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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지음 | 여해
25,000원
22,500원
|
1,250P
현장에서 찾은 이순신의 유적지 3백여 곳의 사진 최초 수록 철저한 고증으로 번역과 지명 오류 모두 바로잡은 완결판 2013년 난중일기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될 당시 《교감완역 난중일기》가 심의자료로 제출되어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그 후 이 책은 2회 개정을 거쳐 더욱 완성도를 높였는데, 지금까지 학계와 대중들에게 가장 완벽한 번역서로 인정을 받고 널리 애독되어 왔다. 이제는 이 책의 내용을 한글 위주로 재구성하고 이순신 유적지 3백여 곳의 사진을 수록한 신판 《난중일기 유적편》을 내놓게 되었다. 여기에는 일기에 없는 옥포·한산도·절이도·순천왜성·노량 해전 내용을 추가했다. 저자는 고지도와 연구내용 및 각 지방 향토학자들의 견해를 바탕으로 수년간 5만km를 왕복하며 임진왜란과 이순신의 유적지를 거의 모두 답사했다. 주로 산과 바다, 내륙에 있는 성곽, 관아, 해안기지, 선소, 누대, 사당, 봉수 등을 현재의 지번에서 일일이 찾았다. 특히 이러한 현장 조사를 통해 그동안 논란이 되었거나 알 수 없는 지명과 누각 등, 그리고 미공개된 유적을 찾아낸 것은 매우 큰 성과이다. 《난중일기》는 4백여 년 전의 역사적 사실을 담고 있는 이순신의 불후한 명작이자 전쟁문학의 백미이다. 최고지휘관이 참전하면서 체험한 것을 기록한 것은 세계역사상 어디에도 그와 같은 유례가 없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난중일기의 현장을 일일이 실사하여 고증한 점은 《난중일기》번역을 보다 더 완벽하게 하는데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는 《난중일기》가 저작된 이래로 처음 이루어진 노작이다. 이제 가장 완벽한 번역문에 역사의 현장감을 살린 《난중일기 유적편》을 통해 이순신의 참된 교훈을 제대로 배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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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국립중앙박물관 지음 | 워크룸프레스
17,000원
15,300원
|
850P
『국립중앙박물관 핸드북』은 우리나라 전통 문화의 정수를 해외에 소개하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이 대표적인 소장품 135건을 엄선해 수록한 책이다. 3판에서는 현재까지의 연구 성과에 근거하여 이전 판의 오류를 바로잡고 내용을 보완하는 한편, 소장품 재검토를 통해 중근세를 중심으로 몇몇 유물과 이미지를 교체하였다. 이 책은 제목에 드러나듯 누구나 손쉽게 들고 다니며 볼 수 있게 만든 보급판으로, 국문판 이외에 영문, 일문으로도 발간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유물을 널리 알리고 있다. 민족의 찬란한 역사를 보여주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 34점, 보물 28점 등 유물과 그에 대한 압축된 설명을 통해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시아 각국의 문화도 살펴볼 수 있다. 본문은 주제에 따라 선사·고대, 중·근세, 목칠공예, 불교미술, 회화, 서예, 불교조각, 금속공예, 청자, 분청사기, 백자, 아시아미술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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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황종욱 지음 | 따비
14,000원
12,600원
|
700P
