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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탕페이링 지음 | 유유히
17,000원
15,300원
|
850P
법에는 죄 지은 사람을 소년원이나 교도소에 수감하지 않고, 사회생활을 하며 전문 지식을 갖춘 누군가의 감독과 지도를 받도록 하는 제도가 있다. 이를 보호관찰제도라고 한다. 대상자의 실태를 ‘관찰’하고 사회의 안전을 ‘보호’하며, 인간의 존엄을 보장하는 이들, 보호관찰관은 어떻게 일할까? 이 책은 타이완의 여성 보호관찰관 탕페이링이 현장에서 경험한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삶과 자신의 일에 관해 기록한 것으로, 보호관찰이라는 생소한 일에 대한 취지와 그 일을 하는 사람의 일상, 태도, 생각 등을 따뜻하게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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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김용민 지음 | 돌베개
18,000원
17,100원
|
900P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사건(이하 ‘유우성 사건’)은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2013년에 발생했다. 이제는 현역 국회의원인 당시 민변의 변호사 김용민은 재판의 처음부터 끝까지 유우성과 함께했다. 그리고 사건 발생부터 현재까지, 치열했던 10년의 기록을 이 책에 담았다. 유우성 사건은 이미 최종심까지 나왔다. 사건의 당사자 유우성은 간첩 혐의를 벗었고, 국정원 직원들은 처벌을 받았으며, 우리나라 사법 역사상 최초로 검찰의 공소권 남용(보복 기소)도 인정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저자는 이 사건이 끝나지 않았다고 말하는가? 증거를 조작해 유우성에게 간첩 혐의를 씌운 국정원은 직접 일을 진행한 수사관들과 조선족 협력자들, 그리고 중간 간부 일부가 처벌을 받았고 기소되었다. 기소된 인원만 총 11명이다. 하지만 대부분 집행유예 혹은 무죄로 판결이 났으며, 증거 조작을 지시한 국정원의 윗선은 아무도 처벌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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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황희두 지음 | 포르체
17,000원
15,300원
|
850P
이 책이 속한 분야 국내도서 > 정치/사회 > 정치/외교 > 정치일반 > 정치비평 국내도서 >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한국에세이 국내도서 > 인문 > 인문학일반 > 인문교양 꼰대 정치의 위기, 새로운 정치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90년대생의 정치질이 필요하다! 정치에 참여하는 연령대 스펙트럼이 넓어졌다. 그만큼 정치에 참여하려는 청년들이 많아지는데, 정작 사회는 아직 그들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저자는 책에서 이에 대한 문제점을 꼬집으며 우리가 정치에 대해 가져야 할 자세를 전한다. 저자가 말하는 청년 정치의 가장 큰 문제점은 ‘추상적’이라는 것이다. 혐오나 분열, 갈등이 만연한 시대에 평화만 주장한다고 해서 이를 너그러이 받아들일 수 있는 시민이 몇이나 되겠는가? ‘평화’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하지만 막연하게 반복되다 보니 더 이상 아무런 울림을 주지 못하고 있다. 저자는 정치를 하는 기성세대에게도 사회적 메시지를 전한다. 청년이라는 대상을 일반화하거나 집단으로 바라볼 것이 아니라, 그 특성과 본질을 깊이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이다. 나이대가 비슷하다고 해서 청년, 청소년을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는 것은 성급한 일반화다. 통칭해서 ‘MZ세대’라고 부르지만, 그 범위는 엄청 넓다는 것이다. 또 오늘날 사회의 특성상 이들의 관심사나 특성을 하나로 모으기가 쉽지 않고, 그 특성이 하나만 있지도 않다. 이러한 현실을 뚫고 나가기 위해 앞으로의 정치는 기존의 정치적 관점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대 변화를 받아들이고 변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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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낙연 지음 | 21세기북스
22,000원
20,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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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P
