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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과 민트 우주의 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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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과 민트 우주의 나인 마음이 자라는 나무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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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56753308
쪽수 : 200쪽
크리스티안 링커  |  푸른숲주니어  |  2022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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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친구라곤 한 명밖에 없는 아웃사이더 케빈, 지구를 대표하는 평행 우주 위원회 회원이 되다! “너희 세상엔 화장실을 청소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고? 왜?” _민트 우주 대표, 나인 “오크가 사납단 건 편견이야. 난 평화주의자인걸.” _판타스틱 우주 대표, 그르츠샤라츠 “전 세계가 하나라서 놀라워? 그래서 천 년 동안 평화로웠지.” _로만 우주 대표, 프리실라 백만 광년 떨어진 평행 우주의 또 다른 ‘나’를 만난다! 같으면서 다른 존재와 펼치는 상상력 충전 SF 프로젝트 ★중등 교과 연계★ 중학교 1학년 〈국어〉 8. 이야기, 소설 중학교 2학년 〈국어〉 1. 나와 너 중학교 3학년 〈국어〉 20. 문학과 사회
저자 소개
목 차
‘웜홀’에 빠지기 전 미리 알아 두면 좋은 용어들 6 평행 우주 위원회 특별 회의 7 까짓거, 어차피 잃을 것도 없는데 10 실제 상황, 누군가 감시하고 있다! 36 크라소미터의 정체 50 신입 회원 환영회 61 때 아닌 추격전 69 손님맞이가 가능한 시간 94 판타스틱 우주의 마법 도시 104 저주에 갇힌 [타인들] 123 가짜 크라소미터 133 위험한 작전 151 슈뢰딩거 할머니의 고양이 161 빛으로 만든 감옥 177 내 안의 평행 우주 196 초콜릿 가지고 와! 199
출판사 서평
이 책의 특징 백만 광년 떨어진 평행 우주를 가로지르는 청소년 SF ‘평행 우주’라는 단어를 보면 한번쯤 들어는 보았지만 정확하게 설명할 수 없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물론 영화와 애니메이션 등에서 이미 멀티버스(다중 우주, 또는 평행 우주)라는 개념을 접해 본 독자라면, 차원을 넘어 또 다른 나를 만난다는 설정을 어느 정도 익숙하게 받아들일 수도 있겠다. 이 책은 ‘평행 우주’라는 과학적 가설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 가는 청소년 SF이다. 주인공 케빈은 우리가 익히 아는, 볼썽사나우면서도 애틋하고 소중한 우리 우주에 사는 평범한 중학생이다. 그런데 어느 날 아웃사이더 케빈에게 아파트 13층에서 초대장이 날아온다. 12층짜리 건물인데 말이다! 게다가 ‘평행 우주 위원회’라는 듣도 보도 못한 이름을 건 수상한 단체이다. 알고 보니 이들은 13층의 상대성 공간을 이용해 서로의 우주를 자유롭게 오간다. 또 아이들 모두 케빈과 공통점을 공유한다. 같은 도시, 같은 집, 같은 방에 살뿐만 아니라 아빠 없이 엄마와 살아간다. 단, 백만 광년 떨어진 다른 우주에 살고 있을 뿐. 말하자면 평행 우주에 사는 또 다른 케빈들의 모임인 것이다! 케빈은 80여 명의 분신(?)들과 함께 운명처럼 모험에 뛰어든다. 평행 우주라는 독특한 소재와 상상력이 가미된 여러 과학적 장치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지만, 주인공 케빈이 다른 우주의 동료들과 팀을 이루어 함께 문제를 해결해 가며 생각이 업그레이드되고 마음이 성장하는 모습에서 뿌듯함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중간 중간 케빈이 처한 현실과 맞닥뜨리면서 점점 케빈이 느끼는 서글픔에 감정을 이입하게 된다. 