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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김경희 지음 | 이담북스
13,000원
11,700원
|
650P
직업 공감 시리즈 8번째 이야기 <변호사> 변호사는 어떤 일을 하나요? 변호사가 되면 정말 돈을 많이 버나요? 변호사 직업의 미래 전망은 어떤가요? 변호사에 대한 정보는 어디서 얻나요? 청소년이 죄를 지으면 어떻게 되나요? 재판에서 졌을 때는 어떻게 하나요? 늦은 나이에도 변호사시험에 합격할 수 있나요? 법학적성시험(LEET)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법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변호사는 무슨 일을 하나요?” “변호사가 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변호사라는 단어는 직업을 가리키기도 하지만, 자격증을 의미하기도 한다.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후에 할 수 있는 일은 그야말로 무궁무진하다. 이 책은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변호사라는 직업을 알려주는 안내서가 되겠지만, 이미 직업이 있는 독자들도 이 책을 읽고 가슴속에 뜻밖의 설렘과 열정이 느껴졌으면 좋겠다. 이 책은 오직 ‘변호사 준비생’을 위해 집필되었다. 변호사인 저자가 그동안 겪었던 시행착오와 생생한 경험담, 변호사 준비생들이 궁금해하는 질문과 답변을 한 권에 담았다. 이 책이 변호사의 꿈에 다가가는, 또 하나의 작은 이정표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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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정수임 지음 | 팜파스
13,000원
11,700원
|
650P
이 책이 속한 분야 청소년 > 청소년 인문교양 인문 > 인문학일반 > 청소년 인문교양 “내 은신처를 너에게도 허락할게.” 무표정한 얼굴로 아무 존재감 없이 하루를 죽이는 열일곱 살 소녀 아름이. 아름이는 어떤 사건을 계기로, 갑자기 아는 사람 하나 없는 낯선 동네로 아빠와 동생과 함께 이사하게 되었다. 아무와도 이야기하지 않고, 주변의 걱정스러운 시선도 귀찮기만 하고 친구 따위는 없어도 상관없었다. 그냥 섬처럼 홀로 있고 싶을 뿐이었다. 그런 아름이가 동네에서 우연히 마음에 드는 장소를 발견한다. 아무도 찾지 않는 언덕배기 끝에 있는 낡은 건물 옆 골목. 부정적인 감정이 엄습할 때면 은신처로 도망치듯이 찾아간 그곳에서 우연히 길냥이 한 마리와 이상한 할머니를 만나게 되는데……. 《십 대를 위한 감정의 인문학 카페》는 이야기를 통해 십 대들이 수시로 느끼고 혼란스러워하는 부정적인 감정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그 감정에 담긴 진짜 마음의 소리를 들여다본다. 너무나 큰 슬픔을 겪었는데도 위로나 공감은커녕 자신의 감정을 모른 채 이유 모를 우울감에 휩싸인 채 지내는 주인공, 아름이의 모습은 지금 우리 십 대들의 얼굴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소설과도 같은 아름이의 이야기를 읽어 나가며 우리는 자신의 마음과 대화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다. 또한 우리가 흔히 ‘나쁜 감정’이라 여긴 우울, 불안, 분노, 무기력, 슬픔, 후회 등 부정적인 감정들을 다양한 인문학적인 시선으로 풀어내며, 이 역시 소중한 내 감정들임을 일깨워준다. 더 나아가 그 부정적인 감정이 나 자신에게 전하는 진짜 속마음을 살펴보고 스스로 보듬어주도록 이끌어 준다. “불쑥 튀어나와 나를 힘들게 하는 부정적인 감정, 우리가 나쁘다고 여긴 감정은 정말 나쁜 것일까?” 십 대들에게 들려주는 아홉 가지 부정적인 감정에 대한 소중한 이야기 때론 모른 척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심장이 두근거리고 얼굴이 벌게져 화가 나는 마음, 사람들이랑 말을 섞고 싶지 않을 만큼 도망치고 싶은 마음, 제발 혼자 있었으면 싶은 마음들이 불쑥 고개를 내밀 때 그렇지요. 슬픔이나 화, 불안이나 죄책감, 질투, 후회처럼 때론 불편하기까지 한 그런 마음들. 이 책은 이렇게 마주하기 두렵고 밀어내고 싶은 마음들이 건네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어요. -〈들어가는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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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박소정 지음 | 꿈결
14,800원
13,320원
|
740P
새 교육과정을 반영한 최신 개정판! 명문고 선배들의 공부 비법부터 과목별 내신 관리법, 시간 관리법, 비교과 활동, 고교 입시까지 중학생이 꼭 알아야 할 모든 정보를 한 권에 담았다! 공부 잘하는 그 친구는 무엇이 다를까?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공부 비법은 무엇일까? 《중학생 공부법의 모든 것》은 예비 중학생과 중학생 들의 공부 습관을 바꿔 주고 성적을 역전시켜 줄 최고의 공부법을 소개한다. 명문고에 진학한 선배들이 들려주는 공부 비법과 고입 합격 노하우, 진로 탐색과 공부법의 전문가가 알려 주는 공부법과 학교별 진학 정보가 한 권에 담겨 있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중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중학생 공부법의 모든 것’이 수록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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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임창환 지음 | 나무를심는사람들