이 책이 속한 분야 국내도서 > 정치/사회 > 정치/외교 > 외교/국제관계 > 한국외교 수상내역/미디어추천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서울신문 > 2023년 5월 3주 선정 ★★★★★ 흔들리는 평화, 대한민국의 생존을 위한 외교 청사진이 필요하다 ★★★★★ 피할 수 없는 지정학적 운명과 혼돈의 국제질서 외교 불확실성의 시대에 국민의 삶을 지키고 평화를 추구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평화가 모든 것은 아니지만, 평화가 없으면 모든 것이 아무것도 아니다” - 빌리 브란트, 제4대 서독 총리 미국-중국 경쟁, 북한 핵무장 강화에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변하지 않는 지정학적 운명은 또다시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에 물음표를 가져왔다. 미중경쟁은 경제와 기술 분야를 넘어 체제와 문화 부문으로 심화되었고, 2023년 들어 외신과 국제정치 전문가들은 중국의 대만 침공과 제3차 세계대전까지 운운한다. 대한민국은 ‘실존적 위기’에 직면했지만 2023년의 외교는 국민의 확실한 믿음을 얻지 못하고 있다. 이에 이낙연 전 총리가 침묵을 깨고 국제사회에서의 한국의 역할을 점검하고 그 방향을 제시한다. 이 전 총리는 일본 특파원을 지낸 기자 시절부터 ‘일본통’으로 통했고, 국무총리 시절 대통령과의 ‘투톱 외교’로 총리로서는 전례 없이 많은 30개국을 방문했다. 그가 지난 1년간은 워싱턴DC에 머무르며 미중경쟁 및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연구했고, 그 결실을 책으로 내놓는다. 이 전 총리는 조지워싱턴대 방문연구원으로 체류하며 문헌을 검토함은 물론, 주요 인사를 만나고 워싱턴DC의 싱크탱크 세미나에 참석했다. 통일외교 정책에 대해 총체적으로 공부하고 구상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대한민국 생존전략》은 격화된 미중경쟁과 한반도를 둘러싼 4강국(미, 중, 일, 러) 사이에서 대한민국에 달라진 외교 정책과 함께 용기와 지혜를 주문한다. 지정학적 상황을 충분히 숙지하고, 정세와 명분을 고려하며, 이익을 따지면서도 분단국가로서의 역사와 당위를 고민한다. 특파원, 국회의원, 총리를 거치며 겪은 당사자로서의 경험을 녹여내었음은 물론이다. 더불어 이 전 총리가 출간을 전후해 연초부터 미국과 독일 소재 대학에서 직접 여덟 번의 강연을 진행하고 있기에 해당 원고를 부록으로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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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김희경 지음 | 동아시아
16,800원
15,960원
|
840P
기존의 가족 모델이 해체되고 있다. 이제 1인 가구(2021년 기준 전체 가구의 33.4%)는 ‘정상가족’이라 불리는 부부와 자녀로 구성된 가구(29.3%)보다 많다. 가파르게 상승하는 1인 가구를 둘러싸고 여러 전망이 쏟아지는 가운데, 국내의 1인 가구 정책과 담론은 “청년은 미혼, 중년은 이혼, 노년은 사별”로 요약된다. 20·30대 싱글의 당당한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콘텐츠와 이혼·사별로 혼자가 된 중·노년 1인 가구를 위한 고독사 대책들 사이, 일찍이 ‘혼자’를 선택해 20년 이상 스스로 삶을 꾸려온 비혼 중년은 이야기는 공백이다. 하지만 중년 1인 가구는 이렇게 있는 듯 없는 듯 취급될 존재가 아니다. 중년 1인 가구는 전체 1인 가구의 37%를 차지할 정도로 이미 많다. 또한 비혼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한 청년 세대를 감안하면(「2020 가족실태조사」에서 20대의 52.9%, 30대의 52.7%가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살겠다고 밝혔다), 홀로 나이 들어갈 40·50대 ‘에이징 솔로Aging Solo’는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40·50대 비혼 중년이 경험하는 생애 주기와 나이 듦의 여정이 머지않아 삶의 ‘표준’ 모델로 자리할 수 있다. 지금, 에이징 솔로에 주목해야 할 이유다. 『에이징 솔로』는 1인 가구 논의에서 공백이었던 비혼 중년의 삶을 조명하는 책이다. 저자는 혼자 살아가는 비혼 중년으로서, 자신처럼 혼자 사는 40·50대 비혼 여성 19명을 만나 한국 사회에서 결혼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 외로움에 대처하고 친밀감을 만들어 가는 방법, 노후를 준비하는 여정에 관해 대화를 나누었다. 제각기 다채롭고 풍성한 에이징 솔로의 이야기는 혼자 나이 들어가는 모든 이들이 참고할 지침서이자, 1인 가구 집단과 1인 가구 사회를 이해하는 데 가장 정확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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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박용남 지음 | 서해문집
18,500원
16,6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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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P
《꿈의 도시 꾸리찌바》(2002)와 《도시의 로빈후드》(2014)를 통해 사람 중심 도시, 지속가능한 세상의 가능성을 모색해온 도시학자 박용남의 신작. ‘도시 디자인’을 엘리트가 주도하는 그들만의 리그에서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대중 공동체 운동으로 바꿔온 ‘도시혁명 프로젝트’ 3부작의 완결편이다. 미드 〈나르코스〉의 무대로 유명한 콜롬비아 제2의 도시 메데진. 1990년대 초반까지 세계 최대 마약 카르텔의 근거지이자 하루 평균 16명씩 살해당하는 폭력의 수도, 가장 가난하고 가장 불평등하며 ‘국가가 포기한 도시’로까지 불리던 메데진은 30여 년간 이어진 도시재생 사업 끝에 뉴욕과 서울을 비롯한 전 세계 도시들 롤모델, 이른바 ‘셀럽시티’로 되살아났다. 2020년대 메데진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혁신 도시, 교양의 도시로 통한다. 이런 상전벽해는 어떻게 일어났을까? 지구 반대편 1만4000km를 날아가 현지를 찾은 저자는 메데진의 사람과 공간을 인터뷰하고, 상처로 가득한 도시의 역사와 영혼을 대면했다. 이를 통해 메데진의 부활과 성공에는 혁신적 리더십(정치인과 도시계획가)과 비전(도시침술과 사회적 도시계획), 도시 내 연결성과 이동 편의성을 모두 아우른 생태 친화적 교통 시스템, 시민들의 주거·문화·교육적 요구를 훌륭하게 담아낸 건축이 있음을 발견했다. ‘사람이 행복한 도시’를 꿈꿔온 지 50년, 어느덧 노년에 접어든 도시학자의 무르익은 안목과 통찰에 힘입어, 이 책 《기적의 도시 메데진》은 우리가 갈 수 있고, 어쩌면 가야 마땅한 ‘다른 길’을 다정하게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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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열린책들 편집부 엮음 지음 | 열린책들
