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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선자은 지음 | 슈크림북
13,000원
11,700원
|
650P
“당신은 평범한 사람입니까?” 7가지 물건, 믿을 수 없는 7가지 이야기 여기 자신이 완벽하게 평범하다고 믿는 주인공 10대 소녀가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녀는 평범한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 하나를 보게 되었고, 엘리베이터도 없는 계단을 올라 낯선 사무실의 문을 두드립니다. 사무실의 이름은 ‘아무 사무소’. 자신을 소장이라고 밝힌 남자는 내일부터 출근하라는 말과 함께, 이상한 질문을 던집니다. “당신은 평범한 사람입니까?” 과연 당신이라면, 이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아무 사무소의 기이한 수집>은 학교를 그만두어 버린 어느 10대 소녀가 ‘아무 사무소’라는 낯선 곳을 통해 기이한 일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하면서, 마주하고 싶지 않았던 내면의 진실과 맞닥뜨리게 되는 환상 미스터리 성장 소설입니다. 기이한 욕망과 내면의 상처를 집요하게 파고든 작품으로 매혹적인 옴니버스 스토리만큼이나 강렬한 타이틀과 신비로운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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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인디고서원 (엮음) 지음 | 궁리출판사
13,000원
11,700원
|
650P
코로나19 시대, 온몸으로 변혁의 필요성을 느끼는 가운데, 경쟁만을 강조하는 입시 중심의 교육 체제는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요? 2004년 문을 연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서점 인디고 서원은 우리 사회에 위기가 찾아올 때마다 꾸준히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내어왔다. 2008년 한-미FTA와 광우병 집회 때는 ‘생태적 상상력으로 민주주의를 다시 생각해야 한다’라며 목소리를 냈었고, 2014년 세월호 참사 때도 『새로운 세대의 탄생』을 펴내며, 생명보다 돈에 더 가치를 두는 시대가 지나가고 새로운 윤리적 세대가 탄생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전국을 들끓게 했던 2017년 국정농단 사태 때 깨어 있는 시민들이 만드는 살아 있는 민주주의의 필요성을 고민하며 ‘새로운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 시리즈를 펴내기도 했다. 2020년 4월, 인디고 서원 청소년들은 『공부는 정의로 나아가는 문이다-코로나 시대, 새로운 교육을 위하여』에서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위험에 빠진 급박한 상황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우고 가르쳐야 하는가, 진정한 공부란 과연 무엇인가를 주제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펼친 바 있다. 1년 후인 2021년 3월, 그때 그 청소년들은 ‘코로나19 교육 보고서’ 『우리는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 것이다』로 독자들에게 다시 찾아왔다. 과연 그들은 코로나19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오고 있을까? 인간이 자연의 일부라는 것, 우리 모두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절감한 그 위기 상황에서 여전히 공부만을 하며 지내왔을까? 아니면 결코 혼자서는 안전하게 살아갈 수 없음을 느끼며 여럿이 공생하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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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부연정 지음 | 자음과모음
13,000원
11,700원
|
650P
