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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최우성 지음 | 성안당
15,000원
13,500원
|
750P
이렇게 하면 수포자에서 벗어난다! 계산이 아닌 스토리로 수학의 즐거움을 느끼다! 최우성 쌤이 알려주는 수포자가 수학 1등급 받는 비법! 수학을 포기하는 이른바 ‘수포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현장에서는 수학을 포기한 학생들이 수학을 못하는 것을 병으로 보는 분위기가 만연해 있다. 게다가 학원이나 공사교육 곳곳에서 수포자를 치료하겠다고 병원에서 쓰는 ‘수학 클리닉’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면서, 수포자들을 더욱 회복되지 못하는 불치병에 걸린 것으로 몰아세우고 있다. 우리 사회가 수학을 잘 못하는 학생들을 수포자로 매도하고 있는 것도 문제이다. 수학 평가 점수를 100점이라고 하면, 어떤 학생들은 50점에 접근하고도 만족한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100점만 수학을 잘한다 생각하고, 50점대 학생은 수학을 못하는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으로 매도하는 것이다. 이러한 사회의 시선과 상처들이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누적되어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는 더욱 떨어지게 된다. 이 책은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을 예방하기 위해서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 여기고 학생, 학부모, 교사가 수학이라는 학문을 대하는 자세를 바꾸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즉, 세상의 모든 것들은 수학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우리 학생들이 배우는 수학 교과서의 원리, 개념, 증명 등 다양한 수학적 지식들을 세상 속의 자연 현상과 만나게 해서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다. 수학 수업과 이 세상이 단절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배우는 수학은 세상과 관련 있고, 가치 있는 것이다.”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 교육과정이어야 한다는 말이다. <제1장>에서는 공식만 외우고 어려운 문제를 푸는 것, 과도하게 계산만을 알려주는 것, 막히거나 이해 못할 때 그냥 넘어가는 것, 수학이 어렵다고 두려워만 하는 것, 모르는 것을 물어볼 사람이 없는 것 등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유와 이로 인해 흥미와 자신감을 잃고 결국 수포자가 된다고 이야기한다. <제2장>에서는 적당한 난이도의 문제를 직접 풀기, 오답노트 만들지 않기, 모르는 것은 누군가에게 질문하기, 내 수준에 맞는 문제집이나 참고서 구입하기, 무턱대고 외우려 하지 않기 등 수포자에서 탈출하는 노하우를 말한다. <제3~10장>에서는 확률과 통계, 기하, 함수, 문자와 식, 수와 연산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재와 연결하여 설명함으로써 수학이 가진 본래의 재미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내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서술하였다. <제11장~부록>에서는 학생들이 수학을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학교가 해야 할 일과 디지털 리터러시와도 접목하여 수학 공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용한 디지털 도구를 알려준다. 저자는 수학도 즐기면서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과목임을 알고, 수학을 포기하지 않고 수학이 아름다운 세상을 보는 눈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또 다가오는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한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도 수학의 본질을 즐겁게 알려 줘 수학을 즐겁게 공부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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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존 버컨 지음 | 임아랑 옮김 | 미니책방
13,800원
13,800원
|
690P
이 책이 속한 분야 청소년 > 청소년 소설 > 영미 소설 > 영미소설 > 청소년소설 소설 > 청소년소설 “스파이 스릴러의 모험소설” 존 버컨은 〈39계단〉 작품 통해 개인과 정치적 요소를 아주 절묘하게 결합한 ‘충격적인 이야기’라고 칭했다. ‘리차드 하네이’라는 영웅을 처음 탄생시킨 이 작품은 존 버컨의 문학 생활의 전환점이 되었다. 이 작품 속에서 일어난 일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충격적인 이야기’ 투성이지만 작가의 뛰어난 화법 덕분에 독자들은 마치 실제로 일어난 일들인 양 빠져들어 읽을 수 있는 것 이다. 20세기 세계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들을 엄선한 「1318 청소년문고」 는 문학의 고전을 살아 있는 동시대의 문학으로 청소년들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시리즈이다.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고전부터 근ㆍ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유명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39계단〉은 1318 청소년문고의 24번째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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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마릴리 피터스 지음 | 지여울 옮김 | 다른
