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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귀스타브 르 봉 지음 | 이재형 옮김 | 문예출판사
14,000원
12,600원
|
700P
군중에게는 귀스타브 르 봉이 있다 군중은 누구이고, 그들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대중의 마키아벨리’라 불린 귀스타브 르 봉, 혐오, 경멸, 두려움, 경외를 담아 군중의 다층적 면모를 조망하다! ★사회심리학과 집단심리학의 토대를 정립한 역작 ★학자, 정치인, 투자자 등 대중을 이해하고 싶은 모든 사람의 필독서 1895년에 출간된 《군중심리》는 출간 후 1년 만에 2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사회심리학과 집단심리학의 토대를 정립한 역작으로 평가받는다. 그뿐 아니라 심리학, 사회학, 역사학을 넘어 후대의 정치인, 투자자 등 대중의 마음을 읽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필독서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군중심리》가 항상 긍정적인 평가만 받은 것은 아니다. 군중에 대한 르 봉의 획기적인 사상은 히틀러, 무솔리니 등의 독재자에게 악용되었다는 이유로 비난받기도 했다. 르 봉이 군중을 선동에 쉽게 휩쓸리는 존재, 이미지와 환상을 사용해 집단적으로 동원할 수 있는 존재로 분석했기 때문이다. 르 봉이 군중의 등장과 그들의 정치적 영향력 강화를 불안한 시선으로 바라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르 봉은 군중을 부정적으로만 인식하지 않았다. 그는 군중의 부정적 속성을 나열하면서도 이들이 때로는 고립된 개인보다 더 우수할 수 있고 나아가 고귀하고 위대한 일도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군중을 혐오하고 경멸하면서도 이들을 악행만 일삼는 수동적인 집단으로 보지 않은 채 군중의 가능성을 포괄적으로 탐구한 것이다. 출간된 지 한 세기가 훌쩍 넘은 책이 오늘날까지도 널리 읽히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군중은 멸시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문명 발전을 추동하는 경외의 대상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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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김창옥 지음 | 수오서재
18,000원
16,200원
|
900P
“당신의 사랑은 무엇인가요? 우리 삶은 나만의 사랑을 찾아 떠나는 여정입니다.” 수백 만 독자의 마음을 움직인 대한민국 대표강사 김창옥의 인생 해설집. 유튜브 〈김창옥TV〉 구독자 145만 명, 단독 채널뷰 2억 5천 돌파, 동시간대 시청률 1위 tvN 〈김창옥쇼〉 시즌3 방영 등 뜨거운 사랑과 반응을 받고 있는 김창옥은 이번 책에서 지난 20여 년간, 약 1만 회에 달하는 강연을 축적해 ‘변화와 전환을 가져올 작은 이야기들’을 한데 모았다. 김창옥은 말한다. “인생을 바꾸는 시도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아니다. 일상 속 작은 만남, 작은 대화부터 나만의 결을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삶의 중심을 다시 나로 세우는 방법, 예의와 존중을 바탕으로 하는 관계기술, 삶의 본질을 꿰뚫는 질문과 내 영혼의 기쁨과 행복을 찾아보는 다양한 시도, 슬픔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 나아가 상처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지는 처방 등 순도 높은 행복을 위한 ‘소통기술, 관계기술, 행복기술’을 아낌없이 나눈다. 김창옥의 전매특허 공감과 해학의 언어는 자꾸만 삐걱대는 인간관계에 지치고 힘든 이들에게 다정한 위로를 건네고, 과도한 경쟁과 규범 사회에서 불안과 고민을 안고 사느라 딱딱하게 얼어버린 우리의 마음을 따스하게 녹인다. 또한 책의 곳곳에서 소개하는, 그가 오직 경험을 통해 간파하고 터득한 삶의 기술들은 이내 다시 일어날 힘과 바탕이 되어준다. “슬픈데 유쾌하고 뭉클한 눈물을 흘리게 만들어놓고선 늘 마지막엔 ‘그래도 살아보자’라는 마음이 들게 만드는 사람” 김창옥이 들려주는 80가지 짧은 이야기는 당신 안의 사랑과 행복에 다시 싹을 틔워, 새봄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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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알랭 드 보통, 인생학교 지음 | 최민우 옮김 | 오렌지디
27,500원
24,750원
|
1,375P
