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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서진 지음 | 창비
12,000원
10,800원
|
600P
늘 실패하고 넘어지던 찰나, 지하에서 만난 뱀파이어 소년 알 수 없는 세상 속 우리는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을까 창비청소년문학 105권으로 서진의 장편소설 『마리안느의 마지막 멤버』가 출간되었다. 뱀파이어가 된 중학생 영수와 걸 그룹 마리안느를 좋아하는 고등학생 현지가 각자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장편소설 『웰컴 투 언더그라운드』로 제12회 한겨레문학상을, 동화 『아토믹스: 지구를 지키는 소년』으로 제4회 스토리킹을 수상한 작가 서진은 지금까지 독특한 리듬을 가진 공간으로 독자를 초대해 왔다. 이번에는 세상 어디에도 자신의 자리가 없다고 느끼는 청소년들을 익숙한 공간인 부산으로 데려온다. 사라져 버린 영수의 엄마와 현지의 친구 혜수를 찾아 나가는 서스펜스가 돋보이면서도 스스로의 의미를 모색하는 감동이 함께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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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왕수펀 지음 | 양성희 옮김 | 우리학교
13,000원
11,700원
|
650P
2055년 지구와 2259년 화성에서 오직 사람을 향해 보내는 간절하고도 섬뜩한 메시지 대만 최고 권위와 역사를 바탕으로 매년 우수한 아동·청소년 도서를 선정하는 ‘호서대가독’을 2년 연속 수상했으며, 대만은 물론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왕수펀의 첫 SF 소설이 출간됐다. 작가 특유의 탄탄한 스토리와 섬세한 묘사에 풍부한 상상력이 더해져 『마지막 한 사람』이라는 놀라운 작품이 탄생했다. 2259년의 화성은 낙원이다. 온도와 습도가 완벽하게 유지되며 하늘은 언제나 티 없이 맑다. 질병과 죽음은 물론 슬픔조차 없으며, 우열 구분도 없는 평등한 세상에서 모두가 대뇌에 삽입한 칩을 통해 학습과 성장 능력을 조절한다. 하지만 M3는 유독 감성적이고 여러모로 친구들보다 능력이 모자란 스스로에 대해 고민이 많다. 2055년의 지구는 불안하다. 스모그로 뒤덮인 세상에서 방독면 없이는 거리를 걷기 힘들고,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테러가 일어나 사람들은 공포에 사로잡힌다. 그 가운데 일부는 희망이 사라져 가는 지구에서 벗어나 화성으로 향한다. 절망 속에서 산샤는 소설 쓰기에 몰두하는 한편, 필통에 ‘마지막 한 사람’이라고 새긴 아이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두 세계에 서서히 죽음과 종말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엄청난 비밀과 진실이 두 사람 앞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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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홍명진 지음 | 뜨인돌출판사
14,000원
12,600원
|
700P
십 대들에게 생명의 가치를 일깨우는 단 한 권의 책 -생명은 왜 존엄할까? -인간과 동물 중에 누가 더 소중할까? -북극곰과 도요새가 사라지면 지구는 어떻게 될까? -죽는다는 건 뭘까? -죽음을 선택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인간 사회, 생태계, 지구에 이르기까지 ‘생명의 가치’를 여러 각도에서 살피고 세심하게 다룬다. 왜 생명을 존중해야 하는지, 왜 사람이나 동물을 괴롭히면 안 되는지, 어떻게 하면 생명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지구를 지킬 수 있는지 질문을 던지고 청소년 독자들이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게 돕는다. 이 책의 또 다른 키워드는 죽음이다. 죽음에 대해 이해하고 죽음을 잘 준비하는 것은 이 땅에서의 삶을 잘 살아내기 위한 좋은 방법이다. 죽음을 통해 삶을, 삶을 통해 죽음을 들여다보고 자신을 비롯해 자신을 둘러싼 생명들을 존중하고 공감하는 방법들이 이 책 안에 잘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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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이금이 지음 | 밤티
12,500원
11,250원
|
625P