14,000원
13,300원
|
700P
탐정이 된 과학자들 전염병의 비밀을 푸는 열쇠, 페이션트 제로를 찾아라 개정증보판 출간! 코로나19 팬데믹 추가 ★★★★★ 한국과학창의재단 우수과학도서 서울시교육청도서관 추천도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권장도서 책따세 추천도서 한우리 선정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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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이상권 지음 | 특별한서재
14,000원
12,600원
|
700P
우리나라 최고의 생태 작가 이상권, 조선 호랑이 멸종사를 밝히다! 한반도는 호랑이들에게 저주의 땅이었다! “호랑이를 이 땅에서 몰아낸 것은 누구인가?” 우리가 외면해온 조선 호랑이 멸종사의 불편한 진실! 자연과 환경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 온 우리나라 최고의 생태 작가 이상권은 이번에 ‘조선 호랑이 멸종사의 불편한 진실’을 담은 청소년 인문교양 『위험한 호랑이 책』을 출간했다. 작가가 된 이후, 호랑이에 대한 책을 쓰는 것이 자신의 ‘숙명’이라고 생각한 이상권 작가는 그간 강한 민족의식 때문에 호랑이 이야기를 제대로 풀어내지 못했음을 되새기며 최대한 객관적인 태도로 이 책을 펴냈다. 호랑이의 역사를 제대로 알려주는 책이 없기 때문에 그 누구도 호랑이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한 그가 밝힌 조선 호랑이 멸종사의 ‘불편한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국립생물자원관에서 1만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동물’ 1위는 바로 호랑이였다. 호랑이는 단군신화부터 평창올림픽 마스코트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동물일 뿐만 아니라 한민족의 얼이 담긴 상징이자 수호신으로 우리 삶에 함께하고 있다. 그러나 조선 호랑이는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들에 의해 멸종한 것으로 알려져, 지금으로서는 ‘한반도에 호랑이가 살았다’는 사실이 옛날이야기처럼 전해져 내려올 뿐이다. 이상권 작가는 이처럼 우리가 의심 없이 받아들였던 ‘조선 호랑이 멸종’에 관한 믿음을 ‘불편한 진실’로 깨뜨린다. 호랑이를 한반도에서 몰아내고 멸종시킨 가장 큰 원인은 다름 아닌 조선이며, 조선 호랑이 멸종사에 우리의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쓰는 내내 마음이 아프고 불편했지만, 그럼에도 이 땅에서 사라져간 호랑이를 생각하며 펜을 들 수밖에 없었다는 이상권 작가의 용기는 독자로 하여금 외면해온 과거에 대한 반성과 미래를 향한 다짐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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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김혜정 지음 | 자음과모음
12,000원
10,800원
|
600P
그 여름, 우린 가장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가장 가까이 있었다! 청소년소설 베스트셀러 작가 김혜정 신작 태국과 독일을 잇는 판타스틱 걸스톡크 『디어 시스터』는 『다이어트 학교』 『하이킹 걸즈』 『판타스틱 걸』 등 소녀들의 성장기를 따스하면서도 경쾌한 터치로 그려온 김혜정 작가의 신작 소설이다. 그간 다양한 작품을 썼지만 자매 이야기를 다룬 적은 없었다는 작가는 성장기에 직접 겪은 일을 소설 곳곳에 숨겨 두었다. 누구보다 서로를 잘 이해하지만 그만큼 섭섭하기도 쉬운 자매에 대한 깊은 이해가 깃들어 있는 작품이다. 여름방학을 맞아 엄마를 따라 태국 치앙마이로 온 이나는 동생 주나에게 부루퉁하다. 주나는 영문도 모른 채 건축 박람회에 참석하는 아빠를 따라 독일 베를린으로 간다. 심심한 나날을 보내던 주나는 절친 라임이가 아직도 애틋한 감정이 남아 있는 전남친 서준이와 사귄다는 소식을 듣고 하늘이 무너진다. 속상한 마음에 이나는 주나에게 메일을 보내고, 이나는 이를 외면할 수 없어 답장을 하는데…. 맞벌이 부모 밑에서 한 몸처럼 가까이 지냈던 이나와 주나 자매는 어쩌다 서먹한 사이가 됐을까. 이나가 차마 말하지 못한 비밀은 무엇이고, 이들은 다시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을까. 서로 다른 곳에서 판타스틱한 여름방학을 보내는 자매의 비밀스러운 걸스토크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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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송용섭 지음 | 다산에듀
15,000원
13,500원
|
750P
‘혼자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책’, ‘우리 집에서 대박 난 책’, ‘공부에 대한 열정을 뜨겁게 달구는 책’ 공부 마인드부터 방법까지, 서울대 의대 수석이 말하는 혼자 공부의 모든 것 고교 평균 전교 1등, 수능 전 영역 1등급, 5개 영역 종합 1등급, 서울대 의예과 수석 합격! 과외를 받아 본 경험도 없고 입시학원을 다녔지만 혼자만 특별한 수업을 받았던 것도 아니었는데 어떻게 공부했기에 이런 성적을 받을 수 있었을까? 저자의 결론은 ‘공부의 쓸모’를 깨달은 후 단기간에 해 낸 ‘혼자하는 공부의 양’에 있었다. 많은 학부모나 학생들은 수업 받는 것을 공부하는 것이라 착각한다. 하지만 공부의 본질은 ‘혼자 하는 데’있다. 그래서 저자는 공부의 쓸모를 일깨우고 혼자 하는 공부의 필요성과 혼자 하는 공부의 제대로 된 방법을 학생들에게 따로 정리해 줄 필요성을 느껴 이 책『공부의 쓸모』를 펴냈다. ‘혼자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한 오아시스 같은 책’이라는 독자의 평처럼 이 책은 입시 정점을 찍었다고 볼 수 있는 저자가 직접 시행착오를 거치며 성과로 증명한 공부법이 담겨 있다. 혼자 공부하는 습관이 배어 있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공부 조언들,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실전 공부법이 구체적으로 들어 있어 ‘최고의 혼자 공부 바이블’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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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최원형 지음 | 동녘
