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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임진국 지음 | 스코프
15,000원
13,500원
|
750P
한국 최초의 메이저리거, 동양인 최다승(124승) 투수, 유일한 한?미?일 3개국 선발 승리. 선수 생활 자체만으로도 이미 전설이지만 박찬호 선수는 나라의 부름을 받으면 주저 없이 달려와 국가대표가 되었고, 마지막까지 한국 야구를 위해 뛰었으며, 은퇴 후에도 우리 곁에 남은 덕분에 더욱더 친근한 전설로 남았습니다. 25년이 넘도록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비결은 그의 끈기와 노력이었습니다. 박찬호 선수의 끈기와 노력을 배워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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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Barbara Miller 지음 | 시그마프레스
27,000원
27,000원
|
1,350P
이 책은 세계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문화융합과 문화다양성 그리고 인간적 삶의 특수성과 보편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한 인류의 문화적 삶의 다양한 형태와 그 저변에서 작동하고 있는 인간적 삶의 보편성에 대한 통찰력을 갖추게 함으로써 보다 지적이고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문화인류학 입문서로서 이 책은 세계 여러 문화에 대한 풍부하고 흥미로운 정보들을 제공하고 비판적인 사고력과 사색적인 학습을 고취한다. 이 책은 총 13개 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존의 인류학적 사례, 용어 정의, 질문, 글상자와 더불어 제4판에서는 새로운 글상자와 사진, 최신의 사례, 지도, 통계자료들이 추가되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타문화의 거울에 비친 자신의 문화적 삶을 성찰하며 인류학과 일상적인 삶 사이의 연관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세계의 다양한 사람들과 문화에 보다 가까이 다가감으로써 글로벌시대와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문화적 감수성과 지성을 갖추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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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린 헌트 지음 | 프롬북스
13,000원
11,700원
|
650P
역사왜곡, 가짜뉴스, 상이한 언론보도, 새로운 발견… 역사란 무엇이고, 무엇이 역사가 되는가? “E. H.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의 21세기판이다!” _질 레포어 하버드대 역사학 교수 누가 무엇을 위해 역사를 기록하고 있는가! 정치인들은 공공연한 역사적 사실에 대해 거짓말을 늘어놓고 교과서가 편향되었다며 내용에 관여한다. 언론은 동일한 사건을 전혀 다르게 보도한다. 새로운 발견과 기술 발달은 우리가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과거를 재평가하도록 다그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역사에 대해 확신할 수 있는가? 오늘날 역사는 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가? 『무엇이 역사인가』에서 저명한 역사학자 린 헌트는 근래 역사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폭발적으로 커짐과 동시에 ‘무엇이 역사인가’란 질문에 대답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 현실을 생생히 전한다. 또한 과거에 대한 진실 모색은 지속적인 발견 과정이라고 주장하며, 그것이 우리 사회에 왜 중요한지를 설명한다. 역사는 증거가 정직하게 제시되는 데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온갖 문제에 겸허하게 대처하고, 맹목적 애국심에 비판적 태도를 취하며, 다른 민족과 문화를 열린 마음으로 대할 수 있다. 역사가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해진 이유 2012년 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당시 대통령이었던 버락 오바마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다. 오바마가 미국에서 출생하지 않았으며, 따라서 불법적으로 대통령에 선출되었다는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이 하와이 출생 사실을 확인해주는 출생증명서를 제시하자 트럼프는 다시금 이 문서의 위조 가능성을 주장하며 분란을 이어간다. 