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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24회 젊은평론가상 수상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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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24회 젊은평론가상 수상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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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7425713
쪽수 : 276쪽
최진석, 김준현, 김지윤, 선우은실, 안지영, 임지훈, 장은영, 전승민  |  역락  |  2023년 0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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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2023년 제24회 젊은평론가상 취지서 수상작 최진석 탈인간을 위한 시-차들―거대한 연결의 시적 조건 후보작 김정현 미래의 입장에서 지금의 ‘지성’을 기억하기―성다영, <스킨스카이>에 대하여 김준현 지구의 신음이 인간의 언어로 번역되는 긴 과정―김혜순론 김지윤 지구라는 크라잉룸―기후위기와 녹색계급의 시 선우은실 ‘해석’과 비평에 관한 파편적인 단상 모음―질문을 바꾸는 것은 어떻게 가능한가 안지영 ‘포스트-’로 말해질 수 없는 것들―2010년대 시에 대한 문학사적 읽기 연습 인아영 이야기에는 끝이 있지만―게임적 죽음과 루프적 시간의 리얼리즘 임지훈 선물가게를 지나도 출구가 보이지 않는다면 장은영 돌봄의 상상력과 평등의 꼬뮌―강지혜 이근화 김선우의 시를 중심으로 전승민 통증과 회복의 인간학―양자역학으로 읽는 한강 제24회 ‘젊은평론가상’ 심사경위 및 심사평 작품 출전
저자 소개
저자 : 최진석 러시아인문학대학교 예술사 대학원 졸업. (문화학 박사) <문학동네> 신인상 평론으로 등단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대표 저서로는 <사건의 시학>, <사건과 형식>, <불가능성의 인문학> 등이 있고, 역서로는 <다시, 마르크스를 읽는다>, <누가 들뢰즈와 가타리를 두려워하는가?>, <해체와 파괴> 등이 있다. 주요 관심사는 문학과 문화의 정치적 무의식이다. 저자 : 김준현 영남대학교 국문과 및 동 대학원 졸업. 2013 <서울신문> 신춘문예(시), 2015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동시), 2020 <현대시> 신인추천작품상(평론)으로 등단. 저서로는 <자막과 입을 맞추는 영혼>, <흰 글씨로 쓰는 것>, 동시집 <토마토 기준>, <나는 법>, 청소년시집 <세상이 연해질 때까지 비가 왔으면 좋겠어>가 있다. 주요 관심사는 육아다. 저자 : 김지윤 연세대학교 국문과 및 동 대학원 석사 졸업, 숙명여자대학교 박사 졸업. (전후시의 현실인식과 상상력 연구로 박사학위 수여) 현재 상명대학교 한국언어문화학과 교수. 2006년 <문학사상> 신인상으로 시인 등단, 201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당선 후 문학평론가로 작품 활동을 시작함. 인간사회와 지구환경의 지속가능성, 문학의 사회적 상상력과 인류/문학의 미래 등에 관심이 있다. 공저로 <요즘비평들>, <시, 현대사를 관통하다>, <영화와 문학, 세계를 걷다> 등이 있고 <오늘의 좋은 시> 선집을 함께 엮었다. 시집 <수인반점 왕선생>이 있다. 저자 : 선우은실 인하대학교 한국어문학과 및 동 대학원 박사 과정 수료. 2016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작품 활동 시작. 현재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 강사. 대표 저서로는 평론집 <시대의 마음>(문학동네, 2023)이 있다. 주요 관심사는 형식, 여성 문학, 노동, 청년 담론이다. 저자 : 안지영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미학과 졸업. 같은 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대학원 현대문학전공 박사과정 수료. 2018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비평 부문으로 등단. 저자 : 임지훈 한양대학교 국문과 및 동 대학원 졸업. (1980년대 최승자, 이성복, 기형도 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음) 2020년 <문화일보>, <서울신문> 신춘문예 평론 부문 당선. 대표 저서로는 공저, <지구 밖의 사랑>(넥서스, 2023)이 있다. 주요 관심사는 문학과 정신분석학이며, 최근에는 고전 게임, SF 서사, AI 담론 탐색을 취미로 하고 있다. 저자 : 장은영 경희대학교 국문과 및 동 대학원 졸업. (고은의 <만인보>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음.) <세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현재 조선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 대표 저서로는 <슬픔의 연대와 비평의 몫>, 공저 <한국문학사와 동인지문학> 등이 있다. 주요 관심사는 한국전쟁기 문학장과 전쟁기 여성의 글쓰기이다. 저자 : 전승민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및 현재 동 대학원 석사 과정에 재학 중. 202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제19회 대산대학문학상 평론 부문으로 등단. 주요 관심사는 영미 모더니즘 문학 및 퀴어 페미니즘이다.
