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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스 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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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38418409
쪽수 : 504쪽
이사카 고타로  |  소미미디어  |  2023년 0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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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국내도서 > 소설 > 일본소설 > 판타지소설 국내도서 > 소설 > 장르소설 > 판타지소설 ★독서미터 추천 1위 ★Booklog 랭킹 1위 이사카 고타로 작가 생활 20년의 집대성, 그의 특기를 망라한 일생일대의 작품! 탄탄한 구성, 위트 있으면서도 경쾌한 글, 개성적인 등장인물로 많은 독자들을 사로잡은 일본 대표 작가 이사카 고타로. 요시카와에이지 문학신인상, 야마모토슈고로상, 일본 서점대상, 시바타렌자부로상 등 수많은 문학상을 석권하며 작품성을 증명하였고, 다수의 작품이 영화, 드라마, 연극, 만화 등으로 만들어지며 수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에서도 《골든 슬럼버》와 〈명랑한 갱 시리즈〉, 〈킬러 시리즈〉로 큰 지지를 얻고 있는 저자의 신작 《페퍼스 고스트》가 소미미디어에서 출간되었다. 《페퍼스 고스트》는 다른 사람에게 비말 감염되면 그 사람의 미래를 짤막한 ‘선행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중학교 국어 교사 단이 우연한 계기로 자신의 제자가 큰 사고에 휘말리는 미래를 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여기에 더해 단의 제자가 쓴 소설 속 등장인물인 ‘고지모 사냥꾼’ 2인조의 작중작 이야기가 교차하며 진행되어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사카 고타로는 이 책에 대해 “지금까지 내 소설의 특징을 망라한 작품”이라고 평한 바 있다. 이러한 평을 반증하듯 독서 미터 추천 도서 1위, 북로그(Booklog) 랭킹 1위 등을 달성하며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이사카 고타로 발표하는 작품마다 독자와 평단의 호평을 받는 일본의 천재 작가. 이사카 고타로는 1971년 일본 지바현에서 태어나 도호쿠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했다. 2000년 《오듀본의 기도》로 신초미스터리클럽상을 수상하며 데뷔했고, 2002년 《러시 라이프》로 주목을 받는다. 2003년 발표한 《중력 삐에로》를 시작으로 《칠드런》, 《그래스호퍼》(2004), 《사신 치바》(2005), 《사막》(2006), 《골든 슬럼버》(2008)로 여섯 차례 나오키상 후보에 오르지만, 이후 집필에 전념하고 싶다는 이유를 들어 후보를 거절하고 있다. 2004년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로 요시카와에이지 문학신인상을, 같은 해 《사신 치바》로 일본추리작가협회상 단편 부문을 수상했다. 2008년 출간한 《골든 슬럼버》는 야마모토슈고로상과 서점대상 1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2009년 판 1위에 올라 3관왕을 달성하면서 그해 최고의 소설로 인정받았다. 2020년 《거꾸로 소크라테스》로 시바타렌자부로상을 수상했다. 문예지에 단편과 에세이를 게재하고 장편 또한 꾸준하게 집필하는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사카 고타로의 작품은 영화와 드라마, 연극, 만화로도 만들어져 많은 사랑을 받았다. 12개 작품이 일본에서 영화화되었으며, 이 중 《골든 슬럼버》는 한국에서도 리메이크 되었다. 역자 : 김은모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출판 번역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우타노 쇼고의 《밀실살인게임》 시리즈, 고바야시 야스미의 《앨리스 죽이기》, 《클라라 죽이기》, 이사카 고타로의 《화이트 래빗》, 《후가는 유가》, 《거꾸로 소크라테스》, 미야베 미유키의 《비탄의 문 1, 2》, 후지마루의 《너는 기억 못하겠지만》을 비롯해 《열대야》, 《시인장의 살인》,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아니 땐 굴뚝에 연기는》, 《미래》 등이 있다.