증거 없는 의혹 제기다. 2016년 미 대선 기간 중 트럼프는 오바마의 미국 출생 사실을 인정한다. 2005년 12월 14일 마흐무드 아흐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히틀러의 홀로코스트가 ‘근거 없는 믿음’이라고 말한다.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홀로코스트 부정(否定) 중 하나로, 관영 언론사가 연설문에서 해당 부분을 들어내고 대통령이 그런 언급을 하지 않은 듯 꾸미지만 그 효과는 분명히 발생한다. 2013년 말부터 2014년 초에 국제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중동과 북아프리카에 거주하는 응답자 중 홀로코스트 관련 역사적 서술이 정확하다고 생각한다는 비율은 5분의 1에 그쳤다. 역사에 대한 거짓말은 소셜 미디어의 영향으로 더 넓고 더 빨리 퍼져나간다. 『무엇이 역사인가』는 ‘역사에 대한 노골적인 거짓말’을 비롯해 역사적 진실을 둘러싼 최근의 쟁점들을 다룬다. 역사적 기념물의 보존과 파괴를 둘러싼 갈등, 역사 교과서 논쟁, 전 세계 다양한 진상규명위원회의 활동 등을 소개하며, 이러한 상황에서 역사적 진실을 규정한다는 것의 의미와 그 역사적 진실을 밝혀낼 최선의 방법은 무엇인지를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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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류형진, 유원숙, 옥서연 외 지음 | 살림터
28,000원
25,200원
|
1,400P
경남 내륙과 해안, 발로 누비며 보고 듣는 옛 사람들의 숨결과 자취 그리고 오늘의 모습 필자들이 2005년부터 자신들이 재직하는 경남 지역을 두루 답사하고, 다시 5년이 넘는 시간을 투자해 알뜰하게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낸 것은 정말 힘들고 값진 결실입니다. 필자들은 “낮은 필력과 습자지처럼 얇은 지식”이라고 겸손하게 얘기하지만, 저는 이 책이 탄탄한 필력과 풍부한 역사 지식을 바탕으로 한,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망한 가운데 시간을 쪼개어 각고의 노력으로 의미 있는 결실을 맺으신 필자들의 노고에 존경의 뜻을 표하며, 이 책을 여러분께 추천합니다. 권오현 / 경상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 경남의 역사 선생님들이 경남의 기억을 발로 더듬어 21세기 경남의 인문지리지를 써냈다. … 경남 20개 시군에서 각각 4~10개의 주제를 정하고, 그에 알맞은 147개의 표제어를 우려내어 독자들의 눈을 끌게 한 것은 학동들을 가르쳐 오면서 전달에 머리를 싸매었던 선생님들의 고민이었을 것이다. … 무엇보다 각 집필자 나름의 역사적 고민과 경남 강산에 대한 애정이 모든 글 어디에서도 넘쳐나, 매우 반갑다. 이영식 / 인제대학교 역사고고학전공 교수 이 책을 읽으니 새삼 경남에 가고 싶어진다. 파편적으로 알고 있던 경남 각지역의 이모저모를 알게 되어 더욱 그렇다. 책에는 ‘경남역사교사모임’이 지난 10년간 발로 뛰고 토론하고 연구하여, 살아있는 지역에 대한 애정이 가득 담겨 있다. 답사서일 수도 있고, 여행서일 수도 있지만, 역사 선생님들의 또 다른 지역사 교과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역사교육이 중앙 위주에서 지역으로 활발하게 진행되는 데 앞장서 온 여러 선생님들의 열정과노력에 경의를 표한다. 백옥진 / 전국역사교사모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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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토마스 불핀치 지음 | 리베르
17,800원
16,0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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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P
더 이상의 그리스 로마 신화는 없다! 사람 냄새 가득한 신들의 세계에서 영감의 원천을 찾아라! 서양 인문학의 뿌리 그리스 로마 신화, 쉽고 재미있게 만나다 서양 인문학을 이해하려면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의 두 축인 그리스 로마 신화와 성경을 먼저 읽어야 한다. 그런데 그리스 로마 신화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다. 어릴 때 읽은 어린이 책이나 만화책에서 접한 내용이 전부인 경우가 많다. 삼국지를 완독한 사람이 드문 것처럼 불핀치의 그리스 로마 신화 원본을 완독한 사람도 드물다. 시를 포함한 신화의 모든 내용을 완역한 작품을 찾기 힘든 것도 사실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제대로 읽지 않고 작가나 인문학자가 될 수는 있다. 하지만 때로는 날카롭고, 때로는 부드러운 무기를 버린 것이나 다름없을 것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이야기 하나하나는 세포처럼 꿈틀거려 거대한 이야기의 올림포스 산을 이루고 있다. 올림포스는 세상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수많은 인간 군상의 이야기를 신들의 세계에 대입시켜 풀어냈다. 