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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의길.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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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의길.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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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0975821
쪽수 : 291쪽
김주용  |  arte(북이십일 21세기북스)  |  2019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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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광활한 중국 대륙에 퍼진 김구의 굳센 기개 오직 독립만을 위한 임시정부의 험난한 노정. 나라 잃은 백성에게 망명지 중국 땅은 멀고도 험했다. 대한민국임시정부와 백범 김구, 독립운동가, 그 가족들은 27년간 상하이에서 충칭까지 20여 도시를 거치며 5000킬로미터가 넘는 고난과 시련의 길을 이어 갔다. 우리는 그 파란만장의 노정을 밟고 따르기 위해 중국으로 갔다. 표지판도 기념석도 없는 곳이 많았지만 어딘가에 남아 있을 백범과 임시정부 애국지사들의 발길과 흔적을 찾고 더듬었다.
저자 소개
동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근현대사학회 및 한국민족운동사학회 이사, 국가보훈처 독립유공자 공적심사위원, 중국 상해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 방문 학자 등을 지냈다. 현재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관이다. 저서로 『어느 상인독립군 이야기』, 『근현대 중국관내지역 한인사 연구』, 『근현대 상해 한인사 연구』 등이 있다.
목 차
발간사 그 멀고 험난한 가시밭길을 따라 우한·창사 우한 국민정부청사 - 전쟁의 시작 창사 백범김구 활동기념관 - 혼란스러운 정국의 소용돌이 광저우·포산 광저우 둥산 보위안과 야시야뤼관 - 임시정부의 임시 거처 광저우의 쑨원 호법정부 - 임시정부가 호법정부를 만나다 광저우, 국공합작의 도시 - 혁명과 독립을 꿈꾸던 청춘들 광저우 황푸 강변 학생묘지 - 중국혁명의 와중에 스러지다 포산 임시정부 가족 거주지 - 불안한 미래와 다급한 피난길 임시정부 가족들의 피난길 - 충칭으로 가는 길 구이핑·류저우 싼수이에서 류저우까지 - 강물 위에 뜬 망명정부 류저우 임시정부기념관 - 일본군의 공습 아래서 류저우 취위안극장 - 부상병 위문 공연 충칭·시안 충칭, 투차오와 허상산 - 임시정부 가족들의 거처 충칭,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 항전을 위해 힘써 일군 터전 한국광복군 전진사령부 기지 - 무장 독립 투쟁의 중심 OSS훈련지 미퉈구스 - 참전을 위해 땀 흘리던 곳 김구의 충칭 생활기 - 독립을 지탱한 버팀목 연보 참고 문헌 색인
출판사 서평
2019년 6월 26일 김구 서거 70주기 길고 험난했던 임시정부의 중국 노정을 한·중 역사 전문가가 꼼꼼하게 되밟다 1919년 3일 1일. 전국에 대한독립만세 외침이 퍼져 나간 이후, 일제는 항일 독립운동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기 시작한다. 독립운동가들은 어쩔 수 없이 중국, 만주, 하와이로 투쟁의 무대를 옮길 수밖에 없었다. 김구도 마찬가지였다. 그의 굳센 항일 정신은 상하이를 거점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그의 주변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과 그들의 가족이 함께했다. 상하이에서 시작된 해외 독립 투쟁 여정은 항저우, 자싱, 전장, 난징, 한커우, 창사, 광저우, 우저우, 구이핑, 류저우, 이산, 우산, 구이양, 치장, 충칭을 거쳐 시안으로, 26년 동안 계속되었다. 하지만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이 펼친 정치·외교 활동과 일제의 공습을 피해 최대한 몸을 숨기며 생활을 했던 고난의 흔적은 이제 거의 남아 있지 않다. 한국과 중국의 역사 전문가 11명이 희미하게 남아 있는 김구와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 그리고 가족들의 발자취를 샅샅이 더듬어 그들이 걸어간 항일 노정을 되밟았다. 그 길은 비록 꽃길이기보다는 진창길이었지만 김구와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 그 가족들의 항일 정신과 독립을 향한 투지는 한결같이 드높았다. 『백범의 길-임시정부의 중국 노정을 밟다』하권에서는 우한에서 시안으로, 그리고 다시 상하이로 이어지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정치 활동과 피난 생활의 흔적을 따라가며 “무엇이 어떤 모습으로 남아 있고 변했으며 또 사라졌는지”를 확인했다. 