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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안소영 (엮음), 안재구 지음 지음 | 창비
13,800원
12,420원
|
690P
“아버지,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한 달에 한 통, 편지에 적어 보낸 애틋한 마음 한 가족의 추억이자 우리 현대사가 담긴 편지들 아버지가 체포되었다. 추석날 저녁, 학교에 다녀오리라던 아버지는 그 길로 10여 년 동안 돌아오지 못했다. 집에 남은 사람은 엄마와 네 남매. 초등학생, 중학생인 아이들은 느닷없는 이별과 변화 앞에서, 살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봄을 기다리는 날들』은 민주화 운동을 하다 1979년에 투옥된 고 안재구 선생이 가족들과 나눈 편지를 모은 책이다. 안재구 선생의 둘째 딸인 작가 안소영이, 10여 년 동안 오갔던 총 640여 통의 편지 중 130여 통을 선별해 묶었다. 아버지와 엄마, 네 아이에 조부모까지 모두 8명이 주고받은 희망과 위로의 말들이 실렸다. 사형 선고에 타들어 가는 마음, 형 확정 후 긴 이별에 적응해 가는 과정, 아버지의 부재 속에 보내는 학창 시절, 그리고 양심수 석방 운동까지, 시대의 소용돌이를 헤쳐 나간 한 가족의 파란만장한 10년이 오롯이 담겼다. 그런 점에서 이 편지들은 매우 사적인 기록인 동시에 우리 현대사의 일면을 드러내는 생생한 사료이다. 옥중 서간집은 흔히 옥에 갇힌 사람이 중심이지만, 이 책에서 더욱 눈에 띄는 사람은 바깥에 있는 아이들이다. 혼란과 역경 속에서도 올곧게 성장하고자 애쓰는 10대 청소년들의 솔직한 이야기가 깊은 울림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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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장지원 지음 | 자음과모음
13,800원
12,420원
|
690P
문화와 역사는 물론이고 경제와 정치까지 어쩌다 세상을 뒤흔든 축구 이야기 축구공 하나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스포츠 전문기자로 활동하며 이곳저곳을 발로 뛰어다니는 장지원 기자가 세상 모든 축구 이야기를 선보인다. 『세상은 축구공 위에 있어』는 오랜 세월을 인류와 함께하며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끼친 스포츠 ‘축구’를 낱낱이 살펴보는 청소년 인문서다. 공 하나만 있으면 누구든 즐길 수 있지만 축구는 생각보다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다. 전 세계 스포츠 산업에서 절반에 가까운 경제 규모를 차지하고, 라이벌전 때문에 지역과 민족 감정이 충돌하며, 일부 나라에서는 정치까지 좌지우지하는 등 사회 곳곳에 축구가 스며들어 있다. 월드컵은 알아도 축구는 잘 모르는 청소년을 위해 저자는 다양한 사례와 자료를 수집하고 엄선했다. 신라 왕 김춘추가 축구 덕분에 결혼했다는 흥미로운 사실부터 축구가 인간의 사냥 본능을 해소시켜 준다는 전문적인 의견까지 축구에 담긴 사회·문화적 요소를 한결 더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저자가 직접 촬영한 현장감 넘치는 사진을 비롯해 시각 자료가 풍부하게 첨부되어 있어 눈으로 보고 즐기며 축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축구에 얽힌 이야기를 읽다 보면 세상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시선을 가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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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박상욱 지음 | 맘에드림
14,000원
12,600원
|
700P
불확실성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을 위한 과학 인문학 《바이러스 철학을 만나다》 이 책은 예측불가능성과 불확실성이 난무하는 시대의 강력한 생존 무기가 되어줄 철학적 사고를 일깨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과 함께 다시금 세상에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바이러스의 생과 사를 통해 철학적 성찰을 이끌어내도록 끊임없이 질문하고 또 질문한다. 인간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지구에서 살아온 바이러스는 그들 나름의 생존 방식을 가지고 우리와 공존해왔다. 하지만 유구한 세월을 함께한 것과 달리, 우리는 생각보다 바이러스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그리 많지 않다. 이 책은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때론 무모하게 도전하는 바이러스의 생사를 들여다봄으로써 인간의 현재 삶과 미래에 대한 성찰을 도모하고자 한다. 특히 과학, 역사, 철학 등을 넘나들며 불확실성이 넘쳐나는 시대에 지향해야 할 삶의 태도와 배움의 방식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기회를 마련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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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박미연 지음 | 서해문집
