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h8et4s3kqnhvsmt0m71kvpuo4

목재 이삼환과 호서지방 성호학통

본문 바로가기

회원메뉴

쇼핑몰 검색

통합검색

목재 이삼환과 호서지방 성호학통

정가
24,000 원
판매가
21,600 원    10 %↓
적립금
1,200 P
배송비
무료배송
배송일정
48시간 배송 예정 배송일정안내
ISBN
9788984945531
쪽수 : 288쪽
강세구  |  혜안  |  2016년 04월 11일
소득공제 가능도서 (자세히보기)
주문수량
 
책 소개
이 책의 저자인 강세구 박사는 오랫동안 성호 이익과 성호학파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관련 논저 및 그들의 문집을 번역해 온 성호학파 전문 연구자이다. 그런 저자의 관점으로는 목재 이삼환이야말로 집안으로는 성호의 종손이면서 학통으로는 성호의 직제자였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따라서 이 책에서 이삼환이 이병휴 사후 호서지방 성호학통의 실제 종장(宗匠)이었음을 염두에 두고, 이삼환과 성호학통에 관하여 새롭게 고찰하였다.
저자 소개
저자 강세구는 [학력] 대전사범학교,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연세대학교교육대학원(역사교육전공), 홍익대학교 대학원 사학과, 서강대학교 대학원 사학과 졸업(문학박사). [저서 및 번역서 ] 『東史綱目硏究』(民族文化社, 1994), 『순암 안정복의 학문과 사상 연구』(혜안, 1996), 『성호학통 연구』(혜안, 1999), 『염소가 밭을 갈고 쌀을 심으면 싹이 난다』(혜안, 2003), 『廣州와 實學』(편저, 광주문화원, 2005), 『만언봉사, 목숨을 건 미학』(번역서, 꿈이있는세상, 2007), 『忠烈公 沙月亭 姜壽男』(진주강씨충렬공파종회, 2010), 『순암 안정복의 동사강목 연구』(성균관대학교출판부, 2012), 『순암 안정복의 사상과 학문의 세계』(성균관대학교출판부, 2012)
목 차
목차 책머리에 서 론 제1장 이삼환의 삶과 행적 제1절 삶의 여정 1. 가계와 출생 2. 섬곡장에서 성호의 교육을 받다 3. 덕산으로 이주하다 4. 문중과 성호학파를 이끌며 지키다 5. 관서지방 여행 6. 희생과 봉사, 의리의 본보기 7. 자경문 제2절 주요 저술과 연보 1. 주요 저술 2. 연보 제2장 이삼환의 학문과 사상 제1절 이삼환의 학문 1. 이삼환이 밟은 성호의 족적 2. 성호 학문의 영향 3. 이철환의 영향 4. 이삼환의 학문 특성과 성호학의 적통성 제2절 이삼환의 서학인식-「양학변」을 중심으로- 1. 「양학변」 저술 배경과 동기 2. 「양학변」의 주요 내용과 이삼환의 서학인식 3. 「양학변」 저술의 의의 |양학변 번역문과 원문| 洋學辨 上篇 洋學辨 下篇 제3절 이삼환의 현실 개혁론-응지소를 중심으로- 1. 환자정책의 폐단과 개선안 2. 양정정책의 폐단과 개선안 3. 전부정책의 폐단과 개선안 제3장 성호학파 재기 활동과 호서지방 성호학통 제1절 이삼환과 정약용의 서암강학 개최 1. 강학의 개최 과정과 내용 2. 강학의 개최 동기와 배경 3. 정약용의 성호학파 재기 염원과 안정복 계열 성호학통 제2절 성호영정 봉안 추진 제3절 19세기 호서지방 성호학통 1. 호서지방에서의 성호문집 편교와 간행 계획 2. 『성호선생문집』 간행과 호서지방 성호학통 3. 향천산방 4. 호서지방 성호학통의 성격 5. 이삼환 계열 성호학통 존재의 의의 결 론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출판사 서평 성호 이익의 종손, 호서지역에 성호학통을 뿌리내린 이삼환의 삶과 사상! 