13,000원
12,350원
|
650P
세계에서 의무 교육으로 채택하는 기후 변화! 원인과 현실부터 기후 위기 대응법까지 두루 담은 책 세계적 케이팝 스타인 블랙핑크가 유엔 기후변화당사국총회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블랙핑크는 “첫 번째 단계는 저희 스스로 기후 변화에 대해 공부하는 것이다. 기후 변화는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우리는 알아야 한다”는 소감을 밝히며 모두 함께 이 공부에 동참해주기를 호소했다. 이제 ‘기후’ 다음에 ‘변화’가 아닌 ‘위기’를 쓸 정도로 기후 변화가 심각한 문제인 것은 어느 정도 아는데, 그게 정작 ‘나’랑 무슨 관계가 있는지 알기 쉽게 들려주는 책은 흔치 않다. 기후 변화의 개념과 과학적 지식을 설명하는 책은 있어도, 나의 작은 실천으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생생한 예를 들어 설명하는 책은 더더욱 찾기가 힘들다. “기후 변화가 지구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상황에서, 우리는 왜 학교에 가야 하나요?”라고 물었던 10대 소녀 그레타 툰베리의 세대, ‘기후 변화 위기 세대’라고 불리는 아이들에게 우리는 어떤 책을 권할 수 있을까. 이 책은 환경과 생태 분야에서 오랫동안 시민교육에 힘써온 최원형 작가가 이런 교육 현장의 필요성을 정확하게 꿰뚫고 쓴 10대를 위한 기후 위기 교양서다. 최원형 작가는 많게는 한 달에 20일 이상 공공 도서관 및 기업, 학교 등에서 환경과 생태, 기후 변화를 강의를 할 정도의 열정을 가진 우리시대 보기 드문 환경·생태 전문가다. 이 책은 최원형 작가가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하면 기후 위기가 ‘우리’의 문제임을 알게 하고,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어떻게 기후 위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풀어낸 결과물이다. 기후 위기의 원인부터, 이 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새로운 실천까지 최원형 작가만이 들려줄 수 있는 기후 위기 대응법이 이 책에 담겨 있다. 기후 변화를 처음 공부하는 청소년이 쉽게 쟁점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학교 급식과 버려지는 음식을 연결하는 일상적 상황을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낸 것도 이 책의 장점이다. 2020년 이탈리아는 기후 변화 교육을 의무화했다. 이를 시작으로 세계 여러 나라들이 기후 변화 교육을 의무화하고 있다.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영향, 그리고 어떻게 대응할지까지 체계적인 교육이 절실한 시점이 되었기 때문이다. 미국도 20여 개 주에서 환경과 관련된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미세먼지, 온난화, 탄소 배출 등으로 인해 환경 교육의 필요성을 생각해볼 시점이 되었고, 이와 관련해 청소년이 쉽게 기후 변화를 이해하고 이 문제를 함께 토론해볼 책이 절실하다. 이 책은 기후 변화의 원인과 현실, 탄소 중립 실천법을 두루 다룬 책으로 청소년 환경 교육의 좋은 교양서 및 교재로 큰 역할을 할 것이다. 각 장의 끝에 붙은 ‘함께 토론하기’를 통해 탄소 배출, 세계의 기후 재난, 친환경 정책 등의 주제로 서로 의견을 나누고 쟁점에 관해 토론해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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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윤여경 지음 | 이지북
14,500원
13,050원
|
725P
“한순간도 눈을 뗄 수가 없다!” “감각을 뒤흔드는 놀라운 소설!” “로맨틱 SF 판타지의 아름다움이 절정에 도달했다.” SF소설가, SF영화 작가, 미래학자의 극찬이 쏟아진! 미래 향한 차원이 다른 상상력이 돋보이는 최초의 메타버스 소설 새로운 통신과학기술은 사랑의 소통 방식에 변화도 가져오지만 새로운 사랑의 대상도 만들어 낸다. 윤여경 작가는 단순히 AI 목소리나 홀로그램과 사랑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이 소재를 한 번 더 비튼다. 과거에 사람으로 존재했으나 현재는 데이터로 남은 ‘무엇(AI도아니고 영혼도 아닌)’이 사랑을 욕망하면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을 여러 장르를 변화무쌍하게 오가며 흥미롭게 펼쳐낸다. _유강서애(영화 〈승리호〉 작가) 어떤 페이지도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어떤 문장도 지루하지 않다. 매 순간이 이상하지만 이상하지 않다. _유상근[사이언스픽션연구학회(SFRA) 한국 대표, 평론가] 윤여경 작가가 「러브 모노레일」에서 보여 주었던 로맨틱 SF 판타지의 아름다움이 마침내 그 절정에 도달했다. _김달영(서울과학기술대 교수, SF소설가) 가상 아이돌의 가치가 수백억인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이야기이다. _정지훈(모두의연구소 최고비전책임자, DGIST 정보통신융합전공 겸직교수, 미래학자) 죽음을 초월한 사랑. 미래에는 가능할까? 언택트 시대, 사랑을 새롭게 정의하는 미래형 SF 소설 “어느 날 죽은 사람이 나를 사랑한다고 말한다면?” 죽은 사람의 고백에서 시작하는 SF 소설『내 첫사랑은 가상 아이돌』은 재치있는 상상력으로 미래를 그려 온 SF 소설가 윤여경 작가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영어덜트 장편소설이다. 오프라인 사회에서 온라인 사회로 가는 격변기, 메타버스가 일상을 대체하는 현재. 이제 사랑은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정의되고 있다. 인터넷의 발달로 시공간을 초월한 소통이 가능해지면서 보이지 않고 만져지지 않아도 서로 사랑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다. 그렇다면, 죽은 사람이 남긴 데이터들의 조합과 살아 있는 사람이 서로 사랑에 빠질 수 있지 않을까? 이런 대범한 질문으로부터 시작한 『내 첫사랑은 가상 아이돌』은 주인공 은우와 아리가 시공간을 초월해 서로를 사랑하는 과정을 그려 낸 로맨스 판타지다. 