12,500원
11,2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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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P
식민지, 가난, 차별과 혐오… 가혹한 현실에서 만난 기적 같은 마술! 한국전쟁 70주년 기념 소설집 《평화가 온다》에 실은 단편 '럭키 보이'로 주목받은 박미연 작가가 첫 장편소설을 선보인다. 《부로두웨 마술단》은 일제강점기 일본 최고의 마술사라 불리는 ‘덴쓰네’의 경성 마술 공연을 보게 된 열다섯 살 소년 동희가 조선 최초의 마술사가 되기로 결심하면서 펼쳐지는 마술보다 감동적이고 기적 같은 이야기다. 동희는 편한 길 대신 힘들고 지친 조선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웃음과 희망을 주는 마술사가 되고 싶어 합니다. 그것이 동희를 저 지평선 너머 ‘부로두웨’까지 이끄는 힘이 되지 않았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동희의 이야기가 비참한 시대를 헤쳐 간 영웅의 이야기가 아니라,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어떤 삶을 살 것인지 치열하게 고민한 청소년의 이야기로 읽히기를 바랍니다. _‘작가의 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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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김혜정 지음 | 자음과모음
12,000원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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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P
『다이어트 학교』 『하이킹 걸즈』 김혜정 작가의 신작 에세이 다행히 ‘멀쩡한 어른’이 된 내가 십대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다양한 분야에서 십대와 소통하는 ‘진짜 어른들’의 위로와 응원을 담은 「십대를 위한 자존감 수업」 시리즈 세 번째로, 매년 100회 이상의 강연을 통해 청소년을 만나고 있는 김혜정 작가의 『다행히 괜찮은 어른이 되었습니다』가 출간되었다. 대표적인 아동청소년작가로 손꼽히는 김혜정 작가는 이 책에서 십대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을 통해 현재의 십대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한다. 그동안 강연에서 마주한 십대들의 질문과 고민을 바탕으로 시험을 앞두고 불안해하는 나(십대)에게, 친구 때문에 속 썩는 나에게, 오락가락하는 감정으로 힘든 나에게, 자존감이 바닥을 친 나에게, 미래가 마냥 두려운 나에게 다정하고도 실질적인 조언을 담아 편지를 썼다. 작가가 겪어 온 작은 성공과 여러 실패, 다행히 멀쩡한 어른이 되기까지의 우여곡절이 생생히 펼쳐진다. 어른이 된다는 것이 막막하고 두렵더라도 지금 시간을 통해 괜찮은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응원이 자연스레 녹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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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모니크 폴락 지음 | 윤경선 옮김 | 창비
12,000원
10,800원
|
600P
우리는 상실의 별에 안녕을 건넬 수 있을까 각자의 방식으로 천천히 말하는 애도 창비청소년문학 102권으로 모니크 폴락의 장편소설 『안녕을 말할 땐 천천히』가 출간되었다. 심장병으로 엄마를 잃은 열네 살 애비가 상실 치유 모임에서 자신과 같은 상처를 가진 친구들을 만나는 이야기다. 스스로 생을 마감한 아빠를 원망하는 크리스토퍼, 어린 동생을 떠나보낸 앙투안, 폐암으로 아빠를 잃은 구스타보와 커밀라 등 상실과 그리움에 아파하는 인물들의 심리를 생생하게 그렸다. 누군가의 죽음으로 인한 청소년들의 혼란과 괴로움을 전하면서도 함께하는 회복의 여정을 감동적으로 그린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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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기탄잘리 라오 지음 | 조영학 옮김 | 동아시아사이언스