10,800원
9,7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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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P
이 책이 속한 분야 국내도서 > 정치/사회 > 언론/신문/방송 > 출판 > 출판학/실무 편집이 필요한 모든 현장의 필수 매뉴얼 좋은 책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열린책들 편집 매뉴얼 2023』이 출간되었다. 2008년 첫 출간 이후 편집이 필요한 모든 현장의 필수 매뉴얼로 자리 잡은 〈열린책들 편집 매뉴얼〉의 열다섯 번째 증보판이다. 이 책은 도서 편집자들이 꼭 알아야 할 자료를 실은 매뉴얼로, 출판계뿐 아니라 다양한 편집 현장에서 꾸준히 수요가 있어 왔다. 열린책들에서는 이에 부응하고자 매해 증보판을 출간하고 있다. 1~3부에는 한글 맞춤법, 표준어 규정, 외래어 표기법 등 국립 국어원에서 공표한 규정을 싣고, 그 외에도 열린책들에서 그동안 활용해 온 자료들을 바탕으로 편집 실무에서 자주 접하는 용례를 따로 정리해 배치했다. 4부 〈열린책들 편집 및 판면 디자인 원칙〉에서는 주석이나 참고 문헌 처리 등 편집상의 문제들과 열린책들에서 사용하고 있는 서체, 글씨 크기, 행간, 자간 등을 공개했다. 5부 〈편집자가 알아야 할 제작의 기초〉에서는 책이 만들어지는 전반적인 공정을 설명했고, 제작비를 미리 계산해 볼 수 있도록 열린책들 대표 도서의 제작비 계산 방식을 표로 작성하여 공개했다. 특히 이번 해에는 의학 용어, 화학 용어 등 달라진 전문 용어 용례를 제시했다. 차별적 표기 순화 용례 또한 매년 새롭게 발표되는 인권 자료들을 참고하여 내용을 대폭 추가했다. 그리고 제작에서 이제 거의 쓰이지 않는 쿼크익스프레스를 다룬 내용을 덜어 냈고 ,이에 대해 〈머리말〉에서 그 의미를 되짚어 보았다. 부록 1에서는 간기면, 저작권 계약, ISBN, 납본 및 〈편집 체크 리스트〉를 삽입하여 편집 행정 실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부록 2에서는 〈저작 재산권 양도 계약서〉 및 〈출판권 설정 계약서〉를 실었고, 〈각종 추천 도서 신청〉 목록과 〈도서 정가제 Q&A〉를 구성했으며, 〈도서 구입비 소득 공제〉 관련 Q&A 정보를 넣었다. 2022년에 개정된 「출판문화 산업 진흥법」과 시행령 역시 반영하여 필요할 때마다 다른 자료를 찾을 필요 없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매뉴얼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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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고성국 지음 | 지우출판
15,000원
14,250원
|
750P
“이성이 마비된 광기의 시대, 냉소와 두려움을 깨고 단결하여 품격 있는 자유 민주주의로 거듭나기 위한 대한민국 프로젝트!” 극단의 시대, 자유 민주주의가 위협받다 “이건 비밀이야. 우리 둘만 아는 비밀!” 2017년 3월 10일, 박근혜 대통령은 그렇게 베일에 가려진 채 거짓말의 유령들에 둘러싸여 탄핵당했다. 동시에 자유 대한민국이 사라졌다. 말하자면 자유 민주주의자들에겐 조국이 사라진 것이다. 벼랑 끝에 선 자유 민주주의자들은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마주해 목숨 건 투쟁을 시작했다. 이 책은 그런 운명 앞에서 흔들림 없이 운명 속으로 걸어 들어간 자유 민주주의자들이 어떻게 5년 만에 다시 자유 민주주의를 찾아왔고, 이후의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의 산물이다. 40년간 정치 평론가의 길을 걸어온 고성국 박사의 특유의 ‘평론 문법’이 돋보이는 책이다. 냉철하고 용기 있는 정론으로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있었던 일’에 대한 ‘사실 그대로’의 수록에 있다. 거짓과 사실을 적당히 얼버무려 유포된 가짜 뉴스가 아닌, 날 것 그대로의 사실. 아무도 사실대로 말해 주지 않고, 알려 주지 않은 ‘탄핵과 대한민국 근간을 흔드는 자’들의 정체. 종북 주사파. 그들은 여전히 자유 민주주의 정권 뒷덜미를 잡는 데만 매달리고 사사건건 일이 안 되게 하는 데만 몰두한다. 그들의 최종 목표는 대한민국체제 전복에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그들에 대한 문제 제기에서 끝나지 않고, 이후 자유 민주주의를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의 디테일한 실천 해법도 제시했다. 왜, 《고성국의 공(空)산당선언》인가? 위협받는 ‘자유 민주주의’를 공고히 하고, 입만 열면 거짓말을 일삼는 그들 내부에 균열을 일으킬 비장의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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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이철 지음 | 페이지2북스
20,000원
18,000원
|
1,000P
