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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드링크 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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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2776095
서동원  |  문학수첩  |  2022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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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어서 오세요. 우연이 운명이 되는 곳, 달 드링크 서점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후회스러운 순간, 시간을 되돌리고 싶었던 그날의 일이 마법처럼 당신 눈앞에 펼쳐진다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텀블벅 펀딩 675% 달성! 쏟아지는 독자들의 정식출간 요청! 마침내 탄생한 어른을 위한 완벽한 판타지 동화 항상 지나다니던 평범한 골목길 어딘가쯤. 익숙한 골목 사이로 처음 보는 가게가 하나 보입니다. 어제도, 엊그제도 분명 못 보던 곳인데 말이죠. 가게 이름은 <달 드링크 서점>, 작게 <당신의 인생이 책 한 권과 같다면>이라는 문구도 보이네요. 지친 하루의 마지막 즈음, 가게에서 흘러나오는 은은한 불빛이 왠지 위로를 건네는 것 같아요. 간판만 봐서는 서점인지, 바(Bar)인지, 카페인지 잘 모르겠지만요. 문을 열고 들어가자, 진열장을 가득 채운 술병들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술집이었나 보네요. 토끼 귀를 한 종업원이 왜인지 당황하며 서툴게 메뉴판을 건네줍니다. 그런데 메뉴가 꽤나 특이해요. ‘첫사랑의 키스, 많이 보는 소년, 우주 요정…’ 고민하던 당신에게, 눈에 확 띄는 메뉴 하나가 보입니다. 곧 푸른 머리칼을 가진 바텐더가 당신에게 칵테일 한 잔을 가져다줍니다. “손님, 주문하신 이야기 나왔습니다.”
저자 소개
저자 : 서동원 1993년 서울에서 태어나 인천에서 자랐다. 기계공학과를 전공하고 IT업계에 종사하고 있다. 첫 작품 《달에서 떨어진 드링크 서점》을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발표했다. 연말 분위기와 같은 따뜻한 글을 꿈꾼다.
목 차
이야기의 시작 1. 당신의 인생이 책 한 권과 같다면 2. 소시지 볶음 3. 사거리 교차로에서 4. 음료가 만들어지는 과정 5. 보석 요정 6. 두 번째 이별 7. 노인이 된 청년 8. 달에서 보름까지 숨겨진 이야기 작가의 말
출판사 서평
달을 지키던 달토끼 ‘보름’, 그리고 하늘 도서관을 지키던 ‘문’. 토끼 귀를 한 종업원은 달토끼 ‘보름’, 그리고 푸른 머리칼의 바텐더는 ‘문’이라고 해요. 두 사람은 어느 날부턴가 본업을 내팽개치고 지구에서 <달 드링크 서점>이라는 수상한 가게를 운영하기 시작합니다. 지친 하루의 끝, 달이 떠오를 때쯤이면 <달 드링크 서점>으로 홀린 듯 자연스럽게 손님들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손님들이 칵테일을 고르고, 술을 마시는 순간! 그들의 인생이, 가장 후회스러웠던 순간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첫사랑의 키스’를 고른 손님은, 언젠가 놓친 첫사랑을 내내 그리워했던 걸까요? 그렇다면 ‘많이 보는 소년’과 ‘우주 요정’을 고른 손님은 인생에서 무엇을 후회하고 있었을까요? 안주는 걱정하지 마세요! 