불치병으로 죽은 아이돌 지망생 은우는 옆집의 소녀 아리를 생전에 사랑하고 있었다. 하지만 몸을 움직일 수 없는 불치병에 걸린 자신의 모습을 보여 주고 싶지 않아서, 죽고 난 후에 아리에게 사랑을 고백하기로 결심한다. 그는 죽기 전 아리와 함께하기 위해 모든 앞날을 계획했고, 첨단 과학기술을 동원해 그가 존재할 수 있는 환경을 자신의 저택에 구현해 낸다. 아리는 은우의 집에 초대되어 가상 은우와 점점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은우와 똑같이 생긴 ‘휘’가 찾아오면서 또다시 모든 것이 뒤바뀐다. 아리는 두 사람 중 누구를 택하게 될까? 현실과 가상현실을 오가며 사랑의 형상에 대해 묻는 이 소설은 그동안 생각해 보지 못했던 다양한 사랑의 가능성에 대해서 고민해 볼 수 있도록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것이다. 소설 속 은우의 노래 <블루스카이> M/V 공개 최초의 영어덜트 메타버스 노블 『내 첫사랑은 가상 아이돌』은 소설에 등장하는 콘텐츠를 다양한 방식으로 구현해 냈다. 소설 속에서 언급되는 ‘은우’가 아리를 위해 공개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실제로 감상할 수 있다. 책 앞 띠지에 삽입된 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뮤직비디오의 링크로 자동 연결되고, 기타리스트 반의현이 작곡하고 가수 채의준이 노래한 <블루스카이>를 감상할 수 있다. 소설 속 가사와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낸 뮤직비디오와 음원은 『내 첫사랑은 가상 아이돌』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소설 속에서 은우가 아리에게 선물한 ‘우리의 이야기’라는 이름의 책을 일부 구현해 책 마지막에 실었다. 아리가 은우의 대답을 점쳐 보는 책이기도 한 ‘우리의 이야기’를 펼쳐 보며 독자들은 마치 소설 속 주인공 아리가 된 것처럼 가상의 존재인 은우와의 대화를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내 첫랑은 가상 아이돌』의 다양한 파생 콘텐츠들을 통해‘언택트한 사랑’에 대한 실험을 체험할 수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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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정동훈 지음 | 넥서스
12,000원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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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P
우리 생활 전반에 적용되고 있는 인공지능, 유튜브와 함께 보는 청소년판 스마트시티 이야기 인공지능이 만든 음악이 멜론 차트를 점령할 수 있을까요? 정말 인공지능은 인간보다 창의적이지 못할까요? 인공지능과 빅 데이터, 무슨 관련이 있는 거죠? 인공지능은 자비스일까요, 울트론일까요? 인공지능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5G와 데이터, 그리고 인공지능이 만드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너 때는 말이야> 시리즈는 바로 이러한 기술이 만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은 다양한 분야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MZ세대가 자신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1권 미디어, 2권 가상현실(콘텐츠)에 이어, ≪너 때는 말이야≫ 시리즈 3권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분야에서 빅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례를 통해, 여러분이 즐거워하는 일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마음껏 창의력을 발휘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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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명소정 지음 | 이지북
14,000원
12,600원
|
700P
“지우고 싶은 기억들, 내가 다 먹어 줄게.” 신선한 로맨스 판타지의 그릇에 담긴, 새로운 세대의 새로운 성장+치유 서사 청소년을 위한 신개념 픽션 시리즈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Young Adult Science Fantasy ‘YA!SF’는 ‘영어덜트 사이언스 판타지’를 뜻하면서 동시에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YA!’라고 소리 지르게 된다는 의미를 담은 이름입니다. 청소년 독자들의 오감을 자극할 스토리와 상상력을 담은 새로운 소설 시리즈, 오직 십 대만을 위한 재미있는 장르 픽션을 만나 보세요! - 줄거리 “이룰 수 있는 꿈은 있어도, 잊을 수 있는 꿈은 없어.” 서로를 통해 감정을 배워가는 인간을 사랑한 괴물, 괴물을 사랑한 인간 치열하게 고민하는 모든 십 대를 위한 소설 어느 날 저녁, 도서관 구석에서 책을 뜯어 먹고 있던 화괴, ‘혜성’을 발견한 도서부장 세월. 감정을 잘 느끼지 못하는 세월은 그 순간 괴물을 봤다는 사실보다도 책 도둑을 잡았다는 사실에 더 집중한다. 더 이상의 책 분실을 막기 위해 세월은 고민 상담부를 만들어 책 대신 학생들의 고민을 먹으라는 혜안을 낸다. 혜성은 맛없는 책 속 이야기보다 학생들의 이야기가 더 낫다며 흔쾌히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본격적으로 고민 상담부 활동이 시작되고, 상담부에 첫 손님 김해원이 방문한다. 의사가 되라는 가족의 강압적인 권유에 소설가의 꿈을 완전히 잊고 싶었던 해원은 순순히 혜성에게 자신의 고민을 넘겨준다. 성공적인 첫 상담 이후 고민 상담부에 찾아오는 학생들이 점점 늘어가지만, 고민의 난이도는 갈수록 어려워진다. 모든 이야기에는 많은 사람이 얽혀 있는 법. 한 사람의 고민을 지웠다간 모든 이들의 기억에 혼란이 오게 되는 상황이 찾아온다. 게다가 혜성의 정체를 알고 찾아온 무당의 딸 ‘소원’은 화괴를 조심하라는 불길한 말을 전한다. 한 사람의 기억을 지우자 점점 그 사건에 엮인 학생들의 기억이 어긋나기 시작한다. 