이 책이 속한 분야 국내도서 > 정치/사회 > 정치/외교 > 외교/국제관계 > 국제정치/국제관계 국내도서 > 정치/사회 > 정치/외교 > 각국정치 > 북한정치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급증하는 건 자발적인 것이 아니다” 前 미국 국무부 차관보 에반스 리비어 한반도를 둘러싼 미중 패권 전쟁과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 한국의 생존 전략은 무엇인가 2023년 3월 19일 북한은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전의 도발과 달리 최초로 한국 전역과 일본 일부에 핵 타격을 염두에 둔 시험 발사이었기에 우리나라에 충격과 공포를 안겼다. 2023년 2월 4일 미국 본토 상공에서 중국의 정찰 풍선이 격추됐다. “내 직감으로는 2025년에 전쟁이 일어날 것 같다”는 미 공군 기동사령부 마이클 미니헌 장군의 말처럼, 지금 당장이라도 한국과 북한, 중국과 미국 사이에 예기치 못한 물리적 충돌이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점점 고조되고 있다. 중국이 타이완 공격을 결정하는 순간, 북한의 남한 공격이 시작된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수백 발의 방사포와 미사일의 강철비가 쏟아지고, 한국이 응전하면 북한은 수도권 전 지역으로 미사일 공격을 확대할 것이다. 이때 중국은 타이완 침공을 시작한다. 응전을 위해 미국은 항공모함과 전투기를 타이완으로 보내고 결국 타이완 내륙에서 시가전이 벌어진다. 미국의 요청으로 일본, 캐나다, 호주, 영국, NATO가 참전을 선언하면 중국은 러시아에 참전을 요청한다. 이 상황이 우리가 목도하게 될 양안 전쟁에서 한반도 전쟁으로 이어지는 전쟁 시나리오다. 다가온 전쟁의 위기 앞에 한국은 과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이미 시작된 전쟁』은 강대국들의 패권 전쟁의 한가운데 놓인 우리나라가 최선의 전략으로 전쟁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과감한 방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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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곽상빈,안소윤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16,500원
14,850원
|
825P
모르는 게 약일 수도 있지만 사실 모르면 손해 보는 일이 더 많다. 우리가 눈을 떠서 밥을 먹고 사람들을 만나고 잠을 자기까지 한순간도 그 보호 아래에 있지 않은 적이 없는 법이 바로 그렇다. 하지만 법이 가까이 있는 듯해도 막상 내가 궁금한 법, 내게 필요한 법은 쉽게 손에 잡히지 않는다. 인터넷 검색으로는 마땅한 설명을 찾기가 어렵고 막상 대답을 찾아도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 그렇다고 바로 전문가에게 상담받기는 망설여진다. 게다가 사회적 합의체인 법은 사회가 변화하면 따라서 계속 바뀌니 더 어렵게 느껴진다. 그런데 지금은 법을 모르면 손해 보는 세상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잘 다루는 것은 곧 법을 잘 다루는 것과 비슷하기에 법을 안다는 것은 큰돈을 가지는 것과 같다. 이 책은 변호사로 활동하는 저자들이 현재의 법령과 최신판례를 바탕으로 우리 삶에 필요한 핵심적이고 필수적인 법률 지식을 분야별로 골라 구체적 사례와 함께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정리했다. 법을 잘 알고 그 안에서 내 권리를 지키고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법을 든든한 배경지식이자 권리를 지키는 수단으로 삼아 생활에서 법의 도움을 받기를 원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이 확실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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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마이클 샌델 지음 | 이경식 옮김 | 와이즈베리
20,000원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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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P
“민주주의는 정말 선한가?” 마이클 샌델의 또 다른 명강의! 정체된 민주주의의 정체를 파헤치다 조한혜정 연세대 명예교수, 김누리 중앙대 교수, 박종훈 KBS 기자 강력 추천 정교한 논리와 지적 대화로 전 세계 독자들을 단숨에 매료시키며 ‘정의’, ‘공정’ 열풍을 일으켰던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가 『공정하다는 착각』 이후 3년 만에 신간을 들고 찾아왔다. 이번에 꺼내든 화두는 다름 아닌 ‘위기의 민주주의’다. 그는 또다시 생생하고 치열한 토론의 한복판으로 독자들을 끌어들이며 삶의 질서에 관한 불편한 의문을 제기한다. “민주주의는 정말 선한가?” 법 앞에 모두가 평등하며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는 민주주의 체제 아래 살아가는 사람들은 이런 의문에 도리어 의문이 들 것이다. 이에 샌델은 반박하기 힘든 일침을 놓는다. “그렇다면 자유와 풍요 속, 더 큰 상실감을 느끼는 이유는 무엇인가?” 샌델의 국내 번역서 대부분을 감수해온 김선욱 숭실대 철학과 교수는 이 책의 해제를 통해 “그동안 샌델 교수가 다뤄왔던 주제들이 총집결된 결정적 저술”이라고 일컬었다. 정의, 공정, 자유주의, 공공철학, 자본주의, 공동체와 자치까지… 그야말로 ‘샌델 정치철학의 종합 세트’라고 할 수 있는 이 한 권은 우리가 몰랐던 민주주의에 대한 폭넓고 새로운 시야를 열어주며 옳음을 넘어 ‘좋은 삶’으로 나아가기 위한 통찰의 기회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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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박주영 지음 | 모로
17,000원
16,150원
|
850P