13,000원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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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P
2020 《타임》 선정 ‘올해의 어린이’ 기탄잘리 라오! 미국 최고의 젊은 과학자상, 환경보호 대통령상 수상 세상을 바꾼 천재 소녀의 첫 번째 과학책 과학과 기술, 수학 분야를 융합한 통합 교육, ‘스팀(STEAM)’을 바탕으로 혁신 과정을 명쾌하게 해부하는 15세 소녀의 탐구 노하우! 동아시아사이언스에서 청소년을 위한 첫 책 『기탄잘리, 나는 이기고 싶어』가 출간되었다. 미국 주간지 《타임》이 ‘올해의 어린이’로 최초 선정한 15세 과학자, 기탄잘리 라오가 자신의 탐구 이야기를 담은 첫 번째 과학책이다. 인도계 미국인으로 태어난 소녀가 어려움을 딛고 세계적인 과학자가 되기까지의 여정, 그리고 사회 변화를 이끌어 낸 혁신적인 탐구 과정에 관하여 자세히 들려준다. 2014년 미국 미시간주 플린트시에서 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납중독에 걸리는 사건이 일어났다. 수도관이 부식되면서 수돗물에 납 성분이 섞인 것이 원인이었고,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될 정도로 심각한 위기로 번졌다. 당시 아홉 살이었던 기탄잘리는 뉴스를 보고 잠을 이루지 못했다. 깨끗한 식수는 누구나 누려야 하는 기본적인 권리이지, 결코 선택 사항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플린트의 수질 위기를 위해 무엇이든 하자고 결심했고, 끝없는 연구와 실험을 거듭한 끝에 탄소나노튜브를 이용하여 물속의 납 성분을 감지하는 장치 ‘테티스’를 만들었다. 그 성과를 인정받아 ‘미국 최고의 젊은 과학자상’ 및 ‘환경보호 대통령상’ 등을 수상했으며, 세계 정상회담까지 초청되는 유명 인사가 되었다. 현재 기탄잘리는 전 세계 학교와 도서관을 누비며 10대들에게 과학에 대한 열정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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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이항,천명선,최태규,황주선 지음 | 휴머니스트
13,500원
12,150원
|
675P
“하나의 지구, 모든 동물의 건강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 비인간 동물과 공존하기 위한 지구인의 원헬스 프로젝트! 지금, 시작할 준비되셨나요? - 신종 감염병 시대, 네 명의 수의사가 들려주는 동물과 환경에 대한 새로운 관점 “다시는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코로나19로 대표되는 신종 전염병은 우리 생활방식의 많은 것을 바꾸었고, 앞으로 더 많은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 예견된다. 뉴노멀(New Normal)을 이야기하는 이 시대에 비인간 동물과 인간의 관계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생각거리가 되었다. 박쥐는 왜 자꾸 전염병을 옮기는지, 의학과 과학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조류독감이나 돼지열병이 철마다 뉴스에 오르내리는 이유는 무엇 때문인지, 공장식 축산이 나쁘다는 건 알겠는데 그렇다면 인간인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동물 복지에 대해 나눌 수 있는 이야깃거리는 ‘동물 복지 축산’이 전부인지… 코로나 팬데믹 이후를 살아갈 세대에게는 인간과 이종으로서의 동물, 그리고 환경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이 필요하다. 《동물이 건강해야 나도 건강하다고요?》는 환경부 산하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교, 곰 보금자리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현장에서 연구하고 활동하는 수의사들이 들려주는 비인간 동물과의 공존 이야기다. 생물다양성과 인간의 삶, 신종 감염병의 원인, 인간과 반려동물의 관계, 동물 복지와 동물원의 뒷방, 동물실험의 3R 원칙과 동물 보호 운동의 쟁점 등 인간-동물 관계의 역사부터 이미 시작된 변화의 흐름까지 이야기하는 이 책은 나와 다른 존재와 공존하는 삶에 대한 새로운 성찰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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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시어도어 C. 듀머스 지음 | 정미진 옮김 | 롤러코스터
14,500원
13,050원
|
725P
