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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하기 좋은 도시에서 지적인 여행이 필요한 순간, 우리가 떠올릴 수 있는 모든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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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하기 좋은 도시에서 지적인 여행이 필요한 순간, 우리가 떠올릴 수 있는 모든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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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27806776
쪽수 : 316쪽
안정희  |  중앙북스  |  2015년 09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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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낯선 이름의 도시, 낭만과 사색, 고요한 여행. 『사색하기 좋은 도시에서』는 천천히 머무는 여행을 하는 동안 다듬어온 생각 속에 여행지와 문학, 예술, 사회, 종교, 역사 이야기를 녹여낸 책이다.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인 저자가 32개국 80개 도시에서 전해온 이 이야기 속에는 방대한 독서량과 풍부한 경험이 촘촘하게 버무려져 있다. 하이델베르크에서 ‘철학자의 길’을 걸으며 루소의 말을 곱씹고, 아바나에서는 헤밍웨이의 술잔을 탐하고, 뉴욕에서는 영화 《러브 어페어》 속 애틋한 재회를 떠올리는 식이다. 이 책은 인도 바라나시에서 바라본 어느 힌두의 죽음과 볼리비아 포토시의 광부들, 안나푸르나를 오르는 포터들의 뒷이야기까지, 모르고 갔다면 그냥 스쳐 지났을지도 모를 사회 이면을 되돌아보게 하며 여행길에 만난 사람과 풍경을 시적으로 묘사하다가도 때로는 시니컬하게 그 나라의 사회, 종교 이슈를 꼬집는다. 또한 이스터섬의 모아이, 노이슈반슈타인성을 지언 루트비히 2세 등 그 지역에 얽힌 설화나 역사 속 주인공이 직접 화자로 등장하며, 이들이 전달하는 생생한 이야기는 마치 어릴 적 엄마아빠가 동화책을 읽어주던 시간처럼 다정하게 느껴진다. ▶ 『사색하기 좋은 도시에서』 북트레일러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 window7의 경우 사운드 연결이 없을시,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스피커 등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 하시고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저자 소개
저자 안정희는 사방이 모두 책으로 둘러싸인 사주를 갖고 태어나 부모님은 교수가 될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 기대를 저버리고 책의 달콤한 꾐에 넘어가 사서가 됐다. 대학에서 문헌정보학을 공부하고 출판사와 도서관에서 일하다가 뒤늦게 떠돌이 유전자가 발현돼 머나먼 나라 멕시코로 떠났다. 2년 동안 그곳에서 스페인어를 배우고 라틴 아메리카와 지중해 연안을 여행하며 한량처럼 살았다. 지난 10년간 그렇게 혼자서, 또는 누군가와 함께 떠났던 여행지는 40개국을 훌쩍 넘겼다. 한국으로 돌아온 지금은 천만 권의 책으로 둘러싸인, 정신적 유랑에 최적의 장소인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일하고 있다.
목 차