설상가상으로 기억을 지웠던 김해원은 같은 고민을 들고 다시 상담부에 찾아오기에 이른다. 이 모든 혼란을 헤쳐나가며 세월은 점점 감정을 배워가고 그만큼 혜성에 대한 애틋한 마음도 커지게 되는데……. 단지 이야기를 먹기 위한 수단에 불과했던 고민 상담을 통해 세월과 혜성은 난생처음으로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게 된다. 고민 해결을 위해서 친구들의 입장을 헤아려보기도 하고, 이야기를 먹어도 될 상황임에도 친구를 위한 선택을 제시하며 점차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괴물이었던 혜성은 점점 인간을 닮아가게 되고, 감정을 느끼지 못하던 세월은 혜성을 보며 처음 겪는 감정에 혼란스러워한다. 이 성장에 끝에는 두 사람의 관계가 놓여 있다. 친구 이상의 감정을 서로에게 느끼게 된 두 사람은 이제 비로소 자신의 고민과 마주하게 된 것이다. 끝내 혜성은 세월과의 모든 기억을 지우는 선택을 하게 될까? 아니면 세월이 혜성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사실을 남겨둔 채로 살아가기로 할까? 아련하고 애틋한 봄의 로맨스는 여름 방학이 찾아오면서 그 끝을 향해 달려가게 된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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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반기성 지음 | 메이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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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P
지금의 청소년이 지구의 마지막 세대라면? 지구촌 곳곳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 미국, 캐나다, 일본, 인도 등 세계 각국에서 폭염으로 인해 수천 명이 사망했다. 캐나다와 호주에서는 대형산불이 이어져 마을이 통째로 불타기도 했다. 우리나라는 34년 만에 지각장마를 맞이했는데, 지각장마가 끝나면 역대급 폭염이 이어질 것이라고 한다.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기후변화를 극복하기 위해 지금 청소년들이 해야 하는 일은 무엇일까? 이 책에서 그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저명한 기후 전문가가 들려주는 기후 이야기로, 십대가 꼭 알아야 하는 기후변화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았다. 기후변화가 극심해진 원인은 무엇이며 그로 인해 어떤 피해가 발생하는지에 대해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지구는 왜 점점 뜨거워질까?’ ‘비가 왜 이렇게 자주 내리는 걸까?’ ‘미세먼지 농도는 왜 높아질까?’처럼 누구나 한 번쯤 가져보았을 기후 관련 궁금증들을 주제별로 흥미롭게 풀어냈다. 기후위기는 불과 200년도 안 된 짧은 기간에 지구 평균기온이 1.1℃ 상승하면서 발생한 문제들인데, 지구 평균기온이 2℃ 상승하면 생물종의 20~30%가 멸종할 것이라고 한다. 지구온난화를 막지 못하면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기도 전에 인류의 종말이 올 것이다. 더 늦기 전에 기후변화 저지와 환경보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 청소년들이 지구의 마지막 세대가 될 수도 있다. 최고의 기후 전문가가 들려주는 기후변화의 모든 것! 이 책은 총 9장으로 구성된다. 1장 ‘인류의 삶을 바꾸는 지구온난화’에서는 점점 가속화되고 있는 지구온난화의 원인과 결과에 대해 알아본다. 2장 ‘죽음에 이르는 폭염과 대홍수가 다가온다’에서는 해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폭염과 이상고온 현상, 대홍수가 일어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 3장 ‘해수온도와 해수면 상승은 비극이다’에서는 기온상승으로 인해 빙하가 녹으면서 생태계가 파괴되는 과정과 그 위험성에 대해 말한다. 4장 ‘인류를 절망으로 이끄는 사막화, 가뭄, 물 부족’에서는 시리아 난민 사태의 원인이기도 하며 세계 곳곳에서 심각한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막화의 원인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 등에 대해 설명한다. 5장 ‘환경파괴의 끝판왕인 대형산불’에서는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산림의 파괴 원인인 대형산불이 발생하는 이유와 위험성을 다룬다. 6장 ‘꿀벌이 사라지면 인류도 없다’에서는 인류에 의해 진행되고 있는 제6의 생물대멸종 사태의 원인을 알아보고, 지구에서 꿀벌이 사라질 경우 어떠한 영향력을 미치는지에 관해 설명한다. 7장 ‘식량난과 주기적인 팬데믹이 온다’에서는 멀지 않은 미래에 세계적으로 매우 심각한 문제가 될 식량난과 기후변화의 관계성에 대해 다룬다. 8장 ‘공기의 종말인 에어포칼립스가 온다’에서는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과 대기오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건강에 해로운 오존에 대해 알아본다. 9장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다’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그린뉴딜 정책에 대해 다루고,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젊은 세대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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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최성용 지음 | 북트리거
16,500원
14,8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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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P