지구와 인류의 안녕에 가장 큰 위협이 될 기후변화! 기후변화로 인해 지금 이 순간에도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먹거리에 관한 이야기를 모았다. 사과, 바나나, 커피, 초콜릿, 감자 등 멸종 위기에 처한 13가지 먹거리의 기원과 문화적/사회적 중요성, 먹거리의 영양 및 최초 인류가 길들인 방법, 현재 사라질 위기에 처한 이유, 그리고 이를 막기 위한 시도와 앞으로의 과제에 이르기까지 기후변화로 위기에 빠진 먹거리와 관련된 다양한 내용들을 세심하게 다루고 있다. 기후변화의 생존자들이여, 앞으로 무엇을 먹고 살 것인가? 사과, 바나나, 체리, 땅콩, 감자, 꿀, 초콜릿… 뜨거워지는 지구, 기상이변의 공격에 조용히 사라져가는 세계의 먹거리들 다음은 과연 누구 차례일까? 감자, 사과, 바나나, 커피, 초콜릿 없는 미래, 우리는 과연 무사할 수 있을까? 극심한 피로로 심신의 에너지가 떨어질 때 먹는 초콜릿 한 조각, 상쾌한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 마시는 커피 한잔, 바쁜 아침식사 대용으로 먹는 사과 주스나 바나나 주스 등을 보면 이제 먹거리는 인류의 생존을 넘어 일상의 문화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현대인의 ‘소확행’을 책임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이것들이 머지않아 사라진다면? 초콜릿이 사라지고, 해산물이 사라지고, 과일과 커피, 곡식 등 우리가 사랑하는 음식들이 사라진다면? 지금 우리는 인류 역사상 유례없이 규모 면에서나 다양성 면에서 풍부한 먹거리가 존재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심지어 24시간 아무 때고 이 음식들을 집 안에서 편히 받아볼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먹거리의 위기는 마치 먼 나라 남의 이야기 같다. 하지만 과연 먼 이야기일까? 《내일은 못 먹을지도 몰라》는 지금 이 순간에도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먹거리에 관한 이야기를 모은 책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13가지 먹거리의 기원과 상징적·사회적 중요성, 영양가 및 최초 인류가 길들인 방법, 현재 사라질 위기에 처한 이유에 이르기까지 먹거리와 관련된 내용들을 세심하게 다루고 있다. 이 책에 소개한 13가지 먹거리 중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게 없지만, 특히 몇 가지(모두 포함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귀중한 음식이다. 먹거리를 보존하는 문제는 현대 사회의 어떤 특이한 인구학적 문제가 아닌 지금 당장 우리가 나서서 지켜야 할 모두의 숙제가 되었다. 이 책이 먹거리를 바라보는 우리의 삶의 방식을 바꾸고, 작은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그 시작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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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theD마스터플랜연구소 지음 | 더디퍼런스
12,500원
11,250원
|
625P
theD마스터플랜연구소가 선보이는 청소년 직업 로드맵 그 10번째 이야기 <반려동물 전문가 마스터플랜>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만으로는 반려동물 전문가가 될 수 없다! 반려동물 전문가가 되고 싶은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모든 것 수의사, 반려동물 미용사, 반려동물 훈련사, 애니멀 테라피스트, 반려동물 장례플래너, 반려동물 전문가 5가지 직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보자! 반려동물 전문가를 꿈꾸는 여러분은 아마 다른 사람들보다 더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일 것이다. 지금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며 그들을 돕고 있을지 모른다. 이것이 반려동물 전문가가 되기 위한 시작이 아닐까? 하지만 이는 시작일 뿐 전부는 아니다! 우리는 또 무엇을 알아야 할까? 아픈 동물을 치료하는 수의사, 반려동물의 미용을 담당하는 반려동물 미용사, 반려동물의 문제 행동을 상담하고 교정하는 반려동물 훈련사, 반려동물을 이용하여 심리치료 및 동물 매개 치료를 하는 애니멀 테라피스트, 동물의 죽음을 애도하고 장례를 돕는 반려동물 장례플래너, 특정 혈통의 종을 교배·번식하는 도그 브리더, 도그쇼에 참가하는 개를 훈련하는 핸들러, 펫시터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새로운 미래 직업들을 만나보고, 자신에게 맞는 반려동물 전문가를 찾아보자. 한 나라의 위대함과 도덕성은 동물을 대하는 태도로 판단할 수 있다. _마하트마 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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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범유진 지음 | 탐
13,000원
11,700원
|
650P