목 차
2023년 제24회 젊은평론가상 취지서 한국문학평론가협회는 2000년에 ‘젊은평론가상’을 제정한 이후 우리 비평의 현장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개성적인 목소리를 유지하고 있는 평론들에 주목해 왔습니다. 더불어 2011년부터는 기왕에 출판된 평론집을 대상으로 선정하던 방식을 직전 년도 동안 문예지에 발표된 평론들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변경하여 젊은평론가상 자체의 현장성과 동시대성을 높이고자 노력했습니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이 상은 그간 우리 문단의 대표적인 젊은 평론가들의 활동에 작지만 강렬한 응원을 보냄으로써 문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중요한 통로입니다. 2022년 한 해 동안 각 문예지에 발표된 평론들 중에서 젊음의 열정과 새로운 시선으로 우리 평단에 새로운 목소리를 전하고 있는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해 이렇게 〈2023년 제24회 젊은평론가상 수상작품집〉을 내놓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 수록된 평론들에는 동시대 우리 문학의 다양한 모습들과, 그에 반응하면서 우리 문학을 조명해가는 평론가들의 치열한 고민과 문제의식이 뚜렷이 담겨 있습니다. 2022년도 한국문학의 새롭고 다기한 특성들을 음미해보고 역동적인 현장성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실린 평론들은 섬세한 시선과 다양한 목소리로 우리 문학이 발표되고 소통되는 현장을 점검해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작품집을 발간하는 일은 그동안 한국문학평론가협회와 손을 잡고 문예지 〈현대비평〉을 출간해온 역락 출판사의 전폭적인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출판 환경에도 불구하고 한국문학평론가협회와 역락 출판사는 우리 문학의 근간을 튼튼히 만들 수 있는 여러 가지 생산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한국문학평론가협회는 1971년도에 창립된 이후 지금까지 한국문학의 현장에서 문학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본 협회는 앞으로도 깊이 있고 활달한 논의를 통해 한국문학비평과 문학 전반의 생산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출판사 서평
제24회 ‘젊은평론가상’ 심사경위 및 심사평 한국문학평론가협회는 2000년에 ‘젊은평론가상’을 제정한 이후 우리 비평의 현장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남다른 시각과 개성적인 목소리를 유지하고 있는 평론들에 주목해왔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이 상은 그간 우리 문단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은 평론가들의 활동에 작지만 강렬한 응답을 보냄으로써 문학장 전체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통로이다. 제24회 ‘젊은평론가상’을 선정하기 위해 한국문학평론가협회는 2022년 한 해 동안 각 문예지에 발표되었던 평론 작품들을 면밀하게 살펴보았다. 한 편 한 편, 모두 높은 완성도와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글들이었다. 그 가운데 동시대의 문학작품들과 가까운 자리에서 호흡하고 개성적인 시각으로 비평장에 생명력을 불어넣어준 평문들을 선별하고자 했다. 그 구체적인 심사과정은 다음과 같다. 