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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인의 눈에 비친 6·25전쟁 목타르 루비스의 한국 종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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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인의 눈에 비친 6·25전쟁 목타르 루비스의 한국 종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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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61844437
쪽수 : 200쪽
목타르 루비스  |  어문학사  |  2017년 0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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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저자 소개
목타르 루비스(1922~2004)는 인도네시아에서 유명 문필가를 수없이 배출한 수마트라 파당(Padang)에서 1922년에 태어났다. 폭넓은 세계관을 바탕으로 일간지 인도네시아라야, 월간 문예지 지평선을 창간하여 인도네시아 문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문학인으로서 그가 남긴 유명세 때문에 언론인으로서의 그의 업적이 상대적으로 과소평가되는 경향도 있지만 오늘날 젊은 세대 언론인들 사이에서 그는 여전히 위대한 언론인으로 추앙을 받고 있다.
목 차
들어가며 머리말 제1장 여정의 시작: 자카르타-발릭파판-마닐라-오키나와 제2장 K-9 비행장과 부산 제3장 밀양에서 만난 필리핀 부대 제4장 빨치산 소녀와 부산행 열차 제5장 북한군 철모와 중앙청 제6장 의정부 탈환작전 제7장 6·25 종군기자들 제8장 한반도의 재앙 제9장 김일성 제10장 이승만 역자의 말 1951년 발레이 푸스타카 출판사 판 초판 원서
출판사 서평
인도네시아인이 밝히는 6·25전쟁의 진실 한반도에서 벌어진 6·25전쟁 당시의 현장을 체험한 인도네시아 언론인의 수기이다. 이 책은 전쟁이 마무리되기 전인 1951년에 『한국에서의 기록(Tjatatan Korea)』으로 인도네시아 국민에게 한국의 상황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언론인상을 수상하였다. 인천상륙작전 직후부터 9월 28일 서울 수복에 이어, 10월 초 의정부 탈환작전에 이르기까지 전쟁터 곳곳에서 체험한 기록이 담겨 있다. 38선의 존재도 모르고 공포에 떨던 한국인들의 애환... 인도네시아인이 밝히는 6·25전쟁의 진실 한반도에서 벌어진 6·25전쟁 당시의 현장을 체험한 인도네시아 언론인의 수기이다. 이 책은 전쟁이 마무리되기 전인 1951년에 『한국에서의 기록(Tjatatan Korea)』으로 인도네시아 국민에게 한국의 상황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언론인상을 수상하였다. 인천상륙작전 직후부터 9월 28일 서울 수복에 이어, 10월 초 의정부 탈환작전에 이르기까지 전쟁터 곳곳에서 체험한 기록이 담겨 있다. 38선의 존재도 모르고 공포에 떨던 한국인들의 애환이 저자의 평화 저널리즘의 시각과 인류애의 관점에서 소상히 묘사되어 있다. 특히 전쟁을 둘러싼 국제정치학적 소견과 남북한 지도자들에 대한 저자의 평가는 6·25전쟁 이후 70여 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여전히 논란의 초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숙독해볼 만하다. 당신은 6·25전쟁에 대해 어디까지 아는가? 인도네시아 종군기자가 밝히는 6·25전쟁의 진실 한반도에서 벌어진 6·25전쟁 당시의 현장을 체험한 인도네시아 언론인의 수기이다. 이 책은 전쟁이 마무리되기 전인 1951년에 『한국에서의 기록(Tjatatan Korea)』으로 인도네시아 국민에게 한국의 상황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언론인상을 수상하였다. 