“그 단순성과 경제성으로 말미암아 감자를 요리하는 방식을 펴내기로 결정한바, 간단하고도 쉽게 감자를 소비하는 방식을 확장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좋은 음식에 관한 책》과 《공화국 요리사》 ‘요리서’(혹은 요리책)라는 단어는 우리에게 어떤 정형화된 책을 연상케 한다. 화려하게 장식된 음식 사진에서부터 필요한 재료, 양, 대체할 수 있는 재료, 차례대로 나열된 조리법에 이르기까지. 이는 더 이상 요리‘책’이 아닌 유튜브 등을 통해 요리하는 방법을 익히는 이들에게도 익숙한 형식이며, 하다못해 컵라면 겉면에도 이러한 형식의 조리법이 적혀 있다. 그렇지만 각각 18세기 프랑스와 중세 독일에서 출간된 《공화국 요리사》와 《좋은 음식에 관한 책》은 우리를 당혹스럽게 만든다. 오늘날에 통용되는 요리서 형식에 익숙해진 우리로서는 재료도, 양도, 조리법도 제대로 명시되지 않은 두 책을 과연 ‘요리서’로 볼 수 있는지부터 의구심을 갖게 된다. 모든 것이 부정확하기 때문에 책에 나온 설명만으로는 음식을 따라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리서를 (문자 그대로) ‘요리에 관한 책’이라 해석한다면 우리가 이 두 책에서 읽을 수 있는 것은 상당히 많아진다. 누가 썼는지, 누가 읽을 책인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난이도가 어느 정도인지 등에 따라 요리서는 실용서가 될 수도, 전문서가 될 수도, 이론서가 될 수도, 역사서가 될 수도 있다. 그리고 《좋은 음식에 관한 책》과 《공화국 요리사》는 요리서에 관한 요리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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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김기명,방미정 지음 | 와이스쿨
12,000원
10,800원
|
600P
인문 ㆍ역사 ㆍ과학을 아우르는 융합인재교육의 구체적 솔루션! “빅히스토리를 모든 청소년들에게 가능한 일찍 교육해야 한다.” -빌 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 회장 ㆍ빅히스토리 프로젝트 그룹 공동대표) 빅히스토리 시리즈는 137억 년의 타임라인에서 제시하는 10개의 대전환점과 20개의 빅퀘스천을 한 권에 하나씩 답해 주는 20권으로 기획한 청소년 인문과학교양서이다. 빅뱅부터 지구의 탄생까지 우주의 장대한 역사를 다룬 <1부> 우주, 생명의 탄생부터 인류의 기원과 진화를 다룬 <2부> 생명, 인류 최초의 혁명인 농경부터 인류의 미래까지 다룬 <3부> 인류 문명, 이렇게 세 카테고리 안에서 20개의 빅퀘스천을 인문과 과학이 융합된 관점으로 풀어내고자 했다. 특히 천문학자 이명현, 진화생물학자 장대익, 역사학자 조지형, 지구사연구소 김서형 4명의 기획위원이 매 권 꼼꼼한 감수를 거쳐 발행된 빅히스토리 시리즈는 각각 우수과학도서, 세종도서 교양부문, 한국출판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아침독서 추천도서에 선정되면서 청소년 인문과학 필독서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가 빅히스토리 시리즈를 기획하면서 고민하고 주목했던 것은 바로 ‘어떻게?’라는 질문이다. 우주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생명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인류는 어떻게 문명을 이룩했는지에 대한 질문들의 중심에는 다시 우리는 어떻게 존재하고, 어떻게 이 모든 것을 인지하게 되었는가에 대한 실존적인 질문이 서 있었고, 그 질문들의 해결점에는 ‘통찰력’이 자리 잡고 있었다. 빅히스토리야말로 우주의 시작에서 생명의 진화, 인류 문명의 역사를 융합하는 거대한 이야기를 통해 통찰력을 키우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었다. 빅히스토리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교육 담론이며, 지적 흐름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는 인류의 역사와 우주의 역사를 통합해 배우는 빅히스토리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빅히스토리를 모든 청소년들에게 가능한 일찍 교육해야 한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애플의 성공신화를 이룩한 잡스가 추구했던 것도 기술과 인문학의 만남, 즉 학문 간의 통합에서 발휘되는 시너지 효과였다. 빅히스토리 시리즈는 거대한 역사를 통합적으로 이해시키기 위해 인문과 역사, 과학을 아우르며 다양한 학문적 관점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새롭고 놀라운 지식의 융합과 그 시너지를 마주할 수 있다. 나아가 우주와 생명의 탄생을 비롯하여 인류가 이룩한 문명과 오늘날의 눈부신 과학의 발달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의 역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깨닫게 함으로써 인문과 과학이 융합된 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게 했다. 