13,000원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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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P
두개골 속에 꽁꽁 감춰진 뇌의 비밀을 밝혀 미래를 바꾼다고? - 뇌의 10퍼센트밖에 못 쓰고 산다고? - 뇌 세포가 죽을 때까지 생긴다고? - 얼굴에만 반응하는 뇌 영역이 따로 있다고? - 내 뇌의 주인은 정말 나일까? - 생각만으로 로봇을 움직일 수 있다고? 『우리 뇌를 컴퓨터에 업로드할 수 있을까?』는 우리 몸속 모든 기관의 활동을 조절하는 신체의 중요 기관인 ‘뇌’의 기본 구조와 기능에서부터 신체 기관의 역할을 돕거나 대신 하는 생체공학, 줄기세포를 이용해 만든 인공 뇌인 뇌 오가노이드와 전자두뇌 같은 뇌공학에 관한 최신 정보까지 뇌에 관한 다양하면서도 흥미로운 정보로 가득하다. 인간의 뇌와 기계를 연결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뇌공학자 한양대학교 임창환 교수가 40개의 흥미로운 질문과 답으로 머릿속에 꽁꽁 숨겨져 있는 뇌의 비밀을 하나하나 풀어준다. 이를 통해 왜 뇌과학을 배워야 하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앞으로의 세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떠올려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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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정종영 지음 | 애플북스
13,800원
12,4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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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P
200여 년 전, 다산의 지혜와 집념이 전염병에 휩싸인 조선을 구하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우리는 날마다 확진자와 사망자를 숫자로 읽는다. 이것은 수치를 나타내는 숫자에 불과하지만, 달리 말하면 누군가의 고통과 죽음을 의미한다. 확진자 00번 혹은 사망자 00명으로 하루만 지나도 잊히는 그 숫자가 누군가에게는 평생 가슴에 남는 한 사람이다.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위기를 겪고 있는 이 현실은 200여 년 전에도 동일했다. 전염병과 싸우며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살리기 위해 혼신을 다했던 사람. 그는 바로 조선 후기 최고의 실학자이자, 저술가, 유네스코가 꼽은 세계 기념 인물인 다산 정약용 선생님이다. [줄거리] 7월 어느 날, 정약용은 곡산으로 돌아가다가 깊은 산속에서 통곡하는 소리를 듣게 된다. 불안한 마음에 달려간 곳은 약초꾼이 사는 외딴 초가집. 어린 소년(인성)이 할아버지의 주검 앞에서 통곡했다. 약용은 이 집에서 하룻밤 머물며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사연을 듣게 된다. 소년의 할아버지는 단순 감기로 며칠 앓다가 읍내 의원을 불렀는데, 의원이 포기하고 도망갔다고 했다. 약용이 아는 읍내 의원은 명의로 소문난 자였는데 이상했다. 다음날, 약용은 초상치는 것을 도와 주고 인성을 곡산 관아로 데려간다. 약용은 인성을 뒷방으로 데려가 둘째 아들 학유를 소개 시켜 주고, 집필 중인 〈마과회통〉 정리를 돕게 한다. 그러다 곡산 읍내에서 북쪽으로 20리 떨어진 매을미 마을, 연자방아를 돌리던 최 별감네 소가 갑자기 죽고, 마을 입구에 있는 큰 주막에서 닭이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한다. 정약용은 소가 죽은 사건 현장을 찾아간다. 소주인 최 별감이 직접 나와 정약용에게 인사한다. 최 별감은 정약용에게 거드름을 피운다. 약용은 소를 살피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소주인 말처럼 건강한 소가 아니었다. 2살짜리 소지만, 잇몸이 부어 있고, 눈에 염증, 피부 벗겨짐(질환)이 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사람에게 물어봤지만, 최 별감 눈치를 봐서인지 제대로 말하지 못한다. 정약용은 판결을 내리기 전 최 별감과 소작농의 관계를 생각했지만, 공정하게 판결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결론 내린다. 정약용은 소 값의 20프로만 주인에게 주도록 판결한다. 이 판결에 대해 최 별감이 약용에게 앙심을 품는다. 약용이 인성을 데리고 포목전을 다녀오다가, 장터 근처 허 의원 약방 앞에 사람들이 몰려있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한다. 한 청년에게 물어보니, 며칠 전부터 매을미 마을에 감기가 돌았다는 얘기를 한다. 매을미 마을에도 약방이 있지 않냐고 물어보자 보름 전, 매을미 약방 주인도 독감에 걸려 죽어 할 수 없이 곡산 읍내까지 약을 지으러 왔다고 했다. 약용은 골똘히 생각하며 곡산 관아로 돌아오며 혼잣말을 한다. “한여름에 독감이 돌아 의원이 죽고, 멀쩡하던 소도 그냥 죽고. 참 희안하구나.” 옆에 있던 인성이 “소뿐 아니라, 닭도 죽었다”고 장단을 맞춘다. 약용은 깜짝 놀라며 마을에 불어오고 있는 전염병의 징조를 느끼며 불안해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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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전국역사교사모임 지음 | 휴머니스트