이금이 청소년문학 시리즈. 2005년 출간되고 나서 청소년 독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이금이 작가의 <너도 하늘말나리야>가 2021년 여름에 새롭게 출간되었다. 첫 출간 이후 16년이 흘렀으며 그 시간 동안 한국 청소년문학은 많은 흐름과 변화를 거쳤으나, 청소년문학사에 길이 남을 명작인 <너도 하늘말나리야>는 아직도 여전히 현재형으로 청소년들의 가슴을 울리며 사랑받고 있다. 이금이 작가의 작품에서 느껴지는 공감과 위로는 현재에도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이다. 작가는 이번 개정 작업에 특히 각고의 시간을 들였다. 청소년기는 자아가 형성되는 과정으로, 이때 접하게 된 사상이나 이론 등에 영향을 받기도 하는데, 이때 읽은 한 권의 책이 한 사람의 세계관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이금이 작가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너도 하늘말나리야> 개정 작업의 방향을 ‘시대 의식 반영’으로 잡고, 매우 꼼꼼히 작품을 손보았다. 본래의 구성과 스토리를 보존하면서, 달라진 성인지 감수성, 변화한 농촌 환경, 개선된 인권 의식을 반영한 것은 물론, 우리가 지향해야 할 평등 언어를 사용하려고 노력하였다. 그 결과 현재의 청소년들에게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다’는 큰 울림을 주는 메시지를, 여전히 감동적으로 전달해 주는 개정판 <너도 하늘말나리야>가 탄생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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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EBS교육방송 편집부 지음 | 한국교육방송공사(EBSi)
10,000원
9,500원
|
500P
중학 교과와 융합한 중학 인공지능 입문서 쉽고 재미있게 인공지능 학습을 시작해 보세요. 인공지능 개념 학습 + 프로그래밍 실습 + 인공지능을 위한 수학 학습까지 한 권으로! EBS 소프트웨어 이??(https://www.ebssw.kr/ai4u2021)에서 무료 강의 제공 ① 쉽게 만나는 인공지능 개념 학습 중학교 학생들이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스토리텔링으로 제시하여 해당 단원에서 배울 내용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문제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② 실습과 토의·토론으로 이해 확인 엔트리 등 여러 도구를 이용하여 직접 문제를 해결해보고, 학습한 내용과 관련된 논의 주제로 학생 주도 토의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③ 인공지능 속 숨어 있는 수학 학습 해당 단원의 학습에 관련된 수학 내용을 개념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습니다. 확인 문제로 배운 개념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교재 곳곳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관련 영상으로 더 쉽게! 더 재미있게! * 본 교재는 〈초·중등 인공지능 교육 내용 기준〉을 반영하여 제작하였습니다. 〈EBS 인공지능 AI 학습 시리즈〉 쉽게 배우는 초등 AI 1 (초등 1~2학년) 쉽게 배우는 초등 AI 2 (초등 3~4학년) 쉽게 배우는 초등 AI 3 (초등 5~6학년) 쉽게 배우는 중학 AI (중학생) 수학과 함께하는 고교 AI 입문 (고등학생) 수학과 함께하는 AI 기초 (고등학생,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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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EBS교육방송 편집부 지음 | 한국교육방송공사(EBSi)
12,000원
11,400원
|
600P
2021년 고등학교 ‘인공지능’ 교과목 도입! “인공지능 기초”와 “인공지능 수학” 교과를 융합한 고교 인공지능 입문서 신설 인공지능 교과의 “인공지능 기초”와 “인공지능 수학” 내용을 한 권으로! 인공지능 개념 학습 + 프로그래밍 실습 + 인공지능을 위한 수학 학습 ① ‘인공지능 기초’의 개념 내용 학습부터 인공지능의 구현 방법인 탐색, 지식의 표현과 추론 그리고 딥러닝을 만나고 데이터가 인공지능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② ‘인공지능 수학’의 인공지능을 위한 수학 학습까지 인공지능을 만드는 데 필요한 수학적인 기초 즉 함수, 미분, 행렬의 연산과 더불어 기계 학습의 핵심 개념 중 하나인 경사하강법의 수학적 의미도 학습합니다. 교재 곳곳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관련 영상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습니다. EBS 소프트웨어 이??(https://www.ebssw.kr/ai4u2021)에서 데이터 소스 및 소스코드, 무료 강의 제공 * 본 교재는 〈초·중등 인공지능 교육 내용 기준〉을 반영하여 제작하였습니다. 〈EBS 인공지능 AI 학습 시리즈〉 쉽게 배우는 초등 AI 1 (초등 1~2학년) 쉽게 배우는 초등 AI 2 (초등 3~4학년) 쉽게 배우는 초등 AI 3 (초등 5~6학년) 쉽게 배우는 중학 AI (중학생) 수학과 함께하는 고교 AI 입문 (고등학생) 수학과 함께하는 AI 기초 (고등학생,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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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탁경은,주원규,정명섭,임지형,마윤제 지음 | 특별한서재