‘현대’라는 질병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위안’이라는 희망을 건네는 치료책 현대 사회의 복잡성과 불확실성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평온과 안정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알랭 드 보통과 인생학교가 저술한 최신작 『현대 사회 생존법』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지혜와 통찰을 제공하여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최근 몇 년간 우리는 코로나19 팬데믹, 경제 불황, 정치적 불안정성, 끝이 보이지 않는 전쟁 등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불안과 혼란이 더욱 심화하는 현상을 목격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시대의 정보 과부하와 소셜 미디어의 영향 등으로 인해 개인의 정신 건강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지 오래다. 하지만 굳이 이런 최근의 세계적인 이슈나 개개인이 직면한 상황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현대라는 세계 자체가 불안과 혼란을 품고 있는 시대라고 이 책은 말한다. 『현대 사회 생존법』은 이런 현대 시대의 불안과 혼란의 근원을 깊이 파헤치고,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한다. 현대는 기술과 의학, 교통과 산업 면에서 놀라운 발전과 풍요로움, 혜택을 가져왔다. 동시에 진보에 대한 맹신, 완벽 추구, 정보 과부하, 사회적 기대와 비교 등으로 인해 사람들은 정신적 공허, 압박감, 실패에 대한 두려움, 좌절 및 시기심 등을 겪게 되었다. 이 책은 현대라는 시대가 어떤 역사적ㆍ철학적ㆍ문화적 과정과 단계를 거쳐 현재의 상태에 이르게 되었는지에 대해 자세하고 체계적으로 분석함으로써 독자들이 현대 사회를 더욱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다행스러운 점은 홀로 고통을 겪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비록 각자가 괴로움을 겪고 있긴 해도, 우리가 처한 상황은 우리 마음이 아니라 이 시대의 산물이다. 우리가 처한 상황을 진단하는 법을 배움으로써, 개인적인 차원에서 미친 것이라기보다는 전에 없이 강렬한, 사회적인 차원에서 생성된 격동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현대는 일종의 질병이며, 현대를 이해하는 것이 그에 대한 치료법이라는 사실 또한 받아들이게 된다.”(본문 20쪽) 정체를 알 수 없는 불안을 느낄 때 우리는 괴롭다. 하지만 불안의 이유와 근원을 알면 그것을 받아들이고 나아가 돌파구를 찾을 용기를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현대 사회의 복잡한 문제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아울러 불안과 혼란을 야기하는 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과 유용한 제안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불안과 끝을 알 수 없는 혼란에 잠식당한 채 하루하루 힘겨운 나날을 버티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그리고 이런 불안을 해결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귀중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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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빌헬름 바이셰델 지음 지음 | 안인희 옮김 | 지식향연(김영사)
29,800원
28,3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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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0P
이 책이 속한 분야 국내도서 > 인문 > 철학 > 교양철학 재미와 깊이를 겸비한 철학 입문서의 고전 독일 초장기 스테디셀러 정식 한국어판! 철학이 신선하고 젊은 힘으로 존재하던 시작의 때부터 전통 철학의 역할이 끝나고 철학의 붕괴가 나타나기까지, 철학자들이 씨름한 문제의 핵심을 통찰력 있게 서술한 책 은둔을 꿈꾼 데카르트, 빈대를 잡겠다며 덧창을 모두 닫고 환기를 금지한 칸트, 자신의 책에 대해 부정적인 서평과 긍정적인 서평을 직접 쓴 마르크스... 정문 현관이 아니라 뒷계단으로 올라가면 지극히 인간적인 철학자들의 꾸밈 없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탈레스에서 비트겐슈타인까지, 대표적인 서양철학자 34인의 생애와 사상을 소개하는 책 《철학의 뒷계단》이 새로운 모습으로 독자를 찾아왔다. 저명한 칸트 연구자 빌헬름 바이셰델이 쓴, 독일에서 이제는 고전으로 인정받는 철학입문서이다. 잘 알려지지 않은 일화를 곁들여 철학자들의 삶과 됨됨이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관심을 불러일으킨 뒤 그들의 사유의 핵심으로 직행하는데, 피상적 소개에 그치지 않고 각자가 품었던 문제의식, 그들의 삶과 시대와의 연관성, 사상의 의의를 통찰력 있게 포착해 보여준다. 철학책으로는 보기 드물게 재미와 깊이를 겸비한 덕분에 금세 독일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고, 지금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수많은 독자를 철학의 세계로 안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철학에도 뒷계단이 있다. … 뒷계단을 통해 올라간다면 화려한 허식이나 고귀한 척하는 과장이 없는 그들을 만나게 된다. 어쩌면 그들의 본래 인간적인 모습을 볼 수도 있다. 그들의 인간됨, 또 인간적인 것을 넘어서려고 애쓰는 위대하고도 약간 감동적인 노력도 보게 된다. 그렇게 되기만 한다면 뒷계단으로 올라온 무례함은 없어지고 오히려 철학자들과 진지한 대화를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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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맹자 지음 | 박삼수 옮김 | 문예출판사