부쉈다가, 세웠다가, 바꿨다가… 도시는 오늘도 공사 중! “갈팡질팡 도시, 제대로 가고 있는 걸까?” 인구의 90%가 도시에 모여 살고 있는 대한민국. ‘십중팔구’가 도시민인 우리나라에서 도시는 대다수 사람들이 나고 자란 삶터이다. 도시에 모여 사는 우리의 삶은, 너무 당연하게도, 도시의 모습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과연 우리 도시는 모두가 사랑할 만한 공간일까? 도시는 늘 공사 중이다. 무언가를 부수고, 세우고, 바꾸느라 과거의 흔적과 기억을 되새길 틈이 없으며, 변화의 방향이 올바른지 판단하는 것도 쉽지 않다. 산업화 시대를 장식했던 고가도로가 순식간에 헐리는가 하면, 낡은 단독주택들이 부지불식간에 허물어지고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기도 한다. 한때 유행처럼 깔렸던 자전거도로는 언제 생겼냐는 듯 하나둘 자취를 감추는가 하면, 담장이 사라진 자리에 초록의 공원이 들어서기도 한다. 과연 우리 도시는 제대로 나아가고 있는 것일까? 지난 50년간의 압축적인 도시화 덕분에 도시 사람들이 먹고, 자고, 일하고, 노는 생활공간은 겉보기에는 놀라울 정도로 개선되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도시민 전체의 삶이 질적으로 풍요로워지지는 않았다. 양적인 팽창만 거듭해 온 도시는 필연적으로 불평등, 지역 불균형, 자원의 낭비, 사회적 갈등을 가중시키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교통, 주거, 환경, 생태, 복지, 노동, 문화 등의 측면에서 도시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되짚어 보며, 우리나라 도시문제에 얽힌 복잡한 이해관계를 최대한 입체적으로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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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빌 그멜링 지음 | 전은경 옮김 | 라임
11,000원
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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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P
2019 화이트 레이븐 상 수상작 2020 독일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 선물처럼 생겨난 야외 수영장 자유 이용권. 우리는 하루도 빠짐없이 야외 수영장에 간다. 얼음처럼 차가운 물에 첨벙 빠지기 위해. 높디높은 10미터 다이빙대에서 뛰어내리기 위해. 눈이 부시게 환한 그 애를 보기 위해……. 어쩌면 쉽게 지나칠 여름의 반짝이는 순간들을 삼 남매의 맑은 시선으로 포착해 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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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곽영미 지음 | 숨쉬는책공장
12,000원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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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P
서로에게 별이 되어 주는 제주 농구부, 육상부 다섯 친구들의 이야기 이미 아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책 제목 ‘달려라, 요망지게!’에 쓰인 ‘요망지게’는 제주도 사투리로 ‘야무지게’라는 뜻을 지녔습니다. 제목에서 느껴지시겠지만 《달려라, 요망지게》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제주도에서 유년과 청소년 시절을 보낸 작가는 중학생 시절을 돌아보고 또 지금 중학생으로 지내고 있는 독자들을 생각하며 《달려라, 요망지게!》를 집필했습니다. 그리고 제주도의 아름다운 명소들과 전설들을 등장인물들의 이야기와 한데 어우러지도록 구성했습니다. 《달려라, 요망지게!》 원고를 나눠 들고 처음 마주한 작가와 편집자는 제주도만의 배경과 어투가 담긴 책이 자칫 대다수의 독자분들께 너무 낯설게 다가가거나 이질감을 느끼게 하지는 않을까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에서 자란 작가와 편집자는 제주에서 자연과 좀 더 가까이 그리고 좀 더 자유롭게 지내면서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여러 감정과 생각들을 많은 독자분들께도 전해드리고자 책으로 꾸미기로 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농구부였던 다섯 친구 경미, 진영, 보미, 연희, 미란은 중학교 3학년 1년을 남겨 두고 육상부로 활동하게 됩니다. 그런데 육상 훈련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어쩐지 하나로 뭉쳤던 다섯 명이 조각조각 부서지는 느낌이 듭니다. 각자 그동안 단짝 친구들에게도 차마 털어놓지 못했던 아픈 비밀들을 안고 있었던 사실도 뒤늦게 알게 됩니다. 고등학교 진학에 대한 생각도 서로 달라 뿔뿔이 흩어질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결국 다섯 친구들은 서로에게 반짝이는 별이 되어 줍니다. 과연 어떤 일과 시간들이 이들을 서로에게 빛나는 별로 만들어 줬을까요? 한편, 《달려라, 요망지게!》는 《라희의 소원나무》, 《안녕, 바이칼틸》을 이은 ‘숨쉬는책공장 청소년 문학’ 시리즈 세 번째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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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듀나 지음 | 창비
8,800원
7,9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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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P