빅히스토리는 우리 교육계의 화두인 문, 이과 통합을 비롯한 융합교육 구현이라는 당면한 과제에 대한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그렇기에 빅히스토리 시리즈가 지난 몇 년간 대한민국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애써왔던 융합인재교육의 구체적인 솔루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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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아침나무 지음 | 삼양미디어
17,000원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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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P
상식으로 꼭 알아야 할『세계의 전설: 동양편』은 중국, 인도, 일본, 몽골, 동남아시아, 이집트 등 전설을 다루고 있는 도서이다. 이 책은 인간의 상상력이 제공하는 무한의 세계를 경험 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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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아침나무 지음 | 삼양미디어
17,000원
15,300원
|
850P
상식으로 꼭 알아야 할『세계의 전설: 서양편』은 서양 전설의 중심이 되는 영국, 독일, 프랑스, 유럽, 아메리카 등등 전설을 다루고 있는 도서이다. 이 책은 인간의 상상력이 제공하는 무한의 세계를 경험 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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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박홍갑,김성우,신병주,권대웅,권오영 지음 | 경인문화사
26,000원
23,400원
|
1,300P
한반도에 부족국가가 성립한 이래로, 청도지역에 정착했던 사람들도 매우 왕성한 활동을 해 왔던 것으로 보인다. 우리 지역에 산재한 각종 유적들이나 발굴된 유물들이 이를 말해주고 있으며, 이는 기후나 토질 같은 여러 조건들이 인간이 살아가는 환경에 적합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서국이 비록 신라에 병합되어 버렸지만, 그 후예들은 끈질긴 생명력을 유지한 채 청도 땅을 지켜냈다. 그리하여 고려시대에는 토착세력이 워낙 강성하여 중앙에서 파견 된 관리들도 다스리기 어려워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다. 왕사 국사를 이곳에 파견했던 것에서도 청도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 여기에다 고려 후기부터의 인구이동 현상에 따라 김해나 밀양 혹은 안동에서 청도로 이주해 왔던 세력들이 새로이 정착해 갔다. 흔히들 조선시대를 재지사족(在地士族)의 시대라 일컫는 데서 알 수 있듯이, 청도 땅에도 기왕에 정착했던 청도 김씨 외에도 김해 김씨나 밀양 박씨, 고성 이씨 등과 같은 여러 성씨들이 새로 이주해 왔고, 이들이 재지사족으로 훌륭하게 정착하여 고을을 주도하는 형국이 되었다. 그런 가운데 임진왜란을 당하자 보국충정의 일념으로 창의의 깃발을 올린 밀양박씨 소고공파의 활약은 우리 의병전쟁사에서도 보기 드문 일이 되었다. 그 일문(一門)에서 무려 11명이 선무원종공신으로 책봉 받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후예들은 퇴계 학맥을 이은 남인(南人) 학자로 활동하면서 많은 저술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당대 지식인들이 꿈꾸며 노력했던 각종 사회활동을 통하여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고자 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운강(雲岡) 박시묵(朴時默)과 그의 아들 진계(進溪) 박재형(朴在馨)이 있었다. 청도에 살았던 수많은 선인(先人)들 중에는 그들의 활동들이 잘 알려지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 이들 역시 그러한 예에 벗어나지 않는다. 제1편은 조선 초기 밀양박씨 소고공파(嘯皐公派)가 밀양에서 청도로 이주한 이래 각종 정치 사회적 활동을 통하여 재지사족(在地士族)으로서의 위상을 굳혀갔던 부분을 설명한 것이다. 그리고 제2편은 한말 서세동점(西勢東漸)의 위기에 살았던 남인(南人) 학자 박시묵(朴時默)과 그의 아들 박재형(朴在馨)의 현실 인식과 그들의 학문적 성과를 설명한 것이다. 이는 밀양박씨 청도 입향조 소고공 박건(朴乾)으로부터 박시묵 부자가 살았던 시대까지의 개별 문중에 대한 역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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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박홍갑 지음 | 경인문화사
