아들이고, 나의 취향을 나누며 새롭고 재미난 일을 만들어가는 행위란 걸 깨달으며. 무엇보다 이들의 여행이 시작되는 동기가 흥미롭다. 어느 날 소설가 히라노 게이치로가 큐레이팅한 전이 열린다는 말에 솔깃해서, 일본어를 가르쳐주던 선생님이 샌프란시스코로 떠난다니 그냥 보낼 수 없어서, 그 와중에 처음 맛본 일본 와인이 맛있어서 다음 여행엔 와이너리 투어를 계획하고, 2월에 벚꽃이 핀다는 말에 훌쩍 오키나와 행 비행기를 타는 식이다. 그러나 우연하고 낭만적인 동기로 시작된 여행이라도 언니들은 꼼꼼히 여행 스케줄을 짠다. 누구 하나라도 소외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그렇다고 스케줄에 얽매이지는 않는다. 한번 마음에 든 술집은 가고 또 가고, 다음 일정이 기다리고 있어도 느긋하게 즐긴다. 이들의 여행은 언니다운 배려와 언니다운 욕망, 언니다운 시선과 감성이 충만하다. 더 이상 반짝거리는 물건과 세련된 쇼핑몰에 현혹되지 않고, 한 걸음 물러서서 삶의 지속성을 보여주는 도시의 풍경 속으로 천천히 걸어간다. 도쿄에선 옛 서민문화의 정취가 남아 있는 시타마치를 중심으로 시간을 보내고, 세월의 무게를 견뎌낸 맛집과 서점을 찾았으며, 도쿄와 가까운 가루이자와에서는 존 레논과 오노 요코의 추억이 깃든 삼나무 숲길을 걷고 자연의 혜택을 듬뿍 받은 신선한 음식에 탐닉했다. 오키나와에서는 해안가 국도를 따라가며 벚꽃보다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했다. 이들의 여행은 함께 언어를 배우고, 함께 소설을 읽고, 함께 홍차를 마시는 일상의 공유가 여행의 테두리를 얼마나 넓게 하는지, 또 함께하는 여행이 서로의 관계를 얼마나 확장할 수 있는지를 알게 해준다. 도쿄의 동쪽, 시타마치에 빠지다 혼고, 네즈, 야나카, 우에노, 아사쿠사, 간다, 오차노미즈, 마루노우치, 긴자……. 언니들이 주로 시간을 보낸 곳들이다. 대체로 도쿄의 동쪽에 몰려 있다. 에도 시대에는 무사들의 대저택이 있는 중심부 고지대를 야마노테라 했고, 서민들이 거주하며 상업 지구를 형성한 동쪽 저지대를 시타마치라 불렀다. 시타마치란, 옛 서민문화를 상징하는 장소다. 언니들은 혼고의 도심 료칸 호메이칸이나 셰어아파트 겸 게스트하우스인 그라피네즈에 숙소로 잡고, 동네산책부터 즐긴다. 밤이면 다다미방에 도란도란 둘러앉아 편의점에서 사온 맥주와 간단한 안주거리로 심야 술집을 연다. 책을 좋아하는 공통점을 가졌기에 진보초 고서점 거리는 놓칠 수 없다. 마루노우치의 마루젠, 유라쿠초 무지북스, 킷테의 리딩스타일, 다이칸야마 쓰타야 등 특별한 안목으로 선별한 책들이 즐비한 서점은 언니들의 놀이터다. 미식의 도시, 도쿄에서 맛집이 빠질 수 없다. 가성비 좋은 비스트로에서 와인과 함께 즐긴 지중해식 만찬, 소박하지만 맛있는 소바집, 언니들이 단골로 삼은 유라쿠초 철길 아래의 야키토리 집 등 이들이 선택한 가게는 씹고 깨물고 우물거리는 최고의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언니들의 미식 세계엔 고독할 틈이 없다. 건축에 관심 많은 언니가 데려간 아카사카의 옛 영친왕 저택은 조선 왕조의 마지막을 더듬어보는 기회가 됐다. 그림을 좋아하는 언니들이 있기에 도쿄 여행에선 미술관 관람도 필수다. 여행 전에는 반드시 전시 일정을 검색한다. 국립서양미술관, 도쿄도미술관, 미쓰비시이치고칸 미술관은 언니들이 즐겨 찾는 미술관이다. 