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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조어록 역주 (선어록총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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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조어록 역주 (선어록총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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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7465516
쪽수 : 592쪽
마조도일  |  운주사  |  2019년 0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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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중국 선종의 중흥조이자 이후 선종의 발전에 절대적 영향을 끼친 마조도일 선사의 어록을 모아 엮었다. 이 총서의 가장 큰 특징이기도 한데, 이 ??마조어록 역주?? 역시 원문의 문자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는 철저하고 꼼꼼한 번역과 주요 한문 및 한자어에 대한 풀이, 그리고 원문의 이해를 돕는 방대한 주註에 그 장점이 있다. 특히 원문에 버금갈 정도의 방대하고 상세한 주석은 본문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저자 소개
목 차
역자 서문·5 구성과 해제解題·7 마조도일의 생애와 사상·13 일러두기·16 I. 행록行錄 21 1. 출생과 출가·23 2. 남악회양과의 만남·25 3. 반야다라般若多羅의 예언·34 4. 회양의 인가·39 5. 개당開堂·41 6. 회양의 점검·43 7. 천화遷化·46 II. 시중示衆 49 1. 상승의 일심법(上乘一心之法)·51 2. 평상심이 도다(平常心是道)·72 III. 감변勘辨 97 1. 달구경·99 2. 통 안에 무엇이 있는가?·102 3. 부처의 종지·103 4. 자신의 보배창고·104 5. 여섯 귀로는 도모하지 못한다·107 6. 귀에다 입김을 두 번 불다·109 7. 화살 하나로 한 무리를 쏘다·110 8. 목우牧牛·114 9. 지장의 머리는 희고, 회해의 머리는 검다·119 10. 어떤 것이 대열반인가·121 11. 매실이 익었구나·123 12. 불당은 높고 당당한데, 부처가 없다·129 13. 석두石頭의 길은 미끄럽다·133 14. 마조가 도끼를 내려놓다·138 15. 초연일구?然一句·141 16. 허공이 강의한다·144 17. 마조에게 한 번 밟히다·148 18. 만법과 짝하지 않는 사람·151 19. 불매본래인不昧本來人·155 20. 물이 배를 띄우는 도리·157 21. 어린아이 울음 그치게 하는 것·159 22. 조사가 서쪽에서 온 뜻 1·162 23. 어떻게 해야 도와 합할 수 있는가·164 24. 조사가 서쪽에서 온 뜻 2·166 25. 부처가 되고 싶은 것이 아닌가·167 26. 길다 짧다 말하지 말라·169 27. 가운데 점 하나를 찍다·170 28. 이것이 무엇인가·172 29. 술과 고기를 먹어도 되는가·174 30. 약산藥山이 말끝에 크게 깨닫다·176 31. 피부가 다 떨어져 나가고, 오직 진실만 있을 뿐·180 32. 성승聖僧의 목에 올라타 앉다·184 33. 부처에겐 지견이 없다·193 34. 동호東湖의 물은 가득한가·198 IV. 보유補遺 201 1. 부처와 도의 거리는 얼마인가·203 2. 들어가도 치고 들어가지 않아도 치겠다·205 3. 현산峴山의 무게는 얼마인가·206 4. 들오리·208 5. 백장이 나와서 자리를 말아버리다·211 6. 좀 전에는 울고, 지금은 웃는다·215 7. 사람을 만난 적이 있었는가·219 8. 백장이 마조를 두 번째 참례하다·221 9. 그대는 어째서 경을 보지 않는가·224 10. 나무 말뚝의 크기·225 11. 눈앞에서 무엇을 꺼리는가?·227 12. 저승사자가 문을 두드리다·229 13. 일구 불법一句佛法은 내가 더 뛰어나다·243 14. 마조가 침을 뱉다·246 15. 집에는 두 가장이 없고, 나라엔 두 왕이 없다·248 16. 종문宗門의 뜻·251 17. 불자拂子를 던지는 것으로 대신하다·253 18. 동에서 서로, 서에서 동으로·255 19. 조계曹溪에게 물어야 한다·257 20. 세 점은 마치 흐르는 물과 같고, 굽은 것은 흡사 벼 베는 낫과 같구나·258 21. 편지와 장항아리 세 개·260 22. 키장이 마 씨네 꼬마·261 V. 부록 263 1. 조당집에서 전하는 강서 마조 화상·265 2. 전등록에서 전하는 강서 도일 선사·295 3. 마조의 법사法嗣(전등록 권제6~8)·311 4. 사가어록四家語錄 서序·인引·발跋·564 역자 후기·575 찾아보기·579