30,000원
27,000원
|
1,500P
한국 중세사라고 할 때 고려시기만을 대상으로 한정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조선을 근세(近世)라는 개념으로 보는 시각에 따른 것이다. 고려의 귀족 사회와 조선의 양반관료제 사회가 엄연히 다른 것이기도 하지만, 통상적으로 시대구분을 크게 하여 고대 중세 근대로 나누는 관점에 따른다면 조선전기까지는 엄연히 중세사로 봐야 할 것 같다. 본서(本書)에서 중세사란 의미는 후자의 관점에 따른 것임은 말할 것도 없다. 아울러 농경을 위주로 살아왔던 우리 민족들은 대대로 한 지역에서 정착해 왔던 씨족(氏族)집단이 중심이 된 사회였고, 각 지역별로 웅거한 각 씨족들이 중앙 관료를 끊임없이 배출하여 나라를 이끌어왔음도 주지의 사실이다. 성관(姓貫)을 달리하는 약 4천 여 씨족들 중에서 고려와 조선에 걸쳐 끊임없이 중앙 관료를 배출하여 가문의 성세(盛世)를 이어간 경우는 흔하지 않다. 엄격한 신분제를 바탕으로 한 보수적인 사회였다 할지라도 대대로 고급 관인을 배출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고, 이는 곧 한 왕조가 흥망성쇠를 거듭하였듯이, 한 가문에 있어서도 흥망성쇠가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본서(本書)에서 다루었던 고성이씨 가문을 공부하다 보면, 예외도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필자가 조선시대 선비 정신에 대한 제반 문제들을 연구하고 자료를 정리하면서 시작한 것이 사관(史官)에 대한 저술이었다. 우리들이 흔히 생각하는 사관(史官)들의 모습은 국왕이 정사를 펼칠 때 그 지근거리 양쪽에 앉아 기록하는 것을 연상하곤 한다. 그런데 그런 모습이 갖추어지기까지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했다. 왜냐하면 전각(殿閣) 밖의 잘 들리지도 않을 계단에서 기록하던 사관들의 불편함이 해소되는 데에는 많은 시일이 소요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제도 개선을 위한 신하들의 노력 또한 죽음까지 불사할 정도였다. 오죽했으면, 진드기같이 따라다니는 사관들을 물리치려는 태종 이방원에게 “하늘 위에 사관이 있소이다”라고 항변했겠는가? 이런 과정을 거쳐 조선시대 사관(史官) 제도가 정비되어 갔고, 종국에는 우리의 머릿속에 박혀 있는 사관의 모습들이 정착해 나갔던 것이다. 이렇듯 사관제도가 정착해 간 그 이면에는 대를 이은 고성이씨 인물들의 노력 때문이었고, 이를 발견한 필자는 무언가 형용할 수 없을 정도의 신비감마저 들기도 했다. 태종 때 용헌공 이원(李原)의 공으로 사관들이 종이와 붓을 들고 전각(殿閣)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고, 그의 증손자 이주(李?)의 노력으로 성종 20년에 비로소 임금 좌우에 각 1명씩 입시하여 앉아서 기록하는 관례가 생겼기 때문이다. 이어 사헌부(司憲府)나 사간원(司諫院) 같은 언론기구들에 관심을 넓히면서 더 많은 인물들과 만나는 즐거움을 만끽하기도 했다. 그 칼날 같았던 올곧은 선비 정신에 매료되어 연구 영역을 넓히는 과정에서 유독 고성이씨 인물들과 접했던 시간이 많았음도 우연은 아니었다. 정통의 왕위 승계권자가 아니었던 성종에게 서슴없이 이 문제까지 건드리며 직간(直諫)을 아끼지 않았던 이칙(李則)은 성군이 되기를 바라는 진정한 신하였고, 연산군 시절 올곧은 선비정신을 간직한 채 결국 형장의 이슬로 사려졌던 망헌(忘軒) 이주(李?)는 참다운 신하였다. 그밖에 일일이 거론 할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고성이씨 가문의 인물들을 탐닉하면서 필자는 그야말로 즐거운 타임캡슐 여행이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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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주창윤 지음 | 역사비평사
16,000원
14,400원
|
800P