물론 그림에 관심이 없는 언니는 그 시간에 영화관을 간다. ‘따로 또 같이’ 즐기는 것, 언니들의 여행법이다. 가루이자와, 풍요로운 자연의 혜택 도쿄와 가까운 나가노 현의 가루이자와. 이곳은 예부터 도쿄의 부호들이 조용히 찾아들던 별장촌이며, 일본에 들어온 서양인들이 자연스럽게 외인촌을 형성한 곳이다. 존 레넌과 오노 요코가 여름 휴가를 즐긴 곳으로도 유명하다. 멀리 눈 덮인 아사마 산이 그늘을 드리우고, 곳곳에 산책하기 좋은 숲길이 이어진다. 과일과 치즈, 소바, 크래프트 맥주, 일본 와인까지 풍성한 먹거리는 아름다운 풍광 못지않은 즐거움이다. 아틀리에 드 프로마주에서 치즈가 듬뿍 들어간 음식을 맛보고, 사와야 잼에서 과육이 살아 있는 잼을 잔뜩 사고, 고바야시 주점에 진열된 다양한 일본 와인에 깜짝 놀랐다. 요나요나, 수요일의 고양이, 가루이자와 고원맥주 등 크래프트 맥주의 격전지답게 고르기 힘들 만큼 다양한 크래프트 맥주들은 언니들을 환호하게 했다. 타리아센은 가루이자와의 남서쪽 시오자와 호숫가에 자리 잡은 예술마을로, 구시가에 있던 근현대 문학가들의 별장을 옮겨온 곳이다. 특히 프랑수아즈 사강을 일본에 처음 소개한 여성 번역가 아사부키 토미코의 별장인 스이큐소에서 언니들은 기회가 왔을 때 자신의 삶의 경로를 과감하게 틀며 세상과 맞선 여인을 오랫동안 추억했다.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가루이자와 출신의 세계적인 화가 센주 히로시의 미술관이다. 그곳에서 광대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폭포 그림과 별빛이 찬란한 밤, 연분홍 벚꽃이 폭포처럼 흐드러진 그림들을 만났다. 센주 히로시의 그림은 가루이자와 맥주의 레이블로도 사용되기 때문에 그의 그림은 가루이자와 곳곳에서 흔히 만날 수 있었다. 나가노 현에 자리 잡고 있는 열한 개의 크래프트 맥주를 소개하는 칼럼도 맥주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참고할 만하다. 여행 속 여행, 시오지리 와이너리 투어 가루이자와에서 맛본 일본 와인을 잊을 수 없어, 언니들은 9월에 훌쩍 시오지리로 떠났다. 일본 와인의 메카로 불리는 곳으로, 이곳 기쿄가하라 메를로 와인은 만화 『신의 물방울』에도 소개되었을 정도다. 시오지리 전체가 포도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언니들은 와인 시음이 가능한 고이치 와이너리와 이즈쓰 와이너리를 탐방했다. 특히 고이치 와이너리는 포도 농장을 견학할 수 있으므로 카베르네 쇼비뇽과 메를로, 나이아가라 같은 다양한 품종의 포도를 비교해보는 재미를 안겨주었다. 이곳의 명물, 와인 에키벤을 맛본 이야기도 흥미진진하다. 오키나와,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나라 일본에서 가장 먼저 벚꽃이 피는 곳. 2월의 벚꽃을 보겠다는 일념으로 언니들은 겨울 왕국을 떠나 오키나와로 향했다. 처음으로 자동차를 렌트해 서쪽 해안가를 따라 올라가며 58번 국도 여행을 감행한다. 끝없이 펼쳐지는 에메랄드 빛 바다와 부서진 산호들이 가득한 하얀 모래밭. 소바인 듯 소바 아닌 오키나와 소바에 맛들이고, 고야의 쌉싸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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