12,000원
10,800원
|
600P
눈부시게 뜨거운 순간을 담은 5인 5색 스포츠 앤솔러지! “쓰러져도 괜찮아, 다시 일어나서 도전하면 돼!” 넘어져도 포기하지 않는 용기를 응원하다! “경기는 휘슬이 울릴 때 끝나는 거지, 지치거나 포기한다고 끝나는 게 아니야!” 개성 강한 다섯 작가들이 ‘스포츠’를 주제로 청소년소설 단편집 『달고나, 예리!』를 출간했다. 책에는 작가들이 저마다의 시선으로 담아낸 스키, 야구, 축구, 달리기, 수영 총 다섯 가지의 스포츠 이야기가 담겨 있다. 다섯 작품 중 표제작이 된 「달고나, 예리!」는 ‘달리는 고등학생 나예리’를 줄인 것이다. 『달고나, 예리!』 속에는 실패할 것이 두려워 꿈을 포기한 아이도, 좋아하는 일이 마음처럼 되지 않아 좌절한 아이도, 외모 때문에 차별을 당해 상처받은 아이도 있다. 그 아이들이 다친 마음을 위로받는 창구는 다름 아닌 스포츠다. 스포츠는 외모도, 성별도, 그 무엇도 중요치 않다. 또한 단 한 번의 실패로 모든 것이 끝나버리지도 않는다. 스포츠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목표뿐이다. 잠깐 실패해도 다음 경기가 있으니, 다시 도전하면 된다! “답은 저기에 있어. 죽기 살기로 뛰어봐.” “그럼 뭐가 바뀌나요?” “많이. 아주 많이. 용기를 내봐. 나처럼 말이야.” -「나는 스트라이커!」에서 『달고나, 예리!』는 단순한 운동 이야기를 넘어 ‘포기하지 않는 용기’를 이야기한다. 다섯 명의 작가가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는 필연적으로 방황하는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달릴 수 있는 힘을 건네는 시간이 되어줄 것이다. 모든 청소년에게는 자신만의 길이 있다 ―너답게, 그리고 나답게! 사실 청소년들은 일상이 스포츠다. 직접 몸을 움직이고 땀 흘리는 것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숨이 차고 포기하고 싶어도 내일을 향해 달려야만 하는 일상이 스포츠와 흡사하다. 청소년기는 가장 자유롭게 꿈꿀 수 있는 시기지만, 반대로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꿈을 하나둘 포기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마치 긴 마라톤에 지쳐 주저앉듯이 말이다. ‘스포츠’라는 주제로 모인 다섯 작가들은 이런 청소년들에게 『달고나, 예리!』 책을 통해 이야기한다.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잠깐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서 도전하면 된다고. 팔을 앞뒤로 저으며 뛰었다. 살기 위해 내 몸이 이렇게 열심히 작동하고 있었음을 달리면서 깨달았다. ‘나는 아무것도 안 하고 있었어도, 살아 있는 것 자체가 최선을 다한 것이었네!’ -「달고나, 예리!」에서 『달고나, 예리!』는 스포츠를 좋아하는 독자도, 좋아하지 않는 독자도 마음속 깊은 공감을 느끼며 읽을 수 있다. 단지 ‘스포츠’ 자체에만 집중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스포츠 이상의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힘’을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청춘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다섯 작품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어느새 도전하는 용기가 마음의 근육이 되어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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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박진영 지음 | 우리학교
14,000원
12,600원
|
700P
내가 나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될 수는 없을까요? 바야흐로 ‘자존감 테라피’ 권하는 시대다. 온갖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는 만병통치약처럼 자존감 높이기를 강조한다. 그러나 나를 사랑하기 어려운 상태에서는 불가능한 미션이다. 오히려 자존감이 낮은 자신을 탓하며 자기 비난의 회로를 빙빙 돌기도 한다. 나를 긍정할 수 없어 힘이 들 때, 조금 더 너 자신에게 친절해도 괜찮다고 가만히 등을 토닥여 주는 누군가가 곁에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스스로 자신을 너그럽게 바라보고 자기에게 친절해지는 방법을 알게 되면 이전보다 훨씬 편안해진 ‘나’와 만날 수 있다. ‘자기 자비’(self-compassion)로 마음 돌보기를 이야기하는 이 책은 쓰디쓰게 성장의 시간을 통과하고 있는 십 대들은 물론, 지금 이 순간에도 자그맣게 숨 쉬며 고독한 시간을 보내는 모두에게 다정하고 따뜻한 위로가 되어 줄 것이다. 치열한 경쟁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오늘 하루도 좌충우돌 애쓰는 사이 자기를 긍정하기보다는 뾰족한 말로 비난을 퍼붓기도 한다. ‘공부를 못해서, 소심해서, 얼굴도 몸매도 별로인 것 같아서’ 내가 나를 자꾸 평가하고 심사 위원처럼 점수를 매긴다. 그런데 우리는 왜 이렇게 자기 자신을 깎아내리고 모질게 대하는 걸까? 친구가 이런 고민에 괴로워하고 있다면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넬 텐데 말이다. 『나는 나를 돌봅니다』는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이 나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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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이란주 지음 | 서해문집