사극에서 역사를 배운다는 A씨, 사극이 역사를 왜곡한다는 B씨 역사드라마를 어떻게 볼 것인가 누군가는 TV 역사드라마를 보면서 역사를 공부한다 하고, 또 누군가는 역사드라마에 잘못 표현된 역사적 사실을 일일이 지적하고 역사 왜곡을 비판한다. 역사학자들은 고증의 오류를 끊임없이 비판하는 반면, 드라마 작가들은 드라마의 상상력이 역사적 사실에 우선한다고 주장한다. 인기가 높고 화제를 몰고 다니는 역사드라마가 방영될라치면 논란은 더욱 격화된다. 종합편성채널의 방송이 시작되기 전 2006~2007년에 방영된 <주몽>은 최고 시청률이 49.7%에 이르는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2018년 방영된 <미스터 션샤인>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주목을 받은 드라마였다. 두 드라마 모두 ‘역사 왜곡’이라는 비판도 함께 받은 터였다. 그렇다면 우리는 역사드라마를 어떻게 보아야 할까? 이는 역사드라마가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를 말하는 것과 동시에, 역사드라마를 좀 더 똑똑하게 보기 위한 방법론적인 문제이기도 하다. 역사드라마를 그저 수동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작가와 연출가(감독)가 어떻게 역사를 소환하고 어떤 방식으로 역사를 재현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지를 알아보려는 것이 이 책의 기획 의도다. 이 책은 드라마 작가가 주장하는 ‘상상력’과 역사학자가 비판하는 ‘역사 왜곡’이라는 비판적 구도를 넘어 역사드라마를 분석함으로써 그것에 드러난 문화 현상과 변화와 흐름에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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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박소현,고정훈,곽다나,김민수,김영진,김희은,신민우,엄정우,양지현,이가현,이예슬,최유린,최윤석 지음 | 지식과교양
12,000원
10,800원
|
6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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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맥스 I. 디몬트 지음 | 교양인
30,000원
27,000원
|
1,500P
“의심할 나위 없이 가장 뛰어난 유대 역사서” - 구약의 아브라함 시대부터 세계사의 주역이 된 20세기까지 ‘책의 민족’ 유대인의 경이로운 4천 년 역사 이야기 수천 년에 걸쳐 수많은 문명이 쇠퇴하고 소멸하는 동안 나라도 없이 떠돌던 유대인은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고대 팔레스타인과 바빌로니아에서부터 유럽과 아시아를 거쳐 미국과 이스라엘까지, 네 대륙으로 흩어지고 여섯 문명을 거치면서도 유대인은 어떻게 자신들만의 독특한 문화와 정체성을 지켜낼 수 있었을까? 중세 이슬람 문명과 르네상스, 그리고 근대 혁명기 유럽과 미국에서 수백 년 동안 꽃을 피운 유대인의 놀라운 창조성은 어떻게 가능했을까? 예수, 바울, 스피노자, 마르크스, 프로이트, 아인슈타인을 배출하고 노벨상 수상자의 20퍼센트를 차지한 유대인의 저력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이슬람 제국 시절 유대인은 아랍인으로부터 ‘책의 민족(People of the Book)’이라는 존경스러운 이름으로 불리며 번영했다. 수천 년간 나라 없이 살아가야 했던 유대인에게는 그들만의 특별한 생존법이 필요했다. 그 중심에 바로 ‘토라’와 《탈무드》를 비롯한, 그들의 고유한 정신과 사상을 담은 책들이 있었다. 디몬트는 유대 전통과 역사 속에서 일구어낸 유대인의 지적 성취를 총체적으로 살핀다. 유대 철학을 그리스와 로마에 전파한 《70인역 성경》부터 유대인의 지혜를 집대성한 《탈무드》와 19세기 유대 민족주의의 원형 《쿠자리》까지, 유대인은 민족의 책을 통해 정체성을 지키며 낯선 환경에 적응하고 창조성을 키웠다. 유대인에게 책은 지혜의 뿌리이자 생존의 도구였고 창조의 원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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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이성규 지음 | 맞닿음(책, 세상을 굴리다)
16,000원
14,400원
|
800P
