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쓰는 알코올의 역사!
『술의 세계사』는 지구상에 알코올이 생겨난 시초에서 시작해 전 세계 술을 추적해나가는 ‘술 찾아 삼만리’ 고고학 기행이다. 술이 자의식을 촉진시키고 예술, 종교 등 인류의 독특한 특성을 이끌어냈다는 저자의 주장은 사실일까? 이 책은 알코올을 둘러싼 고고학적·화학적·예술적·문헌적 단서의 흔적들을 여행하듯 흥미롭게 탐구함으로써, 오랜 역사에서 인간이 어떻게 발효음료를 만들어냈고 또 이를 어떻게 즐겼는지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전통주 가양주 집에서 쉽게 만들기』는 누구나 쉽게 집에서 품격 높은 자신만의 술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표준화된 계량을 제시하고, 술 제조과정을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설명해 놓은 책이다. 독자들은 누룩편, 막걸리편, 청주편, 소주편을 따라 가면서, 누룩을 띄우고, 막걸리와 청주와 소주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병 샐러드와 스무디》는 병을 활용해 채소와 과일을 간편하게 즐기는 80가지 디톡스 레시피를 소개하는 책이다. 채소와 과일이 꽉 응축되어 신선한 스무디와 채소를 층층이 쌓아 만드는 샐러드, 반짝반짝 예쁜 디톡?스 워터, 한 끼 식사로 든든한 스무디 볼, 달콤한 스위츠 등 간단하게 만들어 풍부한 영양소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를 한 권에 모두 담았다.
《와인 101》은 와인의 비밀, 국제적 포도 품종, 와인 맛보기, 와인 장보기, 와인과 음식 등 와인에 대한 기본 지식을 소개하고 있으며, 와인을 일상생활에서 즐길 수 있게 해준다. 논리적이면서도 간단하게 와인을 설명하는 이 책은 가히 와인 바이블이라고 할 만하며, 어떤 와인 프로에게도 도움이 되며, 늘 옆에 두고 찾아 볼 수 있는 참고서로 꼭 필요한 책이다
[동다정통고]는 응송 박영희 스님의 자서전이자, 수연설법제법문이다. 저자인 응송스님은 초의스님의 법제자인 범해스님의 제자 원응스님에게 사교를 공부하여 그의 법제자가 되었다. 말하자면 초의스님의 종법손從法?孫이다. 대흥사에 면면이 이어지던 초의스님의 다풍은 범해와 원응을 거쳐 응송스님에게 이어졌고, 응송은 8년간의 다각茶角생활을 통해 대흥사의 다풍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 우리 전통차의 맥을 되살리는 일에 앞장섰다.
이 책에는 와인의 색, 향, 맛, 질감의 특징을 눈, 코, 입, 목을 활용하여 알아내는 것에 집중하면서 와인이 어떻게 조성되는지 알려주며 감각기관의 훈련법, 시음 요령, 관능평가법 외에 각종 와인의 특징 등에 대해서도 쓰여 있다. 와인의 맛에 대해 촘촘히 해부하고 있는 이 책은 조리학과 학생과 요리사, 와인 애호가, 특히 주류 회사, 와인 회사, 식음료 회사 직원들에게 유용한 아이템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