13,000원
11,700원
|
650P
이 책이 속한 분야 청소년 > 청소년 인문교양 정치/사회 > 정치/외교 > 정치일반 > 청소년정치사회 이 책의 주제어 #국제이주 #이주자 #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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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이지영 지음 | 문예춘추사
14,000원
12,600원
|
700P
밤하늘 어느 길모퉁이에서 문득 드는 생각, 나는 잘 가고 있나요? 어른이 되기 위한 10대들의 뜨거운 성장 통을 응원하고 위로 합니다! 자아에 대한 고민과 방황으로 점철된 10대의 삶은 어른들이 흔히 이야기하는 한없이 맑고 순수한 것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기라지만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 친구들과의 관계, 부모님과의 불화… 하루에도 몇 번씩 요동치는 내면의 목소리까지 이 모든 걸 혼자 겪어 내기에는 너무 아프고 힘들기만 하다. 《10대들의 토닥토닥-스페셜 에디션》은 오늘 하루도 수고했다고, 축 처진 10대들의 어깨를 토닥토닥해주고 싶은 마음을 가득 담은 힐링 북이다. 이 책은 좋은책신사고의 ‘쉬어가는 페이지’에 수록된 원고들을 모아 엮었던 책 《10대들의 토닥토닥》, 《10대들의 토닥토닥-두 번째 이야기》에서 좀더 많은 사랑을 받고 공감이 많았던 이야기들을 골라서 새롭게 꾸몄다. 꾸준히 청소년을 위한 글과 그림 작업을 해오고 있는 작가 특유의 감성을 자극하는 일러스트, 희망을 담은 따뜻한 메시지를 통해 위로와 응원을 담아 보낸다. 지금 이 시기를 굳건히 견디고 내면을 단단히 만들어나간다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유와 용기, 그리고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이다. 자존감, 꿈, 미래, 가족, 행복, 성공, 친구 등 총 12개의 키워드를 주제로 한 이 책은 10대들의 다양한 고민거리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위인들의 경구를 짧게 싣기도 하고, 역경을 극복하고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은 사람들의 일화를 흥미롭게 소개하기도 한다. 또한 텍스트 없이 잔잔하고 감성적인 일러스트만을 수록하여 잠시 쉬어가는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배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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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윤정원, 김민지 지음 | 우리학교
16,000원
14,400원
|
800P
“우리 모두의 ‘나다운 몸’을 응원합니다!” 내 몸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모든 일을 제대로 알고 싶은 십 대 여성을 위해 산부인과 전문의와 여성주의 활동가가 함께 쓴 솔직하고 명쾌한 성교육서 한 여성의 몸 안팎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특히 신체와 감정의 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사춘기는 이 질문에 관한 대답이 가장 절실한 시기다. 하지만 여성이 자기 몸과 성에 관해 묻고 말하기가 여전히 쉽지 않은 우리나라 현실에서 여성 청소년들은 답답해하며 외칠 수밖에 없다. “정말 궁금한 건 왜 알려 주지 않는 거죠?” 윤정원 산부인과 전문의와 김민지 여성주의 활동가는 같은 여성이자 전문가로서 이들의 목소리에 책임감 있게 답하고자 『소녀×몸 교과서』를 함께 썼다. 있는 그대로의 우리 몸을, 우리 몸의 이름과 권리를, 서로 다른 몸의 다양성을,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제대로 알려 주기 위해 진료실과 학교 현장, 사회 한복판에서 수많은 여성 청소년과 마주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친근하고도 명쾌한 몸 이야기를 담아냈다. 2차성징으로 인한 몸의 변화를 비롯해 성 정체성, 성적 지향, 성적 감정, 관계 맺기, 임신, 피임 등과 같은 섹슈얼리티를 거쳐 성적 대상화, 성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과 같은 사회적 현안에 이르기까지, 여성의 몸과 긴밀히 연관된 스물다섯 가지 주제를 들여다본다. 