상징적이면서도 교훈적인 올림포스 신들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그리스 로마 신화를 꿰뚫는 것은 쉽지 않다. 온갖 신과 인간의 이야기가 복잡하게 얽혀 있기 때문이다. 『명화가 말하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는 복잡한 신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리스 로마 신화를 담은 미술 작품과 말풍선을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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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호메로스,베르길리우스 지음 | 리베르
16,800원
15,120원
|
840P
이제 일리아스 오디세이아가 살아서 말을 한다! 300가지 명화로 얽히고설킨 일리아스 오디세이아를 명쾌하게 풀다! 호메로스는 트로이 전쟁에 관한 이야기를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 두 편의 장편 서사시로 풀어냈다. 『일리아스』는 트로이 전쟁 자체를 소개한 것이고, 『오디세이아』는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전쟁을 끝내고 고향에 돌아가며 겪은 모험담을 담은 것이다. 이를 소재로 고대 로마 시인 베르길리우스는 『아이네이스』를 지었다. 『아이네이스』는 트로이 전쟁에서 활약한 아이네이아스가 로마를 건설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가 서양 인문학의 뿌리이듯이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에 저술된 호메로스와 베르길리우스 이야기는 서양 문학의 시작이다. 그러나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 『아이네이스』를 완독하기란 쉽지 않다. 현대인에게 익숙하지 않은 장편 서사시 형태이고, 담고 있는 내용 또한 방대하기 때문이다. 『명화가 말하는 일리아스 오디세이아』에서는 복잡한 이야기를 다양한 명화와 말풍선으로 쉽고 생생하게 풀어냈다.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는 많은 예술가들에게 창작의 원천이었다. 특히 화가들은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를 바탕으로 많은 명화를 그려냈다. 유명한 장면은 여러 화가가 그리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명화는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를 다룬 책 속에서 주변 장식 역할을 했을 뿐이다. 그림은 내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효율적인 도구이다. 그래서 명화를 중심으로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를 풀어냈다. 또한 말풍선 형식을 빌려 작품 속 주인공이 독자들에게 직접 말하도록 했다.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의 내용을 빠짐없이 담은 명작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어느새 방대한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의 흐름을 꿰게 될 것이다. 이제는 여러분이 명화 속으로 들어가 여러분의 말풍선을 채울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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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조윤민 지음 | 글항아리
16,000원
14,400원
|
800P
지배와 저항으로 보는 조선사 시리즈 총 4권 완간! 감동시키고 흥분시킬 것! 때로는 우러러보고 두려워하게 할 것 문화유산이 조선을 통치하고 지배한 방식 왕권 정당화와 권력 승계의 영속화를 위한 상징적 기제 - 왕릉 권력에 권위를 심어주는 위세와 존엄을 담다 - 궁궐 지배세력과 하층민의 주거지역 구별, 차별과 배제로 이어지다 - 성곽과 읍치 교육기관이자 지배질서 유지와 계급 재생산을 위한 유교화 작업의 전진기지 - 성균관, 향교와 서원 ‘지배와 저항으로 보는 조선사 4부작’을 완성하는 제4권 『문화유산의 두 얼굴』이 출간되었다. 시리즈의 제1권 『두 얼굴의 조선사』와 제2권 『모멸의 조선사』는 문체부 세종도서 교양 부문에 선정되었다. 제3권 『조선에 반反하다』에서는 조선 백성의 저항과 항쟁을 본격적으로 다뤘다. 이번에 나온 제4권 『문화유산의 두 얼굴』에서는 왕릉과 궁궐, 성곽, 서원 등의 건축과 문화유산을 통해 조선의 권력자들이 예와 도의 헤게모니 전략을 어떻게 구사하고 펼쳤는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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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배영수 지음 | 한울아카데미
33,000원
29,700원