목차 프롤로그 이 책에 등장하는 여행지 01 꿈꾸는 하얀 도시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02 나의 하이델베르크 산책 / 독일, 하이델베르크 03 카드 두 장, 그 이름은 자유 / 칠레, 비냐델마르 04 고래를 사랑?한 소년 / 아르헨티나, 푸에르토마드린 05 프라하에서, 꿈꾸다 / 체코, 프라하 06 바이족의 삼도차 / 중국, 다리 07 마법의 마을에 머물다 / 멕시코, 탁스코 08 쿠바 산 시가에 대한 로망 / 쿠바, 아바나 09 소원의 종을 세 번 울리면 / 슬로베니아, 블레드 10 지브릴에게 / 시리아, 하마 11 깊은 밤, 에스프레소 잔을 앞에 두고 / 알바니아, 슈코더르 12 시인의 섬 / 칠레, 이슬라네그라 13 내가 공원을 만든다면 / 캐나다, 밴쿠버 14 루트비히 모놀로그 / 독일, 퓌센 15 Just in time / 프랑스, 파리 16 파타고니아 라이프 / 칠레, 토레스델파이네 17 하얀 마을과 그리스 여인 / 그리스, 산토리니 18 헤밍웨이와 바다 / 쿠바, 아바나 19 옴브레? 옴브로! / 멕시코, 모렐리아 20 장밋빛 페트라 / 요르단, 페트라 21 베네치아와 이별한다는 것 / 이탈리아, 베네치아 22 비글과 바라쿠다 /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 23 달의 계곡 / 칠레, 산페드로데아타카마 24 길 위의 아쇽 / 인도, 카주라호 25 사막을 건너는 법 / 볼리비아, 우유니 26 모든 게 파랑 /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 27 인류 최후의 보루 / 미국, 뉴욕 28 새파란 온 더 락 / 아르헨티나, 페리토모레노 빙하 29 어느 힌두의 죽음 / 인도, 바라나시 30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부탁해요 / 스페인, 바르셀로나 31 안나푸르나 사람들 / 네팔, 안나푸르나 32 러시안 마트료시카 / 러시아, 모스크바 33 신기루처럼 사라진 도시 / 시리아, 팔미라 34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스카이라운지 / 미국, 뉴욕 35 지도에는 없는 마을 / 중국, 리장 36 수피댄스, 신에게 이르는 길 / 이집트, 카이로 37 슬프도록 파란 / 볼리비아, 포토시 38 엘찰텐 베이스캠프 / 아르헨티나, 엘찰텐 39 천국 아니면 지옥 / 미국, 라스베이거스 40 여인 섬을 탐험하는 일 / 멕시코, 이슬라무헤레스 41 와인 향기 그윽한 고장 / 아르헨티나, 멘도사 42 모아이가 보낸 편지 / 칠레, 이스터 섬 43 안녕, 모나르카 / 멕시코, 시에라친쿠아 44 티베트의 순례자 / 티베트, 라싸 45 하몽 하몽 / 스페인, 마드리드 46 체 / 쿠바, 아바나 47 천상의 수도원 / 그리스, 메테오라 48 나의 첫 번째 고양이, 세보 / 칠레, 푸트레 49 매혹의 댄서 / 스페인, 그라나다 50 쿠마리 리포트 / 네팔, 카트만두 51 귀족들의 웅성거림이 들리는 곳 / 영국, 런던 52 과달루페 테라피 / 멕시코, 멕시코시티 53 라스콜리니코프처럼 걷다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54 카르멘과 루이스 / 멕시코, 과나후아토 55 이스탄불의 시간 / 터키, 이스탄불 56 시애틀의 엘리엇 베이 / 미국, 시애틀 57 팔렌케의 꼬마 가이드 / 멕시코, 팔렌케 58 포탈라 궁이 들려주는 것들 / 티베트, 라싸 59 낯선 항구 마을에서 새해를 / 칠레, 발파라이소 60 토르티야 멕시카나 / 멕시코, 탁스코 61 바닷속 산책 / 이집트, 다합 62 톨레도가 들려주는 옛이야기 / 스페인, 톨레도 63 배 위의 인생 / 태국, 방콕 64 상형문자 배우기 / 중국, 바이사 65 그랜드캐니언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 / 미국, 그랜드캐니언 66 하늘을 달리는 열차에서 / 티베트, 칭짱열차 67 황제 요제프의 일기 / 오스트리아, 빈 68 꿀처럼 달달한 / 중국, 홍콩 69 아드리아 해의 숨은 안식처 / 몬테네그로, 코토르 70 사랑이 잠든 곳 / 인도, 아그라 71 알라메다 공원 산책 / 멕시코, 멕시코시티 72 사탕수수 농장의 추억 / 쿠바, 트리니다드 73 크메르의 미소 / 캄보디아, 시엠레아프 74 히피 마을의 아카시아 목걸이 / 아르헨티나, 엘볼손 75 진나라 병사의 독백 / 중국, 시안 76 카파도키에서 띄우는 그리움 / 터키, 카파도키아 77 아부심벨 재조립 설명서 / 이집트, 아부심벨 78 한밤의 살사 / 쿠바, 트리니다드 79 Don't forget '93 /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모스타르 80 에메랄드빛 노스탤지어 / 멕시코, 칸쿤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출판사 서평 “낭만과 사색, 인문학과 여행기, 그 어디쯤에 있는 이야기”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인 저자가 32개국 80개 도시에서 전해온 이 이야기 속에는 방대한 독서량과 풍부한 경험이 촘촘하게 버무려져 있다. 