26,000원
23,400원
|
1,300P
어지러운 세상에서 고통받는 백성을 어떻게 구할 것인가? 위정자는 어떠해야 하며 나라는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가? 시대를 초월한 맹자의 질문을 다시 마주하다 ★★유려한 번역, 상세한 주석, 명쾌한 해설 ★★고금의 여러 판본을 두루 참고한 『맹자』 번역의 완성판! 『맹자』는 『논어』, 『대학』, 『중용』과 함께 유가의 필수 경전인 사서로 꼽힌다. 더불어 공자를 지극히 우러러본 맹자가 공자의 사상을 어떻게 발전적으로 계승했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맹자는 “인류가 탄생한 이래로 아직 공자 같은 분이 없었다”며 공자를 추앙했고, “다만 내가 바라는 것은 바로 공자를 본받는 것이다”라며 공자의 가르침을 적극 계승하고자 했다. 공자와 맹자는 닮은 점이 많다. 맹자 당시 제후들은 패권 다툼에만 열을 올려 천하의 혼란이 극심했다. 민생 역시 처참했다. 이에 맹자는 인의(仁義)를 가볍게 여기고 무력이나 권모술수로 승리를 구가하는 ‘패도정치’를 배격하고 임금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인 ‘왕도’와 어진 정치(‘인정’)를 강조하며 사회를 개혁하고 민생의 안정을 도모하고자 했다. 공자와 맹자의 인생 역정이 모두 녹록지만은 않았던 이유가 여기에 있다. 두 사람은 어지러운 세상일을 외면한 채 고고하게 학문에 매진하지 않았다. 누구보다 치열한 개혁가, 정치가의 삶을 지향하고 실제로 살아낸 것이다. 맹자는 요순시대를 거쳐 공자까지 이어져온 성왕과 성현의 도통이 중단될 위기에 처한 현실을 한탄한다. 그러나 체념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사명감을 갖고 나서서 그 도통을 계승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다진다. 어려운 상황에 꺾이고 수그리기에는 백성을 넉넉히 부양해 인의에 기반한 왕도정치를 구현하겠다는 맹자의 의지와 신념이 그만큼 크고 넓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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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닥터 온실(신준영) 지음 | 두드림미디어
19,800원
17,8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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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P
정신과 전문의가 말하는 정신과 사용 설명서 정신병이 무서운 이유는 정신병으로 인해 병든 마음의 필터는 우리 주변의 현실을, 아주 가까이 있는 상황을 재구성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정신병은 여느 골절이나 출혈만큼이나 신속히 치료받아야 한다. 질병의 파급력이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정신과에 가기를 꺼린다. 정신과 이용을 꺼리는 이유에는 많은 것이 있겠지만, 대표적으로 정신과 진료에 대한 안 좋은 이미지가 클 것이다. 정신병자라고 놀림받을 것 같고, 기록이 남을 것 같고, 낙인찍힐 것 같은 기분 말이다. 정신과에 대한 선입견이 없을지라도 단지 병원에 가는 것이 불편하고 귀찮아서 병을 묵히다가 오는 경우도 상당수 존재한다. 따라서 우리는 이런 불상사를 예비하기 위해서라도 언제 정신과에 가야 하는지, 어떤 경우 정신과 진료가 필요한지 숙지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정신과 진료가 처음인 분이라면 정신과가 낯설거나 무서울 수도 있고, 이미 정신과 진료를 받고 있더라도 다른 정신과 병원은 어떤지 궁금한 분도 있을 것이다. 이런 분들을 위해 저자는 현재 우리나라 정신과 진료에서 환자분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만 정리했다. 이 책은 정신과에 가기를 고민하고 있는, 또는 다니고 있는 분들을 위한 정신과 가이드북이다. 정신과 전문의가 직접 알려주는 정신과 진료의 다양한 면모가 담겨 있어 정신과를 방문하거나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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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야나가와 유미코 지음 | 이지현 옮김 | 더퀘스트
16,800원
15,96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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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P