★제10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나는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다!” 한밤 공원에서 일어난 뜻밖의 사건 그가 남긴 냄새의 정체를 밝혀라! 50만 독자가 선택한 『시간을 파는 상점』을 시작으로 『오즈의 의류수거함』 『식스팩』에 이르기까지 이야기가 지닌 힘을 보여 준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이 어느덧 10회를 맞았다. 이번 수상작으로 선정된 『소리를 삼킨 소년』은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있는 주인공이 뜻밖의 사건을 겪으며 알을 깨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다. 주인공 태의는 감정을 느끼는 데 어려움을 겪는 열다섯 소년이다. 여섯 살 이후로 모든 소통을 말 대신 문자로 하는데, 보이는 대로 받아들이고 생각하는 대로 행동하기 때문에 종종 사람들로부터 오해를 산다. 어느 날 밤, 태의는 혼자 공원에 산책을 갔다가 살인사건을 목격한다. 몰래 지켜보던 중 범인으로부터 존재를 들키고 마는데 힘껏 달려 가까스로 현장에서 벗어난다. 범인이 자신의 얼굴을 똑똑히 본 터라 해코지를 당하지 않을까 두려워하던 태의는 먼저 범인을 찾아 경찰에 신고하려고 계획을 세운다.『소리를 삼킨 소년』은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한 추리소설이자 주인공의 변화로 감동을 주는 성장소설이다. 범인을 찾기 위해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구하고, 혼자 끝없이 고민하고 질문하며 태의는 전과 다른 모습으로 거듭난다. 보통 사람이라면 감당하기 어려운 사건 앞에서 엉뚱하지만 묵묵히 사건을 헤쳐 가는 모습은 독자에게 큰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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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정동완,안혜숙,안계정 지음 | 꿈구두
16,500원
14,850원
|
825P
대입의 모든 것! EBS 특별강사, 진학 특별 교사들의 모든 경험의 총체” 대상 독자층 - 공부를 잘하고 싶으나 공부를 하는 방법을 몰라 고민하는 학생, 학부모 - 고입, 대입을 앞둔 학생 대입 준비를 위한 고등학교에서의 공부전략을 학년별, 등급별, 과목별, 시험 종류별로 알려주는 친절한 책! 2022 변화된 입시기반 딱! 맞춤 공부기술! 나의 진학 계열에 맞는 과목선택 전략과 수준에 맞는 문제집과 인강 추천! 천 명 이상 학생의 학습코칭으로 성적을 올린 노하우와 진학 선배들의 체험 수기와 공부법 대공개! 누구나 공부를 잘 하고 싶다. 공부를 잘하지 못하는 학생도 늘 공부를 잘하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 아니, 공부를 잘하고 싶은 열망이 보통사람보다 더 크다고 자신한다. 하지만 대부분 공부하는 법을 몰라 절망하다 스스로 포기하고 만다. 우리 주위에도 공부법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다. 학교에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를 알려주기보다 공부를 그냥 시키기 때문에 제대로 된 공부방법을 배울 기회가 없다. 부모님도 공부는 그냥 하면 될 거라는 애매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 거 같다. 내 아이가 학원에 다니면, 공부시간을 많이 잡아서 그만큼 하면, 무조건 열심히 하면 가능하다는 오해가 있다. 그래서 아이를 다그친다. 왜 못하냐고 버럭 한다.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공부를 해 나가면서 스스로 그 방법을 체득한 사람은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쭉 가기 때문에 공부에서 성공한다. 또는 공부법을 잘 알려주는 멘토를 만나 도움을 얻어서 실행해가면서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 실행해가며 차츰 성공 경험을 쌓는다. 이 책은 공부를 잘하고 싶은 학생을 위한 실행 지침서이다. 또 학년별, 성적대별 공부전략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 주위에 공부법을 알려주는 멘토가 없어도, 이 책을 읽고 실천하면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알게 되고, 계획을 세워 실행에 옮기면 성공의 경험을 얻도록 이끈다. [공부 끝판왕]을 통해 선배들의 공부법에서 내게 맞는 공부방법을 찾아 공부계획을 세우자. 그리고 내게 맞는 문제집과 인강을 골라 시작해 보자. 진짜 공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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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김중미 지음 | 창비
13,000원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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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P