15,000원
14,250원
|
750P
옛사람들의 삶과 사상과 철학이 담긴, 청소년이 읽을 만한 60편의 다양한 우리 옛글 모음집 《국어시간에 옛글읽기》는 학생들이 옛글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의도로 만들어졌다. 국어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권하고 싶은 옛글들을 가려 뽑아 쉽게 풀어 쓴 책이다. 옛사람들의 삶의 모습과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사물과 현상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과 역사의식 등이 드러난 글들 만날 수 있다. 이 책에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곱씹어 볼 만한 글들이 많다. 김부식, 박제가, 박지원, 이규보, 이이, 이황, 일연, 정약용, 정철, 허균 등 당대의 지성인이라 할 만한 이들의 글을 통해 당시 삶의 모습뿐 아니라 그들의 고민이나 생각, 세상을 대하는 탁월한 안목과 마주할 수 있다. ‘옛글’이라고 하면 지금의 우리와 상관없는 것이거나 어렵고 고리타분한 것으로 여기기도 한다. 하지만 옛날이나 지금이나 사람 사는 이치는 엇비슷해서, 여기 실린 이야기들을 통해 분명 오늘을 사는 지혜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글의 종류에 따라 같이 읽으면 도움이 될 만한 글들을 묶어 여섯 개의 장으로 구성했다. 그리고 각 편마다 ‘해설’을 달아,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글에 담긴 의미를 제대로 읽어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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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코니 골드스미스 지음 | 김아림 옮김 | 오유아이
13,500원
12,150원
|
675P
인류를 팬데믹으로 몰아넣는 위험 요인과 예방책 총정리 이 책은 코로나19가 나타나기 바로 전에 미국에서 출간된 청소년 교양서를 번역한 것이다. 대상 독자가 청소년인 만큼 팬데믹의 역사, 인류를 팬데믹으로 몰아넣는 위험 요인과 예방에 대하여 절제된 정보와 일목요연한 설명, 현장의 생동감 넘치는 사례와 인용으로 흥미롭게 다룬다. 책 속에서 수많은 감염병 전문가들이 빠르면 10~15년 안에 팬데믹이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보았는데, 공교롭게도 원서가 나오고 몇 달이 지나지 않아 전 세계는 코로나19가 일으킨 팬데믹 공포에 휩싸이고 말았다. 이 책은 지금 속수무책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는 코로나19 사태 발생 바로 전까지 우리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지구 환경은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 수많은 학자와 환경운동가들이 무엇을 경고해 왔는지 되짚어 보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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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남온유 지음 | 답게
14,000원
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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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P
이 책이 속한 분야 청소년 > 청소년 소설 > 한국 소설 > 한국소설 > 청소년소설 소설 > 청소년소설 이 책의 주제어 #한국소설 #청소년소설 여기, 안타깝게 스스로 생을 마감한 이들의 가족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세상은 그들을 유가족이라는 이름 대신 ‘자살 생존자’라고 부른다. 대한민국이 오랜 기간 부동의 자살률 1위라는 사실은 그만큼 떠난 사람이 많다는 얘기다. 또한, 남겨진 사람은 더 많다는 뜻일 것이다. 주인공 열여덟의 고등학생 모지수는 감당하기 힘든 내상을 숨긴 채 위태로운 일상을 보낸다. 모지수를 필두로 상처를 드러내지 못한 채 버티는 유가족들의 아픈 이야기가 시종일관 섬세하고 단단한 필체로 펼쳐진다. 이 책은 라디오 작가였던 저자가 방송을 통해서 만난 유가족들의 실제 이야기를 3년간 취재한 끝에 소설로 엮어낸 것이다. 남들보다 몇 배는 혹독한 10대를 겪던 어느 날, 주인공 모지수는 몸과 마음의 이상 증세를 호소한다. 가족을 한순간에 잃고, 슬픔과 애도의 기회마저 박탈당하며 살아내야 했던 지수는 ‘햇살 속으로 직진’이라는 자조 모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저마다 기막힌 사연을 간직한 그들은 서로의 아픔을 한눈에 알아본다. 지수는 서서히 내밀한 진심을 나누며 소통하게 되는데…. 소설은 지수를 통해서 유가족과 함께하며 공감하고, 위로하고, 모두가 치유의 삶을 향하여 한 발 앞으로 나아가도록 도와주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묘사하고 있다. 또한, 탁월한 심리묘사와 과감한 전개, 상처로 고립된 한 청소년의 내적 성장을 리드미컬한 호흡으로 그려냈다. 