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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이꽃님 지음 | 문학동네
12,500원
11,250원
|
625P
제8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의 이꽃님 작가가 그리는 또 하나의 기적 내가 너의 행운이 될 수 있을까? 인생을 지독하게 만드는 것은 인간이지만, 그 인생에 손을 내미는 것 또한 언제나 인간이니까. 베스트셀러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의 이꽃님 작가가 2년 반 만에 새 청소년소설로 돌아왔다. 제8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을 받은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는 심사위원을 비롯해 수많은 독자들을 울렸으며, 지금도 많은 청소년들에게 ‘인생 책’으로 꼽히며 입소문을 더해 가고 있다. 대만에서 출간된 데 이어 최근에는 일본 출간이 확정되고 드라마와 영화로도 준비 중인 흡입력 있는 이야기이다. 신작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은 가장 따뜻해야 할 집이라는 공간에서 폭력을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아이들의 이야기로, 화자가 조금 특별하다. 운, 타이밍, 행운의 여신 혹은 운명의 장난이라 불리는 존재가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초월적인 존재는 뜻밖의 시니컬한 말투로 툴툴거리면서도 시종일관 애정 어린 눈으로 아이들을 지켜보고 있다. 행운이 간절한 아이들을 위해 언제고 나설 준비가 되어 있는 이 특별한 목소리는 곧 작가의 목소리이기도 하다. 가까이 있는 이들을 돌아보게 하고 놓칠 뻔했던 마음에 귀를 기울이게 하는 이꽃님 작가의 따스함은 이번에도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지금 행운이 다가오고 있다고, 반드시 너에게 닿을 거라고 다짐해 주는 말들이 든든하고 따스하게 독자를 감싸 안는다. ☞ 선정 및 수상내역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20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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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이금이 지음 | 밤티
13,500원
12,150원
|
675P
여전히 “네 잘못이 아니야”가 중요한 이유 ㅡ 출간 후 16년, 한국 청소년문학의 출발점이자 대표작으로서 여전히 ‘상처를 모아 지은 날개’마저 꺾이곤 하는 청소년들에게 새 얼굴, 달라진 시대감각으로 건네는 변함없는 공감과 위로 지난 16년간 수십만 독자와 울고 웃으며 한국 청소년문학의 견인차 구실을 해온 『유진과 유진』의 개정판이 나왔다. 『유진과 유진』은 국내 청소년문학 태동기라 할 2004년에 본격적인 청소년소설을 표방하며 출간된 이금이 작가의 장편소설이다. 우리 청소년의 ‘지금 여기’를 그들의 시선과 목소리로 담아낸 소설로도 첫발에 해당하는 이 작품은 청소년뿐 아니라 어린이와 어른까지 전 세대의 사랑을 꾸준히 받으며 ‘레전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유진과 유진』은 이 시대 최고의 어린이청소년문학가로 꼽히는 이금이 작가의 첫 청소년소설이자 대표작이라는 점에 더해, 아동 성폭력이라는 사회적 이슈와 함께 청소년이 겪는 일상화된 폭력과 상처를 마주한 소설이라는 점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성폭력 피해자에게 피해자다움을 요구하는 오늘날, 이 작품은 여전히 “네 잘못이 아니야”라는 인식과 언어의 중요성을 밝히는 문학적 증거다. 또 ‘상처를 모아 지은 날개’마저 꺾이곤 하는 청소년들이 날갯짓하도록 돕는 공감 어린 응원이다. 새 얼굴과 시대감각으로 다듬어져 나온 오늘의 고전을 청소년을 비롯한 모두에게 다시금 권한다. [줄거리] 중학교 2학년이 된 첫날, 이름이 같은 두 아이가 같은 반에서 만난다. 이들은 성까지 같아 큰유진과 작은유진으로 불리기로 한다. 그런데 큰유진이 작은유진을 보고는 유치원에 같이 다녔던 아이임을 기억하고 반갑게 알은체를 한다. 하지만 작은유진은 자긴 다른 동네에서 다른 유치원에 다녔다며 큰유진을 외면한다. 큰유진은 유치원 때 둘이 겪었던 일, 경찰서에도 가고 기자들까지 찾아왔던 그 일이 알려질까 봐 작은유진이 자신을 모르는 척한다고 짐작한다. 그래서 작은유진에게 그때 일을 비밀스레 꺼내지만 또다시 무시당한다. 그런데 어느 날 작은유진은 자기 엄마와 큰유진의 엄마가 아는 사이임을 알게 된다. 그러면서 자신만 모르는 진실이 숨겨져 있음을 감지하고, 이때부터 이상한 환영에 시달리기 시작한다. 어떤 여자가 어린 여자아이를 때밀이 수건으로 거칠게 문지르고 뺨을 때리는 환영이다. 큰유진 말로는 자신이 유치원 때 갑자기 인형 머리카락을 자르고, 목을 비틀고, 다리를 찢었다고 했다. 그 일로 둘이 겪은 사건이 드러났다고도 했다. ‘왜 난 기억이 없고, 환영에 시달리지?’ 더는 외면할 수 없는 의문들 속에서 작은유진은 기억의 파편들을 모으며 서서히 지난 상처와 재회하고, 큰유진 또한 예상치 못한 후유증에 절망한다. 어린 날의 두 유진에게 일어난 사건을 서로 다른 방법과 태도로 대처했던 부모들도 상반된 삶을 살아온 두 유진이 또다시 같은 아픔을 겪는 걸 보며 허우적댄다. 상처와 기억을 강제로 삭제당한 작은유진과, 상처와 아프게 마주해왔지만 치명적인 편견에 시달린 큰유진은 결국 같이 밤 기차를 타고 어딘가로 향하며 서로를 ‘또 다른 나’로 여기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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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송치중 지음 | 주니어김영사
10,500원
9,4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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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P
19세기 말부터 1910년까지의 개항기를 서술했다. 외세의 침범과 간섭 속에서 근대적 개혁을 추진하고 새로운 문물을 수용하면서 일어난 사회 변화, 일제의 국권 침탈과 이를 막기 위한 국권 수호 운동 등 근대국가의 기틀을 조금씩 갖추어 가는 우리나라의 모습을 다양한 사료와 사진, 도표, 지도 등을 넣어 상세하게 다루었다. 일본의 입장에서 기술된 시점을 그대로 받아들여 사용하던 ‘한일 병합 조약’ 대신 ‘한일 강제 병합 조약’, ‘을사조약’ 대신 ‘을사늑약’이라는 표현으로 바꿀 것을 강조하며 우리들이 무심하게 흘러 보냈던 역사적 오류를 바로 세우기에 초점을 맞추며 서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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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타라 설리번 이보미 지음 | 푸른숲주니어
10,000원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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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P
마음이 자라는 나무 11권. 카카오 농장에서 일하는 소년 노동자의 주인공 시점으로 초콜릿 산업의 먹이 사슬 구조를 파헤치는 청소년 소설이다. 세 명의 소년 소녀가 카카오 농장을 탈출해 벌이는 열흘간의 모험 속에 인신매매·강제노동·굶주림·폭행으로 점철된 현대판 노예의 삶을 그린다. 그들의 삶이 어떻게 지구 반대편 우리의 풍요로운 삶과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말이다.