『괭이부리말 아이들』 이후 20년, 다시 우리 곁에 찾아온 진실한 문학의 감동 우리 아동청소년문학의 무게중심 김중미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곁에 있다는 것』이 창비청소년문학 101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며 2000년을 열어젖힌 『괭이부리말 아이들』 이후 20년, 연대를 통한 굳건한 희망을 이야기하며 우리 시대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작품이다. 10대 여성 청소년 지우, 강이, 여울이를 중심으로 할머니, 어머니, 딸로 세대를 거듭하며 이어지는 생의 면면을 그려, 한국 근현대사의 굵직한 굽이들을 살아 낸 평범한 이웃의 삶에 존경을 전한다. 나날이 극심해지는 빈부 격차, 위험에 내몰리는 비정규직 청년들의 노동 환경 등 지금 이 순간 한국 사회의 문제들을 정면으로 직시하며 연대와 돌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간구하는 또 하나의 대표작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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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앤디 림 , 윤규훈 지음 | 체인지업
15,000원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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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P
나만의 인생 방향을 고민하는 10대를 위한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가장 현실적인 인생 수업 꿈을 이루고, 인생을 바꾸는, 성공한 졸업생들이 전해주는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 7년간 청소년 43만 명을 직접 상담하고, 베스트셀러 〈10대들의 완벽한 진로 공부법〉을 펴낸 작가들의 최신간이 나왔다. 그들이 말하는 '10대 성장 이야기'가 반가운 이유는 그 어떤 때보다 미래가 걱정스러운 청소년 세대에게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자신이 잘하는 일로 성공하는 법’,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 법’에 대한 실질적인 답을 명쾌하게 제시하기 때문이다. 전국 초·중·고등학교 현장을 누비며 지금껏 학생들의 인생 고민을 귀 기울여 들어왔던 열정 멘토들의 메시지를 주목해보자. 그들의 도움을 받고 각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인생을 바꾼 졸업생이 수천 명이다. 졸업생들은 당부한다. 부디 세상을 알고 나만의 길로 당당히 나아가라고.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중요한 사실들, 공부의 중요성, 돈 공부의 필요성, 사람에 대한 상처와 희망 등 졸업한 선배들이 청소년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현실 기반의 이야기를 아낌없이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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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오시은 지음 | 바람의아이들
13,000원
11,700원
|
650P
아빠의 갑작스러운 죽음, 소년 앞에 나타난 이상한 남자 아빠가 떠나고 외계인이 나타났다 모든 죽음은 갑작스럽다. 한 시점을 기준으로 단숨에 삶과 죽음이 갈리고, 남은 사람들은 장례를 치르느라 정신없는 며칠을 보내고 뒤늦게 빈자리를 확인하고는 허망해진다. 내가 알던 사람, 나와 가깝던 사람, 내가 사랑하던 사람은 어디에 갔지?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무엇보다도 죽음의 문제는 절대로 되돌릴 수가 없다. 사별을 겪은 사람들은 언제나 한발 늦게 주어진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만 한다. 그래서 아동청소년문학에서 죽음을 이해하는 일은 보편적이고 긴요하며 가혹한 주제이다. 특히나 부모의 죽음은 아이들에게 이중의 고통을 안긴다. 죽음으로 인한 슬픔과 상실감 이상의 현실적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기 때문이다. 『안녕, 나의 우주』에서 열네 살 주인이는 아빠의 갑작스러운 사고사로 모든 상황이 혼란스럽다. 단둘이 낯선 섬에 들어와 살다가 아빠가 떠나 버렸으니 슬프다기보다 황당하고 어이가 없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장례는 끝나 있고, 아빠의 유골을 끌어안은 채 그제야 상황을 정리해 보려는 참이다. 하지만 아직 어리고 연약한 중학생이 할 수 있는 일이란 하나뿐인 고모가 일처리를 마치고 데려가기를 기다리는 일뿐이다. 어른들이 하는 대로 몸을 맡기고 있다 보면 하루하루 시간이 흘러갈 테고, 주인이는 아빠 없는 삶에 강제로 익숙해져야 할 것이다. 그런데 바로 그때 누군가 나타난다. 스스로를 외계에서 왔다고 소개하는 어수룩한 남자. 이야기는 아빠의 죽음으로 어리둥절한 소년에게 외계인을 돌보고 가르치고 숨겨주는 임무를 부여한다. 남자는 손에서 나오는 빛으로 망가진 카메라를 고치고 물건을 둥둥 띄울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지만 일상생활에서는 어린아이보다도 무능력하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바닷가에 쓰러져 있는 취약한 상태로 등장해서는 먹고 자고 입는 모든 것을 어린 소년들에게 의지해야하는 처지다. 