“세상이 평온하고 빛날수록 법정은 최소한 그만큼 참혹해진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화제의 인물 박주영 판사의 “양형 이유” 세상을 울린 양형 이유 여기에도 사람이 있다는 몸부림 판결문 말미에 실리는 ‘양형(量刑) 이유’ 부분은 형벌의 양을 정한 이유에 대해 기술하는 곳이다. “마지막 물기 한 방울까지 짜내고 짜낸 메마른 문장”으로 가득한 냉혹한 판결문에서 그나마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판사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도 하다. 박주영 판사는 오랫동안 형사재판을 하며 사건 당사자나 사회에 특별히 전하고 싶은 말이 있을 때 양형 이유를 공들여 적었다. “성범죄 관련 법규의 수범자인 우리가 성범죄, 특히 성적 자기결정권과 관련해 항상 명심해야 할 명제는 간단하고 명료하다. 타인의 몸을 자유롭게 만질 수 있는 사람은 오직 그 타인뿐이다.” _성추행 사건 양형 이유 일부 “‘저녁 있는 삶’을 추구하는 이 시대 대한민국에서, ‘삶이 있는 저녁’을 걱정하는 노동자와 그 가족이 다수 존재한다는 현실은 서글프기 그지없다.” _산재사건 양형 이유 일부 저자가 쓴 판결문은 어느 순간부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그가 쓴 양형 이유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등 방송에 나오고 여러 기사에 인용됐으며 권석천, 박웅현, 정문정 등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책에 언급됐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왔던 박주영 판사는 이런 판결문을 쓰는 이유에 대해 “참혹한 사건이 계속 일어나고 있으니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주려고 나름대로 몸부림을 친 결과”라고 말했다. 그의 몸부림은 세상을 조금 더 나은 쪽으로 바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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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이인규 지음 | 조갑제닷컴
20,000원
18,000원
|
1,000P
이 책이 속한 분야 국내도서 > 정치/사회 > 정치/외교 > 각국정치 > 한국정치사 국내도서 > 정치/사회 > 정치/외교 > 정치일반 > 정치비평 수상내역/미디어추천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동아일보 > 2023년 3월 3주 선정 노무현 수사한 前 대검중수부장, 14년 만에 밝히는 진실 14년간 침묵했던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책임자 이인규(李仁圭) 前 대검중수부장이 회고록을 통해 정면승부에 나섰다. “피의사실은 인정되나 피의자 사망으로 공소권 없음, 수사 기록 영구보존.” 2009년 6월12일, 세칭 ‘박연차 게이트’로 더 잘 알려진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작고)의 정·관계 불법 로비사건 수사 결과 발표 중 노무현 전 대통령 대목이다. 당시 수사를 총지휘했던 저자는 24년 6개월 동안의 대한민국 검사 생활을 끝내고 퇴임했다. 퇴임사에서 “부정부패 척결은 당위의 문제일 뿐 이념의 문제가 아니다. 부정부패에 관대한 사회는 문명사회라고 볼 수 없다”고 했던 그가 14년 만에 532페이지의 회고록으로 입을 열었다.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은 온 국민에게 큰 상처를 남겼다. 2023년 2월21일로 노 전 대통령 사건에 대한 공소시효(公訴時效)도 모두 완성되었다. 이제는 국민에게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의 진실을 알려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책머리에, 7쪽) 이인규의 이 책은 역사의 진실을 위한 정면승부다. 그 결과로 노무현의 신화가 무너지고 문재인의 위선이 벗겨져도 그는 상관하지 않는다. 지금은 진실과 마주할 시간이고, 사실보다 위대한 진실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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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김용국 지음 | 위즈덤하우스
25,000원
2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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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P
13년째 생활법률 분야의 최고 스테디셀러이자 대한민국 필수 법률상식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생활법률 상식사전》. 2010년 초판 출간 이후 5번째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25년 차 법원공무원인 김용국 저자는 시대에 따라 변하는 최신의 개정 법률을 빠르고 정확하게 반영하기 위해, 원고를 대폭 수정해서 개정판을 출간했다. 이번 제5차 개정판에는 스토킹범죄, 반려동물 사고, 여행 관련 법률, 안락사와 존엄사, 상가임대차와 권리금 문제 등의 새로운 내용을 추가했다. 또한 부동산 명의신탁, 검·경수사권 조정, 사실혼과 법률혼, 전자소송, 공탁 절차, 성년후견제도, 인터넷 링크와 온라인상의 법률문제 등도 새로 다루었다. 이 책 한 권으로 사회생활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법률문제나 분쟁해결에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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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김용옥 지음 | 통나무
19,000원
