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선생님, 여기저기서 영어공부를 그렇게 많이 했는데, 왜 정작 원어민 앞에 서면 하고
싶은 말이 하나도 생각이 안 날까요?”
A : “그건 당연하죠. 한 번도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영어로 만들어 본 적이 없으니까요.”
기초영어 공부를 했다고 해서 영어회화가 본질적으로 늘지는 않습니다. 그건 착각입니다. 여러분은 지금까지 그냥 ‘기초’만 했을 뿐이니까요. 가끔 그런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적어도 1년 365일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표현이라도 자연스럽게 영어로 쓰고 말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굳이 미드를 찾아보거나 몇 년간 어렵게 공부하지 않아도, 생활 표현 300개와 완전 기초 단어 1000개만 있으면 1년 내내 외국인과 소통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일빵빵 ‘가장 많이 쓰는’ 시리즈 ‘생활영어’편에서는, 영어 학습자들의 영원한 해결 과제인
“언제쯤 나는 하고 싶은 표현을 영어로 제대로 말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해 확실한 답을 드리겠습니다.
이제까지 INPUT(문법, 기초영어, 단어 등)에만 매달리셨다면, 이제는 OUTPUT(말하기, 쓰기)을 할 수 있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차근차근 따라오세요. 단, 300개 문장이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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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 서장혁
시간과 장소를 안 가리고 무료로 청취할 수 있는 스마트폰 팟캐스트 어학 방송 ‘일빵빵’으로, 60년간의 진부했던 대한민국 어학 교육의 프레임을 깨버린 어학 연구가이자 출판, 방송 관계인이다.
2012년, 좀 더 원어민의 표현에 가까운 영어 콘텐츠 제공을 위해 미국 프렌즈 드라마에 기반한 ‘일빵빵 스토리가 있는 영어회화’ 시리즈를 필두로, 실제 청취자의 눈높이에 맞는 ‘똘복’이라는 수강생과 함께, 한국인들이 정말 고민하는 기초영어를 염두에 둔 방송 ‘일빵빵 입에 달고 사는 기초영어’ 방송으로 기초영어에 기반을 마련했으며, INPUT(기초영어, 문법, 단어, 표현, 패턴, 듣기, 읽기)과 OUTPUT(말하기, 쓰기)을 동시에 연습하고, 바로 현지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일빵빵 가장 많이 쓰는’ 세 번째 시리즈를 기획, 방송 중에 있다.
모든 독자 및 청취자들이 영어회화를 그냥 ‘즐기기’ 바란다.
ㆍ 2014년 ‘네티즌 선정 올해의 도서’ 저자
ㆍ 2015년 ‘네티즌 선정 현존하는 대한민국 대표 저자/강사’ 1위
ㆍ 2018년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기초영어/영어회화 도서
목 차
미션 21 우리 강아지 알파는 산책을 진짜 좋아한다.
미션 22 오늘 아침 날씨가 좋아서 친구와 자전거를 타기로 했다.
미션 23 나는 요즘 다이어트 중이다.
미션 24 오늘은 강의가 없어 학교에 가지 않았다.
미션 25 오늘은 수업이 일찍 끝나 집에 일찍 왔다.
미션 26 오늘은 쇼핑하는 날이다.
미션 27 장마철이라 비가 계속 온다.
미션 28 오늘은 엄마와 함께 장을 보러 갔다.
미션 29 오늘은 갑자기 피자가 먹고 싶어져서 배달을 시켰다.
미션 30 오늘은 너무 더워서 친구와 나는 수영장을 가기로 했다.
미션 31 나는 다음 주 유럽으로 배낭여행 가기로 계획을 짰다.
미션 32 드디어 내일 모레 유럽으로 떠난다.
미션 33 오늘은 아침부터 바빴다.
미션 34 공항에 도착해서 해외 출국장 게이트로 갔다.
미션 35 나는 비행기에 탑승해서 내 자리를 찾았다.
미션 36 히드로공항은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미션 37 호텔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했다.
미션 38 오늘이 영국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미션 39 버스로 도버 해협을 지나는 건 1시간 30분밖에 안 걸렸다.
미션 40 어제 파리 시내를 관광했다.
출판사 서평
팟캐스트 영어로 200만 독자와 청취자들을 사로잡은 서장혁 강사의 일빵빵이 오랜만에 전혀 새로운 ‘긴문장 말하기’ 프로젝트로 돌아왔다! 저자가 늘 방송에서‘기초’만으로는 여전히 부족한 영어 회화 교육 현실에 안타까워한 것처럼, 7년 간의긴 고민 끝에 ‘일빵빵 어학연구소 2기’를 결성했다! 이번 생활영어는 그가 북미, 영국, 호주 등 출신의 전문가 그룹을 이끌고 만들어 낸, 영어 학습자들에게 ‘한국에서만 통하는 기초 영어’가 아닌 ‘실제 생활 영어’를 전파하고자 펴낸 첫 프로젝트인 셈이다.
‘일빵빵 가장 많이 쓰는 생활영어’ 교재는 말 그대로 1월부터 12월까지, 우리가 일상 생활 속에서 부딪힐 수 있는 상황 및 사건에서, 반드시 써야만 하는 필수 표현들을 영어 일기 형식으로 담아냈다. 머릿속에서 편하게 생각해 낸 한국말을, 각 단계별로 차근차근 연습하면서 그대로 따라가는 과정을 거치다보면, 어느새 영어식 문장의 사고 구조를 가지게 될 것이다.
늘 전문가들이 ‘영어식으로 생각해야 한다’라고 내뱉는 무책임한 말이 아닌, 학습자가 직접 연습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이 교재는 단순한 어학 교재를 뛰어 넘어, 나의 문장이 영어식 ‘사고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이런 분들께 강추!
1. 유명 어학 교육을 여기저기 옮겨 다녔는데 영어가 한 마디도 늘지 않은 분.
2. 기초 영어만 몇 년째 반복하고 계신 분.
3. 여행가서 생존하기를 뛰어넘어, 현지인과 약간의 의사소통이라도 하고 싶은 분.
4. 매번 광고에 혹해서 시도해봤지만, 늘 뻔 한 한국 어학 교육에 싫증이 나신 분.
5. ‘영어식 사고’에 대해 궁금했거나 이런 사고를 갖고 싶으신 분.
6. 문법은 알지만 회화가 전혀 안 되시는 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