기계와 인간의 경계에서 작가 듀나가 던지는 편견 없는 질문 자신만의 독창적인 SF 세계를 선보여 온 듀나 작가의 연작소설 『우리 미나리 좀 챙겨 주세요』가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 스물네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생물학적 인간과 메카 인간, DNA을 기반으로 만든 생물학적 공룡과 메카 공룡이 공존하는 사회에서 메카 공룡 ‘당근이’와 생물학적 공룡 ‘미나리’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새로운 존재가 등장한 미래에 그들과 어떻게 어울려 살아갈 것인지를 질문하는 수작이다. 여러 작품에 이미 등장하는 인간과 기계의 이분법적 경계를 넘어, 신체의 일부를 기계로 바꾼 인간이나 인공적으로 탄생한 생물 등 간단히 규정할 수 없는 캐릭터의 출현은 우리 사고의 지평을 넓힌다. 작품 곳곳에 숨어 있는 메카에 대한 차별은 우리 현실의 다양한 소수자 문제를 상기시키며 읽을수록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킨다. 일러스트레이터 이현석의 세련된 그림이 소설과 어우러지며 작품이 던지는 질문의 길잡이가 되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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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조규미 지음 | 사계절
9,000원
8,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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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P
녀석이 떠난 뒤, 거대한 유니버스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청소년이 혼자 읽고, 울고, 웃을 수 있는 짧은 소설 '독고독락' 부모님이 짠 스케줄에 따라 밤낮으로 공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평범한 한국 청소년’ 지훈. 지훈은 자칭 시간 여행자인 같은 반 아이 ‘람’과 가까워진다. 미래에서 왔다느니, 새로 생긴 쇼핑몰에서 언젠가 대형 참사가 일어난다느니… 황당무계한 말을 믿은 건 아니지만, 경쟁이나 입시에서 한 발짝 물러선 듯한 람과 함께 있다 보면 현실의 무게를 조금은 잊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람이 떠난 뒤, 지훈은 그의 말이 사실이었음을 알게 된다. 언제, 어디에 있을지를 스스로 결정할 수 없고, 갑갑한 현실에 지친 청소년에게 ‘미래’는 그리 기대할 만한 것이 아니다. 그래서일까. 지훈은 ‘시간 여행자’라는 람의 주장을 시큰둥해하면서도 이야기를 그저 들어준다. 타인의 세계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지훈은 부캐와 메타버스, 다양한 세계관을 놀이처럼 즐기는 지금의 청소년이기에 가능한 인물이다. “걱정 마. 너는 멋진 어른이 될 거야. 의심할 필요 없어.” 람이 자신의 미래를 보았다는 걸 믿지도 않으면서, 지훈은 람의 말에 큰 위로를 받는다. 청소년에게 필요한 건, 끊임없이 타인과 나를 비교하며 경쟁을 부추기는 어른이나 취업이 보장된 대학이 아니라, 오늘의 내가 틀린 건 아니며 언젠가 좋은 미래가 올 거라고 말해 주는 단 한 명의 친구이기 때문이다. 『너의 유니버스』는 SF와 추리 요소를 긴장감 있게 활용하며 청소년에게 진정한 위로를 전한다. 『너의 유니버스』는 사계절출판사가 청소년 독자를 위해 기획한 짧은 소설 '독고독락' 시리즈다. 문자보다 이미지에 익숙한 청소년에게 ‘읽는 재미’란 무엇일까? 그러한 질문을 거듭한 끝에 탄생한 '독고독락'은 청소년의 취향과 성향을 고려한 ‘오감만족형 독서’를 제안한다. 80쪽 안팎의 짧은 글과 내러티브가 담긴 일러스트, 작가의 음성과 일러스트 탄생 과정을 담은 낭독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청소년의 독서력과 문해력, 상상력을 북돋울 요소들이 가득한 '독고독락'! '독고독락'은 청소년에게 혼자 읽고(讀孤讀樂), 울고 웃으며(讀苦讀樂), 책으로 자신을 고양시키는(讀高讀樂) 즐거움을 알려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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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이필원 지음 | 사계절
9,000원
8,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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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P
청소년의 즐거운 책 읽기를 위한 제안 혼자 읽고, 울고, 웃을 수 있는 짧은 소설 <독고독락> 나란한 두 평행선에 접점이 생기는 순간, 기적! 사계절출판사가 새롭게 시작하는 <독고독락>은 청소년 독자를 위한 짧은 소설 시리즈다. 문자보다 이미지에 익숙한 청소년에게 ‘읽는 재미’란 무엇일까? 그러한 질문을 거듭한 끝에 탄생한 <독고독락>은 청소년의 취향과 성향을 고려한 ‘오감만족형 독서’를 제안한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이필원 글, 예란 그림)은 <독고독락> 시리즈의 문을 여는 네 작품 중 하나로, 첫사랑이 시작되는 순간과 사랑이 커가는 과정을 섬세한 표현과 감정 묘사로 그려낸 청춘 로맨스다. 나란히 달리는 평행선처럼 만날 일 없었던 부반장과 나. 어느 날 나는 우연히 부반장의 다정한 모습을 발견하고 사랑에 빠지고 만다. ‘마음속에 무언가 뿌리를 내리고 자라기 시작한’ 것을 느낀 나는 곧 꽃봉오리가 맺힐 것이라는 걸, 이게 바로 첫사랑의 감정이라는 걸 깨닫고는 점점 커가는 마음에 설레기도 하지만 때때로 아픔을 느끼기도 한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해주는 일은, 각자 달리던 두 개의 평행선에 접점이 생기는 것만큼이나 기적 같은 순간이다. 부반장도 나를 향해 조금만 방향을 틀어주면 좋을 텐데. 과연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 그런 기적이 내게도 일어날까? 이필원 작가는 ‘나’와 ‘부반장’이 누구든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름을 짓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래서 부반장과 나의 로맨스를 읽고 나면 ‘사랑의 대상은 무엇으로 한정될 수 없으며, 상대가 누구든 서로가 서로를 생각하고 아끼는 마음은 그 자체로 소중하고 귀하다’는 작가의 말이 더욱 따뜻하게 와 닿는다. 덧붙여 서로를 아끼고 다정히 대하는 과정 모두 소중한 경험이자 삶에 반드시 필요한 생존 조건이라고 생각해왔다는 이필원 작가의 말처럼, 사랑하는 두 마음이 만나면 얼마나 힘이 센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 책 속에는 예란 작가의 감성적인 일러스트가 삽입되어 읽고 보는 재미를 배가시키고, 이야기를 되짚기도, 확장하기도 한다. 텍스트 없는 일러스트에서 내러티브를 읽어 내는 과정은 독자가 책을 그저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의미를 해석해 자기 경험으로 간직하도록 한다. 책표지의 큐알코드를 인식하면 작가의 음성과 일러스트 탄생 과정을 담은 낭독 영상을 감상할 수도 있다. 청소년의 독서력과 문해력, 상상력을 북돋울 요소들이 가득한 <독고독락>! <독고독락>은 청소년에게 혼자 읽고(讀孤讀樂), 울고 웃으며(讀苦讀樂), 책으로 자신을 고양시키는(讀高讀樂) 즐거움을 알려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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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최영기 지음 | 21세기북스