출판사 서평
『마조어록』의 갖춘 제목은 『마조도일선사광록馬祖道一禪師廣錄』이며, 마조馬祖ㆍ백장百丈ㆍ황벽黃檗ㆍ임제臨濟 4인의 어록을 모은 『사가어록四家語錄』 가운데 첫째 권에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의 구성을 보면, 먼저 본서의 해제 및 마조도일의 생애와 사상을 소개하고, 『사가어록』에 수록된 『마조어록』을 저본底本으로 하여 「행록行錄」ㆍ「시중示衆」ㆍ「감변勘辨」으로 구분해서 구성하였다. 또한 『마조어록』에서 전하지 않는, 선사와 관련된 기연어구機緣語句를 『경덕전등록』, 『조당집』, 『선문염송집』 등에서 발췌하여 「보유補遺」라는 제목으로 구성하였다. 「부록」에서는 먼저 『조당집』과 『전등록』에서 소개하고 있는 선사의 어록 전체를 수록하였고, 이어서 선사의 여러 제자들 가운데 74인의 기연어구를 전하고 있는 『전등록』의 내용들을 수록하였으며, 끝으로 『사가어록』에 나오는 서序ㆍ인引ㆍ발跋을 모두 수록하였다. 부록은 그 자체로 하나의 어록집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방대하고 치밀한데, 이를 통해 마조의 선이 후세 선에 얼마나 크게 영향을 끼쳤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첫 번째 장인 「행록行錄」은 말 그대로 마조도일의 행적을 기록한 것이다. 출생과 출가에서부터, 스승인 남악회양과의 만남, 육조혜능이 언급한 반야다라의 예언, 회양의 인가와 개당설법, 그리고 입멸에 이르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두 번째 장인 「시중示衆」에서는 마조가 대중에게 설법한 내용을 주로 소개하고 있다. 세 번째 장은 「감변勘辨」인데, ‘감변’이란 ‘점검하여 분별해 내다. 헤아리고 조사하다’라는 뜻으로, 공부하는 사람들의 수행의 깊고 얕음과 깨달음의 진실과 거짓을 분별하기 위한 문답을 말한다. 이른바 선문답의 내용이 실려 있다. 네 번째 장인 「보유補遺」에서는 전술한 바와 같이 『경덕전등록』, 『조당집』, 『선문염송집』 등에서 선사와 관련된 일화와 대화의 내용을 저자가 일일이 발췌하여 수록하였다. 마지막 「부록」에서는 『조당집』에서 전하는 강서 마조 화상에 대한 기록과 『전등록』에 나오는 강서 도일 선사의 기록 전체, 그리고 『전등록』 권제6~8에 전하는 마조의 법사法嗣를 대주 혜해 선사로부터 시작하여 방거사에 이르기까지 총 74인의 일화와 어록을 수록하고 있으며, 『사가어록』에 나오는 서문과 추천서(引), 발문(跋)을 직역하였다. 이와 같이 이 책 『마조어록 역주』에서는 마조도일 선사와 관계된 중국 선종사에서의 거의 모든 기록을 총망라하고 있다고 하겠다. 이 책의 큰 특징 중 하나가 방대한 주석이라고 하였는데, 역자는 다른 선종 사서들과 일일이 대조하면서 각주에 기록함으로써 독자들이 스스로 비교할 수 있도록 제시하고 있을 뿐, 어록에 대한 역자의 해석은 일부러 넣지 않았다. 왜냐하면 올바른 번역이야말로 바로 정확한 해석이 되는 것이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바르지 못한 번역에 어설프고 주관적인 해석까지 따른다면 그 책으로 인해 오히려 선의 정수를 그르칠 수 있기 때문이다. 선어록에 담겨 있는 내용, 특히 공안은 선사가 학인에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가리켜 보이는 것으로, 무엇보다 먼저 어록의 문구에는 없지만 그 속에 담겨 있는 학인의 간절함과 선사의 친절함, 그리고 전광석화와 같은 신속함과 한 치의 오차도 없는 도에 대한 정확함을 읽을 줄 알고 볼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읽는 의미가 조금이나마 있을 것이다. 선어록은 여타의 서적들과는 다르다. 답을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 가리켜 보이는 것이기에, 그래서 더더욱 선어록은 사구死句를 참구하는 서적이 아닌, 활구活句를 참구하는 공안서公案書임을 명심해야 한다. 바로 이러한 의도에서 독자로 하여금 원문의 이해에 충실하도록 안배하였으며, 이를 통해 독자들이 마조선사가 가리켜 보이는 선의 종지를 직접 이해하고, 나아가 불법의 묘미를 문자를 통해 느낄 수 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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