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기영 지음 | 글항아리(문학동네)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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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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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P
「실용의 재발견」시리즈는 나를 구하고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취지로 만든 책으로, 주변에 널린 탐구 대상에 대한 실용 궁리를 통해 인문(人紋)을 자극하고 인문(人文)을 이끌어내고자 했다. 제 1권『홍차수업』은 모르는 사람도 없지만 제대로 아는 사람도 없는 홍차에 대한 체계적인 소개서다. ‘홍차=떫다’는 인식이 생긴 이유에서부터 홍차의 종규, 홍차를 즐기는 나라, 홍차의 장점 등에 관하여 이해하기 쉽게 풀어썼다.
또한 중국에서 처음 생산된 홍차가 어떻게 영국을 상징하는 문화가 되었는지에 대한 역사적 배경, 근래 새로운 홍차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프랑스까지 자세하게 다룬다. 특히 이 책에는 사십대 후반에 직장을 그만둔 후 뒤늦게 빠져든 홍차에 대한 열정이 그대로 담겨있다. 영국, 미국, 프랑스의 홍차 전문가들의 책을 바탕으로 주 생산지인 인도와 스리랑카, 타이완 그리고 홍차 문화를 꽃피운 영국, 오늘날 새로운 홍차 역사를 쓰고 있는 프랑스를 방문하였으며, 현장 사진도 직접 찍어 홍차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깊이 있고 상세하게 홍차에 대하여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