작가는 소설 속에서 유가족들의 심경, 그들을 둘러싼 사회의 인식, 자조 모임을 통한 상담 과정과 방송을 통한 공유의 장 확대 모습 등을 일인칭 화법을 통하여 전달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유가족들의 상처를 공감하고 위로하기를 바라며, 누구도 그들을 사회적으로 격리하려 하거나 불명예 낙인을 찍어서는 안 된다.”라는 건강한 메시지와 지지를 보낸다. “혹시 이 책을 펼쳐 든 누군가 같은 방식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다면 꼭 드리고 싶은 말이 있어요. 이 세상은 당신에게 아무런 낙인도 찍을 수 없다는 사실을요. 당신도 남은 삶은 끝내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는 것을요.” - 작가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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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가치를꿈꾸는과학교사모임 지음 | 우리학교
15,000원
13,500원
|
750P
열정 넘치는 과학 교사들이 들려주는 ‘지구와 생명에 관한 열 가지 이야기’이다. 지구가 위기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바이러스 감염병과 폭염, 폭우, 가뭄, 산불 등 기후변화의 징후들은 인간을 향한 지구의 강력한 메시지이다. 지구가 너무도 사나운 오늘날, 이 메시지를 읽어내고 응답하는 능력은 앞으로 오랜 시간 지구와 관계를 맺어야 할 청소년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무기이다. 이 책을 집필한 ‘가치를꿈꾸는과학교사모임’ 선생님들은 지난 이십여 년간 학교 현장에서 과학기술의 양면성에 관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온 옹골진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의 지구를 위한 특별한 과학 수업을 펼쳐보인다. 인류가 지구를 상대로 한 조각만 빼내면 와르르 무너지는 젠가 게임을 하고 있는 지금, 과학 교사들은 이 무모한 게임을 우리가 멈춰 보자며 청소년들을 위태로운 지구의 풍경 속으로 안내한다. 동시에 과장된 위험 대신 검증된 데이터와 숫자로 지구의 위기를 풀어내어 청소년들이 올바른 책임감으로 환경 문제를 적극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다. 더 나은 미래는 없을 것 같은 날, 될 대로 되라고 외면하고 싶은 날, 우리 마음도 지구도 너무도 사나운 날에 꼭 필요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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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나윤아,범유진,우다영,이선주,탁경은 지음 | 우리학교
13,000원
11,700원
|
650P
‘인싸, 톡방, 이·생·망, 몸캠피싱, 히어로’. 청소년과 가까이 맞닿은 젊은 작가 5인이 다섯 가지 키워드로 요즘 십 대들을 풀어낸다. 아주 가까운 곳에서 자신만의 히어로를 발견하는 준영, 평범한 카톡 때문에 진실과 거짓의 경계에 서게 된 윤, 다른 사람의 삶을 살며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찬솔, 갑작스럽게 덮친 악의로 일상이 산산조각으로 부서진 은정, 누구나 좋아하지만 누구도 잘 알지 못하는 ‘그 애’를 알게 된 시연 등 열다섯 언저리를 지나는 청소년들의 바로, 오늘이 작품마다 생생하게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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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씨앤에이논술연구팀 (엮음) 지음 | C&A에듀
17,000원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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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P
1. 개정된 중·고등 국어·문학 교과서에 수록된 소설을 주제별로 분류하여 총망라했습니다. 《교과서 소설 다보기》 2권에서는 현행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을 중심으로 총 열두 편을 선정하여 그 작품들을 네 가지 주제로 분류하였습니다. 1부 ‘역사와 개인’에서는 시대적 배경이 각 인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보며 그들의 선택이 바람직했는지 생각해 보고, 2부 ‘변화와 성장’에서는 서술자의 역할 및 성장 소설의 관점에서 작품을 살핀 후 자신의 성장에 영향을 주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봅니다. 또 3부 ‘관계 속의 인간’에서는 현대인의 주요 주거 공간으로서 ‘아파트’의 특징과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써 관계의 소중함에 대해 살펴보고, 4부 ‘가난의 굴레’에서는 빈곤에 시달리는 작품 속 인물의 상황을 시대적 배경과 관련지어 살피며 가난의 책임이 개인과 사회 중 어느 쪽에 있는지 생각해 봅니다. 2. 작품 전문(全文)을 그대로 수록하여 소설 작품을 온전히 감상하게 했습니다. 나아가 작품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배경 지식을 소개하고, 작품의 어휘 풀이를 본문에 함께 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읽기 자료를 제시하여 독자들의 작품에 대한 이해를 드높이고자 했습니다. 3. 