먼저 2022년 12월 19일에 본 협회는 임원들에게 수상 후보 작품 추천을 공지한 후, 2023년 2월 17일 회의를 열고 각자의 의견에 따라 다수의 추천 작품을 교환하였다. 논의 끝에 다음 10편의 수상 후보 작품들로 의견을 정리하였다. 1. 김정현, 「미래의 입장에서 지금의 ‘지성’을 기억하기」, 『현대시』, 2022년 9월호 2. 김준현, 「지구의 신음이 인간의 언어로 번역되는 긴 과정-김혜순론」, 『포지션』 2022년 겨울호. 3. 김지윤, 「지구라는 크라잉룸-기후위기와 녹색계급의 시」, 『현대비평』 2022년 겨울호. 4. 선우은실, 「‘해석’과 비평에 관한 파편적인 단상 모음:질문을 바꾸는 것은 어떻게 가능한가?」, 『자음과모음』 2022년 겨울호. 5. 안지영, 「‘포스트-’로 말해질 수 없는 것들-2010년대 시에 대한 문학사적 읽기 연습」, 『현대비평」 2022년 가을호. 6. 인아영, 「이야기에는 끝이 있지만」, 『창작과비평』, 2022년 겨울호. 7. 임지훈, 「선물가게를 지나고 출구가 보이지 않는다면」, 『문학과사회 하이픈』, 2022년 겨울호 8. 장은영, 「돌봄의 상상력과 평등의 꼬뮌」, 『창작과비평」, 2022년 가을호. 9. 전승민, 「통증과 회복의 인간학-양자역학으로 읽는 한강」, 『문학동네』, 2022년 가을호. 10. 최진석, 「탈인간을 위한 시-차들-거대한 연결의 시적 조건」, 『문학동네』 2022년 봄호. 2023년 2월 17일, 1차 회의에서는 수상 후보 작품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후, 평문을 숙독했다. 2023년 4월 29일, 수상작을 결정하기 위해 2차 의견 교환의 기회를 가졌다. 매년 그랬듯 평문들이 보여주는 다양한 문제의식과 그에 따른 성과들로 인해 치열한 의견이 오고가면서 하나의 수상작품을 결정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오랜 논의 끝에 최진석 평론가를 이번 제24회 젊은평론가상 수상자로 결정하였다. 최진석 평론가는 2015년 「문학동네』 평론 부문에 당선하면서 문학평론가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문화연구자이기도 한 그는 문학의 경계를 넘어 활발한 활동과 글쓰기를 보여주는 가운데 수유너머104 연구원과 「청색종이」, 「문화/과학」의 편집위원 및 「뉴래디컬리뷰」의 편집인으로서 문학의 현장성을 놓치지 않는 한편 새로운 시대적 가치를 탐구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장작으로 결정된 평문 「탈인간을 위한 시-차들-거대한 연결의 시적 조건」에서 그는 팬데믹이라는 미증유의 사건에 주목하고 있는데, 재앙으로서의 문제적 인식이 아니라 ‘대연결’이라는 새로운 차원의 가치에 대해 사유할 수 있는 조건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의 수상 평문은 이같은 상상력을 중심으로 이장욱과 원성은, 류성훈, 성윤석 그리고 김유태와 이원복 등에 이르기까지 최근 발표된 여러 시작품들을 검토하면서 인간을 넘어 ‘비인간’과 연결된 ‘사물들의 우주’에 대한 가능성을 점검해보고 있다. 문학적 상상력에 기반하면서도 사회적 문제틀의 새로움을 추구하는 그만의 비평적 심미안을 잘 보여주는 평문이라고 판단된다. 이 같은 그의 행보와 평문에서 확인할 수 있는 그의 비평적 활동이 우리 평단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한편 우리 문학의 가치를 보다 확산시켜나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좋은 작품을 선정하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최진석 평론가에게 축하를 드린다. 그가 보여준 비평 작업이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아름다운 결실을 맺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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