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드러 낸슨 매클로스키 지음 | 홍지수 옮김 | 7분의언덕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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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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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P
“급격히 증가하는 국가의 강제력에 경종을 울리고,
진정한 자유주의의 가치 회복을 열정적으로 주장하는 책”
자유주의는 2세기 전에 등장한 이론으로, 인간은 노예로 살아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다. 모든 이에게 동등한 권리를 허용해야 하며 모두 법적으로 동등하게 제약을 받아야 한다는 뜻이다. 자유주의는 지난 2세기 동안, ‘대풍요’라는 놀라운 결과를 낳았다. 보통 사람들이 상업적으로 검증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부를 이룬 뒤, 세상을 풍요롭게 만들었고, 그 결과 현재 우리는 과거 조상보다 3,000배나 더 잘살게 되었다. 그러나 자유주의는 개인에게 끊임없이 강제력을 행사하려는 국가, 정부, 관료 등에 위협받았고 그 의미가 왜곡되었다. 현재 미국에서는 ‘자유주의(리버럴)’가 ‘좌익 성향의 국가주의자’, ‘점진적 사회주의자’의 의미로 쓰인다.
『트루 리버럴리즘』에는 잡지 〈이성 (Reason)〉을 포함한 여러 잡지 및 신문에 기고한 에세이와 인터뷰 그리고 저자의 저서 중 하나인 《부르주아 덕목》에서 발췌한 글 등이 실렸다. 50개 챕터의 제목만 보아도 이 책에서 주장하는 바를 쉽게 알 수 있는데, 각 챕터는 경제사, 경제정책, 정치철학, 동성애자 인권,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 등에 대한 저자의 주장을 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자유주의적 가치를 소상히 밝히고 자유주의에 씌워진 오해를 바로잡는다. 그리고 인류가 당면한 최대 난관은 불평등이 아니라, 빈곤과 폭정이라고 말한다. 이를 극복하려면 결과적 평등에 의한 재분배가 아니라, 진정한 자유주의적 가치가 회복되어야 한다고 열정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1776년 애덤 스미스가 주창한 평등, 자유, 정의를 토대로 빈곤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작은 정부를 뜻하는 자유주의 말이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자유주의적 가치를 소상히 밝히고 자유주의에 씌워진 오해를 바로잡는다. 그리고 인류가 당면한 최대 난관은 불평등이 아니라, 빈곤과 폭정이라고 말한다. 이를 극복하려면 결과적 평등에 의한 재분배가 아니라, 진정한 자유주의적 가치가 회복되어야 한다고 열정적으로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