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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의 지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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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8623878
쪽수 : 268쪽
케빈 R. 코사르  |  휴머니스트(아카이브)  |  2016년 0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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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위스키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이면서 단순한 질문으로 시작하는 《위스키의 지구사》는 위스키의 정의와 종류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국내에서 최초로 위스키의 기원과 역사를 소개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위스?키를 단순한 술이 아니라 정치적이고 경제적이며 문화적인 현상으로 바라보며, 상품으로서의 위스키를 넘어 위스키의 사회사적 의미를 부각시켜 위스키를 둘러싼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 소개
저자 케빈 R. 코사르(Kevin R. Kosar)는 미국 워싱턴 D. C.에 있는 ‘R스트리트연구소(The R Street Institute)’의 공공정책 프로젝트 책임자이자 선임연구원이다. 음료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1998년부터 웹사이트 ‘알코올리뷰닷컴(AlcoholReviews.com)’을 운영하고 있으며, 〈위클리 스탠다드(Weekly Standard)〉〈아메리칸닷컴(American.com)〉〈뉴욕 프레스(New York Press)〉〈뉴욕 행오버(New York Hangover)〉 등에 주류에 관한 글을 기고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세계주류대회’의 심사위원과 ‘뉴욕 보드카 축제’에 공동주최자로 참여했으며, ‘와인 커뮤니케이션 아카데미’의 와인 작가상을 수상했다.
목 차
목차 초대의 글 : 역사로 즐기는 위스키의 맛 0 매혹적인 위스키세상 속으로 1 위스키란 무엇인가? 2 고대의 술과 위스키의 기원 3 위스키세상을 장악한 스코틀랜드 위스키 4 천국과 지옥을 오간 아일랜드 위스?키 5 고난의 시절을 넘긴 미국 위스키 6 21세기 위스키세상 한국어판 특집 : ‘유사길’에서 ‘위스키’까지, 한국 위스키의 역사 * 다양한 위스키 요리법 * 구하기 쉬운 추천 위스키 브랜드
출판사 서평
출판사 서평 연금술사와 시인 들이 숭배한 위스키 중세 암흑기를 시작으로 천국과 지옥을 오가며 변화해온 타는 듯한 위스키의 역사 한 모금 1. 매혹적인 위스키의 역사에 빠지다 - 음식의 지구사로 읽는 위스?키의 모든 것 정치·경제·문화적 현상으로서 ‘위스키’의 역사를 만나다 한국인에게 위스키는 여전히 낯설고 어려운 술이다. 아직도 ‘위스키’ 하면 그 많은 제품 가운데 ‘시바스 리갈’이나 ‘발렌타인’이라는 브랜드 이름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위스키 관련 용어나 마시는 방법, 위스키 브랜드를 설명하는 안내서가 많이 나와 ... 연금술사와 시인 들이 숭배한 위스키 중세 암흑기를 시작으로 천국과 지옥을 오가며 변화해온 타는 듯한 위스키의 역사 한 모금 1. 매혹적인 위스키의 역사에 빠지다 - 음식의 지구사로 읽는 위스키의 모든 것 정치·경제·문화적 현상으로서 ‘위스키’의 역사를 만나다 한국인에게 위스키는 여전히 낯설고 어려운 술이다. 아직도 ‘위스키’ 하면 그 많은 제품 가운데 ‘시바스 리갈’이나 ‘발렌타인’이라는 브랜드 이름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위스키 관련 용어나 마시는 방법, 위스키 브랜드를 설명하는 안내서가 많이 나와 있지만, 복잡하게만 보이는 제조 과정과 머리가 아파올 정도로 많은 브랜드, 어렵고 긴 이름 때문에 위스키와 친해지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위스키 용어나 브랜드, 마시는 법을 안다고 해서 위스키를 잘 안다고 할 수 있을까? ‘위스키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이면서 단순한 질문으로 시작하는 《위스키의 지구사》는 위스키의 정의와 종류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국내에서 최초로 위스키의 기원과 역사를 소개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위스키를 단순한 술이 아니라 정치적이고 경제적이며 문화적인 현상으로 바라보며, 상품으로서의 위스키를 넘어 위스키의 사회사적 의미를 부각시켜 위스키를 둘러싼 이야기를 들려준다. 흥미진진한 위스키의 ‘지구사’에 빠지다 고대 서아시아에서 발명된 증류 기술의 전파와 중세 유럽 연금술사들이 치료약으로 독주를 썼다는 위스키의 기원에 관한 이야기도 흥미롭지만, 《위스키의 지구사》의 ‘진짜 맛’은 스코틀랜드에서 합법적인 상품이 되어 아일랜드와 잉글랜드, 미국과 캐나다로 확산되는 과정인 ‘지구사global history’에 있다. 누가 위스키의 원조인지를 두고 겨루는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 이야기, 세금을 거둬들이려는 영국 정부와 이윤을 창출하려는 스코틀랜드·아일랜드의 제조업자들 사이에 벌어진 갈등과 협력, 과음으로 인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정부가 제정한 금주법 등을 살피며, 동시에 이 사건들이 어떻게 서로의 나라에 영향을 미치며 위스키 산업을 발전시켜 왔는지 주목한다. 물론 위스키를 찬양하며 노래한 예술가들과 선거에 위스키를 이용한 정치가들, 금주법을 피해 하늘과 바다에서 술을 마신 미국인들 등 위스키 애호가들의 이야기도 빠지지 않는다. 