그리고 수많은 자료와 회고록, 여러 전문가·관계자·현지인 인터뷰를 통해 “잘못 알려진 것은 바로잡고,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묻혔던 것은 들춰내고, 새로운 것은 보태”며 김구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뜻을 기리려 했다. 중국의 정치적 변화와 함께한 독립 투쟁 쓰라린 아픔이 깃든 피난의 길을 따라가다 『백범의 길-임시정부의 중국 노정을 밟다』하권은 우한, 창사, 구이핑, 류저우, 충칭, 시안에 남아 있는 김구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흔적을 되밟는다. 1937년 7월 7일 중일전쟁이 발발해 국민정부는 난징을 포기하고 우한에서 항전하게 되면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역시 난징 생활을 지속하지 못하고 우한으로 이동했다. 우한은 1938년 5월 7일 3당 통합 회의 도중 김구가 이운한에게 피격당한 사건인 ‘남목청(난무팅) 사건’의 현장이기도 하며, 윤봉길 의거 이후 군대를 양성해 항일 투쟁의 돌파구를 마련하려 했던 김구의 계획으로 황푸군관학교 우한분교가 세워지기도 한 곳이다. 그리고 약 반년 동안 곡물 가격이 싸고 한국 독립운동과 인연을 맺고 있는 창사에 머물기도 했다. 1938년 7월 19일, 임시정부 요인과 가족 200여 명은 창사를 떠나 또다시 피난길에 오른다. 3일 동안 기차를 타고 광저우로 갔다가 일본군의 공습을 피해 포산으로 옮겨 갔다. 광저우는 한국 독립운동의 역사와 관련이 깊은데, 쑨원의 도시로 신해혁명이 시작된 곳이며, 신규식이 1921년 임시정부 국무총리 대리 겸 외부총장의 자격으로 쑨원을 만나 한국 독립운동에 대한 지지와 지원을 얻어낸 곳이기도 하다. 또한 1924년 제1차 국공합작의 결과로 중산대학과 황푸군관학교가 세워졌는데, 혁명적인 대학과 현대식 군관학교가 세워졌다는 소식을 들은 중국 거주 한국의 독립운동가들이 광저우로 모여들게 되어 한국 독립운동과 더욱 긴밀히 연결되었다. 포산에서의 임시정부 가족들의 생활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다. 설상가상으로 일본군이 광둥성에 상륙하면서 임시정부 가족은 짐을 꾸려 싼수이에서 류저우로, 다시 충칭으로 가게 된다. 공습경보가 울리면 근교 공동묘지의 방공호로 피신하거나 위펑산 동굴에 들어가 공습을 피하는 위험천만한 생활이 이어졌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한국국민당, 한국독립당, 조선혁명당 등 민족진영 3당 청년들이 통합을 모색하고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를 결성하는 등 항일 의지를 다져 나가기도 했다. 김구는 여러 차례 시도 끝에 중국정부의 지원을 얻어, 투차오에 임시정부청사와 한인촌을 꾸려 대한민국임시정부와 그 가족들이 모여 살 수 있도록 하고 한국광복군을 성립해 정식 군대를 꾸려 충칭과 시안에서 훈련을 했다. 그리고 1945년 8월 10일 일본의 항복 의사가 전해지면서 대한민국임시정부와 김구는 환국을 준비한다. 한중 우호와 연대를 기념하는 장소들의 기록 김구의 중국 활동 내용을 더해 연보 보강 충칭은 1940년 4월부터 1945년 해방을 맞을 때까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활동 근거지였던 데다가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가 보존되어 있어 해마다 많은 한인들이 찾고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마저 없었다면 중국 중서부 대륙에서 한인 독립운동가의 흔적을 찾기란 쉽지가 않다. “표지판도 기념석도 없는 곳”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필자들은 포기하지 않고 중한호조사, 한국광복궁 전진사령부 기지, OSS훈련지 등 역사적인 한중 우호와 국제 연대를 엿볼 수 있는 장소에 대해 최대한 자세하게 알아보고 책에 담으려 노력했다. 또한 『백범의 길: 조국의 산하를 걷다』에 실린 연보에서 중국에서의 활동상을 보강하여 더 충실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백범의 길: 임시정부의 중국 노정을 밟다』는 기획에서 출간까지 꼬박 2년이 걸린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한국과 중국의 학자와 전문가 11명이 권역별로 답사를 하고, 연구하고, 취재했으며, 생생한 현장을 사진에 담아 당시와 현재를 비교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서로 내용을 체크하여 오류가 없도록 하는 데에 힘썼다. 대한민국임시정부가 독립을 위해 애쓴 흔적들을 꼼꼼히 담아 독자들이 김구를 비롯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활동을 찾아가 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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