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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다시 읽는 논어, 인생수업 : 삶으로 가르치고 가슴으로 배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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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다시 읽는 논어, 인생수업 : 삶으로 가르치고 가슴으로 배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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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2770116
쪽수 : ]쪽
강성묵  |  42미디어콘텐츠  |  2023년 04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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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글쓴이의 말 1장 부유해진 자공 2장 호련 문둥병에 걸린 백우 3장 소망을 말하다 말 잘하는 자로 자신의 힘을 부정하는 자 재여의 낮잠 4장 어찌 고이리오 신정의 욕심 대묘에 들어가 묻다 돼지를 선물로 받은 공자 5장 효를 묻다 악장과 공자의 눈 얼룩소 특별한 가르침을 탐색하다 하늘의 목탁 경을 치는 공자 6장 부엌에 아첨하라 7장 광에서의 반란 사마우의 번민 8장 공자와 섭공 나루터 9장 진채의 벌판 병든 공자와 자로 10장 하나로써 관철되다 길 떠나는 자의 변 11장 영원히 흘러가는 것 태산에 오르다
저자 소개
저자 : 강성묵 대학 졸업 후 평범한 사람들처럼 오랜 기간 조용하게 직장 생활을 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대학 때 관심 깊게 읽었던 공자, 맹자 등의 고전 문헌들이 나의 인생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줬음을 알게 되었다. 스스로가 깨우침을 얻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던 것을 생각해보니, 주변의 평범한 다른 이들도 더 쉽게 고전에 다가갈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방법을 찾다가 자연스럽게 고전 기획 및 집필을 시작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고전 연구에 몰입한 이후 내놓은 첫 번째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내가 쓴 책이 많이 팔리는 것보다 단 한 명이라도 더 공자와 맹자 등의 고전들과 친해지는 것에 만족한다. 현재 고전 연구와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목 차
마흔, 다시 논어를 읽어야 하는 이유 시대를 관통하는 공자의 ‘한마디’ ‘마흔’이라는 관문에는 나이 이상의 의미가 있다. 지금까지 달려온 길을 무색하게 만드는 또 다른 스타트 라인이 그려져 있고, 그 너머에는 이미 지나온 만큼의 고비와 갈림길들이 펼쳐져 있다. 그간 쌓은 무수한 경험과 배움은 나만의 무기가 되었지만, 그 대신 이제는 멋모르고 덤빌 수가 없기에 불안과 두려움에 흔들리기도 한다. 이런 때 깊은 사색과 통찰이 담긴 한마디는 구구절절한 설명을 붙이지 않아도 큰 감동과 깨달음을 주고 사람을 변화시킨다. 힘 있는 한마디는 숱한 오해와 시련 속에서도 그만의 자생력으로 오랜 시간 살아남아 감동을 준다. 여기 그런 ‘한마디’가 있다. 예수, 석가모니, 마호메트와 더불어 세계 4대 성인으로 일컬어지는 공자孔子의 말이 그것이다. 기원전 551년에 태어난 그가 남긴 말이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전하는 의미는 무엇일까. 《마흔에 다시 읽는 논어, 인생수업》에는 그가 제자들에게, 더 나아가 먼 미래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전하고 싶었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깊이 있는 정신세계, 마음을 움직이는 목소리, 힘 있고 올곧은 정신을 표현할 줄 알았던 강단 있는 모습까지, 그가 우리의 삶에 다시 찾아온다. 늘 삶으로 먼저 가르쳤던 공자, 그가 전하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또 한 번 삶을 마주하는 자세를 배운다. 마흔이라는 새로운 분기점을 맞이한 이들에게도 공자의 가르침은 진한 울림을 안겨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참 스승 누구나 삶을 살면서 참 스승을 만나기를 바란다. 나이를 먹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그런 간절함은 더욱 커져간다. 