이 책이 담아낸 이야기는 ‘포괄적 성교육(CSE)’을 기반으로 한 유네스코 국제 성교육 가이드라인에서 만 12~15세 청소년에게 권장하는 수준으로, 전 세계 청소년들이 궁금해하고 이미 교육받고 있는 내용이다. 다양한 몸 이야기를 통해 저자들이 전하고자 하는 결정적 메시지는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나다운 몸’으로 살아가는 태도에 관한 것이다. 내 몸의 주체로 살아가고자 하는 모든 십 대 여성, 나아가 여성을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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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오승현 지음 | 풀빛
13,000원
12,350원
|
650P
이 책이 속한 분야 청소년 > 청소년 인문교양 인문 > 인문학일반 > 청소년 인문교양 정치/사회 > 정치/외교 > 정치일반 > 청소년정치사회 이 책의 주제어 #불평등 #분배 #임대료 #불로소득 십 대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부동산의 모든 것’ 땀보다 땅이 대접받는 세상 속, 새로운 대안을 찾아서 대한민국에는 수시로 광풍이 분다. 부동산 투기라는 광풍이! 그렇다 보니 땀이 돈을 버는 속도보다 땅이 돈을 버는 속도가 빨라진 세상이다. 이것은 과연 옳을까? 이 책은 부동산 문제로 인한 부의 불평등을 돌아보고 공정한 분배를 고민해 보는 “십 대를 위한 부동산 책”이 필요하겠다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기획되었다. 《부동산 쫌 아는 10대》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부동산이란 개념이 무엇인지, 인간에게 땅과 집이 얼마나 큰 의미인지, 그리고 토지는 언제부터 거래가 시작되었으며 어떻게 재산으로 축적되고, 인권의 문제와 연결되는지를 이해하게 해 준다. 또한 토지를 공공재(토지공개념)로 볼 것인지, 개인의 사유재산으로 바라볼 것인지에 대한 서로 다른 두 가지 관점을 비교해 보고, 양자가 만족할 만한 새로운 대안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게 구성하였다. 현재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계층 갈등, 낮은 출산율, 주거 빈곤, 최저임금 갈등, 노동 의욕 저하, 공장의 해외 이전 등의 수많은 문제가 높은 부동산 가격(임대료와 토지 이용 비용)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돼 있어. 지대 또는 토지 임대료 등의 불로소득이 문제인 이유는 아무런 노력 없이 소득을 얻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 남이 노력한 몫을 빼앗기 때문이야. 김밥을 사 먹고 머리를 자르고 하는 비용은 김밥집 사장님, 미용실 사장님의 호주머니를 거쳐 결국 건물주의 호주머니로 들어가니까. _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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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권희린 지음 | 생각학교
13,000원
11,700원
|
650P
매 학기 첫 시간마다 학생들에게 ‘받아쓰기 시험’을 치르게 하는 사서 교사 권희린. 오랫동안 쌓인 그 결과를 통해 학교에서 직접 목격한, 학생들이 자주 틀리는 맞춤법 사례들을 이 책에 담았다. 또한 왜 틀리는지, 어떻게 외울 수 있는지, 어떤 주제와 관련 지어 익히면 좋은지, 당장 적용해볼 수 있는 방법까지 설명한다. 좋아하는 친구를 위해 멋진 근육을 만들고, 다이어트를 하지만 맞춤법을 틀리면 후광을 잃게 된다. 이 책은 SNS에서 흑역사를 생성하고 싶지 않은 청소년들의 마음을 짚으며 디지털 세대에게 중요하다는 문해력의 기본인 맞춤법을 익히게 돕는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은 맞춤법이야말로 친구들과의 소통을 돕는 중요한 핵심임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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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이송현 지음 | 자음과모음
13,000원
11,700원
|
650P
십대를 지켜야만 하는 수호신 수호신도 귀찮아 도망 다니는 십대 뜻밖의 동행이 시작된다! 지치고 힘들 때, 감당하기 어려운 일을 마주했을 때 우리는 ‘나의 수호신은 없을까?’라는 생각을 한 번쯤 하게 된다. 특히 끝없이 감정이 오르락내리락하는 십대 시절에는 그 어느 때보다 수호신의 존재가 절실히 필요해진다. 『나의 수호신 크리커』는 ‘십대에게는 저마다의 수호신이 있다’는 상상에서 시작된 이야기다. 소설에는 '마블' 시리즈에 등장하는 영웅처럼 남다른 외모와 특별한 능력을 지닌 수호신이 나오지는 않는다. 오히려 평범한 고등학생의 모습에 미숙한 점이 많은 예비 수호신 크리커가 나타난다. 특별한 능력은 없지만 크리커가 나타난 이후 한조를 비롯해 주변 아이들은 전과 다른 모습으로 성장한다. 누군가의 직접적인 도움이 아닌 스스로 이룬 변화이기에 이들의 성장은 더욱 의미가 있다. 만약 우리에게 수호신이 있더라도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건 결국 스스로의 다짐과 행동이 아닐까. 이 소설은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수호신을 믿고 거침없이 나아가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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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박영란 지음 | 창비
