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용 지음 | 다연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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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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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P
『온몸으로 느끼는 오감 재즈』는 2014년 ‘서울재즈원더랜드’라는 융복합문화페스티벌을 통해 미국 재즈 100년사를 강의와 공연으로 엮어 6개월간 총 24회 진행했던 ‘전진용의 오감재즈’의 내용을 토대로 집필한 것으로, 재즈에 대한 쉽고 친근한 접근, 재즈의 직관적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재즈 초보자들이 재즈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재즈를 한식에 비유해 풀어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재즈를 즐기기 위해 너무 가볍지도 너무 어렵지도 않은, 딱 필요한 만큼만의 지식을 제공한다. 재즈에 대해 어느 정도 감은 잡을 수 있게 하기 위해, 한국인이라면 뼛속 깊이 인지하고 있는 청국장, 설렁탕, 비빔냉면 등의 한식 맛으로 직관적인 재즈 이해를 유도했다.
또 재즈사에서 빠질 수 없는 27인의 재즈 거장들의 숨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아 재즈 시대별, 재즈 장르별 해당 뮤지션과 작품을 쉽고 재미있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재즈의 각 장르 발전에는 역사적 배경이 되는 사건들이 존재하기에 재즈의 다양한 장르를 알아가면서 이와 연계된 미국사를 더불어 이해할 수 있도록 재즈사와 연계된 미국사를 다뤘다. 이를 통해 재즈와 미국을 동시에, 더 깊이, 다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