내가 바른 길을 걷고 있는지 혼란스럽고, 마음을 툭 터놓고 고민을 이야기하며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상대가 절실하다. 그래서 방송이나 신문에서 그리도 ‘멘토’에 대해 떠들던 때도 있지 않았나 싶다. 그 정도로 우리는 ‘참 스승’에 목말라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 이천 년을 넘도록 우리에게 삶의 가르침을 주는 스승이 있다. 왕이 조언을 구하러 올 정도로 덕망 있는 사람이었으나 그 자신은 정치에 관심을 두기보다 제자들과 뜻을 논하고 그들의 길을 바르게 이끌어주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던 사람, 그러면서도 정치가들의 잘못을 꾸짖고 백성들의 삶을 위해 노력했던 사람, 그가 바로 세계 4대 성인 중 한 명인 공자이다. 이야기로 만나는 공자의 논어와 인생수업 이 책은 그간 우리가 막연하게 알고 있던 공자의 모습을 선명하게 그려준다. 공자 사후에 제자들이 남긴 기록에 공자를 더욱 깊이 알기 위해 연구를 거듭한 작가의 상상력이 덧붙여져 마치 그가 지금 우리 옆에 살아 숨 쉬며 대화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공자가 그 오랜 세월을 건너 우리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일까? 어둡고 메마른 이 시대에 그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일까? 공자의 가르침을 알고 싶었지만 어렵고 딱딱할 것 같다는 두려움 때문에 공자의 책을 집어 들지 못했던 독자라면 이 책 한 권으로 그간의 갈증을 풀 수 있을 것이다. 이야기로 만나는 공자, 그가 들려주는 논어와 인생수업. 이 책으로 생각의 깊이가 깊어지고,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지며,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변하는 경험을 할 수 있기를! 책 속에서 “너는 가난했을 때 아첨하지 않으려고 무척 애를 썼지. 그리고 지금은 교만하지 않으려고 무척이나 신경을 쓰고 있어.” “네, 스승님 말씀이 맞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두 가지 모두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 확실히 성공했지. 그러나 아첨하지 않으려 하고 교만하지 않으려고 한다는 것 자체가 아직 네 마음 어딘가에 아첨하는 마음이나 교만한 마음이 남아 있다는 뜻 아닐까?” 자공은 자신의 가슴에 비수가 꽂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공자가 다시 말했다. “물론 네가 행하려는 길이 나쁘다는 말은 아니다. 그러나 그것은 최고의 길은 아니다. 부유함이나 가난 속에서 처신하는 최고의 길은 빈부를 초월하는 것에 있다. 그러나 네가 아첨하지 않거나 교만하지 않으려고 고심하는 것은 결국 빈부貧富에 얽매여 있기 때문 아니더냐. 빈부에 얽매이면 자연히 타인과 자신을 비교해보고 싶어지지. 그런 비교의 결과가 아첨하는 마음이나 교만한 마음을 낳게 되고, 또 그런 마음을 정복하기 위해 고심하는 시간이 늘게 되는 것이다. 내 말이 틀렸느냐?” -19쪽 “염구야, 스스로의 결점을 늘어놓음으로써 위안을 삼을 셈이냐? 그럴 시간이 있으면, 왜 좀 더 괴로워하지 않는 거지? 자신에게는 그러한 능력이 없다고 변명하듯 말하고 있지만, 능력이 정말로 있느냐 없느냐의 여부는 노력해본 연후에라야 알 수 있는 게야. 능력이 없는 자는 중도에 쓰러지지. 쓰러짐으로써 비로소 능력이 모자랐음을 알게 되는 게야. 쓰러지기 전부터 자신의 능력이 모자라리라고 예정하는 것은 하늘에 대한 모독이란다. 여러 가지 악이 있지만, 아직 시험해보지도 않은 자신의 능력을 부정하는 일만큼 큰 악은 없어. 그것은 생명 자체를 부정하는 의미가 되기 때문이지. 그러나 염구야.” 공자는 목소리를 조금 낮추어 말을 이었다. “너는 아직 마음으로부터 너의 능력을 부정하고 있는 건 아니구나. 너는 그렇게 말함으로써 내게 변명을 하는 동시에 네 자신에게도 변명을 하는 것일 뿐. 그건 좋지 않은 방법이란다. 그게 너의 제일 큰 결점이야.” -60쪽 “남의 생각에 신경이 쓰이는 것은 아직 마음속에 어두운 데가 있기 때문이야.” 사마우는 섬뜩한 느낌이 들었다. ‘나에 관한 일이었구나.’ 마음에 어두운 데가 있다는 말이 그의 신경을 자극했다. 공자는 그것 간과하지 않았다. 그리고 사마우가 변명을 하려는 것을 제지하려는 것처럼 이렇게 말했다. “네가 형제들의 나쁜 행동과 관련이 없음은 네 자신의 마음에 물어봐도 의심할 여지가 없는 일이지. 그런데 왜 너는 그처럼 우물쭈물하고 있는 게냐? 왜 거지처럼 남들의 비판만을 요구하는 거지? 그것은 네가 네 자신만을 사랑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그 밖에도 할 일이 많이 있지 않느냐?” -17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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