길을 걷다가도, 밥을 먹다가도 어느샌가 생각에 휩싸인다. 몸은 여기 있지만 마음은 지나간 과거와 오지 않은 미래의 부정적인 생각 속을 헤매고 있다. 타인의 평가와 말에 쉽게 영향받고 그 기분에서 금세 벗어나기 어렵다. 마음에 걸리는 일 하나 없이 잠든 적은 없는 것 같다. 불안한 사람이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힘겨운 이유다. 이렇게 속수무책이거나 약으로밖에 해결될 수 없는걸까? 일본의 공인 심리사이자 불안 전문 카운슬러인 저자는 이러한 의문을 품고 평소에 혼자서도 쉽게 불안감을 진정시킬 수 있는 행동을 연구했다. 그리고 실제 카운슬링에 반영해 나간 결과, 상담자 8천 명 이상이 단기간에 치유되는 효과를 보았다. 이 책엔 그중에서 가장 “효과가 굉장했다” “불안이 가벼워졌다”는 후기가 많았던 방법들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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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 이강래 옮김 | 빅마우스
18,000원
16,200원
|
900P
쇼펜하우어는 26세부터 4년에 걸쳐 완성한 자신의 저서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를 통해 큰 자신감을 얻었다. 쇼펜하우어는 이 책에 대해서, 낡은 관념의 단순한 재생이 아니라 독창적 사상으로서 어느 정도 성공적이며, 일관된 체계를 지니고 있어서 “이해하기 쉽고 매우 아름답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다른 무수한 책이 쓰일 수 있는 하나의 주요 요인이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쇼펜하우어가 이토록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이 책은 거의 25년 동안이나 세인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부록과 보유》는 쇼펜하우어의 인격을 온전히 담은 책으로, 이 작품만으로도 그가 인간에게 이야기하고 싶어 하는 모든 것이 드러난다. 즉, 쇼펜하우어의 인생을 집대성한 경험의 축적이자 인생의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행복이란 얻을 수 없는 것이며, 차라리 삶 자체를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옳다’는 확신을 지니고 있었던 이 늙어가던 사상가는 그래도 이미 받아들인 삶을 혼신의 힘을 다해 행복과 연결시키려는 규범을 짜내고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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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로랑스 드빌레르 지음 | 박효은 옮김 | 피카(FIKA)
18,800원
17,860원
|
940P
출간 후 40주 연속 베스트셀러, 2023년 최고의 책 등 대한민국에 ‘바다’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모든 삶은 흐른다》의 저자 로랑스 드빌레르가 이번에는 철학 그 자체의 힘과 쓸모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삶은 이미 그 자체로 고통이다. 그리하여 고통 없는 삶이란 없다. “우리의 사랑이 죽지도, 우리를 죽이지도 않기를.” 시인 존 던의 이런 바람은 삶을 살아가는 우리의 상황을 여실히 보여준다. 우리는 늘 행복, 사랑, 성공을 원하지만, 우리가 가장 원하는 것이 우리를 불행하게 할 수도 있다. 삶의 모든 것은 무상하고, 무엇도 예측할 수 없으며, 아무것도 돌이킬 수 없기 때문이다. 삶이라는 어려운 숙제를 풀어 나갈 때, 철학이 쓸모가 있을까? 우리가 원하지만 우리를 불행하게 하는 것을 마주할 때, 철학이 우리에게 도움이 될까? 철학은 쓸모가 있다. 철학은 백면서생의 사치도 전유물도 아니다. 또 쓸모없는 것의 쓸모를,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행복을 예찬하지 않는다. 오히려 쓸모없다고 여겨지는 것은 어떤 것도 사유하지 않는다. 이 책에서 말하는 철학의 쓸모는 두 가지다. 하나는 여러 질병으로 고통받는 우리에게 진단과 소견을 제공하는 것, 또 다른 하나는 스스로 건강하다고 믿는 우리에게 실제로는 병에 걸린 사실을 깨닫게 하는 것이다. 이것만으로도 우리가 일생에 경험하는 대부분의 고통은 해결이 된다. 여전히 인간다운 삶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에서 ‘한 번뿐인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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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천공 지음 | 더소울
23,800원
21,420원
|
1,190P
통찰과 지혜의 힘을 길러 주는 스승의 큰 가르침! 전 세계 유튜브 2억 3천만 뷰를 기록한 위대한 강연! “답답하면 물으라! 그 답을 내가 풀어 줄 것이다.” 당신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역설의 가르침이 이 책 속에 담겨 있다. 『하루 한 장, 역설의 가르침』을 읽다 보면, 처음에는 그 내용이 다소 모순적으로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하루 한 장씩 그 역설의 문장을 깊이 음미해 보면 눈에 보이는 실제와 진리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개인이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을 뒤흔들어 놓을 정도로 묘하고 강한 힘이 있음을 느끼게 된다. 세상은 단순하지 않고, 거미줄처럼 복잡하다. 