이상하고 서툴러도 한 입 먹으면 속이 따뜻해지는, 너와 나를 이어 주는 마법 같은 레시피 탐 청소년 문학 스물다섯 번째 작품 《우리만의 편의점 레시피》가 출간되었다. 도시락과 먹방 등 음식을 소재로 청소년 이야기를 맛깔스럽게 풀어 온 범유진 작가의 세 번째 청소년 장편 소설로, 이번 작품에서 작가가 선택한 키워드는 ‘편의점 음식’이다. 케첩을 넣은 인스턴트 된장국과 컵쌀국수 면이 콕콕 박힌 달걀찜처럼 조금은 이상한 조합이지만 새로운 맛을 만드는 ‘편의점 레시피’. 그 속에 언제나 내 편이 되어 주는 사람, 언제까지고 기억하고 싶은 사람을 향한 마음을 담아냈다. 인적 드문 시장 골목 끝, 허름한 [아름 편의점]에서 펼쳐지는 레시피 대회. 이를 통해 만난 등장인물들은 가족 간의 갈등, 친구와의 다툼,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상실감 등 인간관계를 둘러싼 저마다의 상처와 고민을 보여 준다. 가출 청소년 쉼터와 아르바이트 등 제도권 밖에 놓인 10대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살펴볼 수도 있다. 상처에 아파하면서도 회복의 노력을 멈추지 않는 등장인물들의 좌충우돌이 담긴 ?우리만의 편의점 레시피?는 어두운 길 위에 홀로 있다고 느껴질 때, 마음의 허기짐이 느껴질 때 마주한 편의점의 불빛처럼 안도감과 위로를 건네는 따뜻하고도 감칠맛 나는 성장 소설이다. “음식은 기억이 되어 사람 안에 남습니다. 그것이 아무리 흔한 음식이라도, 그 기억은 자신만의 것입니다.” _작가의 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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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일요 지음 | 다른
13,000원
11,700원
|
650P
팬데믹 X SF 107층 타워의 지하 17층에서 태어난 아이, 금지된 태양을 찾아 지상으로 향하다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팬데믹을 소재로 한 청소년 SF소설이 탄생했다. 《태양의 아이, 크리》는 건강이 계층을 결정하는 부조리의 세계에서 자유를 찾아가는 용감한 여정을 그려낸다. 때는 근미래. 팬데믹으로 종말의 위기를 겪은 인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 유전적으로 블루Z바이러스에 취약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나누어 잠복체와 건강체로 구분한 것이다.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 잠복체는 ‘보호’라는 명목 아래 건강체 사회에서 분리된다. 107층 타워의 지하 17층으로 이루어진 생츄어리라는 지하 보호구역에 갇힌 잠복체들은 건강체와 반대의 삶을 산다. 해가 뜬 낮에 잠재워지고 해가 진 밤에 강제로 노동하는, ‘당하는’ 삶을 살아간다. 그곳에서 고아로 자란 주인공 크리 역시 잠복체다. 크리는 건강체들을 믿지 않는다. ‘태양은 잠복체를 죽인다’라는 분리정책의 구호도 거짓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던 어느 날, 모든 잠복체가 잠든 시간에 홀로 깨어난 크리는 지하 보호구역의 진짜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 과연 크리는 타워라는 세계의 허상을 깨부수고 태양 아래 설 수 있을까? 진실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는 크리의 모습은 독자에게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기회를 선사한다. 크리는 이제껏 자신이 살아온 보호구역의 진짜 모습을 깨달았다. 생츄어리라는 지하에 감금되어 억지로 잠이 들고, 깨고, 빛도 없는 곳에서 평생 무의미한 노동을 계속하는 것은 누가 감시하거나 위협해서만이 아니었다.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하는 줄 알아서, 그렇게 사는 것밖에는 할 줄 몰라서 그렇게 하는 것이기도 했다. _44쪽 “아파도 진실을 봐. 이제 눈을 떠야 할 때야.” 오늘날 우리에게 전하는 우정과 연대의 힘 일요 작가는 좀비가 하나의 질병이 되는 세상을 상상했다. 그리고 그 상상에서 《태양의 아이, 크리》를 쓰게 되었다. 소설 속에서 좀비는 블루Z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감염될 수 있는 사람, 즉 잠복체로 표현된다. 잠복체는 한 번 낙인찍히면 건강하든 건강하지 않든 차별과 혐오의 대상이 된다. 타워의 지하에서 상층부로 올라가며 크리는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게 된다. 그 과정에서 계층의 이분법적인 구분은 무의미하다는 것이 드러난다. 크리는 지하 보호구역에서 태어난 잠복체지만 파드라는 엄청난 초능력을 가졌고, 세계정부의 일인자인 프레지덩의 아들인 로미는 건강체의 상징이어야 하지만 시력을 잃어간다. 마찬가지로 건강체이자 세계정부의 이인자인 라키바움은 유전자 검사에 대한 비밀을 품고 살아간다. 일요 작가는 세계의 먹구름만을 묘사하지 않는다. 그 먹구름을 뚫고 나오는 햇빛도 그려낸다. 여기서 햇빛이란 단절되고 차별이 만연한 세계를 온기로 감싸 안는 사랑과 연대다. 크리와 로미, 라키바움은 서로의 다름으로 갈등을 겪지만 끝내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보듬어 앞으로 나아간다. 