|
1,650P
15개 주제를 중심으로 한 서술에 통사식 서술을 가미한 서양사 개론서. 기존의 서구 중심의 관점과 시대 구분을 극복하고 한국 사회 현실에 대한 비교적 우회적 이해에 도달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2000년의 개정판에 도판을 추가하고 새롭게 판면을 디자인하여 독자들이 더욱 읽기 편하게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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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김원익 지음 | 지식서재
18,000원
16,200원
|
900P
세상을 창조한 거인 살해 사건부터 난쟁이의 저주받은 반지 이야기까지 왕좌의 게임, 반지의 제왕, 토르, 어벤져스 시리즈의 기원! 북유럽 신화를 만나다! 2019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출판콘텐츠 창작지원사업 선정작! 현대 판타지물을 탄생시킨 오래된 이야기, 북유럽 신화! 왕좌의 게임, 반지의 제왕, 토르, 어벤져스 시리즈 등 현대 판타지물들이 뿌리를 두고 있는 북유럽 신화를 컬러 그림과 함께 소개해 주는 인문교양서로, ‘그림이 있는 옛이야기 시리즈’ 두 번째 책이다. 오랫동안 신화를 연구하고 강의해 온 김원익 (사)세계신화연구소 소장이 글을 쓰고, 18세기 필사본부터 19~20세기 초 유명 삽화가들의 작품 130점을 발굴해 컬러 도판으로 실었다. 애꾸눈 신 오딘, 천둥의 신 토르, 악의 화신 로키, 신들의 파수꾼 헤임달, 전쟁터를 누비는 여전사들인 발키리아, 불의 거인 수르트 등 마블 영화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신과 영웅들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또한 난쟁이의 저주받은 반지 이야기는 과거에 그치지 않고 바로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황금만능주의를 경계하라는 메시지를 전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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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이화형 지음 | 푸른사상
13,900원
12,510원
|
695P
전통여성을 새롭게 계승하고 신여성의 탄생을 이끈 문화적 주체, 기생의 재발견 이화형 교수의 기생 이야기 첫 번째 책으로 『꽃이라 부르지 마라』가 푸른사상의 <지식에세이 5>로 간행되었다. 기생의 역사와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 기생에 대한 오해와 왜곡, 근현대사의 격랑 속에서 활약한 기생들의 역할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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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와타나베 마리 지음 | 따비
16,000원
14,400원
|
800P
왜 스페인에서는 쇠고기보다 돼지고기 요리가 발달했을까? 아몬드가 들어간 뽀스뜨레(디저트)를 스페인 북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지 않았다면, 스페인 사람들은 무엇을 먹고 살았을까? 지역마다 확연히 다른 기후 풍토와 역사를 가지고 있는 ‘여러 얼굴의 스페인’ 역사를 알면 더 맛있는 스페인 요리 이야기 페란 아드리아의 엘불리를 필두로, 스페인 요리는 가장 ‘핫한’ 미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드리아의 요리는 전위적인 테크닉으로 유명한데, 정작 스페인 요리는 프랑스나 이탈리아의 요리에 비해 투박하고 원시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렇기에 더더욱 스페인의 요리에는 그 자연, 역사, 지역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도서출판 따비의 신간 《로마제국에서 신대륙 발견으로, 세계사를 품은 스페인 요리의 역사》는 이런 자연과 역사를 지도 삼아 스페인 요리의 세계를 탐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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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김경민 지음 | 을유문화사
16,000원
14,400원
|
800P