그런 시대에 천공 그만의 역설적인 가르침은 사물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관점들을 수용 관찰하여 이분법적인 단순한 사고를 뛰어넘어서, 진리의 세계로 접근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준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에서 생겨난 개인의 창의적 사고를 자극하여 사물의 본성과 현상을 똑바로 볼 수 있게 한다. 또한 기존의 상식을 재검토하여 잘못된 정보나 편견에 대해 비판적 정신을 갖게 한다. 따라서『하루 한 장, 역설의 가르침』은 심오한 진리를 내포하고 있다. 만약, 우리가 이러한 역설 속의 진리를 깨우치게 된다면 삶에 대한 깊은 통찰과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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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이병창 지음 | 팬덤북스
19,000원
17,100원
|
950P
지금까지 난해하기만 했던 현대 철학이 드디어 만만하게 읽히기 시작한다! 모더니즘에서 포스트모더니즘 이후까지, 20명의 현대 철학자를 만나다! 이 책은 현대 철학을 당대의 역사와 예술이라는 맥락에서 이해하면서, 대립과 상호 작용을 함께했던 20세기 아방가르드 철학과 사회주의 철학을 한데 묶어 난해하기만 한 현대 철학사상사를 일목요연하게 기술했다. 특히 현대 철학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사회주의 철학은 물,론 모더니즘 철학과 포스트모더니즘 철학이 지니는 개별적이고도 서로 연관적인 의미와 역할, 예술과의 관계 등을 20인의 철학자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풀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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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앤서니 마자렐리,스티븐 트리지악 지음 | 소슬기 옮김 | 윌북아트
18,800원
16,9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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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P
★ 행복한 이기주의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 “공감은 과학으로 밝혀낸 특효약” ★ 6년 연속 아마존 베스트셀러 저자들의 화제작 ★ 정희원(노년내과 교수, 『당신도 느리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 저자), 전홍진(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김지용(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뇌부자들〉), 제임스 도티(스탠퍼드 의대 교수)의 강력 추천! 공감 결핍 사회를 살아가는 외로운 현대인을 위해 더 행복한 삶의 방식을 제시하는 강력하고 섬세한 안내서. 내 몸과 뇌의 건강이 콜레스테롤 수치가 아닌 인간관계의 만족도에 달렸다면, 믿을 수 있을까? 자기중심적인 사람보다 타인중심적인 사람이 번아웃과 무기력에 덜 시달리며, 자존감도 더 높다면?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고 돈을 쓸 때보다, 타인을 돕고 그들을 위해 소비할 때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금까지 우리는 ‘나’를 돌보고, 나를 위해 투자하며, 내 안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고 배웠다. 그러나 강력한 과학적 증거로 무장한 이 책은, 그 모든 게 착각이자 오해였다고 밝힌다. 의사이자 과학자인 저자들은 “삶에서 원하는 모든 것은 타인에게 집중할 때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우리의 본성인 이타심에 귀를 기울일 때 얻게 되는 경이로운 변화와 혜택을 흥미롭게 펼쳐 보인다. 이 책이 전하는 관계의 과학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그것을 실천할 때, 우리가 누릴 수 있는 효과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강력하다. 이 책은 나를 소모하거나 자기혐오에 빠지지 않고 지금 여기에서 내 삶을 바꿀 가장 강력한 방법이 ‘타인을 돕고 사랑하는 일’에 있음을 일깨우며, 누구나 관계의 과학을 이해하고 그 힘을 자기 삶에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한다. “외로움의 시대를 지나는 우리에게 나침반이 되어주는 책”(노년내과 교수 정희원), “참았던 눈물이 첫 장부터 터져 나왔다. 앞으로 자주 이 책을 말하게 될 것 같다”(정신과 전문의 김지용)라는 찬사를 받은 이 책은 각자도생과 고립의 시대에 가장 뜻밖의, 가장 뭉클한 과학적 해답을 제시한다. 매일 열심히 사는 데도 어딘가 구멍이 뚫린 듯 공허하거나 무기력하다면,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진정 내게 의미 있고 만족할 수 있는 삶을 살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 보자. 더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강력하고 정확한 처방을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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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노엘 브릭, 스콧 더글러스 지음 | 송은혜 옮김 | 바다출판사