이삼환(李森煥, 1729~1813)은 호가 목재(木齋) 또는 소미(少眉)이고, 자(字)는 자목(子木), 본관은 여주(驪州)이다. 경기도 안산(安山) 첨성리(瞻星里) 섬곡장(剡谷庄)에서 이광휴(李廣休, 1693~1761)와 해주(海州) 정씨(鄭氏)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대실학자 성호(星湖) 이익(李瀷, 1681~1763)의 종손으로서, 35년 동안 줄곧 경기도 안산 첨성리 섬곡장에서 이익의 집 근처에서 살았기 때문에, 이익의 일상생활을 보면서 성호로부터 많은... 성호 이익의 종손, 호서지역에 성호학통을 뿌리내린 이삼환의 삶과 사상! 이삼환(李森煥, 1729~1813)은 호가 목재(木齋) 또는 소미(少眉)이고, 자(字)는 자목(子木), 본관은 여주(驪州)이다. 경기도 안산(安山) 첨성리(瞻星里) 섬곡장(剡谷庄)에서 이광휴(李廣休, 1693~1761)와 해주(海州) 정씨(鄭氏)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대실학자 성호(星湖) 이익(李瀷, 1681~1763)의 종손으로서, 35년 동안 줄곧 경기도 안산 첨성리 섬곡장에서 이익의 집 근처에서 살았기 때문에, 이익의 일상생활을 보면서 성호로부터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 그리고 섬곡장을 드나드는 성호학파의 여러 학자들과도 자주 접촉하면서 성장하였다. 1763년 이익의 조카인 이병휴의 부인 허씨가 자식이 없이 죽자, 이병휴에게 양자로 입후된 후 곧 충청도 덕산(德山) 장천(長川)으로 이사하여 양부를 모시고 살게 된다. 그해 12월 이익도 안산에서 사망하였다. 당시 대표적인 실학파인 성호학파(星湖學派)는 이익과 그의 문인들에 의하여 형성되었다. 성호문인들 가운데에는 그들이 거주하는 곳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성호학통을 전승시켜 나아간 이들이 많았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인천의 윤동규(尹東奎, 1695~1773), 경기도 교하의 신후담(愼後聃, 1702~1761), 충청도 덕산의 이병휴(李秉休, 1710~1776), 경기도 광주의 안정복(安鼎福, 1712~1791) 등이었다. 1763년 이익이 사망하자 충청도 덕산의 이병휴가 윤동규와 안정복의 협조아래 성호학파를 사실상 이끌어가게 되었다. 덕산이 성호학파의 새로운 본거지로 등장하게 되면서 성호학파의 환경도 달라지는 모습을 보였다. 성호학파의 차세대 인재들이 이병휴의 가르침을 받고자 덕산으로 몰려들었는데, 그 대표적인 인물이 권철신(權哲身)을 비롯하여 이인섭(李寅燮)ㆍ이기양(李基讓)ㆍ한정운(韓鼎運)ㆍ심유(沈?) 등이다. 이들 가운데 권철신과 이기양, 이벽 등은 양명학과 천주교 사상에 큰 관심을 보임에 따라, 그들의 옛 스승으로 정통 유학을 고수하려는 안정복과 심한 갈등을 빚게 되었다. 뒤이어 1776년 이병휴가 사망하고 천주교가 호서지역에 점차 확산되어 가자, 이병휴 없는 덕산에 이제 더 이상 성호학파 젊은이들이 드나들 필요가 없게 되었고, 1780년대에는 여주 이씨 당내의 성호문인들도 거의 사망하여, 이병휴의 양자 이삼환이 종족과 성호학파를 이끌어가야만 했다. 18세기 말 성호학파는 벽위 노선을 고수하는 안정복 계열과 천주교에 귀의하여 전통유학보다 천주교 사상을 신봉하는 권철신 계열로 분열되어 있었다. 그나마 성호학파의 상징적 존재였던 원로 안정복마저 1791년 사망하자, 그의 문인 황덕일ㆍ황덕길 형제가 스승 안정복의 유지를 받들어 경기도 양천에서 성호학통으로서의 활동을 하고 있었다. 1790년대 성호학파는 크게 황덕일ㆍ황덕길 형제가 경기도에서, 이삼환이 호서지방에서 재기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되었다. 