12,000원
10,800원
|
600P
작은 존재에게 마음을 전하다 박영란 작가가 빚어낸 일곱 가지 이야기 소설집의 첫머리를 여는 「이 나무는 내 친구입니다」는 사라져 가는 작은 존재를 향한 작가의 화두가 오롯이 담겼다. 재개발로 인해 사라질 위기에 처한 ‘구지구’에, 한 나무를 지키려 일인 시위를 하는 소녀가 있다. ‘나’와 친구들은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 시위를 지속하는 의도를 궁금해하며 구지구를 찾아간다. ‘이 나무는 내 친구입니다.’라고 말하며 곧 사라질 존재에게도 마음을 주는 소녀의 목소리가 깊은 울림을 전하는 작품이다. 「소소한 명예」는 그처럼 작은 존재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들의 또 다른 모습이 담겼다. 어느 날 아파트 단지에 나타난 고양이 ‘플루토’를 둘러싸고 주민들은 길고양이들의 처우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한다. 갈등을 이겨 내고 우리 곁의 생명과 공존하는 것이 소소하지만 명예로운 일임을 발견하게 된다. 「나만 할 수 있는 일」에서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던 날 동네를 돌며 소식을 전하던 어린 ‘나’를 회상하며 그날의 복잡한 감정을 돌이켜본다. 이름을 붙이지 못하는 감정들에 휩싸이기도 하면서 우리는 자라난다. 작가는 이처럼 자신만의 걸음으로 성장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담백한 응원을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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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이병일 지음 | 창비교육
8,500원
8,07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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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P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없다. 나는 쓸모없는 것의 쓸모를 잘 알고 있다.” 고통에 민감한 소년의 눈으로 바로보는, 이토록 씩씩한 서정의 세계 2007년 『문학수첩』 신인상으로 등단한 이후 생명력 넘치는 활달한 언어와 삶의 풍경을 투시하는 세밀한 묘사가 어우러진 단정한 시 세계를 펼쳐 온 이병일 시인의 청소년시집 『처음 가는 마음』이 ‘창비청소년시선’으로 출간되었다. 시인 자신의 청소년 시절을 회상하면서, 틀에 박힌 오늘을 힘겹게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고단한 현실을 섬세한 필치로 담아내었다. “지금 살고 있는 시간과 과거의 시간을 복원해 내면서 우리를 뒤돌아보게 하고 미래의 시간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시편들은 따뜻한 공감을 자아내면서 “그동안 잃어버린 행복과 서정의 시공간으로 우리를 자연스럽게 이끌고 들어간다”(주민현, 발문). 정서적으로 불안한 혼돈의 시기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위로가 되어 줄 이 시집은 이병일 시인의 첫 청소년시집이자 ‘창비청소년시선’의 36번째 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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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빅터 프랭클 지음 | 이시형 , 김혜림 옮김 | 청아출판사
13,000원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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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P