우리나라에 꼭 있어야 하는 역사책 문화재 약탈부터 반환을 둘러싼 세계적 논쟁까지 문화재사 연구자가 꼼꼼하게 분석하고 친절하게 설명하다 문화재 개념의 등장부터 오늘날 반환의 어려움까지 문화재 약탈에 대해 종합적으로 조망한 역사 교양서가 을유문화사에서 출간되었다. 문화재 반환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20세기 중반부터 매우 중요한 국제 문제로 자리 잡았다. 이집트·그리스·인도·한국과 같은 원산국은 문화재 반환을 통해 국가의 재건에 노력하는 한편, 영국·프랑스·미국·일본과 같은 시장국은 문화재 보존과 국내법 등을 이유로 소유권의 정당함을 주장하고 있다. 이 책은 영국이 처음 약탈한 인도의 「티푸의 호랑이」, 수집이라는 명목으로 아시리아 유물을 밖으로 반출한 과정, 세계적으로 악명 높은 중국 돈황의 『금강경』 약탈 사건, 그리고 프랑스로부터 대여받은 한국의 외규장각 의궤 등 다양한 사례와 영국 외무부의 실제 사료 등을 통해 문화재 약탈의 역사와 국제 사회의 논쟁을 살펴본다. 그리고 이 문제의 본질을 역사적 배경과 사회적 의미, 경제적 가치 등 다양한 맥락에서 파악함으로써 앞으로 문화재를 어떻게 향유하고 활용해야 하는지 그 방향성을 발전적으로 모색한다. 많은 문화재를 약탈당한 우리의 실정에 김경민 같은 전문가를 갖고 있다는 것은 여러 면에서 큰 위안이 아닐 수 없다. ― 유홍준(『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저자, 前 문화재청장, 명지대학교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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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무적핑크, 핑크잼 지음 | 위즈덤하우스
16,800원
15,120원
|
840P
『조선왕조실톡』에 이은 역사톡 블록버스터! 메신저 대화인 ‘톡’ 형식을 도입해 큰 인기를 끌었던 역사만화 『조선왕조실톡』에 이은 새로운 역사만화 『세계사톡』 시리즈 전 5권 중 3권 <근대, 새로운 만남의 시대>가 출간되었다. 방대한 세계사도 인물과 인물의 ‘톡’을 통해 접하면 쉽게 다가온다. 무적핑크 작가의 위트와 세계사 교사의 내공이 결합되어 좀 더 강력한 재미와 학습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만화로 세계사에 대한 흥미를 돋우고, 만화에서 다루지 못한 방대한 세계사를 해설 코너 ‘세계사 돋보기’를 통해서 접할 수 있어서 학생은 물론 어른까지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특히 3권은 우리가 익히 ‘세계사’라고 할 때 떠올리는 근대 전반부를 다룬다. 종교개혁, 르네상스, 과학혁명, 대항해시대 등 15세기부터 17세기의 역사적 사건을 생생한 ‘톡’으로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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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건양대학교 웰다잉 융합연구소 지음 | 구름서재
16,000원
14,400원
|
800P
세계는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제도화해 왔는가? 장례문화 통해 보는 세계인의 종교관과 내세관 그리고 인생관 세계의 장례풍습과 상장례 문화을 통해 인류의 죽음관과 인생관이 어떻게 발달하고 변화해 왔는가를 한눈에 조망한다. 죽음을 받아들이는 일은 인류 문명을 탄생시킨 가장 큰 계기가 되었다. 그래서 세계 곳곳의 장례 풍습과 절차, 죽음관, 영혼관 등을 역사적으로 살피다 보면 인류의 죽음 인식과 죽음 문화가 어떻게 다양하게 발전해 왔는가를 알 수 있다. 또한 세계의 장례문화를 통해 여러 국가의 종교, 문화 그리고 그 안에 속해 있는 사람들의 가치관과 신념을 이해할 수 있다. 죽음을 주제로 한 학술 연구와 ‘죽음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된 건양대학교 웰다잉 연구팀이 답사와 자료 연구를 통해 수집한 세계의 죽음관과 장례문화의 역사를 한눈에 조망하며 인간의 영원한 주제인 죽음의 의미를 통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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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마이크 덩컨 지음 | 교유서가
22,000원
19,800원
|
1,100P
로마 공화정의 몰락, 피비린내 나는 싸움과 정치 모략, 휴먼 드라마 방향성을 상실한 문명이 어떤 최후를 맞게 되는지에 관한 엄중한 경고!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팟캐스트 5600만 다운로드(팟캐스트 어워드 교육분야) NPR 최고의 책 “세상에 느닷없이 불쑥 일어나는 혁명은 없으며,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순전히 야망의 힘으로 파괴한 정치 체계는 분명 출발부터 건전하지 않았다.” 서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공화국의 몰락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고대 로마사의 분기점 로마 공화정의 몰락은 서구 역사상 가장 자주 다루어진 주제 중 하나다. 카이사르, 옥타비아누스, 안토니우스, 클레오파트라는 이 시대뿐만 아니라 서구 역사를 통틀어 가장 유명한 이름들에 속한다. 하지만 당대 최고의 강국이었던 로마 공화국이 어쩌다 이 몇 사람의 손 안에서 무너지기에 이르렀을까? 팟캐스트 〈로마사The History of Rome〉로 유명세를 얻은 저자 마이크 덩컨은 쉽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팟캐스트의 장점을 살리되 고대 문헌과 각종 사료들을 통한 자세한 내용 보충과 유려한 문장력으로 이 책을 썼다. 