이렇게 흥미진진한 위스키 이야기를 통해 위스키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위스키의 역사을 통해 한국 술의 미래를 생각하다 음식인문학자 주영하 교수(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가 쓴 한국어판 특집글 〈‘유사길’에서 ‘위스키’까지, 한국 위스키의 역사〉에서는 짧지만 서양의 위스키 역사만큼 흥미진진한 한국 위스키의 역사를 들려준다. 이와 더불어 식민지 시기 이후 1970년대까지 맥이 끊겼던 한국 전통술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킨다. 이 책의 또 다른 재미는 〈다양한 위스키 요리법〉에서 찾을 수 있는데, 위스키를 기본 재료로 한 다양한 칵테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위스키 초보자들을 위해 저자가 추천하는 구하기 쉬운 위스키 브랜드를 정리해놓았다. 위스키 마니아와 애주가는 물론, 집에 위스키가 있지만 마시는 방법도 이 술이 어디에서 왔는지도 모르는 사람들도 이 책을 통해 더욱 깊은 위스키의 참맛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2. 이 책의 주요 내용 위스키는 언제 만들어졌을까? 이 책에서는 위스키의 기원에 대해 분명한 답을 내놓지 못한다. 고대 서아시아에서 발명된 증류 기술은 유럽으로 전파되었지만, 누가, 언제,어떻게 유럽으로 가져왔는지 분명하지 않다. 한때 칭기즈칸과 그의 후예들이 세계제국을 만들면서 서아시아의 증류 기술이 확산되었다는 주장이 지배적이었지만, 이 기술이 어떤 역사적 계기로 여러 지역으로 전파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정답이 없다. 그러나 이 책에서도 언급하고 있듯이 이미 예수가 태어나기 전부터 증류 기술이 서아시아에 존재했고 증류주도 그때부터 있었다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증류주에 대한 기록은 14세기 이후에야 서유럽의 문헌에 등장한다. 중세 유럽의 수도사와 연금술사 들은 증류 기술을 이용해 증류주를 만들었다. ‘생명의 물(아쿠아 비타)’이라 불린 술로 사람의 병과 상처를 치료했으며, 생명을 연장하는 효과가 있다고 믿었다. 이 책에서는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 중 ‘어디에서 먼저 위스키를 만들었는가’에 대한 논쟁도 소개한다. 15세기 이전에는 가정에서 소규모로 술을 만들었기 때문에 위스키의 원조에 대한 답을 내릴 수 없지만, 1494년 스코틀랜드 정부 기록에 처음으로 위스키 제조에 관한 기록이 나온다는 것은 반박할 여지가 없는 사실이라고 저자는 지적한다. 흥미롭게도 성경 역시 ‘독주(영어 성경에 ‘strong drink’ 라고 나오기 때문에 한글 성경에서도 ‘독주’라고 번역하고 있다. 그러나 히브리어 원문 구약성경에는 ‘취하게 마실 것’이라고 되어 있고, 신약성경에는 ‘사과로 만든 발효주’라고 했다. 독주로 번역했지만 이 술을 증류주로 보기는 어렵다-감수자)’라고 부른 것과 보리술, 와인을 구분한 듯하다. 다음의 잠언 구절을 살펴보자. “포도주는 거만하게 하는 것이요, 독주는 떠들게 하는 것이라. 이에 미혹되는 자마다 지혜가 없느니라.”(20:1) “독주는 죽게 된 자에게, 포도주는 마음에 근심하는 자에게 줄지어다.”(31:6) 여기에서 ‘독주’란 곡물을 재료로 만든 술을 의미하는 것일까? 이에 대해 성경은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는다. ―〈2. 고대의 술과 위스키의 기원〉(59쪽) 중에서 아일랜드 출신의 연금술사이자 작가인 리처드 스태니허스트는 위스키에 놀라운 치유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적당히 마시면 노화가 늦춰지고, 젊음을 강화시켜주며, 가래가 줄어들고, 우울증이 없어진다. 수사슴 고기의 맛을 돋우고, 마음을 가볍게 만들어주며, 기분 전환을 시켜준다.”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면 좀 더 살펴보자. 스태니허스트는 위스키가 수종水腫을 치료하고, 신장 결석을 예방하며, 통증을 일으키는 장내 가스를 배출시키고, 메스꺼운 위장을 가라앉혀주며, 순환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준다고 주장했다. “과하지 않게 마신다면 진정 강력한 술이다.” ―〈2. 고대의 술과 위스키의 기원〉(63~65쪽) 중에서 1506년경 스코틀랜드 지식인들 사이에 위스키를 숭배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취미로 연금술과 의학에 관심을 가졌던 당시 스코틀랜드 왕 제임스 4세는 에든버러 외과의사-이발사 길드에 위스키 제조 독점권을 주었다. 정부의 이런 조치는 두 가지 면에서 흥미롭다. 첫째, 제임스 4세는 위스키에 치유력이 있다고 여긴 듯하다. 당시 지식층에서는 위스키와 다른 증류주가 즐기기 위한 술이라기보다 의약품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2. 고대의 술과 위스키의 기원〉(66~67쪽) 중에서 정부의 증세 및 금주법에 대한 저항 위스키 제조에 정부가 처음 관여한 것은 스코틀랜드의 제임스 4세가 에든버러 외과의사-이발사 길드에 위스키 제조 독점권을 승인했을 때다. 당시에는 위스키를 만드는 데 곡물을 너무 많이 소비하자 기근을 걱정해 위스키를 만들 수 있는 자격을 제한했다. 하지만 위스키 제조가 점점 퍼져나가자 이후 스코틀랜드, 잉글랜드 정부는 세수를 늘리고 전쟁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위스키에 세금을 부과했다. 이 책에서는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의 정부와 위스키 제조업자, 정부와 밀주 제조업자의 쫓고 쫓기는 싸움을 다룬다. 두 나라 모두 잉글랜드 정부의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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