권철신 등 천주교와 관련된 성호학파 젊은이들은 정부의 박해 여파로 활동의 제약을 받는 상황에서 성호학파로서의 역할을 기대할 수 없는 형편이었다. 따라서, 성호학을 내세우며 성호학파를 이끈 대표적 인물로 양천의 황씨 형제와 호서지방 덕산의 이삼환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 안정복 계열 성호학파, 황덕일ㆍ황덕길 형제와 그에 대립하던 권철신ㆍ이기양ㆍ정약용 등에 관하여는 여러 학자들의 관심과 함께 그 실상이 분석 고찰되었으나, 성호 사후 성호학파 제2 본거지가 되었던 호서지방 덕산에서 성호학파를 이끌었던 이삼환에 관하여는 연구가 거의 없었다. 이 책의 저자인 강세구 박사는 오랫동안 성호 이익과 성호학파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관련 논저 및 그들의 문집을 번역해 온 성호학파 전문 연구자이다. 그런 저자의 관점으로는 목재 이삼환이야말로 집안으로는 성호의 종손이면서 학통으로는 성호의 직제자였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따라서 이 책에서 이삼환이 이병휴 사후 호서지방 성호학통의 실제 종장(宗匠)이었음을 염두에 두고, 이삼환과 성호학통에 관하여 새롭게 고찰하였다. 이삼환의 탄생부터 사망까지의 행적과 저술 및 연보를 정리하고, 이삼환이 정리한 성호의 언행을 분석하여 그가 성호의 언행에서 본보기로 삼은 내용, 실천 등을 살펴보았다. 특히 성호의 학문적 영향을 구체적으로 분석하여 성호학의 적통성을 입증하였다. 또한 이삼환이 쓴 「양학변(洋學辨)」을 중심으로 그의 천주교 인식을 검토하고, 그의 응지소(應旨疏)를 분석하여 현실개혁론도 고찰해 보았다. 아울러, 쇠락해가는 성호학파를 재기하기 위해 1795년 정약용과 함께 개최한 서암강학과 1799년 성호 영당 건립의 실상을 분석하였다. 이어 19세기 말에 이루어지는 성호문집 간행 과정을 통하여 이삼환으로부터 출발한 호서지방 성호학통이 20세기 초까지도 꾸준히 이어졌음을 밝혔다. 저자는 결론적으로 18세기 말 덕산을 중심으로 후대로 전승되는 호서지방 성호학통의 전개는 이익→ 이삼환으로 승계되는 성호학통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많이 늦었지만 이런 저자의 노력으로 이삼환 계열 성호학통의 존재와 활동에 관한 실체가 어느 정도 드러나게 됨으로써 앞으로 성호학통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
고객 리뷰
평점 리뷰제목 작성자 작성일 내용보기

아직 작성된 리뷰가 없습니다.

반품/교환
· 회사명 : 북앤북스문고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3308 B1  
· 대표자 : 김대철   · 사업자 등록번호 : 661-10-02383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23-제주노형-0169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재혁  

고객센터

(평일 09:30~17:30)
(점심 12:00~13:00)
· 전화 : 064)725-7279 (발신자 부담)
    064)757-7279 (발신자 부담)
· 팩스 : 064)759-7279
· E-Mail : bookpani@naver.com
Copyright © 2019 북앤북스문고.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