작품을 깊이 이해·분석할 수 있는 토의·토론·논술 문제를 함께 엮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작가의 입장에서 또는 작중 인물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기도 하고, 다양한 감상을 통해 ‘생각하는 즐거움’, ‘인식의 지평이 넓어지는 즐거움’을 만끽하는 등 살아 있는 문학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각 주제별로 마련된 토의·토론 문제를 통해 비판적인 사고력을 키우면서 소통의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는 문학 수업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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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나윤아 지음 | 소원나무
13,000원
12,350원
|
650P
《홀릭》은 자해, 스마트폰, 도박, 알코올, 게임 등 다섯 가지 중독에 빠진 다섯 청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청소년 단편소설집이다. ‘중독’이라는 주제 안에서 다양한 중독의 모습을 살펴보며, 사회가 정해 둔 일방적인 제약이나 금지를 따르기보다 청소년 스스로가 중독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작품이다. [줄거리] 공이 울리면: 부모님의 불화, 공부에 대한 압박으로 자해를 시작한 여소은은 우연히 소꿉친구 강건우에게 자해 사실을 들키고 만다. 자해 중독에 빠진 소은은 건우에게 하나둘씩 자신의 속마음을 터놓기 시작하고, 건우는 최선을 다해 소은을 돕기로 결심한다. 과연 소은은 자해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괴물화 증상: 조성아가 학교를 열흘 넘게 결석하자 그 애가 큰 병에 걸린 게 아니냐는 흉흉한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친구인 연서는 성아에게 온갖 SNS를 통해 메시지를 보내지만, 메시지는 ‘읽음’으로만 표시될 뿐 별다른 답장이 오지 않는다. 성아의 부재를 알아내고자 연서는 성아에게 이상한 징조가 없었는지 생각한다. 기억을 헤집을수록 기묘하게 행동했던 성아의 모습이 떠오르고, 연서는 서서히 숨겨진 진실에 접근하게 되는데……. 불꽃: 고등학생 때부터 도박을 시작한 시헌은 도박 때문에 가족과 절연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시헌의 머릿속은 온통 ‘딱 한 번만 더 하면 딸 수 있다는 생각’뿐이다. 도박으로 대박을 터뜨리면 망가진 가족 관계도, 마이너스로 치달은 과거도 모두 되돌릴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런 시헌에게 어느 날 행운의 신이 마련해 준 듯한 기회가 찾아온다. 그 기회는 행운일까, 불운일까? 시헌은 스스로의 운을 시험해 보기로 결심한다. 고답이: 누구보다 술을 싫어하지만, 유난히 나이 들어 보이는 얼굴 때문에 술 담배를 대신 사 달라는 부탁이 끊이지 않는 동민은 학교 축제에서 보라를 보고 반한다. 동민은 보라와 가까워지기 위해 보라가 있는 술자리도 따라가지만, 알 수 없는 거리감 때문에 쉽게 친해지지 못한다. 그럼에도 동민은 보라에게 점점 다가가고, 가까워질수록 보라의 깊은 그늘을 발견하는데……. 두 가지 세계: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스스로가 점(點)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 주영은 서서히 게임에 빠져든다. 게임 속 자신은 팀원들에게 항상 환영받고, 화려한 스킬로 마음껏 상대를 제압하기 때문이다. 주영이 게임에 몰입할수록 현실은 점점 망가지기 시작한다. 주영은 자신과 똑같이 게임을 즐기면서도 늘 번듯해 보이는 한준우를 부러워하지만, 좀처럼 게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게임과 현실, 갈림길에 선 주영은 과연 어떤 세계를 선택하게 될까? ★초등 교과 연계★ [국어] 독서 시대의 특성을 고려한 글 읽기 [국어] 심화 국어 비판적 사고와 문제 해결 [국어] 문학 문학에 대한 태도 [사회] 사회문제 탐구 사회문제 사례 연구 ☞ 선정 및 수상내역 - 2020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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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유홍준 (원작), 김경후 지음 | 창비
13,000원
11,700원
|
650P
전국민 답사 열풍을 불러일으킨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어린이·청소년판! 조선 왕조 500년의 내력과 품위를 되짚어가는 서울 답사 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전국민 답사 열풍을 불러일으킨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어린이·청소년판이 돌아왔다. 천년 도읍 경주의 멋을 탐사한 1권과 인간미 넘치는 백제 문화를 감상한 2권에 이어, 3~4권은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상징인 서울 답사에 나선다. 서울의 구석구석을 실제로 거니는 듯한 생동감을 한껏 살린 동시에 조선 왕조 500년의 흥망성쇠와 옛사람의 자취를 상세하게 담아내, 우리 문화유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새롭게 바라보도록 한다. ‘3권 조선|서울 1’ 편에서는 한양이 조선의 도읍지로 결정된 유래와 더불어 종묘와 경복궁, 한양도성 등 조선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품은 서울의 문화유산을 되짚어간다. 고요하고 웅장한 종묘와 종묘 제례, 조선 왕조의 상징인 경복궁, 조선의 위엄과 품위를 보여 주는 한양도성 등이 유홍준 교수의 시원한 입담과 탁월한 통찰을 만나 빛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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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이금이 지음 | 밤티