나치 강제 수용소에서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겪은 유대인 정신과 의사의 체험기 전 세계 수많은 독자를 감동시킨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청소년판 출간! 빅터 프랭클(Viktor E. Frankl, 1905~1997)은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난 유대계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학자이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정신과 의사로 활동하던 그는 제2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 나치의 강제 수용소에 갇혔다. 온갖 욕설과 구타, 손가락 하나로 삶과 죽음이 갈리는 끔찍한 현실, 죽은 사람들의 연기가 유령처럼 피어오르는 가스실, 헐벗고 굶주려 온종일 음식만을 떠올리는 사람들……. 사람으로서 대우받지 못하고 인간의 존엄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잔혹한 홀로코스트의 체험을, 그곳에서 살아 돌아온 한 생존자의 시선에서 생생하고 적나라하게 들려준다. 극한의 상황에서 평범한 사람들의 마음과 행동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 인간성의 깊은 곳을 정신과 의사로서 객관적으로 파헤쳐 나간 작품이다. 또 20세기 가장 잔인한 범죄 중 하나인 홀로코스트의 역사를 진실한 경험담을 통해 오늘날의 청소년들도 생생히 체험할 수 있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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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전은경,정지선 지음 | 북바이북
14,500원
13,0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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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P
서술?논술형, 에세이, 설명문… 분야별 작문법이 따로 있을까 질문이 글쓰기와 무슨 상관이 있을까 스스로 질문하고 답하는 청소년은 무엇이 다를까 시대를 막론하는 글쓰기 주제에는 무엇이 있을까 기획의도 교육부가 2028학년도 대학수능시험부터 논술, 서술형 문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하면서 학부모, 교사, 학생 들은 마음이 바빠졌다. 글쓰기가 입시에서 더욱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리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논증적 글쓰기만 따로 공부하면 될까? 『질문으로 완성하는 청소년 글쓰기』 지은이 전은경, 정지선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분야마다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점은 조금씩 다르지만 물 흐르듯 내용이 논리적으로 연결돼야 한다는 점에서는 논술이든 산문이든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첫 문장도 쉬이 쓰지 못하는 청소년에게 무작정 서술, 논술형 글부터 어엿한 산문까지 써내라고 하면 뒷걸음치게 마련이다. 시중에는 청소년을 위한 여러 작법서가 있지만 이 책은 질문과 대답으로 지도자와 학생, 또는 학생이 자기 자신과 소통하며 완성하는 ‘질문 글쓰기법’을 6단계로 나누어 소개한다. 질문 글쓰기는 질문하고 답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의 사유가 확장되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작문의 기본적이고 본질적인 자질을 갖추게 해주고, 6단계를 따라가다 보면 누구나 한 편의 글을 완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작문법과 변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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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프랜시스 지음 | 고유경 옮김 | 경문사
19,000원
17,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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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P
이 책이 속한 분야 청소년 > 청소년 과학/컴퓨터 과학 > 교양과학 > 교양수학/수학이야기 과학 > 청소년 교양과학 이 책의 주제어 #번영 #탐험 #의미 #놀이 #영원 #진실 “미국수학협회 회장과 연방교도소에 수감중인 청년이 6년간 주고받은 편지를 책으로 출간하다.” “수학에 위축된 사람들에게 보내는 희망 메시지” 수학이 한 사람의 인생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어떤 생각을 가지게 하였는지 그 과정을 알 수 있다. 또한 대학 진학과 취업 준비를 위한 수학이 아닌 수학 그 자체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다. 이 책은 수학이 얼마나 위대한가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물론 실제로는 수학으로 인해 인류 역사가 영광스러운 진전이 있었지만 말이다. 수학은 분명 많은 일을 할 수 있지만, 이 책은 수학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 오히려 인간으로서 더 완전한 삶을 누리는 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수학을 바탕으로 설명한 책이다. 2017년 1월 저자는 아시아계 최초로 미국 수학협회장으로 임기를 마치면서 연설을 한다. 