18,0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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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P
증보개정판 서문 .......... 15 제1장 프롤로그: 현대사가로의 여정 .......... 17 샤오똥과 유사회 ..... 17 치작의 승리 ..... 20 구례 이야기 ..... 22 매천과 고광순 ..... 26 매천과 호양학교 ..... 32 명동백작 ..... 35 고석만과 독립운동 ..... 38 카메라만 들고 격동의 독립운동 현장으로 ..... 42 광주MBC에서 재방송한 나의 EBS독립운동사 ..... 45 제2장 대황제국 고려의 발견: 청주와 《직지심경》 .......... 48 나의 성서연구를 중단시킨 MBC충북의 기획 ..... 48 역사적 예수와 마가 ..... 50 《직지심경直指心經》을 왜 “경經”이라 못 부르는가? ..... 52 《백운화상어록》, 고려문명의 새로운 이해 ..... 56 용두사지 철당간을 보라! ..... 57 황제의 나라 고려, 그 연호 준풍! ..... 59 위화도회군이라는 비굴한 역사회전 ..... 60 국강상광개토경평안호태왕의 연호: 영락 ..... 62 증보개정판 서문 .......... 15 고려는 제후국이 아닌 황제국이었다 ..... 64 알면 괴롭다. 그러나 알아야 한다 ..... 64 해인사 팔만대장경의 새로운 이해: 불교대제국의 확실한 증표... .. 65 의천의 대장경: 속장경이 아니다! ..... 67 8만경판의 물리적 실상 ..... 69 고려는 당대 세계최고의 문명국 ..... 71 《고려사》의 왜곡 실태 ..... 73 고려와 조선, 편년체와 기전체 ..... 74 《고려사》에 본기가 없다는 게 말이 되는가? ..... 76 세종의 양심, 주저 ..... 79 현대사의 왜곡, 고대사의 왜곡 ..... 80 청주찬가 ..... 81 사랑스러운 빛고을 2천 눈동자 ..... 82 전라도의 고인돌 ..... 84 제주KBS의 서정협 피디, 제주사가 양진건 교수 ..... 86 슬픈 제주 ..... 88 《제주도지》에 얽힌 사연 ..... 91 여수MBC의 김지홍 피디 ..... 93 블레어와 브루스 커밍스 ..... 95 제73차 국제와이즈멘세계대회 주제강연 ..... 97 제주4·3과 여순은 하나다 ..... 98 여수MBC 기념비적 강연의 서언 ..... 100 샤오똥의 가슴에 박혔던 대못, 부레기소 이야기 ..... 103 순천 낙안면 신전마을 이야기 ..... 105 홍동호와 5·18민중항쟁의 마지막 장면 ..... 108 제주4·3은 여순민중항쟁을 통해 알려졌다 ..... 110 제3장 해방정국의 이해 .......... 112 해방이란 무엇인가? ..... 112 해방의 아이러니 ..... 114 해방이라는 공백, 제국주의시대에서 냉전질서시대로! ..... 116 여운형과 신한청년당, 3·1민족독립만세의거 ..... 118 여운형의 제국호텔 강연, 안중근의 동양평화론 ..... 120 건국동맹 ..... 122 조선건국준비위원회 ..... 123 하지 주한미군군정 군정총독 ..... 125 여운형의 죽음 ..... 125 인민위원회의 바른 이해 ..... 127 “인민”은 공산당의 언어가 아니다 ..... 130 해방원점: 두 괴뢰의 등장 ..... 132 이승만은 누구인가? 단재 신채호의 일갈 ..... 133 김일성의 역정 ..... 135 두 괴뢰의 입국과정 ..... 136 해방이라는 공백, 단 25일 동안의 해방? ..... 137 소련과 미국의 접근 태도 ..... 138 한국은 미국의 적이다 ..... 139 미국이 세계사에 남긴 가장 큰 오류: 일본천황제의 존속 ..... 141 일장기에서 성조기로! ..... 142 소련은 미국과 달리 직접지배를 구상치 않았다 ..... 143 뿌가쵸프호에서 평양공설운동장까지 ..... 145 이승만과 맥아더 ..... 147 이승만의 미국의 소리 단파방송 ..... 148 나는 한 평민, 정부의 책임자가 되기를 원치 않습니다 ..... 149 거룩한 사기꾼 ..... 151 해외세력들의 입국순서 ..... 152 시대감각에 뒤진 임정요인들 ..... 153 여운형의 실책: 조선인민화국의 창설 ..... 154 미군정의 인공 불인: 여운형의 죽음 ..... 157 인민위원회의 불법화 ..... 157 제주도 인민위원회 ..... 158 분단과 내전: 민중이 제일 싫어한 것 ..... 159 이상주의적 상상: 여운형과 김구의 결합 ..... 161 김구의 위대성과 소박함, 그에 내재하는 열등한 정치비젼 ..... 162 백범의 최대오류: 완강한 반탁 ..... 163 신탁통치란 무엇인가? ..... 164 좌익과 우익의 연원 ..... 166 신탁통치 인식론 ..... 167 신탁통치의 원래 의미: 임시조선민주정부 수립 ..... 168 신탁통치는 좋은 것이다 ..... 170 동아일보의 가짜뉴스 ..... 171 한민당과 반탁 ..... 172 임정과 한민당의 반탁결합, 찰떡궁합 ..... 175 송진우의 죽음: 진정한 민족보수의 사라짐 ..... 177 제4장 제주4·3 .......... 180 탐라에서 제주로 ..... 180 호남가 속의 제주 ..... 182 제주목사, 대부분이 날강도 ..... 183 말, 전복, 귤: 탐라인의 사무친 한 ..... 184 너영나영 ..... 185 이형상의 사람잡는 유교합리주의 ..... 187 탐라순력도와 남환박물, 당오백 절오백 소실 ..... 189 제주도로 온 최악의 중세기독교: 신축의거 ..... 191 천주교는 반성하라! 교폐와 세폐 ..... 192 파리외방선교회의 제국주의: 뮈텔과 꼴랭 드 플랑시 ..... 194 명동성당의 위세 ..... 195 김원영의 《수신영약》, 수치스러운 문화박멸론의 대명사 ..... 196 파리외방선교회의 양아치 신부들: 김원영, 라크루스, 뭇세 ..... 197 폭력과 탐학의 선교: 십자군의 부활, 우매한 고종황제 ..... 199 외방선교회 양아치선교와 남인들의 주체적 경건신앙을 같이 보는 천주교사 ..... 200 양아치 신부와 봉세관의 결탁 ..... 201 이재수와 드 플랑시 ..... 202 키미가요마루 ..... 203 오오사카의 이쿠노쿠, 이카이노 ..... 206 김정은의 친엄마 제주여자 고용희 ..... 207 조선인들의 의식화운동 ..... 208 제주인민위원회의 선진성, 비종속성 ..... 210 북국민학교 3·1절기념 제주도대회 ..... 211 가두시위: 6명 사망, 8명 부상 ..... 212 응원경찰이란 무엇인가? 