세계에서 가장 긴 역사를 기록한 방대한 『조선왕조실록』, 그 속에서 각 뽑아낸 비엔나커피 한 잔! 역사와 과학이 어우러진 융합의 새로운 가치의 발견! “예전에 당 태종은 황충을 잡아먹었는데 그 마음이 오직 정성스러웠기 때문에 효험이 있었으나 나는 부덕하고 또 노쇠하였으며 가뭄과 해충이 이와 같으니 이는 누구의 허물인가?” -영조 44년 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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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한국음식문화포럼 지음 | 따비
13,000원
11,700원
|
650P
제주의 몸국, 서해안의 간국 부산의 돼지국밥, 대구의 따로국밥 서울의 설렁탕 누구나 먹기에 이토록 다양하고, 항상 먹어야 하므로 지역의 자연 및 문화와 밀착해 있다. 국을 안다는 것은, 결국 지역을 안다는 것이다. 국에 밥을 마는 걸까, 밥에 국을 마는 걸까? 어떤 것은 국이라 불리고 어떤 것은 탕이라 불린다. 어떤 것은 생선으로 끓이고 어떤 것은 고기로 끓인다. 어떤 것은 뽀얗고 어떤 것은 빨갛다. 어떤 것은 말아 먹고 어떤 것은 따로 먹는다. 여러분에게 국밥은 어떤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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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바바라 터크먼 지음 | 자작나무숲
18,000원
16,200원
|
900P
『독선과 아집의 역사』는 아집과 독선으로 지나친 권력욕을 불태우다 스스로 무덤을 파고만 숱한 통치 사례를 세계 역사의 주요 사건을 토대로 생생히 보여주는 책이다. "다른 모든 과학은 진보하고 있는데도 정치만은 옛날 그대로이다. 지금도 3,4 천년 전과 거의 차이가 없다"라고 미국의 제 2대 대통령 존 애덤스는 말했다. 이 책은 권력에 눈이 먼 통치자들이 한 나라를 어떻게 망하게 했는가를 살핀 책이다. 아둔함의 원형 트로이의 목마, 면죄부를 판매한 레오 10세 등 르네상스 시대의 교황들과 미국을 잃어버린 대영제국의 독선을 통해서 '民'의 뜻을 거역하는 위정자들은 결국 파멸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기원전 930년경 솔로몬왕의 아들로 태어나 이스라엘 민족을 갈가리 찢은 레호보암을 비롯해 역사의 시계를 멈추려 했던 프랑스 샤를 10세 등 권력에 눈이 먼 오만한 통치자들을 살피고 이같이 이어온 3천 년 아집의 역사를 기술했다. 이 외에도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가 스파르타의 왕비 헬레네를 유괴한 것이 발단이 된 트로이 전쟁에서 국익에 반하는 정책을 추구한 트로이 목마사건, 개혁보다 타락을 선택한 르네상스 시대 교황들, 대통령이 무려 다섯 번이 바뀔 동안 베트남에서 악전고투를 계속했던 미국 정부의 독선까지 정치인들의 뿌리 깊은 독선의 역사를 자세히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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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김정섭 지음 | 메디치미디어
20,000원
18,000원
|
1,000P
개정증보판 출간! 백제를 강국으로 만든 무령왕부터 소리로 일가를 이룬 박동진까지… “공주의 역사를 사람의 역사로 풀어내다” 공주 사람들의 뿌리 깊은 역사가 담겨 있는 《인물로 본 공주 역사 이야기》는 교육도시 공주가 배출하거나 공주와 인연이 깊은 역사상 인물을 100명도 넘게 소개하고 있다. 이번 개정증보판에서는 정분, 송상기, 약효, 손보기를 포함해 공주 역사를 풍부하게 해준 인물들의 이야기를 보강했다. 백제를 강국으로 만든 무령왕부터 소리로 일가를 이룬 박동진까지… “공주의 역사를 사람의 역사로 풀어내다” 공주는 예부터 교육도시로 일컬어져왔다. 공주에서는 선사시대부터 백제시대까지 교육을 바탕으로 문화가 창조되어 멀리 일본에까지 전파되었으며, 고려시대 이후 개화기까지도 다른 지역보다 교육기관이 많이 세워져 활발하게 운영되었다. 그러다 보니 유난히 공주에서 역사에 이름을 남긴 이들이 많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공주 사람들의 뿌리 깊은 역사가 담겨 있는 《인물로 본 공주 역사 이야기》는 교육도시 공주가 배출하거나 공주와 인연이 깊은 역사상 인물을 100명도 넘게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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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서 현섭 지음 | 라의눈
16,800원