그저 좋아서 오랫동안 꾸준히 해온 일 끝에 얻은 그녀의 사유와 성찰은 언젠가 낯선 이름의 도시에서 고요한 여행을 할 수 있기를, 꿈꾸게 한다. - 지적인 여행에의 욕구를 해소해주는 단 하나의 여행기 구체적인 일정이나 동선은 없다. 여행일기 위주의 서술도 아니다. 대신 천천히 머무는 여행을 하는 동안 다듬어온 생각 속에... “낭만과 사색, 인문학과 여행기, 그 어디쯤에 있는 이야기”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인 저자가 32개국 80개 도시에서 전해온 이 이야기 속에는 방대한 독서량과 풍부한 경험이 촘촘하게 버무려져 있다. 그저 좋아서 오랫동안 꾸준히 해온 일 끝에 얻은 그녀의 사유와 성찰은 언젠가 낯선 이름의 도시에서 고요한 여행을 할 수 있기를, 꿈꾸게 한다. - 지적인 여행에의 욕구를 해소해주는 단 하나의 여행기 구체적인 일정이나 동선은 없다. 여행일기 위주의 서술도 아니다. 대신 천천히 머무는 여행을 하는 동안 다듬어온 생각 속에 여행지와 관련된 문학, 예술, 사회, 종교, 역사 이야기를 녹여냈다. 하이델베르크에서 ‘철학자의 길’을 걸으며 루소의 말을 곱씹고, 아바나에서는 헤밍웨이의 술잔을 탐하고, 뉴욕에서는 영화 「러브 어페어」 속 애틋한 재회를 떠올리는 식이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는 도스토옙스키의 소설을 읽고, 티베트에서는 돌아오지 못한 옛 지도자를 그려보기도 한다. 대륙을 넘나드는 저자의 발길을 따라가다 보면 문득 ‘다음 여행지는 어디일까, 또 어떤 얘깃거리가 등장할까’ 하는 호기심이 발동한다. 매 장마다 새로운 인문학적 소재와 에피소드를 들려주기에, “여행에세이는 이제 조금 질렸어”라고 생각하는 독자들에게도 끊임없이 흥미진진한 자극을 선사하는 책이다. - 로맨틱한 러브스토리부터 이제껏 돌아보지 못했던 한 사회의 이면까지… 여행길에 만난 사람과 풍경을 시적으로 묘사하던 저자는 때로 조금은 시니컬하게 그 나라의 사회?종교 이슈를 꼬집는다. 인도 바라나시에서 바라본 어느 힌두의 죽음과 볼리비아 포토시의 광부들, 안나푸르나를 오르는 포터들의 뒷이야기까지, 모르고 갔다면 그냥 스쳐 지났을지도 모를 사회 이면을 되돌아보게 하는 것이다. 또한 중간중간에는 이스터섬의 모아이, 노이슈반슈타인성을 지은 루트비히 2세 등 그 지역에 얽힌 설화나 역사 속 주인공이 직접 화자로 등장하기도 한다. 이들이 전달하는 생생한 이야기는 마치 어릴 적 엄마아빠가 동화책을 읽어주던 시간처럼 다정하다. 책 속에 파묻힌 일상을 보내는 사서답게 적절히 활용한 인용구도 돋보인다. 좋은 말을 따다가 여기저기 널어놓은 것이 아니라 오랜 독서와 또 오랜 여행이 만나 자아내는 자연스러운 것이기에 잘 어우러진다. - 이제껏 상상도 해보지 않았던 여행로망을 마음에 품게 하는 책 어떤 볼거리가 있는 나라와 도시에서든, 나지막한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고독한 산책자처럼 사색할 줄 아는 저자의 여행법은 무척 매력적이다. 담백한 문장 사이사이에 섞인 곱씹어 볼 만한 표현들은 두 번 세 번 다시 읽을 때 더 빛을 발한다. 날것 그대로의 감상과 생경한 도시 이름을 보고 있으면 어느새 상상도 못했던 낯선 도시에 가 있을 것만 같다. 비행기 안에서, 낯선 호텔방에서, 한적한 카페에서 고요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면, 곁에 두고 싶은 단 한 권의 책이 되어줄 것이다. “어쩌면 제 글에는 번지 없이 길 위를 떠도는 사람들의 향기가 배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신도 이 향기를 따라 길을 떠날 수 있길 바랍니다.” - 에필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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