17,800원
16,910원
|
890P
뛰어난 스포츠 선수의 마음에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 인생이라는 게임에서 위대한 운동선수처럼 생각하고 실천하는 법 2시간의 벽을 깬 위대한 마라토너 엘리우드 킵초게는 말했다. “저는 다리가 아니라 마음으로 달립니다.” 끝이 안 보이는 장기 레이스에도 웃음을 잃지 않았던 킵초게는 바로 그 웃음으로 고통을 달래고 목표에만 초점을 맞추도록 마음을 통제했다. 실제로 동료 평가를 거친 엄밀한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무표정보다는 웃을 때 달리기 수행 능력이 더 좋아진다. ‘스포츠 심리학’이라는 이 분야는 피지컬만큼이나 경기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멘탈, 즉 우리의 의지를 단단하게 만드는 과학적 방법을 연구한다. 뛰어난 스포츠 선수의 마음은 뭐가 특별할까? 그들은 목표 설정, 감정 통제, 주의 집중, 자신감 회복, 실패 극복에서 평범한 사람과 다른 특별한 심리 기술을 갖고 있다. 강철 같은 의지는 이런 기술 덕분이다. 스포츠 심리학은 평범한 우리 역시 운동선수의 심리 기술을 배워 삶의 중요한 목표를 성취하고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인생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의 한계를 정하는 것은 신체가 아니라 마음이다. 우리는 마음을 바꿈으로써 한계를 부술 수 있다. 스포츠 선수처럼 생각하고 실천하면 인생을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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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이명현 지음 | 21세기북스
22,000원
20,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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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P
현실을 떠난 철학은 없다는 의미가 없다는 신념 아래 가장 현실적인 철학을 탐구하는 데 몰두한 이명현 서울대 명예교수의 책이 출간됐다. 이 책은 올해 85세를 맞아 자신만의 사유로 오롯이 채운 철학서를 펴내고자 하는 오랜 열망을 이뤄낸 것이다. 85년간 현실과 씨름하며 한 문장씩 길어낸 철학의 정수는 그 깊이를 가늠하기 어렵다. 특히 서구 철학을 마구잡이로 수용하며 맥락 없는 사유를 펼치는 과정에서 철학이 대중을 떠났다고 말하는 저자의 주장처럼, 한국의 현실을 몸으로 부딪치며 치열하게 쌓아 올린 독자적인 철학은 더욱 큰 울림을 전한다. 진정한 철학은 현실의 문제에 응답하며 등장한다. 그런 의미에서 모든 철학은 당시 시대를 대변하며 시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즉 철학은 시대의 내비게이션이며 철학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길을 알려준다. 불가지론이나 허무주의의 유행이 사람들의 마음을 잠깐 흔드는 한이 있더라도, 철학은 언제나 보통 사람들이 살아가는 바람직한 삶의 모습을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한국의 현실에서 비롯한 가장 한국적이고 가장 현실적인 철학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이 책은, 이를 길잡이 삼아 우리가 꿈꾸는 시대로 나아가도록 지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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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 이시연 옮김 | 더스토리
7,700원
6,93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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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P
체사레 보르자, 알렉산데르 6세, 로렌초 일 마니피코, 레오 10세, 일 모로…… 1494~1513년, 그 20년간 이탈리아에선 대체 무슨 일이 있었나? 피렌체 외교관 마키아벨리는 대체 무엇을 목격했나? 16세기 전후 이탈리아 반도는 최강국들이 격돌하는 파워게임의 격전지였다. 로마 제국 쇠락 이후 실로 오랜만에 맞은 중흥기에 5강(피렌체 공화국, 베네치아 공화국, 나폴리 왕국, 밀라노 공국, 로마 교황령)은 반도의 주인이 되려고 다퉜다. 문제는 이들 세력이 너무 비등하게 강해서 어느 누구도 상대방을 제압하지 못했다는 점인데, 대결 양상이 길어지자 그 틈에 이미 통일을 이룬 외세들(프랑스 왕국, 에스파냐 왕국, 신성로마 제국)이 반도를 노렸다. 1494년 프랑스의 샤를 8세의 침입을 시작으로, 그 후대 왕인 루이 12세, 에스파냐의 페르난도 2세, 독일 막시밀리안 1세의 이탈리아 침범이 쉴틈없이 이어졌다. 피렌체가 가장 시달렸다. 반도의 남북을 잇는 길목에 있었고, 엄청나게 부유한데 군대가 없어서 만만한 데다가, 통치자가 부재했기 때문이었다. 그때 상대국 눈치를 보며 줄타기하듯 살아남아야 했던 외교관의 경험에서 나온 조언이기에 『군주론』의 조언은 지독하게 냉정하고 사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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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 이시연 옮김 | 더클래식