먼 곳에서 온 외계인이라면 머지않아 떠나야 할 테니 주인이는 주위 어른들에게 남자를 삼촌이라고 소개하며 며칠을 보내기로 결심한다. 조금은 지긋지긋하고 짜증도 나지만 뭐, 어쩌랴. 조금만 참으면 될 일. 그러나 주인이는 외계인과 함께 지내는 동안, 그에게 낚시와 수영을 가르치고 천체사진을 보여주거나 아빠 이야기를 하고 위로받기도 하는 동안, 차츰차츰 자기도 모르게 아빠의 죽음을 받아들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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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한정영 지음 | 서유재
12,000원
10,800원
|
600P
“저는 저의 길을 갈 것입니다.” 전염병으로 고립된 남도의 작은 섬, 음죽도…… 나라도 버린 이들을 구하기 위한 한 소년의 용감한 선택과 도전이 시작된다! 조선 후기, 남해의 작은 섬 음죽도에 원인 모를 전염병이 돌기 시작한다. 채 일주일도 안 되어 음죽도를 비롯한 주변 섬까지 모두 폐쇄되고 이에 병자에게 필요한 약재는 물론 먹거리까지 바닥이 날 지경이 된다. 몰래 섬을 빠져나가려던 자들도 실패하여 되돌아오자 섬사람들끼리도 서로를 의심하며 반목하기에 이른다. 두이는 친구 수돌과 함께 병자를 돌보다 쓰러진 아버지를 대신하여 병에 효험이 있다는 약초를 직접 구하기 위해 길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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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박기복 지음 | 행복한나무
12,000원
10,800원
|
600P
함께 비를 맞는 길, 그것이 서로 어깨 걸고 문제를 해결하는 착한 연대다! 은지(중3. 여학생)는 강제전학을 당해서 늘품중학교에 왔다. 예쁜 은지에게 학교 친구들은 관심을 보이지만, 은지는 아무와도 가까워지려고 하지 않고 스스로 외톨이가 된다. 담임 선생님은 채원(중3. 여학생)에게 은지를 도와주라고 부탁하고, 채원은 내키지 않았지만, 진학에 도움이 되는 자원봉사상을 받게 해 준다는 말에 이끌려 은지를 도우려 한다. 그러나 채원이 아무리 노력해도 은지는 ‘너를 믿지 않는다’고 하면서 무조건 밀어내기만 하는데…. 채원이 지쳐서 포기하고 싶어질 무렵 은지가 강제전학을 온 이유를 알게 되고, 진정으로 은지를 돕고 싶은 채원은 전혀 다른 차원의 고민을 떠안게 된다. ‘교장 선생님이 내건 상품을 타려고 기부를 열심히 하는 것은 착한 행동일까?’, ‘나는 친구에게 비싸고 정성이 담긴 선물을 주었는데 친구가 나에게 허접한 선물을 주어서 실망했다면, 그 실망은 과연 정당한 반응인가?’ 이 소설은 이 두 질문에서 출발한다. 소설 초반 주인공은 ‘자원봉사상’이라는 단순한 목적을 위해 친구를 돕는다. 그러나 그 친구가 겪은 일을 알게 되면서 동정과 연민으로 시작한 관계가 얼마나 상대방을 깔보고 대상화하는지를 깨닫게 된다. 소설의 결말은 주인공이 비를 맞는 친구에게 우산을 씌워주려는 노력에서 함께 비를 맞는 길을 선택하는 것으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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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주니어미디어오늘 지음 | 인물과사상사
15,000원
13,500원
|
750P
기자처럼 다르게 묻고 다르게 생각하기 저널리즘 씽킹에 대하여 택배 노동자들의 잇따른 사망 기사를 어떻게 볼까? 『한겨레』는 노동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중앙일보』는 택배 비용을 올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신문을 읽혀야 할까? 신문에는 사실이 담겨 있지만, 어느 부분을 강조하고 어느 부분을 생략할 것인지 결정하는 과정에서 관점과 판단이 개입된다. 많은 경우 진실은 뉴스의 이면과 기사의 행간에 있다. 이 책에서는 기자들처럼 생각하고 사건을 다시 구성하는 훈련을 저널리즘 씽킹(journalism thinking)이라고 부른다. 계속해서 다르게 묻고 다르게 생각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는 말이다. 비판적 사고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질문이 필요하다. “누가 이것을 썼을까?” “어떤 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하는가?” “우리가 이 메시지에 끌린다면 이유는 무엇일까?” “다른 사람들은 이 메시지를 어떻게 이해하는가?” “내가 이해하는 것과 어떻게 같고 어떻게 다른가?” “여기에는 어떤 삶의 방식과 가치관, 관점이 반영돼 있는가. 또는 반영돼 있지 않은가?” “왜 이런 메시지를 만들었을까?” “그들이 말하지 않는 것이 무엇일까?” “이걸 다르게 생각해 볼 수는 없을까?”