17,000원
16,1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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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P
즐겁다! 만만하다! 문제가 술술 풀린다! 서울대 수학교육과 교수가 전하는 화제의 ‘이런 수학은 처음이야’ 시리즈! “아이가 이렇게 집중해서 책을 읽은 적은 처음이에요!”, “아이들을 향한 진정성에 큰 감동을 받았다!” 등 출간과 동시에 학부모들의 찬사가 끊이지 않았던 화제의 베스트셀러 『이런 수학은 처음이야』의 후속작이 나왔다. ’자연수 왕국’, ‘소수의 나라’에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부터 ‘무리수와 무한’, ‘오일러 수’를 포함한 위대한 수학적 발견까지. 서울대 수학교육과 최영기 교수는 이 책을 통해 이제껏 없던 기발하고 독창적인 스토리로 우리를 ‘수의 세계’로 안내한다. 아이들이 수학을 싫어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단연 ‘연산’! 평생 아이들을 위한 ‘진짜 수학교육’을 고민하고 연구해온 최영기 교수는 아이들이 수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나아가 수학 자신감과 흥미를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도록 꼭 알아야 할 수학 개념을 특별 엄선해 가장 쉽고 재미있게 ‘수의 원리’를 들려준다. 재미와 감동을 무한히 선사하는 이 책을 통해 수의 원리는 단번에 이해되고, 수학에 대한 무한 자신감이 생기는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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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심주아 지음 | 캠퍼스멘토
15,000원
14,2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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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P
자신이 꿈꾸는 미래의 직업을 위해 누군가 형, 누나처럼 조언해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커다란 도움이 될까? 이 책은 그렇게 자신의 형, 누나처럼 친근하게 직업의 길로 안내해 주는, 미래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친절한 직업 안내서다. 지금까지 이런 직업 가이드북은 없었다! “대한민국 각 분야 최고의 약사가 청소년의 관점으로 자신이 걸어온 길을 이야기해 준다.” 『약사 어떻게 되었을까?』는 엄마 아빠도 모르고 선생님도 몰랐던 약사 6인이 말하는 직업인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최정윤, 김윤경, 김건호, 이재흥, 이제인, 심현진 등 대한민국 다양한 분야에 6인의 커리어패스를 통해 리얼 약사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 책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직업들을 소개하고 그 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된 6명을 인터뷰한 책이다. 이미 남들이 간 길을 가기보단 자신이 진정 원하는 길을 걸었고, 그런 순간들이 모이고 모여 각 분야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전문가들의 일화를 최초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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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나가누마 무츠오 지음 | 김지윤 옮김 | 뜨인돌
13,000원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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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P
나는 왜 자꾸 남의 목소리에 휘둘릴까? 나다운 삶을 만들기 위한 청소년 마음 공부법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청소년들은 다양하고 복잡한 상황을 마주한다. 뜻대로 풀리지 않는 학업과 친구 관계, 시도 때도 없이 들쭉날쭉하는 감정, 어디서부터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감도 안 잡히는 미래 등등. 신경 써야 할 것도 많은데, 주변에서 하는 이야기는 더 많다. 그럴 때마다 ‘짜증 나. 나 좀 내버려 둬!’ 외치고 싶지만 어느새 자기도 모르게 주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심지어 이러쿵저러쿵 말이 없으면 왠지 모르게 불안해진다! ‘나는 왜 자꾸 남의 목소리에 휘둘릴까?’ 한 번쯤 푸념해 본 적이 있다면 바로 이 책, 『나를 지키는 중입니다』를 읽어 보자. 주변의 목소리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방법, 감정을 컨트롤하며 몸과 마음의 밸런스를 지키는 법, 나다운 삶을 만드는 행동 습관을 배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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