이들의 우정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건네준다. “인종, 종교, 젠더, 문화, 정치 등. 오늘날 자신과 같지 않다는 이유로 차별과 혐오에서 비롯되는 크고 작은 사건들이 사회 곳곳에서 숱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어떤 폭력도 합리화될 수 없는 데도 말입니다.” _<작가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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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탐신 윈터 지음 | 김인경 옮김 | 뜨인돌출판사
13,000원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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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P
존재감 없던 무명 중학생이 학폭에서 살아남는 법 낯선 사람들 앞에서 한마디도 하지 못하는 중학교 1학년 로절린드. 아이들에게 음소거 개미로 불리며, 학폭과 함께하는 중학교 생활이 시작됐다. 괴로워하던 로절린드는 자기만의 방식으로 잃어버린 목소리를 되찾기로 한다. 바로 블로그에 학폭 가해자 규탄 글을 올리는 것. 학폭으로 고통받는 피해자들의 대변인을 자처한 로절린드는 수많은 학생의 지지를 얻는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기고 마는데! 이 소설은 학교폭력 문제와 소셜 미디어의 명암을 재치 있게 묘사하면서 존재감을 찾기 위해 분투하는 현실 중학생의 내면을 날것의 모습 그대로 생생하게 그려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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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마틴 쇼이블레 지음 | 김완균 옮김 | 라임
11,000원
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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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P
청결만이 우리를 보호한다 타인과의 접촉은 위험하다 건강이 자유보다 더 소중하다! 팬데믹이 휩쓸고 간 자리에 세워진 완벽한 통제 사회 ‘클린랜드’. 오염, 패배, 저주로 상징되는 시크랜드의 불길하고 무성한 소문은 클린랜드에 대한 사람들의 맹목적인 믿음과 추종을 부추긴다. ‘깨끗하고 안전한 땅’에서 아무런 의문도 품지 않고 살았던 소녀 쉴로. 어느 날, 보호복이 찢어지는 사건을 시작으로 예기치 않은 일들이 휘몰아치자 난생처음 클린랜드에 의구심을 품게 되는데……. 지금까지 믿어 온 것들이 정말로 진실일까? 미래 시대에 대한 불안과 통렬한 각성을 담은 디스토피아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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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한수언 지음 | 서유재
12,000원
10,800원
|
600P
서유재 청소년문학시리즈 ‘바일라’ 13번째 책. 7편의 단편소설을 묶어 담았다. 사이보그, 뱀파이어, 차원이동, 게임 서사 등을 차용한 판타지 작품이나 십 대의 고민과 갈등을 다룬 일반 단편들까지, 모든 작품을 관통하는 한 가지 공통점은 지금 여기, 청소년의 생활에 밀착된 이야기들이라는 점이다. 다분히 오타쿠적인 소재와 통통 튀는 발랄한 문체, 서사 장악력까지, 신인 작가다운 패기는 물론 놀라울 만큼 편편의 작품들이 안정적이면서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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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임영주 지음 | 메이트북스
15,000원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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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P