이 책이 강조하는 것은 우리가 보고 듣는 것들을 당연하게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끊임없이 의심하고 질문하고 의도를 묻고 검증하고 현상의 이면을 살펴보고 뉴스의 행간을 읽어야 한다. 고정관념과 편견에 맞서되 논리와 근거를 갖춰 나만의 생각과 주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인공지능이 운전하는 무인 자동차가 무단횡단을 하는 노인을 발견했다. 직진하면 노인을 치게 되고 방향을 틀어 분리대를 들이받으면 차에 타고 있던 사람이 다치게 된다. 인공지능은 어떤 판단을 해야 할까? 이른바 ‘트롤리 딜레마’라는 문제다. 헬멧을 쓴 오토바이와 헬멧을 쓰지 않은 오토바이 중에 누구를 들이받아야 하는지와 같은 문제다. 만약 헬멧을 쓴 사람이 크게 다칠 확률이 적다고 판단해서 헬멧을 쓴 사람을 들이받는다면, 이런 자동차가 늘어난다면 헬멧을 쓰고 다닐 때 더 위험한 상황이 될 수도 있다. 사실 이런 문제는 정답이 없다. 분명한 것은 우리가 이런 복잡한 문제에 대한 선택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동차 회사 직원들이 아니라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의 시대를 살아가야 할 우리 모두가 선택과 결단, 그리고 합의를 해야 하는 문제다. 미디어는 세상을 보는 창이다.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우리를 고정관념에 가두기도 하고 새로운 가능성과 상상력을 펼쳐 보이기도 한다. 『리터러시, 다르게 생각하는 힘』에서는 질문과 반론을 통해 본질에 접근하는 다양한 사고 실험과 토론 주제를 담았다. 이 책은 무크북(매거진+단행본) 형태로 발간되는 주니어 미디어오늘 시리즈 2호 간행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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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태라 하엘 지음 | 김아림 옮김 | 오유아이
13,500원
12,150원
|
675P
백신, 10대는 무엇을 알아야 할까? 백신의 역사부터 개발 과정, 백신에 대한 반발까지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10대가 알아야 할 백신에 대한 모든 것!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감염병과 백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그렇지만 백신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찾기는 쉽지 않다. 전문가들은 백신이 개인과 공동체의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지만, 일반인들과 학생들은 백신에 대한 정보를 찾아도 해석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어떤 것이 진짜인지 헷갈릴 수 있다. 미국의 과학 저널리스트이자 교육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백신을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상세하게 다룬다. 백신의 원리와 제조법, 효과와 부작용, 백신을 둘러싼 오해와 담론, 백신의 과거와 미래를 아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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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다라 매커널티 지음 | 김민경 옮김 | 뜨인돌
15,000원
13,500원
|
750P
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 출간 즉시 14개국 판권 계약 『보건교사 안은영』 정세랑 작가 강력 추천! 15살 자폐 스펙트럼 소년의 투명하고 무해한 자연 예찬 다라 매커널티는 자폐 스펙트럼이 있는 청소년 환경 운동가이자 자연주의자이다. 작가는 과민하고 특별한 뇌를 지녔다는 이유로 많은 괴롭힘을 당했고 스스로 마음의 문을 걸어 잠갔다. 그러나 새와 이끼, 곤충과 꽃들, 그리고 가족 덕분에 안정감을 얻고 결국 세상을 향해 마음을 열 수 있었다. 이 책은 자신에게 잔인하고 무자비한 세상에서 도망치지 않고 자연을 통해 배운 것들로 오히려 세상을 다독이고 사랑하기로 한 자연주의자의 치열한 삶의 기록이다.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그 어떤 환경생태 책보다 강력하고 여운이 오래 남는다. 작가는 열두 달 동안 정원과 야생의 세계에서 직접 마주한 것들을 자신만의 언어로 세심하게 기록했다. 이 일기를 통해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자연의 경이로운 모습과 자연을 제자리로 되돌려놓기 위해 행동하는 청소년 작가의 치열한 일상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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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차오원쉬엔 지음 | 양성희 옮김 | 키다리