7,700원
6,93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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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P
체사레 보르자, 알렉산데르 6세, 로렌초 일 마니피코, 레오 10세, 일 모로…… 1494~1513년, 그 20년간 이탈리아에선 대체 무슨 일이 있었나? 피렌체 외교관 마키아벨리는 대체 무엇을 목격했나? 16세기 전후 이탈리아 반도는 최강국들이 격돌하는 파워게임의 격전지였다. 로마 제국 쇠락 이후 실로 오랜만에 맞은 중흥기에 5강(피렌체 공화국, 베네치아 공화국, 나폴리 왕국, 밀라노 공국, 로마 교황령)은 반도의 주인이 되려고 다퉜다. 문제는 이들 세력이 너무 비등하게 강해서 어느 누구도 상대방을 제압하지 못했다는 점인데, 대결 양상이 길어지자 그 틈에 이미 통일을 이룬 외세들(프랑스 왕국, 에스파냐 왕국, 신성로마 제국)이 반도를 노렸다. 1494년 프랑스의 샤를 8세의 침입을 시작으로, 그 후대 왕인 루이 12세, 에스파냐의 페르난도 2세, 독일 막시밀리안 1세의 이탈리아 침범이 쉴틈없이 이어졌다. 피렌체가 가장 시달렸다. 반도의 남북을 잇는 길목에 있었고, 엄청나게 부유한데 군대가 없어서 만만한 데다가, 통치자가 부재했기 때문이었다. 그때 상대국 눈치를 보며 줄타기하듯 살아남아야 했던 외교관의 경험에서 나온 조언이기에 《군주론》의 조언은 지독하게 냉정하고 사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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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 이시연 옮김 | 더스토리
15,000원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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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P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파렴치한 권모술수’로 오해받았던 책. ‘세상에 신의 섭리 구현 따위는 없고 권력쟁탈전의 승패만 있을 뿐’이라는 발언으로 교황청의 분노를 샀던 금서. 저자에게 ‘마키아벨리 같은machiavellian(권모술수에 능한, 비열한)’이라는 불명예스러운 신조어까지 안긴 문제작. 하지만 아는 사람들은 알음알음으로 다 찾아 읽었고, 지금은 지도자들은 물론이고 ‘내 삶의 주인’인 우리 모두의 필독서가 된 《군주론》. 아닌 게 아니라 《군주론》은 오해받기 딱 좋은 말들이 넘쳐난다. ‘인간은 은혜를 모르고, 인내를 모르고, 배은망덕하고, 기회주의적이며, 이익에 밝고, 제멋대로 행동한다. 그러니 지도자는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여우처럼 속이고 사자처럼 공격하고 약속을 어기고 악덕을 행해도 된다.’ 오해하지 않으려면 다음 말을 꼭 덧붙여 읽어야 한다. ‘지도자의 목표가 공동체의 평화와 안정이라면!’ 사실 《군주론》은, 강한 리더의 강한 통치로 평화가 오기를 간절히 염원하는 충직한 책인 것이다. 1~14장(총 14장)은 군주국들에 대해서, 15~26장(총 12장)은 군주에 대해서 설명했고, “이탈리아를 외세로부터 해방시켜줄 위대한 시기, 위대한 군주가 바로 지금, 피렌체의 로렌초!”라고 칭송하며 글을 맺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로렌초는 《군주론》을 읽지 않았고, 그 때문인지 이탈리아는 19세기 말까지 통일되지 못하고 내내 다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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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이은아 지음 | 이야기공간
16,800원
15,1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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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P
국민대학교 MBA 리더십과코칭전공 겸임 교수 GALLUP 강점 코치, CSS 슈퍼바이저 코치 심상 시각화 기법(Mind Visualization) 전문가 나(Self) 알아차림 코치 이은아의 나를 일으켜 세우는 내면 코칭 책 『마음 고백』 리더십·코칭 MBA 교수, 심상 시각화 기법(Mind Visualization) 전문가인 나(Self) 알아차림 코치 이은아가 15년간 각계각층 수많은 사람을 내면 코칭 하며 변화와 성장을 일으킨 이야기를 담은 책 『마음 고백』이 출간됐다. 저자는 그동안 코치로 활동하며 ‘변화와 성장은 마음 고백으로부터 시작한다’는 사실을 실감했다. 마음 고백을 통해 자신의 모든 것을 지각하고 인식하며 진정한 ‘나(Self)’를 알아차릴 수 있다. 그 알아차림은 ‘답답함을 시원하게’ ‘강점을 탁월하게’ ‘불가능을 가능하게’ 해 준다. 코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말하고 표현하는 것이다. 말하지 않고 표현하지 않으면 타인뿐만 아니라 자신도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없기에 변화도, 성장도 일어나지 않는다. 기존 코칭에 표현예술을 융합한 심상 시각화 기법을 적용한 이은아의 독자적인 코칭 방법은 자기 자신도 인식하지 못했던 내면을 표현하게 한다. 