도島에서 도道로의 승격 ..... 213 복시환 사건 ..... 214 나의 이발소 아저씨 ..... 215 제주KBS홀에서 울려퍼진 슬픈 제주 ..... 216 집필의 고통 ..... 219 3·1절 대민발포 이후의 제주총파업 ..... 220 조병옥은 나쁜 사람, 경찰발포는 정당방위 ..... 222 초대 도지사 박경훈, 양심있는 인물 ..... 222 서북청년단 ..... 223 김일성과 박헌영 ..... 224 위대한 변화 ..... 226 컬럼비아대학의 한국학 교수 암스트롱의 북한사회변화 평가.... . 227 열렬한 이승만 지지세력 ..... 228 서청의 만행, 서청의 아버지 조병옥, 장택상 ..... 230 4월 3일의 거사 ..... 230 4·3은 결코 무장봉기가 아니다 ..... 232 남로당은 픽션이다 ..... 233 4·3은 남로당과 관련없다 ..... 234 김익렬의 평화적 해결, 그것을 무산시키는 조병옥 ..... 235 문제아 박진경, 제주도민 30만을 다 죽여도 오케이 ..... 237 박진경 사살 ..... 238 문상길 중위와 손선호 하사: 제주시내에 그들의 동상을 세워라! ... 239 제주도민의 이승만 보이콧 ..... 242 박진경의 충혼비와 동상을 철거하라! ..... 243 경찰의 날을 재고하시오! ..... 244 제5장 여순민중항쟁 .......... 245 군사영어학교 ..... 245 남조선국방경비대 ..... 247 여수 제14연대 ..... 248 반란에서 민중항쟁으로! ..... 249 여수의 연혁 ..... 251 여수는 역향이었다: 조선을 거부하고 고려제국의 적통을 지킴 ..... 252 여수지민: 한몸에 두 지게 진 꼴 ..... 253 삼복삼파 ..... 255 약무여수 시무국가 ..... 256 선조라는 기묘한 앰비밸런스의 인물 ..... 256 여수와 이순신 ..... 257 판옥선의 족보: 제주 덕판배, 탐라국 전승 ..... 258 임진왜란 해전사의 하부구조는 여수다 ..... 260 이순신과 두무악 ..... 261 무호남 시무국가 ..... 262 토요토미 히데요시, 그 인간의 상상력 ..... 263 정유왜란의 독자적 이해: 단순한 재란이 아니다 ..... 266 선조라는 정신병자, 고문당하는 성웅 ..... 267 정탁의 신구차 ..... 268 칠천량해전: 국가의 몰락 ..... 268 여수·순천에서 남원·전주까지: 코 베인 민중 ..... 269 명량대첩과 전라도 왜성 ..... 270 거북선을 만든 여수인민, 그 후손을 그토록 처참하게 죽이다니! 여순민중항쟁 희생자 11,131명(1949년 11월 11일 발표) ..... 271 여수MBC 청중의 무거운 분위기, 그 정체 ..... 273 김익렬 중령과 14연대 ..... 273 박진경 사살과 숙군 회오리바람의 시작 ..... 274 박정희라는 빨갱이 ..... 276 박헌영이라는 허구, 허명, 허세 ..... 277 이승만 앞잡이 이범석 ..... 279 14연대 숙군 바람: 김영만의 희생 ..... 279 해방 후 군·경의 대립 ..... 281 영암 군경충돌사건 ..... 283 구례경찰사건 ..... 287 제주4·3-여순민중항쟁 연표 1943년~1955년 최능진 이야기 ..... 288 혁명의용군사건과 14연대 ..... 290 가짜뉴스 남발하는 이승만 ..... 292 미군정 미곡수집령 ..... 293 여순 지역의 태풍, 노아의 방주 ..... 295 지창수는 픽션 ..... 296 병사위원회의 호소 ..... 298 항명도 아니다: 김영환 대령의 위대한 판단 ..... 299 반란이라는 개념이 성립할 수 없는 이유 ..... 301 이승만의 명령: 어린아이들까지 다 죽여라! ..... 303 여순민중항쟁의 여파: 강고한 우익반공체제 ..... 304 제주평화선언─삼다三多의 고난과 삼무三無의 평화 ..... 306 求禮慰靈祭 祝文(제71주년 여순항쟁희생자 추념식) ..... 310 제주 4·3추념식 추념사(미국 하바드대학 패컬티클럽) ..... 313 제주4·3-여순민중항쟁 연표 1943년~1955년 ..... 316 참고문헌 ..................... 420 인명색인 .....................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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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미셸 푸코 지음 | 이진희 옮김 | 시공사
15,800원
14,2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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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P
감시와 처벌, 그다음은? 현대 철학의 거장 미셸 푸코가 말하는 감옥의 미래 20세기 철학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로 꼽히는 미셸 푸코는 그의 역작 『감시와 처벌』이 출간된 다음 해인 1976년,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교에서 ‘감옥의 대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대중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이 강연의 녹취본을 편집한 것이 이번 신간 『감옥의 대안』으로 출간되었다. 푸코는 강연에서 감옥이 끊임없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사회의 주요 처벌 장치로 살아남은 이유를 설명하며, 감옥의 대안이라는 이름으로 마련된 정책들이 과연 감옥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금보다 더 나은 사회를 제안하는지 이야기한다. 그리고 감옥을 둘러싼 정치적, 경제적, 사회구조적 문제까지 파헤치며 심도 있는 통찰을 보여준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감옥의 존폐 또는 대안이라는 단순한 의제를 뛰어넘어 사회 감시 체계의 현재와 미래까지 다각도로 살펴보게 된다. 현대의 사회 감시 체계는 인간을 물리적으로 가두는 데 그치지 않고 전자 감시 제도나 정보 공개, 위치 추적 같은 형태로도 뻗어나간다. 우리는 이미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추적 과정에서 이런 문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목격했다. 이 책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프랑스 법무부 자문 위원 토니 페리, 경제사범 관리 전문가 앙토니 아미셀)의 인터뷰까지 함께 실어, 푸코가 미처 다루지 못한 현대판 ‘감시와 처벌’까지 살펴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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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부승찬 지음 | 해요미디어