15,1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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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P
메이지 유신을 알면, 오늘의 일본이 보이고 내일의 일본이 가늠된다! 이 책은 세계 역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급속한 근대화를 이룬 일본의 근대사, 다시 말해 메이지 유신의 막전막후를 다루고 있다. 최근 불편한 한일관계 속에서 갈수록 우경화되고 있는 일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다. 역사는 반복되고, 오늘의 일본이 뿌리 내린 지점이 150년 전의 메이지 유신이기 때문이다. 아베 신조 총리는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메이지의 지사이자 정한론의 선봉인 요시다 쇼인을 꼽고, 메이지 유신의 영광을 재현하겠다고 공공연히 밝히고 있다. 우리가 지금 메이지 유신을 읽어야 하는 것은 그것이 흘러간 역사, 일본의 역사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오늘의 대한민국에까지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딱딱한 연대기적 서술 방식을 버리고, 44개의 역사적 장면을 중심으로 흥미롭게 이야기를 풀어 써서 한 권으로 메이지 유신의 전후를 통찰하게 해주고 한일관계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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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엘리사베트 오스브링크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16,000원
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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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P
1947년, 역사는 현대를 향해 거대한 물길을 틀었다 파국과 탄생이 교차하는 순간의 단면이 마치 영원처럼 펼쳐진다 ★★★★★ <가디언 북캐스트> 2017 최고의 책 / NPR 선정 최고의 논픽션 / 2018 잉글리시 펜 어워드 수상 ★★★★★ 뉴욕 타임스, 뉴요커, 가디언… 세계 언론이 주목한 새로운 역사 논픽션 “역사 이야기가 이토록 마음을 사로잡다니. 전후 시대를 바라보는 새로운 방식을 열어준다.” ―《뉴요커》 “비범한 성취.” ―《뉴욕 타임스》 “치밀한 조사와 고증을 무척이나 시적으로 풀어낸, 독특한 세계사.” ―굿리즈 독자평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시간은 새로운 시대, 즉 ‘현재’를 향해 돌아가기 시작한다. 변화는 하루아침에 일어나지 않는다. 세상은 몇 년간 진동한다. 사람들은 사라진 집을 찾아 떠돌고, 바다 건너 불확실한 미래로 나아가려 한다. 1947년. 마침내 제2차 세계대전이 공식적으로 종식되었다. 전범 재판에 대한 관심은 시들고 냉전의 열기는 타오른다. 자동소총 AK-47이 등장하고, 크리스티앙 디오르가 ‘뉴룩(New Look)’을 선보인다. 시몬 드 보부아르가 『제2의 성』을 썼고, CIA가 창설되었다. 이집트 시계공의 아들은 오늘날까지 이어질 지하드를 선포한다. 이스라엘 건국을 목전에 두고 UN 위원회는 팔레스타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빌리 홀리데이는 최고의 전성기를 맞은 동시에 마약 투약 혐의로 수감된다. 조지 오웰은 『1984』를 탈고했고, 프리모 레비의 회고록은 출간 준비에 돌입한다. 이 책은 현대의 태동을 복기한다. 정치, 사회, 문화의 격변기이자 분수령이 된 해. 이후 70년 이상 전 세계 사람들의 삶을 지배할 힘들이 그때 처음 등장하면서 역사의 흐름이 바뀌고 현대사회가 물꼬를 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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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샘 와인버그 지음 | 휴머니스트
17,000원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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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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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앙투아네트 메이 저,손희경 지음 | 생각의힘