13,000원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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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P
차오원쉬엔, 2016년에 아동문학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안데르센상 수상 “차오원쉬엔 문학”의 원형을 지키는 파수꾼 같은 작품 문화대혁명으로 인한 가족의 해체와 재결합, 그 과정에서 11살 란란이 겪어야 했던 치열한 성장통 [란란의 아름다운 날]은 아동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2016년 수상작가 ‘차오원쉬엔’의 작품이다. 중국 현대사의 최대 격변, 문화대혁명으로 인하여 부유층이자 지식층이었던 란란의 외가와 가정은 풍비박산이 난다. 거친 혁명의 세월을 피해 아버지의 고향 펑린두에서 친할머니의 손에 자란 란란은 10살이 되어서야 엄마의 품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아버지는 모진 세월 속에 세상을 떠난 지 오래다. 엄마와 외할머니가 살고 있는 도시로 온 란란과 할머니는 도시의 삶에 적응하지 못한다. 란란의 엄마는 남편도 잃고 박해와 고난을 겪으며 혁명의 상처를 마음 깊게 간직한다. 그래서일까? 엄마에게는 딸에 대한 애틋함과 모진 세월에 대한 보상심리만 가득하다. 펑린두에서 밝고 순수하게만 지내던 란란은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 엄마의 보상심리에 대한 부적응 그리고 갈등, 도시와 시골의 문화 격차, 경쟁과 이기적인 도시의 모습에서 상처받고 외로움을 겪는다. 그러나 란란은 순수함을 잃지 않고 따뜻한 마음의 고향 펑린두를 잊지 않는다. 결국 란란의 펑린두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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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전국국어교사모임 지음 | 휴머니스트
13,000원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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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P
향토적?서정적 문체로 순수문학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린 작가 이효석 이효석의 삶과 작품 세계, 그리고 그의 대표작 4편을 소개하는 책 현실 비판적 경향의 동반자작가로 출발해, 향토적?서정적 문체로 순수문학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린 이효석. 그가 살다 간 36년간의 생애와 그가 남긴 주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동반자작가의 면모를 보이는 초기작인 <도시와 유령>과 <마작철학>, 순수문학을 지향한 후기작 인 <메밀꽃 필 무렵>과 <산>을 읽으며 이효석이 지녔던 현실 인식과 삶의 태도, 문학적 경향 등이 어떻게 바뀌어가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은 이효석의 소설을 좀 더 쉽게 만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이효석의 소설들을 제대로 읽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그의 삶과 문학 세계를 살펴본 후 대표작 4편을 소개한다. 각 작품마다 시대적 배경, 소설 구성상의 특징, 인물의 성격, 중심 소재나 사건 등 소설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상세한 설명을 덧붙여 놓았다. 작품에 딸린 설명을 꼼꼼히 읽고 나서 다시 한번 소설을 읽어보면 이효석의 소설이 지닌 가치와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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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정주진 지음 | 다자인
13,000원
12,3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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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P