17,000원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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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P
한국처럼 안보가 중시되는 나라에서 군의 이슈는 곧 국민의 이슈다. 군 안팎에서 일어난 갖가지 사건 사고는 국가안보와 직결되고 국정과 국민 일상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다. 그의 일기에는 국민적 의혹과 논란이 제기됐던 사건들의 진실과 거짓, 이슈를 둘러싼 군내 치열한 논쟁, 언론과 정부의 갈등, 주요 안보정책 결정 과정의 비화가 생생하게 기록돼 있다. 일기체의 강점은 현재성과 정직성이다. 그날그날의 일을 곧바로 기록했기에 현장감과 사실감이 넘치고 과장이나 착오, 선택적 취사가 끼어들 여지가 없다. 르네 데카르트의 명제를 비틀자면, “나는 기록한다. 고로 존재한다”라고 할 정도로 그의 일기는 치밀하고 치열하다. 언론 보도만으로는 알 수 없는 이면의 진실을 추적하는 즐거움을 누리는 것은 이 책을 선택하는 독자의 특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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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송병기 지음 | 어크로스
16,000원
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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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P
의료인류학자 송병기가 터부와 혐오를 넘어 우리의 일상과 공동체를 ‘죽음’이라는 렌즈로 들여다본다. 노화·돌봄·죽음을 연구하는 의료인류학자로 생애 말기 현장 연구를 해온 저자는 《각자도사 사회》에서 집, 노인 돌봄, 호스피스, 콧줄, 말기 의료결정에 이르기까지 생애 말기와 죽음의 경로를 추적한다. 나아가 무연고자, 현충원, 웰다잉 등의 키워드에 질문하며 죽음을 둘러싼 국가와 개인의 관계, 관련 정책, 불평등 문제를 보여준다. 저자는 집부터 호스피스에 이르기까지, 생애 말기 우리가 거치게 되는 장소와 의료 과정을 보여주고 죽어가고, 돌봄을 받고 돌봄을 행하고, 고통받고 고립되기도 하는 현실을 지적한다. 열악한 주거 환경 속 사회적 자본이 빈약한 노인에게는 집에서 죽어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지, 모든 인간은 의존적인데 왜 노인만 의존적인 존재처럼 딱지를 붙이는지, 정부의 정책은 노년의 삶의 조건을 개선하기보다 취약한 삶에 ‘적응’하도록 설계된 것은 아닌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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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이준석 지음 | 21세기북스
22,000원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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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P
이준석이 제시하는 대한민국 정치의 미래. 보수진영 개혁의 최선봉에 섰던 저자가 세계를 선도하는 위치에 선 대한민국 정치의 미래를 위한 대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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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정세현 지음 | 푸른숲
19,000원
17,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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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P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50년 가까이 학문적으로 그리고 직업적으로 천착했던 국제정치 속 남북관계가 나아가야 할 길, 그리고 대한민국 외교의 자국 중심성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담은 신간이 출간됐다. 국제정치학을 공부하고 반평생 현장에서 통일문제를 다뤄온 저자는 삼국시대부터 현재까지 국제정치의 역학관계 속에서 우리가 취한 길들을 되짚는다. 이를 통해 외교사적 관점에서 자국 중심성, 자기 목표를 지향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그러려면 어떤 길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진심을 다해 모색한다. 오랫동안 국제질서의 안팎에서 일해온 정세현 장관이 시대를 꿰뚫는 통찰력으로 격변하는 지금의 시대를 지혜롭게 돌파해 나갈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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