야 할 공부도 많은 10대, 왜 말까지 공부해야 하나요? 소통전문가이자 자녀교육전문가인 임영주 박사가 10대 청소년을 위한 첫 책을 냈다. 학교폭력, 언어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세상과 제대로 소통하는 법을 담은 ‘말 공부’ 책이다. 수많은 강연을 하며 만난 대부분의 부모들이 청소년 자녀의 말 습관에 대해 고민하고 있음을 알게 된 저자는 소통의 기술을 익히기 어려운 이 시대의 청소년들이 제대로 말하고, 제대로 관계 맺는 법을 배움으로써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말이 미래의 성공에 장애물이 되지 않고,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는 법을 알려주고자 한다. 단순히 ‘말발’을 키우는 법이 아니다. 말을 잘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말을 오해 없이 잘 듣고,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이 오해하지 않게 잘 표현하는 것을 포함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말하는 법은 물론, 듣는 법이나 생각하는 법, 태도와 자세까지 모두 새로 배워야 한다. 임영주 박사는 이 책에서 누구나 말을 잘할 수 있으며, 또 말을 잘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미 한 말은 돌이킬 수 없기에 상처를 주지도 받지도 않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종종 지난날의 잘못된 말과 행동으로 인해 영광의 자리에서 한순간에 추락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성공적인 커리어를 위해서는 자신의 분야에 대한 전문성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말로 대표되는 인성이다. 글로벌 리더나 연예인과 같이 많은 사람들 앞에 우뚝 서는 큰 꿈을 가지고 있는 10대일수록 반드시 필요한 것이 말 공부다. 청소년들이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소중한 꿈을 이루고 세상과 소통하며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게 되기를 바란다. 잘 다듬어진 한마디의 말로 꿈을 이룰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왜 말 공부가 중요할까?’에서는 말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말 한마디로 평판이 바뀌고, 인생이 달라지는 것처럼 말이 가진 기적과도 같은 힘을 알아본다. ‘2장 이럴 때 이렇게 말하자!’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주 겪을 수 있는 상황 속에서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 할지에 대한 조언을 담았다. <친구가 자꾸 짜증나게 할 때> <남의 말에 자꾸 상처받는 내가 싫을 때>에서는 자기 자신과의 대화법을 소개했고, <친구에게 실수한 것을 깨닫게 되었을 때>에서는 실수를 수습하는 태도와 방법을 조언한다. <친구랑 싸웠는데 덜 혼나고 싶을 때>나 <부모님 말씀에 기분 나쁠 때>는 어른과의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10대에게 특히 유익한 내용이다. 또 좋지 않은 말 습관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이라면 말 습관이 왜 중요하고, 좋지 않은 말을 하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 진심어린 조언을 건넨다. ‘3장 말 공부의 완성에 필요한 것들!’에서는 외모, 표정, 몸짓도 상대방과 소통할 수 있는 언어라는 점을 일러준다. 또 인사를 잘 해야만 하는 이유, 맞춤법이나 어휘력의 중요성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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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라일라 리 지음 | 도현승 옮김 | 베르단디
14,000원
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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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P
케이팝 팬덤의 심장을 뒤흔드는 한국계 미국인 ‘플러스 사이즈’ 소녀의 거침없는 도전! HBO MAX사 영화화 확정 전 세계를 매료시킨 케이팝이 미국 문단과 영화계를 사로잡았다! 2020년 6월, 세계적 출판사 하퍼콜린스에서 내놓은 청소년 소설 《I’ll Be the One》이 미국에서 출간되기도 전에 HBO MAX사와 영화 판권 계약을 맺었다. 케이팝 원픽을 꿈꾸는 한국계 미국인 10대 소녀 스카이 신의 오디션 도전기를 담은 이 소설의 저자 라일라 리(Lyla Lee) 역시 한국계 미국인이라는 점이 주목된다. 미국에서 선(先) 출간되어 화제가 된 후 국내에 역수입된 《더 해빙》처럼 이 소설도 아마존에서 베스트 반열에 올라 전 세계 독자들의 주목과 사랑을 받은 끝에 한국의 베르단디 출판사를 통해 한국 청소년들에게도 선보이게 되었다. 열정 가득한 10대 소녀 스카이 신이 전하는 가장 빛나게 자신을 사랑하는 법! 케이팝 아이돌에 대한 외적 기준, 오디션에 도전하는 딸을 향한 엄마의 비난과 만류, 비하와 비웃음 섞인 SNS 악플에 맞서면서도 꿋꿋이 꿈을 펼쳐 나가는 주인공 스카이의 뜨거운 열정은 오늘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을 향한 ‘자기 긍정’의 메시지이기도 하다. 