16,000원
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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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P
인천상륙작전을 함께했던 여성 최초의 퓰리처상 수상자, 강철 심장을 가진 종군기자 마거리트 히긴스! 인천상륙작전을 함께했던 여성 최초의 퓰리처상 수상자, 한국전쟁 종군기자 마거리트 히긴스! 1950년 6월 25일 일요일 새벽, 북한 공산군이 기습적으로 남한을 침략했다. 그로부터 이틀 후, 미군의 한국전쟁 참전 여부조차 결정되지 않았을 때 금발의 미인 마거리트 히긴스Marguerite Higgins, 1920-1966는 전쟁 지역 중심부로 들어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마거리트 히긴스는 미국의 언론인이자 종군기자로서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친 인물이다. 그녀는 제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콩고내전, 베트남전쟁을 몸으로 뛰면서 긴박한 현장을 직접 취재했고, 수많은 특종과 현장감 넘치는 기사를 통해 전쟁의 고통과 참상을 전 세계에 알렸다. 특히 한국전쟁을 취재할 때는 전쟁 발발 이틀 만에 한국에 들어와 약 6개월 동안 한반도 전역을 종횡무진하며 전황을 보도했다. 대한민국 해병대를 상징하는 ‘귀신 잡는 해병대’라는 말도 히긴스가 한국 해병대 1개 중대가 북한군 대대병력을 궤멸시킨 통영상륙작전을 보도하면서 남긴 “그들은 귀신도 잡을 수 있겠다They might capture even the devil”라고 쓴 기사에서 유래했다. 1951년에는 한국전쟁을 취재하고 쓴 《자유를 위한 희생War in Korea》으로 퓰리처상 국제 보도 부문에서 여성 최초로 수상을 했다. 《전쟁의 목격자Witness to war》는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앙투아네트 메이Antoinette May가 마거리트의 주변 인물들을 조사하고, 인터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쓴 마거리트 히긴스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다. 저자는 히긴스를 직접적으로 알고 있거나 깊은 인연이 있는 사람들-친구, 동문, 직장 동료, 가족-이 들려주는 이야기와 증언을 통해 그녀의 삶을 가능한 한 있는 그대로 보여 주고자 했다. 그래서일까. 이 책에는 마거리트 히긴스에 대한 가장 진솔하고 생생한 목소리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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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김준 지음 | 보누스
28,000원
25,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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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P
바다에서 쓴 21세기 ‘섬 대동여지도’, 섬의 생존과 일상을 찾아 진도와 제주의 섬에 가다 《섬문화 답사기》는 한국의 3,300여 개 섬 가운데 460여 개 유인도를, 20여 년에 걸쳐 낱낱이 누비면서 기록한, 발로 쓴 장편 답사기이자 장대한 인문학적 보고서다. 고독과 고립의 공간인 섬에서 거역할 수 없는 사나운 바다와 거친 바람이라는 숙명적인 제약에 온몸으로 맞서며 미역줄기처럼 질기게 살아온 섬사람들의 치열한 생존의 역사와 일상에 포커스를 맞추었다. 새로운 과거 혹은 오래된 미래로서의 섬의 모든 것을 수집하고 변모를 추적한 농축된 자료이기도 하다. 《섬문화 답사기》 <진도 제주편>은, 총 8권으로 기획한 ‘한국 섬총서’ 프로젝트의 장중한 서막을 열어젖힌 첫 번째 권 <여수, 고흥편>과 <신안편>, <완도편>에 이은 네 번째 권이다. 진도로 대표되는 진도권에 있는 섬들과 제주 본섬과 그에 딸린 9개 섬의 일상과 자연에 맞선 투지를 기록한 이 책은 새로운 해양문화의 보고서이자 섬의 미래를 탐색한 자료집으로서의 가치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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