목 차
페퍼스 고스트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
출판사 서평
비말 감염되면 다른 사람의 ‘미래’가 보이는 교사 고양이 학대범을 ‘심판’하는 소설 속 기묘한 사냥꾼 두 이야기가 교차할 때 세계가 변화한다 “그렇게 나는 또다시 다른 사람의 ‘내일’을 본다” 중학교 국어 교사 단에게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 다른 사람의 침 등 비말에 감염되면 그 사람의 내일, 즉 ‘미래’를 말 그대로 ‘볼’ 수 있는 능력이다. 이는 할아버지로부터 아버지에게, 아버지로부터 단에게 대대로 이어져 내려온 일종의 체질 같은 것으로, 비말을 옮긴 사람이 내일 겪을 일 중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이 마치 ‘선행 영상’처럼 눈앞에 펼쳐진다. 어느 날 밤 눈앞에 나타난 ‘선행 영상’에 단은 경악을 금할 수 없었다. 자신이 담임하는 반 학생인 사토미 다이치가 탄 기차가 탈선 사고에 휘말리는 장면이 보였기 때문이다. 타계한 아버지는 “어떤 사람의 미래를 알게 되었더라도 그 사람에게 전하지 않는 게 낫다”고 조언했지만, 다이치가 걱정된 단은 이 사실을 은근슬쩍 그에게 알린다. 그 덕분에 다이치는 사고를 회피할 수 있었지만, 이 일이 계기가 되어 단에게는 더욱 엄청난 일들이 닥쳐오게 된다. “고양이를 괴롭힌 사람에게 복수할 고지모 사냥꾼, 그게 바로 우리야” 단이 담임하는 반의 학생 후토 마리코는 자작 소설을 써서 단에게 보여주곤 했다. 소설은 고양이를 학대하는 장면을 찍어 SNS에 올린 ‘고양이 도살자’와 그를 부추긴 시청자 ‘고양이를 지옥에 보내는 모임’, 줄여서 ‘고지모’를 찾아 복수하는 2인조, ‘러시안블루’와 ‘아메쇼’의 이야기다. 한없이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러시안블루와 걱정이 없고 긍정적인 아메쇼 콤비. 이들은 다음 타깃으로 정한 고지모의 집으로 향했으나 그는 이미 정체불명의 집단에게 납치당한 뒤였는데……. 소설 속 소설의 등장인물인 고지모 사냥꾼, 그리고 교사 단을 축으로 진행되는 두 개의 이야기가 교차하는 순간, 예상치 못한 반전이 독자들을 맞이한다. 기상천외한 상상력, 유쾌하고 개성적인 인물, 정교한 구성 이사카 고타로 작품의 모든 특색이 담긴 ‘이사카 월드’ 베스트 앨범 ‘이사카 월드’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이사카 고타로는 그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와 스타일로 수많은 독자들을 매료시켜왔다. 《페퍼스 고스트》는 작가 스스로 인정한, 그의 특색이 모두 담겨 있는 작품이다. 이사카 고타로 작품의 특징 중 하나는 기상천외한 상상력이다. 미래를 보는 허수아비, 복화술과 행운이라는 능력을 지닌 형제, 종말을 앞둔 세상 등, 각 작품에서 등장하는 독특한 설정은 이사카 고타로만이 쓸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한다. 《페퍼스 고스트》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익숙해진 ‘비말 감염’을 통해 타인이 다음 날 겪을 일을 미리 알 수 있는 국어 교사라는, 독특한 설정을 위트 넘치는 문장으로 유쾌하게 풀어낸다. 개성 있고 매력적인 인물이 다수 등장한다는 점 또한 ‘이사카 월드’의 특색이라 할 수 있다. 한 번 보고 그만 보기에는 아쉬운 등장인물은 《페퍼스 고스트》에서도 어김없이 등장한다. 작중작에 등장하는 러시안블루와 아메쇼가 그 대표주자다. 이 두 인물은 고양이를 학대한 사람을 찾아내 그들이 이전에 고양이에게 했던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복수하는 사냥꾼이다. 이렇게만 보면 그저 냉혹하고 잔인하기만 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이제 끝장이야.” 러시안블루는 한탄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일본 어딘가에서는 누군가 칼에 찔리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아메쇼, 칼은 왜 규제를 하지 않는 거야. 이거 전부 같은 날에 일어난 사건이라고.” “조만간 목 졸려 죽는 사건만 발생하니까 손도 못 쓰게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하겠네요.”(본문 중) 서로 양극단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반대되고 개성적인 성격을 지닌 러시안블루와 아메쇼는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며 유쾌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대화와 섬세한 심리 묘사는 자칫 잘못하면 너무 무겁게만 보일 수 있는 장면들을 경쾌하게 보여주어 인물들의 매력에 양감을 더한다. 이사카 고타로는 치밀한 복선을 통해 예상치 못한 반전을 이끌어내는 정교한 구성으로 ‘천재 작가’라는 칭호를 얻었다. 《페퍼스 고스트》에서도 그의 이러한 역량을 느낄 수 있다. 도처에 깔려 있는 복선은 물론, 작중작이라는 소설적 장치를 십분 활용한 구성은 읽는 이의 흥미를 더하기에 충분하다. 작중작을 예전부터 활용하고 싶었다는 이사카 고타로는 본 작품에 등장하는 ‘고지모 사냥꾼’ 소설에 대해 “어떻게 하면 나 스스로도 즐거운 작중작을 쓸 수 있을까 고민한 끝에 탄생한 것이 이번 작품 속 소설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작가가 혼신의 힘을 다해 집필한 작중작과 단 선생의 이야기가 번갈아가며 동시에 진행되는데, 이와 같은 구성 자체만으로도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즐거운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하지만 작가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본인이 등장인물임을 자각하고 있는 작중작 속 인물인 아메쇼의 입을 빌려 ‘오로지 소설이기 때문에 가능한’ 신선한 메타픽션적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조명과 유리를 사용해 다른 곳에 있는 물체를 관객 앞에 보여주는 수법을 칭하는 용어인 ‘페퍼스 고스트’가 이 책의 제목이 된 의미를 알아가는 과정 또한 또 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이사카 고타로의 특기가 모두 담긴 《페퍼스 고스트》는 ‘이사카 월드’의 팬에게는 반가움 가득한 ‘베스트 앨범’이, 처음으로 발을 들이는 독자에게는 이 한 권으로 ‘이사카 월드’의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는 친절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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