이 책의 특징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강대국의 식민지배를 받은 아시아인의 관점에서 쓰였다는 것이다. 저자는 어떤 한 국가가 오랜 세월 강대국의 휘하에서 벗어나지 못할 때 결국 파멸에 이르게 된다고 주장한다. 그 사례가 바로 6·25전쟁이라고 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인이 본 6·25전쟁 저자가 직접 듣거나 본 기록을 통해 전쟁의 참상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약 450만 명이 처참하게 죽은 6·25전쟁은 유독 잔인했다. 위급한 상황에는 북한군이 피난민으로 변장해도 이를 구별할 수 없는 유엔군은 방어선을 넘으면 모두 죽였다고 한다. 북한군의 기지가 될 수 있는 모든 곳은 폭파했다. 민간인의 생사보다 적의 섬멸이 중요했던 것이다. 한국군이나 미군의 승전 소식뿐 정작 전쟁의 피해를 본 당사자에 대한 보도나 피해 상황의 소식은 들어보지 못했다고 한다. 한국인을 해방시켜주기 위한 전쟁이라고 했지만 정작 그들의 피해는 방관하는 모습이 저자는 한탄스러웠다고 한다. 그래서 더욱 저자는 한국인의 속마음을 알아보고자 했고, 유심히 관찰한 덕분에 독자는 좀 더 현장감 있는 기록을 볼 수 있다. “기차역 주변에서 재물이 든 낡은 바구니를 옆에 끼고 잠든 나이든 피난민의 심정을 알고 싶었다. 그와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고 싶었다. 바구니 속의 재물은 평생 그가 모은 것이었다. 길가에 떨어진 사과 껍질을 주워 게걸스럽게 입에 집어넣던 저 어린아이의 마음은 어떨까? 누더기를 걸친 아이들이 추위에 얼굴이 파랗게 언 채 열차 창문 밖으로 버려진 귤 껍질을 줍고 있었다. 녹색의 진한 콧물이 줄줄 흘러내릴 때마다 아이들은 혀끝과 팔뚝으로 콧물을 훔쳤다.” (본문 92쪽) 저자의 이러한 인도주의적 관점은 재차 등장하며 핵심 주제와 맞닿는다. 전쟁의 진실은 남과 북의 적대관계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한반도 밖에서 벌이고 있던 외세끼리의 다툼에서 시작된다고 했다. 한민족 스스로는 남과 북을 갈라놓은 38선의 존재조차 몰랐다고 한다. 그런데 전쟁 당사국인 우리는 전쟁의 실상조차 모르는 이들이 많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가볍게 읽기에 무리가 없으면서 전쟁의 실을 파악할 수 있다. 남북한 지도자의 색다른 평가 우리는 대부분 김일성을 공산주의자로만 기억하고 있다. 그 이전의 김일성은 어땠을까? 저자는 공산주의자가 되기 이전의 김일성은 진정한 독립투사였다고 한다.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취재한 바로는 한국인들도 김일성의 투쟁기가 놀랍다는 데 동의했다고 한다. 저자에 의하면 당시 남한 정부는 ‘현재 북한의 수령 김일성은 가짜’라며, 항일 민족 독립투쟁의 영웅인 진짜 김일성은 이미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김일성이란 이름이 한반도에서 얼마나 큰 영향력이 발휘했는지를 보여준다. 김일성이 독립투사로 불리게 된 데는 혜산진이라는 작은 도시에서 기습작전을 펼쳐 일본군을 전멸시킨 일화가 있다. 저자는 김일성이 어떤 계기로 공산주의자가 됐는지 모르지만 김일성이야말로 조선들의 투쟁 자체에서 나온 지도자로 평가한다. 남한의 지도자인 이승만에 대한 평가는 확실히 대비된다. 한반도 최초의 신문사 창립에 동참하고, 조선 내에 친일 세력 확장을 반대하는 운동에도 가담했지만 정작 일본에 맞서는 거사에는 없었다. 이승만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된 데에는 미국의 영향이 컸다. 미국은 남한의 불안정한 치안 상태를 해결하는 데 이승만을 적절한 인물로 꼽았다. 하지만 오랜 기간 외국에 체류해 이방인이나 다를 바 없는 이승만은 지지자보다 반대파가 많았다. 그러던 차에 북한의 남한 침공은 미국이 이승만에게 최대한의 지원을 제공할 기회가 되었고, 이승만은 권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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