13,500원
12,1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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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P
여전히 “네 잘못이 아니야”가 중요한 이유 ㅡ 출간 후 16년, 한국 청소년문학의 출발점이자 대표작으로서 여전히 ‘상처를 모아 지은 날개’마저 꺾이곤 하는 청소년들에게 새 얼굴, 달라진 시대감각으로 건네는 변함없는 공감과 위로 지난 16년간 수십만 독자와 울고 웃으며 한국 청소년문학의 견인차 구실을 해온 『유진과 유진』의 개정판이 나왔다. 『유진과 유진』은 국내 청소년문학 태동기라 할 2004년에 본격적인 청소년소설을 표방하며 출간된 이금이 작가의 장편소설이다. 우리 청소년의 ‘지금 여기’를 그들의 시선과 목소리로 담아낸 소설로도 첫발에 해당하는 이 작품은 청소년뿐 아니라 어린이와 어른까지 전 세대의 사랑을 꾸준히 받으며 ‘레전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유진과 유진』은 이 시대 최고의 어린이청소년문학가로 꼽히는 이금이 작가의 첫 청소년소설이자 대표작이라는 점에 더해, 아동 성폭력이라는 사회적 이슈와 함께 청소년이 겪는 일상화된 폭력과 상처를 마주한 소설이라는 점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성폭력 피해자에게 피해자다움을 요구하는 오늘날, 이 작품은 여전히 “네 잘못이 아니야”라는 인식과 언어의 중요성을 밝히는 문학적 증거다. 또 ‘상처를 모아 지은 날개’마저 꺾이곤 하는 청소년들이 날갯짓하도록 돕는 공감 어린 응원이다. 새 얼굴과 시대감각으로 다듬어져 나온 오늘의 고전을 청소년을 비롯한 모두에게 다시금 권한다. [줄거리] 중학교 2학년이 된 첫날, 이름이 같은 두 아이가 같은 반에서 만난다. 이들은 성까지 같아 큰유진과 작은유진으로 불리기로 한다. 그런데 큰유진이 작은유진을 보고는 유치원에 같이 다녔던 아이임을 기억하고 반갑게 알은체를 한다. 하지만 작은유진은 자긴 다른 동네에서 다른 유치원에 다녔다며 큰유진을 외면한다. 큰유진은 유치원 때 둘이 겪었던 일, 경찰서에도 가고 기자들까지 찾아왔던 그 일이 알려질까 봐 작은유진이 자신을 모르는 척한다고 짐작한다. 그래서 작은유진에게 그때 일을 비밀스레 꺼내지만 또다시 무시당한다. 그런데 어느 날 작은유진은 자기 엄마와 큰유진의 엄마가 아는 사이임을 알게 된다. 그러면서 자신만 모르는 진실이 숨겨져 있음을 감지하고, 이때부터 이상한 환영에 시달리기 시작한다. 어떤 여자가 어린 여자아이를 때밀이 수건으로 거칠게 문지르고 뺨을 때리는 환영이다. 큰유진 말로는 자신이 유치원 때 갑자기 인형 머리카락을 자르고, 목을 비틀고, 다리를 찢었다고 했다. 그 일로 둘이 겪은 사건이 드러났다고도 했다. ‘왜 난 기억이 없고, 환영에 시달리지?’ 더는 외면할 수 없는 의문들 속에서 작은유진은 기억의 파편들을 모으며 서서히 지난 상처와 재회하고, 큰유진 또한 예상치 못한 후유증에 절망한다. 어린 날의 두 유진에게 일어난 사건을 서로 다른 방법과 태도로 대처했던 부모들도 상반된 삶을 살아온 두 유진이 또다시 같은 아픔을 겪는 걸 보며 허우적댄다. 상처와 기억을 강제로 삭제당한 작은유진과, 상처와 아프게 마주해왔지만 치명적인 편견에 시달린 큰유진은 결국 같이 밤 기차를 타고 어딘가로 향하며 서로를 ‘또 다른 나’로 여기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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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김이환 , 정명섭 , 정해연 , 조영주 , 차무진 지음 | 생각학교
13,000원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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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P
“잊지 마. 네 ‘말’이 누군가에겐 ‘칼’이 될 수도 있다는 걸.” 관심과 상처 사이, 한 번쯤 겪어봤을 ‘말’을 둘러싼 사건들 말의 가치와 무게에 대해 고민하는 10대들을 위한 옴니버스 소설집 ‘빌거’ ‘진지충’ ‘김치녀’…… 요즘 10대들이 자주 사용하는 단어들이다. 부정적이고 공격성 가득한 뜻을 모르지 않지만, 크게 개의치 않는다.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배운 비속어를 여과 없이 사용하는 아이들이 상당수고, 별다른 고민 없이 인터넷에 악플을 다는 ‘키보드 워리어’도 적지 않다. “‘좋아요’를 받을 수 있다면 뭐든 할 수 있어!” “재밌잖아? 나만 하는 것도 아니고!” 이처럼 말에 대한 가벼운 인식으로 인해, 농담으로 오가는 혐오표현, 무심코 행해지는 언어폭력…… ‘말’이 ‘칼’이 되어 친구를 상처내고 할퀴는 일이 일상처럼 되어가는 상황이다. 『취미는 악플, 특기는 막말』은 악플과 막말을 재미로 사용하는 아이들에게 권하는 5편의 처방전인 동시에, 이런 현실에서 말의 가치와 무게에 대해 고민하는 10대들을 위한 옴니버스 소설집이다. 젊은 작가 5인이 각기 다른 사회적 시선에서 ‘말’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 이 책은 왕따, 사이버폭력, 질투와 시기 등 현재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면서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나아가 말의 가치와 무게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화두와 상상력을 제공한다. 책에 수록된 5편의 단편을 간략히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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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고노 켄토 지음 | 신은주 옮김 | 더퀘스트