청소년을 위한 평화 교과서 “난 평화에 반대해!”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우리는 평화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을까? 전쟁이 없으면 평화로운 세상일까? 아니다. 평화의 반대는 폭력이다. 전쟁처럼 눈에 보이는 폭력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폭력까지 모두 사라져야 평화로운 세상이 된다. 이 책은 평화에 대한 책이자 세상 곳곳에 퍼져 있는 폭력에 대해 알려 주는 책이다.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는 전쟁을 비롯하여 피해가 눈에 확연히 보이기 폭력은 직접적 폭력이라고 한다. 세상에는 보이지 않는 폭력도 존재한다. 사회 구조를 통해 가해지는 폭력과 문화를 통해 가해지는 폭력은 눈에 보이지 않는 간접적 폭력이다. 법, 제도, 규칙 등 사회 구조가 힘 있는 사람들에게만 유리하게 만들어져 있어 피해를 보는 사람들은 구조적 폭력의 피해자이다. 인종 차별, 민족 차별, 여성 비하, 외국인 혐오, 종교 차별 등으로 피해를 보는 사람들은 문화적 폭력의 피해자이다. 이 책에서는 전쟁, 가난, 무책임한 소비, 차별 등 네 가지 폭력에 대해 다룬다. 평화를 지키기 위해 전쟁을 해도 될까? 열심히 일해도 가난하다면 가난은 누구 탓일까? 우리의 소비가 누군가의 생존을 위협한다면? 능력이 없으면 차별받아도 될까? 이 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폭력을 가하는 순간, 내가 폭력의 피해자이면서 인식하지 못했던 순간들에 대해 알려 준다. 그렇게 폭력에 민감해질수록 우리는 평화로운 세상에 한 발 더 다가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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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신인철 지음 | 나무를심는사람들
13,000원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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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P
순식간에 전 세계를 마비시킨 바이러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바이러스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 포유동물의 태반을 만드는 바이러스도 있다고? 사스, 메르스, 코로나19의 차이점은? / 어떤 바이러스가 암을 일으킬까? T세포는 어떻게 바이러스를 무찌를까? / ‘사이토카인 폭풍’은 무엇일까? 『바이러스를 실험실에서 만들 수 있을까?』는 오랜 세월 인류와 함께해 온 바이러스를 40개의 테마로 구성한 청소년용 과학책이다. 바이러스의 탄생부터 바이러스와 비슷한 것들, 여러 가지 신기한 바이러스,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등 바이러스 관련 정보를 알차게 배울 수 있다. 그뿐 아니라 백신과 면역계의 기본 원리까지 다루며,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바람직한 기준을 제시한다. 바이러스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 철저하고 객관적으로 증명된 과학적 사실을 기반으로 쓰인 이 책이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질문하는 과학] 시리즈 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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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이지현 지음 | 철수와영희
13,000원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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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P
평화를 사랑하고 약자를 보호하는 법 이야기 정의의 여신은 왜 눈을 가리고 있을까요? 형법에 처벌 조항이 없으면 범죄가 아닌가요? 국민 참여 재판은 어떻게 할까요? 인공 지능 판사가 더 공정한 재판을 할 수 있을까요? 사형 제도는 유지해야 하나요? 악법도 법이니까 지켜야 할까요? 이 책은 청소년들이 어렵고 멀게 느끼는 법에 대해 법의 목적과 종류, 범죄와 형벌, 재판의 종류와 절차, 헌법과 헌법재판소 등을 주제로 풍부한 사례와 함께 쉽게 알려준다. 『베니스의 상인』이나 『죄와 벌』 등 세계 명작에 담긴 법에 대한 이야기와 지동설을 주장해 벌어진 ‘갈릴레이에 대한 종교 재판’과 범죄자 인권 보장의 계기가 된 ‘미란다에 대한 재판’ 등을 통해 법의 올바른 역할이 무엇인지, 왜 우리가 법을 지켜야 하는지, 법이 우리의 일상생활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자세히 알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법은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사회와 나라의 평화를 지키는 정의의 실현이 목적이기에, 평화를 사랑하고 약자를 보호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법은 모두에게 공정하고 정의로워야 하며, 재판은 법관의 양심과 법률에 따라 독립적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다만 