피비린내 나는 전투, 정치적 음모, 야망과 열정의 드라마가 라틴어 원전을 참고로 더욱 생생하고 신뢰성 있게 살아난다. 카르타고 정복 직후에서 그라쿠스 형제의 토지법 개혁, 마리우스와 술라의 정치적 갈등, 이탈리아 내전까지의 복잡하고도 혼란스러운 70여 년을 덩컨은 원로원 위주의 기존 관례를 옹호하는 ‘귀족파’와, 민회를 통해 대중 및 신흥 기사계급의 이익을 옹호하는 ‘민중파’의 갈등을 씨줄과 날줄로 풀어낸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특정 사안이나 체제가 아니라 경쟁 세력을 이겨야 한다는 당면한 요구였다. 양쪽 모두 승리를 위해 명분을 내세우며 온갖 수단으로 대중을 선동할 뿐만 아니라 파벌을 갈아타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혼란한 정치상이 객관적이면서도 흥미롭게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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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최돈선,허영 지음 | 마음의숲
15,800원
14,220원
|
790P
백석부터 빅토르 최까지 문학과 역사를 넘나드는 여행의 기록! 톨스토이와 도스토옙스키의 나라,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의 활동 근거지, 칭기즈칸의 진짜 무덤이 숨어 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 스탈린 정권의 가혹한 유배지! 두 시간 정도면 닿을 아주 가까운 곳에 그리도 먼 러시아가 있었다! 이 책은 시인 최돈선과 그의 제자 허영의 러시아 인문기행 에세이다. 러시아를 여행하며 쓴 글과 찍은 사진을 담았다. 단순한 여행의 기록이 아닌 역사와 문학의 자취를 찾아 떠나는 인문기행답게 책 속에는 다양한 역사와 문학작품이 등장한다. 일제강점기와 독립운동, 연해주 고려인의 강제이주 역사가 그 안에 담겨 있고, 시베리아 유형지와 그 안에서 탄생한 러시아 대문호들의 문학작품이 함께 녹아 있다. 러시아문학과 한국문학의 교집합 속에는 백석이 있고 도스토옙스키가 있으며, 또 그 안에 빅토르 최의 음악이 살아 숨 쉬고 있다. 때론 역사 앞에 숙연해지기도 하고, 때론 그들의 전통과 문화를 엿보며 감탄하기도 한다. 열차를 타고, 사륜구동 지프를 타고, 바지선을 타고, 블라디보스토크와 바이칼의 올혼섬에 이르기까지! 철도를 따라 시대를 따라 걷는 인문기행을 시작한다. 역사로 보고 문학으로 느끼는 유형의 나라, 뜨겁고 차가운 시베리아의 매혹과 슬픔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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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김장훈 지음 | 동아시아
16,000원
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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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P
첨성대가 우리에게 던진 1,400년의 미스터리와 마주하다 첨성대는 천문관측소인가, 상징적인 건축물인가? 첨성대를 둘러싼 논란을 살펴보고 새로운 이야기를 전개하다! 우리는 학교에서 배운 대로 첨성대가 ‘천문관측소’라고 알고 있지만, 어떻게 첨성대에서 하늘을 관측했을지 그 크기와 모양에 따른 의문이 무수히 제기되어 온 것도 사실이다. 이 책은 첨성대에 대한 그러한 모든 의문과 논의들을 총정리한다. 옛 문헌에 등장하는 첨성대의 역사 기록을 살펴보고, 실측도와 복원도를 실어 첨성대의 얼개와 기울기 등 건축을 하나하나 탐구하면서 풀리지 않는 의문과 여러 주장들을 '이야기'로 풀어본다. 우연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정확하게 맞아떨어지는 첨성대의 수학적 의미에도 주목해본다. 저자는 한 발 더 나아가, 첨성대의 건축학적 의문들에 답할 수 있는 건축 방법과, 밤과 낮 길이의 변화와 첨성대 입면곡선의 관계라는 건축학적 가설을 ‘새로운 이야기’로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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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김도훈, 박시윤 지음 | 디앤씨
17,000원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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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P