15,900원
15,10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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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P
학교에 제때 못 가는 요즘, 시간은 부족한데 혼자 공부해야 하는 현실 합격에 필요한 것만 심플하게 공부하는 것이 전략이다 코로나로 학교에서 공부하는 시간이 줄어듦에 따라 이제는 공부를 혼자 해야만 한다. 혼자서 공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이른바 혼공 능력이 합격의 필수 조건이 되었는데 혼공은 심플할수록 성과를 빨리, 크게 거둘 수 있다. 효과적인 혼공을 위한 책 《심플한 공부법이 이긴다》는 휴학 없이 8개월 만에 사법시험에 합격한 의대생의 공부 기술을 이야기한다. 24시간이 모자란 도쿄대 의대생인 저자는 목표에 충실한 공부 계획과 낭비 없는 시간 활용으로 빠른 시간에 원하는 결과를 얻었다. 심플한 공부법에 대한 인터뷰와 문의가 쇄도하면서 그는 자신의 공부법을 정리하여 《심플한 공부법이 이긴다》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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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사라 후지무라 지음 | 장혜진 옮김 | 뜨인돌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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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P
스케이팅×로맨스×성장 “너 때문에 나를 좋아하게 됐어!” 올리비아는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인 부모님 밑에서 평생 피겨스케이팅만 해 왔다. 하지만 열일곱 살이 되던 해, 처참한 성적을 받고 오랜 꿈을 내려놓는다. 얼음 위를 떠나 평범한 십 대가 되려고 애를 쓰던 어느 날,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동갑내기 쇼트트랙 선수 조나가 나타난다. 올리비아는 질투를 느끼면서도 자신도 모르는 사이 조나의 모습에 이끌리게 되는데…. 차가운 얼음 위에서 반짝이며 성장하는 열일곱 살들의 이야기가 눈부시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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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임옥희, 로리주희, 윤김지영, 오창익 지음 | 철수와영희
12,000원
11,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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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P
이 책이 속한 분야 청소년 > 청소년 인문교양 정치/사회 > 정치/외교 > 정치일반 > 청소년정치사회 정치/사회 > 사회학 > 여성학/남성학 > 여성학/여성문제 이 책의 주제어 #여성학 #여성문제 #여성혐오 #페미니즘 #차별 #평등 페미니즘으로 바라본 인권 이야기 이 책은 여성 혐오의 원인과 여성들이 처한 현실, 페미니즘 운동의 의미와 역사, 남성과 군대의 관계 등을 주제로 한국 사회에서 여성과 남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살펴보고, 여성에 대한 차별과 혐오를 넘어 모두가 건강하고 평등한 인권 친화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저자들은 한국 사회의 여성 혐오는 남성 개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 경제, 교육, 직업, 종교, 시민권 등 사회 모든 영역에서 조직적으로 여성을 무시하고 혐오하는 가부장적인 문화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여성 혐오가 ‘악마화’된 특정 집단 남성들이 주도하는 현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페미니즘 운동은 우리 일상에서 여성에 대한 다양한 폭력과 폭력적 상황을 포착하고, 드러내는 방식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동안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 가족 안에서 여성에게 요구된 역할, 즉 엄마로서, 딸로서, 아내로서 요구받아 온 덕목을 의심하지 않고 살아왔던 평온한 가족의 서사에 질문을 던진다. 한국 사회의 가부장제적 행태와 성폭력을 폭력으로 인지하지 못하는 가부장적 사회의 무능과 무지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 한편 남성 중심의 세상은 남성에게도 절대 바람직하지 않다. 