법관의 개인적 성향이나 판단에 따라 공정성이 훼손될 수 있기에, 국민의 감시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나아가 법이라고 해서 맹목적으로 따라서는 안 되며, 정당성을 따져보고 국민을 위한 법인지 살펴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통해 악법은 우리의 힘으로 개정하거나 폐지해야 하며, 우리 사회의 구성원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좋은 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의 각 장 마지막에는 법의 상징인 정의의 여신이 왜 눈을 가리고 있는지, 형법에 처벌 조항이 없으면 정말로 범죄가 아닌지, 국민 참여 재판은 어떻게 하는지, 악법도 법이니까 지켜야 하는지 등 청소년들이 법과 관련해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법과 재판의 주요 내용을 흥미롭게 알려준다. 책 부록으로 대한민국 헌법 제1조와 함께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랑스, 일본, 독일의 헌법 제1조의 주요 내용과 해설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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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이동훈 지음 | 어문학사
12,000원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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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P
『시조동화 꿈』은 한국 최초의 시조 동화이다. 이야기로 시조의 가치를 이해하고 나면 시의 기본 개념을 학습하고 이어서 대표 시조를 감상할 수 있다. 작가는 시조를 익히면 “문학을 놀이터로” 삼아 삶의 감동을 기록하고 행복을 발견하며 자기 자신을 긍정할 수 있다고 말한다. 『시조동화 꿈』을 통해 독자들은 시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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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브렌 맥디블 지음 | 윤경선 옮김 | 푸른숲주니어
11,000원
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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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P
붉은곰팡이가 곡식을 깡그리 멸종시킨 시대, 목초가 말라 죽자 버터도, 치즈도, 고기도 바닥났다! 지상의 마지막 희망, 씨앗을 지켜라! “이렇게 있다간 굶어 죽어. 떠나려면 바로 지금이야.” “엄마 아빠도 없이 어떻게?” 조금만 경계심을 풀어도 목숨을 빼앗기는 세상. 피부색이 다른 남매 엘라와 에머리는 개 썰매를 타고 탈출을 시도하는데……. 그들은 과연 생명이 자라는 땅에 무사히 가 닿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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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금준경 지음 | 북트리거
13,500원
12,1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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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P
유튜브가 취미가 아니라 필수가 된 시대, 모두 하는 걸 가장 나답게 할 순 없을까? 유튜브는 10대 청소년들에게 특정 미디어 플랫폼을 넘어서 일상 그 자체가 되었다. 학습뿐 아니라 음식, 게임, 음악, 뷰티 등 청소년의 일상 전반에서 유튜브를 빼 놓고 뭔가 말하기는 어렵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장래희망으로 꼽는 청소년도 나날이 늘고 있고, 바로 지금 학생 크리에이터에 도전하는 청소년도 많다. 이렇게 청소년에게 절대적으로 중요한 매체인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유튜브 자체에 대한 연구나 가이드는 한참 부족한 실정이다. 커뮤니케이션학을 전공하고 미디어 전문지 기자로 일하며 뉴미디어 시대를 분석하는 글을 써 온 저자는 이 책에서 청소년 눈높이로 유튜브 실전 TIP들을 전수한다. 유튜브 시장의 원리와 기초적인 시스템을 가장 최신의 사례들을 통해 풀어내어 재밌게 읽힐 뿐 아니라, 개인의 취미에 그치지 않고 사회에 널리 영향을 끼치는 공익적 측면도 짚어 주어서 청소년 뉴미디어 교육의 좋은 교재로 쓰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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