이런 나 알아차림 코칭 시간에 이루어질 절절한 고백을 통해, 지금 마음고생하고 있는 누구나 ‘나 사랑’과 자신감을 얻는다.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면을 들여다보고 싶은 분, 나를 사랑하지 못하는 분, 진정한 나를 찾고 싶은 분, 지치고 힘든 분, 우울한 분, 알코올이나 게임 등에 의존한 자신의 모습을 마주해 괴로운 분에게 나(Self)를 일으켜 세우는 내면 코칭 『마음 고백』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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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이명현,한충수,윤영광 외 지음 | 21세기북스
42,000원
3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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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P
“방황하는 인간에게 길을 알려주는 철학의 쓸모!” 한국 철학계 최전선에 선 74인의 동서고금을 망라하는 사유의 향연 국내 최초 철학의 대중화를 위한 철학 앤솔러지 깊이 있는 사유, 정통 인문학에 대한 갈증을 느끼는 독자를 위한 『철학과 현실, 현실과 철학 1~4』 시리즈(21세기북스)가 출간되었다. 다양한 세부 전공을 가진 74인의 철학자가 공저한 이 시리즈는 총 4권으로 구성된 2,000쪽이 넘는 분량이다. 동서양 고대 종교 사상부터, 유교, 노장, 성리학, 불교 철학, 인도 철학, 서양 중세 철학, 서양 근대 철학, 분석 철학, 포스트모더니즘 철학까지 세계 철학의 모든 주제를 망라했다. 이 거대한 프로젝트는 백종현 서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의 기획 아래 전국각지의 철학자들이 참여했다. 교사와 기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집필진이 어우러졌고, 신진 교수부터 명예교수까지 참여함으로써 탄탄한 논의는 물론 번뜩이는 새로운 시선까지 놓치지 않았다. 철학에 정통한 독자라면 한국 철학계의 눈부신 발전에 감탄하게 될 것이며, 입문하는 독자에게는 동서고금 철학 전반의 얼개를 파악하는 지도가 될 것이다. 제4권 『철학과 현실, 현실과 철학 4 : 현대 문명의 향도』는 앞으로 인류가 향해야 할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는 현대 철학의 목소리를 담았다. 이성의 독재가 낳았던 부작용을 점검하고, 이성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무시당한 다양한 철학들에 주목한다. 하이데거, 푸코 등의 현대 문명 비판, 하버마스, 루만, 롤즈 등의 사회철학, 그리고 베르그손, 메를로퐁티 등 인간의 삶에 주목한 철학이 그것이다. 또한 오늘날 분석철학이 국내 학계 대세가 된 데에는 이명현 교수의 성과가 큰데, 이를 기리며 마련한 분석철학의 장에서는 러셀, 비트겐슈타인, 데이빗슨 등을 다루는 국내 분석철학의 빛나는 성취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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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이재환,박정순,이재영 외 지음 | 21세기북스
42,000원
3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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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P
깊이 있는 사유, 정통 인문학에 대한 갈증을 느끼는 독자를 위한 『철학과 현실, 현실과 철학 1~4』 시리즈(21세기북스)가 출간되었다. 다양한 세부 전공을 가진 74인의 철학자가 공저한 이 시리즈는 총 4권으로 구성된 2,000쪽이 넘는 분량이다. 동서양 고대 종교 사상부터, 유교, 노장, 성리학, 불교 철학, 인도 철학, 서양 중세 철학, 서양 근대 철학, 분석 철학, 포스트모더니즘 철학까지 세계 철학의 모든 주제를 망라했다. 이 거대한 프로젝트는 백종현 서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의 기획 아래 전국각지의 철학자들이 참여했다. 교사와 기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집필진이 어우러졌고, 신진 교수부터 명예교수까지 참여함으로써 탄탄한 논의는 물론 번뜩이는 새로운 시선까지 놓치지 않았다. 철학에 정통한 독자라면 한국 철학계의 눈부신 발전에 감탄하게 될 것이며, 입문하는 독자에게는 동서고금 철학 전반의 얼개를 파악하는 지도가 될 것이다. 제2권 『철학과 현실, 현실과 철학 : 인간 문명의 진보와 혼란』은 서양 중세 철학의 핵심이었던 신에게 의문을 던진 데카르트로부터 시작한다. 서양 근대 철학이 인간성의 핵심으로 여긴 감성과 이성을 두고 벌어지는 갈등과 조화를 다루고, 근대 철학의 황금기로 꼽히는 칸트와 헤겔의 철학까지 살펴본다. 한편 인간 행동의 근원을 동시대 철학자들과는 달리 ‘생의 의지’에서 찾은 철학자들도 있었다. 마키아벨리, 니체, 쇼펜하우어 등, 이성의 역사 속에서는 무시당했지만, 오히려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는 철학자들의 사상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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