남성 본위의 가부장 사회는 일차적으로 여성을 공격하지만, 마침내 남성 자신도 겨냥하기에 남성 우월주의 문화와 이상한 군대 문화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나아가 여성 혐오를 비롯한 모든 혐오는 결국 사회적 약자를 겨냥한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그가 누구든 특정한 사회 구성원을 열등한 존재로 취급하고 혐오하는 사회에서는 누구도 결코 행복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1999년 창립되어 인권 운동을 활발히 벌여나가고 있는 ‘인권연대’가 2020년 진행한 〈인권, 여성의 눈으로 보다 〉 강좌의 주요 강의와 질의응답을 엮었다.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여성 혐오 현상이 심각한 상황에서 여성 혐오 문제를 극복하고, 대안을 찾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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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이꽃님 지음 |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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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P
제8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의 이꽃님 작가가 그리는 또 하나의 기적 내가 너의 행운이 될 수 있을까? 인생을 지독하게 만드는 것은 인간이지만, 그 인생에 손을 내미는 것 또한 언제나 인간이니까. 베스트셀러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의 이꽃님 작가가 2년 반 만에 새 청소년소설로 돌아왔다. 제8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을 받은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는 심사위원을 비롯해 수많은 독자들을 울렸으며, 지금도 많은 청소년들에게 ‘인생 책’으로 꼽히며 입소문을 더해 가고 있다. 대만에서 출간된 데 이어 최근에는 일본 출간이 확정되고 드라마와 영화로도 준비 중인 흡입력 있는 이야기이다. 신작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은 가장 따뜻해야 할 집이라는 공간에서 폭력을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아이들의 이야기로, 화자가 조금 특별하다. 운, 타이밍, 행운의 여신 혹은 운명의 장난이라 불리는 존재가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초월적인 존재는 뜻밖의 시니컬한 말투로 툴툴거리면서도 시종일관 애정 어린 눈으로 아이들을 지켜보고 있다. 행운이 간절한 아이들을 위해 언제고 나설 준비가 되어 있는 이 특별한 목소리는 곧 작가의 목소리이기도 하다. 가까이 있는 이들을 돌아보게 하고 놓칠 뻔했던 마음에 귀를 기울이게 하는 이꽃님 작가의 따스함은 이번에도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지금 행운이 다가오고 있다고, 반드시 너에게 닿을 거라고 다짐해 주는 말들이 든든하고 따스하게 독자를 감싸 안는다. ☞ 선정 및 수상내역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20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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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임승수 지음 | 우리학교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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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P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으로 잘 알려진 저자 임승수의 두 번째 경제서. 이 책은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집필되었다. 미래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경제 시스템을 이해하고, 문제점을 인식해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어느 한쪽의 입장으로 치우침 없는, 서로 한 치의 양보도 없는 팽팽한 논쟁을 통해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를 둘러싼 다양한 쟁점을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다. 또한 대립하고 갈등하는 두 입장 사이에서 나의 입장을 발견할 수 있다. 『자본주의 할래? 사회주의 할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사회를 상상할 수 있도록 돕는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또한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전경련도 민주노총도 모두 읽어야 할 경제필독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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