그 연설은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었다. 일반인도 아닌 수학을 업으로 삼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공동선을 향한 갈망과 서로에게 더 나은 인간이 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이야기 나누는 것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 연설을 계기로 저자는 많은 사람에게 편지를 받았다. 수학 문제를 풀지 못해 상처를 받았던 경험을 털어놓은 슬픈 내용도 있었고, 수학이 얼마나 특별한지 확인하며 즐거워했던 내용이 담겨 있기도 했다. 그 중 연방교도소에 수감중인 크리스토퍼의 편지를 받게 되고 6년간 교감을 나눈다. 그 내용을 바탕으로 저자는 모든 사람을 이 대화를 나누기 위해 책을 출간하였다. 우리의 수학적 경험은 천차만별이므로 있는 그대로 이 책을 접하는 게 가장 좋다. 저자는 여기저기서 얻은 몇 가지 수학적 아이디어를 철학이나 음악, 스포츠에 관한 대화를 나누듯 평범하게 독자들이 경험한 일과 연결하려 노력하였다. 수학을 공부하는 사람을 대신해 이 책을 읽을 수도 있고, 수학을 가르치는 사람들에게 이따금 조언도 가능할 것이다. 저자는 수학에 대해 어떤 경험을 가지고 있든 이 책을 초대장으로 삼아 집에서, 교실 안에서, 혹은 친구들 사이에서 수학을 상상하는 새로운 방법에 관해 대화를 나눌 수 있길 바란다. ▶ 『참회의 수학』 저자 영상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window7의 경우 사운드 연결이 없을시,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스피커 등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 하시고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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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권오상 지음 | 청어람e
13,000원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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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P
엔지니어링의 관점에서 바라본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 최근에 발표된 국제통화기금(IMF)의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열 번째로 국내총생산(GDP)이 큰 나라이며,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한국의 지위를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승격시켰다. 한때는 전 세계에서도 가장 가난한 나라 중의 하나였던 우리가 이제는 매년 엄청난 돈을 개발도상국의 발전에 무상으로 원조하는 위치에까지 이르렀다. 이러한 놀라운 성과는 일제 식민지배에 의한 수탈과 6·25전쟁으로 인해 국토가 초토화된 상태에서 반세기 만에 이루어낸 일로 아무리 큰 자부심을 갖더라도 지나치지 않다. 삼성과 현대로 대표되는 글로벌 제조업체와 조선, 정유, 바이오, IT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많은 회사들, 그리고 팬데믹 상황에 대한 성공적인 대응은 세계인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하게 되었을까? 우리에게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어떤 잠재력이 숨어 있었던 것일까? 이 물음에 대해 저자는 우리 민족에게 고대부터 엔지니어링 유전자가 뼛속 깊이 새겨져 있었다고 단언한다. 그 힘을 바탕으로 우리의 이웃으로 어느 시대든 막강한 제국을 이루었던 중국과 몽골, 거란, 만주족 그리고 일본의 침략으로부터 우리의 정체성을 지키며 수천 년을 독립국가로 유지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우리 역사를 엔지니어링과 테크놀로지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장부터 4장까지의 1부는 삶의 이로움과 수출이 주제이고, 5장에서 8장에 이르는 2부는 중국과 북방의 여러 민족, 또 일본의 침략 때 등장했던 무기를 다루고 있으며, 9장부터 12장까지인 3부는 우리의 선조 엔지니어들이 관련된 역사적 사건을 다루고 있다. 우리 역사를 돌이켜 봐도 공학은 남의 일 같다. 학교에서 배운 한국사 과목에서 우리 고유의 엔지니어링 성취를 접한 적이 없어서다. 한국사란 그저 중국에 시달리거나 혹은 왕 자리를 놓고 다투던 귀족들 사이 투쟁의 기록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한국사를 배우고 나서 우리의 과거에 자부심을 갖게 되기보다는 염증을 내는 경우가 많은 이유다. -<들어가는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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