술을 고르시면, 어울리는 음식을 서비스로 드리니까요. 당신이 고른 칵테일과 어울리는 음식은 평범한 계란 오믈렛일 수도 있고, 말하고 싶은 토마토가 될 수도 있답니다. 당신의 선택은 우연일 수도, 운명일 수도 있겠죠. 계산은 걱정하지 마세요. 당신이 아주아주 부자라면 가끔 돈으로 받기도 하지만, 당신도 모르게 가지고 있었던 ‘사무치는 후회’나 ‘타인의 기대’ 혹은 어릴 적 그렸던 그림 한 장을 받기도 하니까요. 그래서 어떤 손님들이 오냐고요? 우연일지 운명일지 모를 아주 많은 분들이요! 자신의 실수로 어머니를 잃고, 또다시 연인과 아버지까지 잃을 운명에 처한 음악가부터, 성공에 미쳐 앞만 보고 달리다 소중한 연인과 헤어지게 된 소설가, 돈벌이에 치여 어릴 적 꿈을 까맣게 잊어버린 직장인까지. 오늘도 각자의 사연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이 <달 드링크 서점>의 문을 두드린답니다. 어떠신가요? 당신의 인생에서 사무치게 후회되는 일, 되돌리고 싶은 순간이 있다면, 오늘 <달 드링크 서점>을 한번 방문해 보시는 건요? 책 속에서 어렸을 때는 서점에 우두커니 서서 책 한 권을 다 읽기도 했었다. 아무것도 사지 않아도 친근히 인사해 주시던 책방 할머니. 드문드문 떠오르는 추억과 함께 가슴 한편에 핀 따스함이 목구멍을 타고 차갑게 굳은 몸을 녹였다. 천천히 고개를 들자, 작은 가게와 어울리지 않는 커다란 간판이 보였다. <달 드링크 서점>. -10p 달토끼와 달리 소녀의 말똥말똥한 눈엔 옅은 기대감이 서려있었다. 문은 자리에서 일어나 아이에게 천천히 다가갔다. 어느새 변해있는 그의 복장은 바텐더의 점장이라기보단, 빵집 아저씨와 같은 부드러운 모습에 가까웠다. “맞죠? 마법의 집 맞죠?” 어쩔 줄 몰라 발만 동동 구르는 달토끼와 달리, 문은 무릎을 꿇어 소녀와 눈을 마주친 후 싱긋 웃어 보였다. -49p “그래, 그거야! 보통 읽어본 책이 아닌, 내용을 모르는 책을 사잖아. 그중에서도 전혀 기대하지 않고 펼쳤는데, 마음을 쏙 뺏길 때가 있지? 내 인생 책도 그랬어. 작은 서점이었는데, 원래 사려고 했던 책이 없어서 그냥 둘러보던 참에 만나게 됐지. 운이 좋았어.” “그게 손님한테 어떤 메뉴판을 내줘야 하는 거랑 무슨 상관이에요?” “내가 모든 책이 놓인 커다란 서점에 갔다면 원하는 책을 샀겠지. 그럼 인생 책을 못 만났을 수도 있잖아. 그런 우연적인 만남을 메뉴판에 담고 싶었어.” -103p 달콤함에 빠져 입을 오물거리는데, 문득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돌아간 문과 눈이 마주쳤다. 그가 테이블에 턱을 괸 채로 물었다. “얼마나 맛있는데?” 종종 그가 그녀에게 술의 맛을 물어볼 때 짓던 표정이었다. 너무 흔하거나 성의 없는 대답을 하면 말꼬리를 잡고 질문 공세를 펼칠 것이다. 보름이 입 안에 있는 다과를 마저 씹으며 고심했다. 마침내 적절한 대답을 떠올렸다. “오늘 하루를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 만큼이요.” -135p 독자 리뷰 위로와 감동이 함께하는 동화 판타지, 분위기와 낭만이 있는 책. _ice** 가슴 한구석이 욱신거리기도 하고 자꾸 코끝이 찡해져서 몇 번이나 멈춰야 했다. _blu** 이 책이 꼭 정식 출판되어 많은 사람이 읽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어느 유명인이나 성공한 사업가의 에세이보다도 많은 위로와 격려를 받아갑니다. _suz** 각기 다른 카테고리 안에서 일상이 이어지듯 이야기가 이어지는 것이 신기했다. _hyu** 책을 읽으면서 소름과 재미를 동시에 느낀 것은 오랜만이다. _김** 텀블벅에서 펀딩한 책 중 가장 마음에 듭니다. _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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