목숨을 건 모험을 하면서 뗄 수 없이 친해진 단짝과 한 우주에서 살 수 없다면, 그리고 어느 순간 내가 살아가야 할 우주를 골라야 한다면 과연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물론 성장 소설답게 케빈이 멀티버스 세계를 거쳐 돌아오는 곳은 현재의 우리 우주이다. 케빈은 이렇게 중얼거린다. ‘그래도 우리는 가장 좋은 우주 중 하나에 살고 있어.’라고. 유쾌한 상상력으로 그려 낸 다채로운 평행 우주는 호기심과 재미를 선사하면서, 지금 우리 모습을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게끔 만들어 준다. 청소년 독자들은 SF가 선사하는 과학적 상상력과 문학이 주는 감동을 경험하는 동시에,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갖가지 편견을 웃음으로 날려 버리는 상상력의 강펀치 청소년 SF라고 해서 성장 소설의 흐름만을 따르고 있는 건 아니다.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왕성한 강연과 집필 활동을 하는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장면들을 이야기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특히 많은 사람들 - 특히 어른들 - 이 당연하게 여기는 ‘편견’을 깨부수는 장면에서는 기발함을 넘어 짜릿한 쾌감까지 느낄 수 있다. 평행 우주 위원회에 따르면 주인공 케빈이 사는 우주의 이름은 특이하게도 ‘초콜릿 우주’다. 이름 그대로, 평행 우주 역사상 유일하게 초콜릿이 생산되는 곳이라서 그렇다. 초콜릿 우주는 다른 평행 우주에서는 이미 사라진 전쟁과 독재, 기아가 존재하는 꽤나 폭력적인 세상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케빈이 체념할 때마다 동료들이 한마디씩 거든다. ‘그래도 네 우주에는 초콜릿이 있잖아!’ 케빈을 평행 우주로 이끈 동료인 나인(9)은 ‘민트 우주’ 출신이다. 도시가 민트색이어서 민트 우주라 불리는 나인의 세상은 우리 우주와 달리 기후 변화를 이미 애저녁에 극복했다. 그래서 케빈이 버스를 탈 때 버스비를 내자 궁금해 한다. ‘대중교통을 타면 돈을 받아야 되는 거 아니야?’ 라고.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되니 대가를 받는 게 당연하단다. 그런 나인에게도 불만은 있다. 민트 우주에서는 누구나 숫자로 불려서 개성이 없다나. 반면에 과학이 가장 발달한 ‘논리 우주’에 간 케빈은 미래 도시가 상상과 너무 다르단 사실에 놀라고 만다. 끝이 보이지 않는 타워나 거대한 돔에 둘러싸여 있을 거라 상상하던 미래 도시는, 빽빽한 초록색 식물에 둘러싸여 건물을 구분조차 하기 힘들다. 논리 우주에서는 ‘과학 발전 = 자연 파괴’라는 편견이 와장창 깨지게 된다. 이외에도 수많은 편견이 평행 우주를 만나 박살이 난다. 나이, 성별, 문화, 그리고 외모까지! 기발한 상상력에 웃음 짓던 독자들은 자신도 모르는 새 갖게 된 편견을 발견하고는 살짝 식은땀을 흘릴 수도 있겠다. 모든 소설이나 게임에서 악역으로만 그려지던 흉측한 외모의 오크도 평행 우주에서는 누구보다 평화를 사랑하는 종족으로 그려지니까. ‘외모로만 누군가를 판단하는 것 역시 편견’이라는 강펀치를 날리는 셈. 그런데 모든 환상적인 세계에는 빌런(?)들이 있기 마련. 개성 넘치는 평행 우주에도 자신의 세계로 돌아가지 않으려는 [타인들]이 존재한다. 이들에게 평행 우주란 영원히 한 군데 안주하지 않아도 되는 놀이터나 마찬가지다. 평행 우주의 수호자는 이렇게 충고한다. “너희가 모든 세상에서 산다면, 그건 어느 곳에서도 제대로 살지 않는 거나 마찬가지야. 너희가 사는 각자의 세계에도 너희의 용기와 상상력이 필요해.” 작가가 청소년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의도가 이 문장에 녹아 있다. 작가는 딱 하나만 기억해 주길 당부한다. 다른 세상에 들러서 얻은 고양감과 성취감, 용기, 책임감, 동료애, 그리고 상상력을 고스란히 현실 세계로 가져와, 그 경험을 바탕으로 마음껏 성장할 것! 결국 우리가 살아갈 곳은 여기 ‘우리 우주’이고, 팍팍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건 바로 ‘빛나는 마음’이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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