현직 기자와 작가가 함께 쓴 울릉도 근대사 기행!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쓴 소설 뒤 해설이 따르는 독특한 형식! 지난 100여 년 간 섬사람들이 일궈온 삶과 문화 이야기도 부록으로 엮어 ‘아직 잠 깨지 않은 바다였다. 거친 바다 위 세 척의 배는 가랑잎처럼 떠돌았다.’ 130여 년 전, 왕명을 받아 울릉도 검찰사로 임명된 이규원은 울릉도로 향하던 배의 상황을 이렇게 묘사했다. 이전 울릉도는 수백 년 동안 비워진 섬이었다. 고려 때부터 왜구의 침입이 잦았던 탓에 조선 태종 때부터 주민을 육지로 이주시키고 섬을 비우는 쇄환정책(刷還政策)을 펴왔던 터였다. 대신 2, 3년에 한 번씩 수토관(搜討官)을 보내 섬을 관리했다. 수토관은 지방군 지휘관인 삼척영장(三陟營將)과 월송만호(越松萬戶)가 교대로 맡았다. 거친 동해를 건너야하는 수토길은 녹록지 않았다. 광해군 5년(1613년) 삼척영장 김연성은 군사 180여명을 이끌고 울릉도 수토에 나섰다가 거친 풍랑을 만나 배가 전복돼 군사들과 함께 익사했다. 숙종 20년(1694년) 삼척첨사로 임명된 이준명은 울릉도 수토에 나서기가 두려워 첨사직을 회피했고, 영조 36년(1760년) 삼척영장 이유천도 비슷한 이유로 자신을 파직해달라는 문서를 조정에 올리기도 했다. 1882년 고종은 울릉도를 계속 비워둬선 안 된다는 생각에서 이규원을 현지로 보내 섬의 상황을 낱낱이 보고하도록 했다. 그 시기 이규원은 지천명(知天命)의 나이였고, 지금으로 치자면 군 사단장급 장성에 해당하는 정3품 무관이었다. 그는 10여 일 동안 울릉도 전역과 해안을 검찰한 뒤 보고서와 지도를 작성해 올렸다. 이를 바탕으로 고종이 이듬해 16가구 54명을 섬으로 이주시키며 울릉도 재개척의 역사가 시작됐다. 당시 이규원이 남긴 보고서가 ‘울릉도 검찰일기’(鬱陵島檢察日記)다. 이규원은 고종에게 하직인사를 한 뒤 출발해 울릉도를 조사하고 다시 서울로 돌아오기까지 2개월의 여정을 일기에 담았다. 특히 12일간의 울릉도 조사 기록엔 매일의 날씨와 지형, 식생, 만난 사람들, 느낀 점 등을 상세히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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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김홍수 지음 | 북랩
14,000원
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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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P
일본의 아스카ㆍ나라에는 지금도 한민족의 숨결이 살아 숨 쉬고 있다! 한일 역사 관련 흔적이 가장 풍부한 지역을 찾아 완벽하게 재구성한 규슈에 이은 또 하나의 한민족 이야기 일본의 아스카ㆍ나라는 어느 지역보다도 많은 고대 한반도와 관련된 유물, 유적과 역사적인 이야기가 살아 숨 쉬고 있는 곳이다. 그래서 일본 간사이 지역을 방문할 때 오사카, 교토, 고베 지역 등과 함께 아스카ㆍ나라를 방문하여 고대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와 관련된 유물과 유적 그리고 수많은 한민족의 이야기들을 접하게 된다. 지금도 이곳에서 발굴된 많은 유적들을 통해서 우리가 잊고 지내던 고대 한반도와 일본의 모습들을 생생하게 알 수 있게 된다. 이 지역은 고대 한반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이주하여 정착하고 새로운 기술과 문화들을 전파하면서 일본 국가의 기반을 형성하고 발전을 다진 지역이다. 규슈에서 한민족의 발자취를 따라 걸었던 저자 김홍수는 아스카ㆍ나라에서 보다 더 구체적이고 깊이 있는 한반도 관련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확인하고 자료들을 정리하여 이 지역 전반에 대한 소중한 역사적 의미를 밝히고 있다. 독자에게는 이 책이 한일 고대사를 보다 폭넓고 깊이 있게 연구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한일간의 복잡한 관계의 실마리를 풀 수 있는 지혜를 생각하며 고대 한민족의 숨결을 찾아 떠난 역사 연구자와 함께 잃어버린 역사의 조각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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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주영하 지음 | 휴머니스트
20,000원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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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P
영조의 고추장에서부터 사대부 부인의 집밥까지, 맛 좀 아는 그들의 맛깔스런 문장들 소주를 마시고 “훈기가 뼛속까지 퍼지네”라는 감탄을 한시로 읊조린 이색, 매운 것을 좋아해 고추장과 마늘을 듬뿍 올린 쌈을 즐긴 이옥, 겨울밤 술과 함께 먹는 열구자탕을 극찬한 이시필, 고추장을 최애한 영조, 집안의 요리법을 기록해 대대로 전한 사대부 부인들. 음식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해석해온 음식인문학자 주영하 교수가 이번에는 조선시대 미식가들이 남긴 ‘음식 글’에 주목했다. 찜과 탕을 비롯해 회와 젓갈, 후식과 술에 이르기까지 그 맛을 음미하고 즐긴 옛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조선시대 음식의 역사는 물론, 우리 선조들이 음식을 즐기던 방법까지 살필 수 있다. 조선 미식가들의 안내에 따라 조선의 맛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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