어릴 적부터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며 끊임없이 다이어트를 강요하는 엄마로부터 정신적 압박을 받아 왔음에도 불구하고 “그 무엇도 나의 열정을 방해할 수 없다”고 말하며 끝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는 스카이 신. 비만 혐오증, 양성애 등의 편견과 비난을 당당하게 돌파해 나가는 그녀의 모습은 ‘자기 부정’의 늪에 빠진 수많은 이들에게 건강한 영감을 불어넣어 준다. 경직된 사회ㆍ문화적 편견과 기성세대와의 불통을 돌파하는 10대들의 통통 튀는 이야기. 케이팝 아이돌을 꿈꾸는 그들의 달콤한 로맨스와 유쾌한 우정이 버무려진 한 편의 소설을 지금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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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댄 거마인하트 지음 | 이나경 옮김 | 놀
14,500원
13,77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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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P
스쿨버스로 대륙을 가로지르는 열두 살 소녀의 눈물 나는 귀향기 “희망이 없다고? 희망이란 주차장의 담배꽁초 같은 거야. 열심히 찾아보면 항상 있어.” 아빠와 함께 스쿨버스로 전국을 떠도는 코요테에게 목숨을 걸고 달성해야 하는 미션이 주어진다. 장소는? 5,793킬로미터 떨어진 추억이 잔뜩 깃든 공원에서. 기한은? 나흘 뒤 아침, 불도저가 공원을 싹 밀어버리기 전에. 목표는? 나무 아래 묻어둔 소중한 추억 상자를 구하라! 여기에 말도 안 되는 달성 조건 추가. 운전자인 아빠는 행선지를 몰라야 한다! 갈 길은 멀고 시간은 적다고? 요만큼도 상관없다. 어쨌든 반드시 성공하기로 결심했으니까. ☞ 수상 및 선정내역 - 2019년 아마존 올해의 어린이책 Top 20 - 2019년 시빌 어워드 청소년 소설 부문 수상 - 2019년 미국학부모협회 권장도서 픽션 부문 금메달 - 2019년 국제문해협회(ILA) 교사 추천도서 - 굿리즈 독자가 선정하는 2020 우리만의 뉴베리상 압도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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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고수산나 지음 | 한겨레출판사
12,000원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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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P
《청소년을 위한 광주 5·18》은 ‘십 대를 위한 현대사 바로 알기’ 기획의 일환으로 《4.19 혁명》 《청소년을 위한 제주 4·3》에 이어 세 번째로 출간된 책이다. 청소년들이 5·18민주화운동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첫 책으로, 특히 미얀마 군부 쿠데타의 인권 유린 뉴스가 이어지는 가운데 5·18민주화운동이 미얀마인들의 희망이 되어주고 있어 이번 출간이 더욱 의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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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박동곤 지음 | 나무를심는사람들
13,000원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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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P
골치 아픈 반응식도, 외워야 할 원소 기호도 없다! 흥미로운 이야기를 읽다 보면 저절로 깨어나는 ‘화학-DNA’ 산소는 많을수록 좋을까? ? 자동차 타이어는 여름에 왜 빵빵해질까? 합성 비료가 폭탄이 된다고? ? 번개가 생명체를 만들었다고? 우리나라 바다 밑에 메탄이 깔려 있다고? ? 바닷물이 이산화 탄소를 먹어 치운다고? 『이산화 탄소로 내 몸을 만들었다고?』는 숙명여대 화학과 박동곤 교수가 화학을 어려워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쉽게 쓰고 직접 그림까지 그린 화학 책이다. 청소년들은 기체 물질에는 항상 노출되어 있고 체험도 많이 한다.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기체’로부터 화학을 배운다. 산소, 질소, 이산화 탄소, 메탄의 여러 모습들을 접하면서 화학 실력을 쌓고, 환경 문제에 대한 지식까지 덤으로 얻게 된다. 화학 반응식이 거의 없고, 흥미로운 에피소드가 가득하여 재미난 화학의 세계로 성큼 들어설 수 있다. [질문하는 과학] 시리즈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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