작가는 어린이 청소년 강제 노동의 실태를 생생하게 묘파한다. “울창한 나무와 무성한 수풀이 녹색 바다처럼 끝도 없이 펼쳐진 가운데” 생긴 배달 기사(피스테르)들의 트럭 바퀴 자국을 “황갈색 흉터”로 일컫는 식(11쪽)의 공간 묘사뿐 아니라, 코코아 음료의 아름다운 향취가 구역질이 치미는 고통과 공포의 냄새로 바뀌는(234쪽) 심리 묘사까지도 집요하고 신랄하게 하고 있다.

지금껏 수많은 매체를 통해 초콜릿 산업의 실태를 들어 본 적은 있어도, 그 맨 밑바닥에서 신음하는 어린이 청소년 노동자의 목소리를 들어 볼 기회는 많지 않았다. 그런 의미에서 아마두의 목소리를 담아 낸 이 소설은, 지금까지 각종 통계 자료 속에서 숫자로만 존재했던 수천 명의 닫힌 입을 대변한다.

어린 시절부터 국제 구호 단체에서 일하는 부모님을 따라 다니며 제3세계의 현실을 직접 경험한 작가 자신의 유년기가 이 힘 있는 문장의 모체가 아닐까. “절제된 목소리로 현대 사회의 노예 제도를 집중 조명한 수작”이라는 <퍼블리셔스 위클리>의 절찬은 이를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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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김려령 지음 | 창비
11,000원
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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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P
차차차보다 유쾌하게, 킥복싱보다 통쾌하게! 마해송문학상과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석권한 김려령 신작 소설. 집도 가난하고 공부도 못하지만 싸움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열일곱 소년 완득이가 성장해가는 과정을 속도감 있는 문체와 빠른 스토리 전개로 흥미진진하게 그려내고 있다. 집도 가난하고 공부도 못하지만 싸움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열일곱 소년, 완득. 철천지원수였다가 차츰 '사랑스러운 적'으로 변모하는 선생 '똥주'를 만나면서 완득이의 인생은 급커브를 돌게 된다. 킥복싱을 배우면서 세상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는 법을 익히고, 어머니를 만나면서 애정을 표현하는 법을 알게 되면서 완득이는 조금씩 성장해나간다. 타고난 두 주먹뿐인 뜨거운 청춘 도완득, 학생들을 살살 약 올리는 재미로 학교에 나오는 건 아닐까 의심스러운 담임선생 '똥주', 전교 1, 2등을 다투는 범생이지만 왠지 모르게 완득이에게서 눈길을 떼지 못하는 윤하 등 생동감 넘치는 등장인물들이 작품의 재미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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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쿠로노신이치 지음 | 뜨인돌
10,000원
9,000원
|
500P
성장통을 앓고 있는 중학생 소녀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린 소설 『어쩌다 중학생 같은 걸 하고 있을까』. 청소년을 위한 문학 시리즈 「VivaVivo(비바비보)」의 열네 번째 책으로, VivaVivo는 ‘깨어 있는 삶’이라는 뜻이다. 주인공 스미레의 일상을 통해 십대들의 솔직한 고민과 심리를 묘사하며 공감을 이끌어낸다. 자칭 성실하고 착한 중학생 스미레의 중학교 2학년은 친구 하나 없이 시작된다. 스스로 왕따의 길을 걷다가, 얕잡아 보던 아이들과 억지로 친구가 되기도 하고, 반에서 제일 잘나가는 그룹에 끼려고 애쓰기도 하는데…. 중학교 교실 속에서 벌어지는 그들만의 치열한 심리전과 불꽃 튀는 권력 다툼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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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편집부 지음 | 인디북스 출판
9,000원
8,100원
|
450P
사람이 살아가는 의의는 무엇인가? 인간의 위엄이란 무엇인가? 행복이란 무엇인가? 사랑이란 무엇인가? 5천 년에 걸친 유태인의 지적 자산이 농축되어 있는 탈무드를 통해 그 해답을 얻는다. 참다운 삶을 생각하게 하는 탈무드의 내용을 교훈과 지혜, 명언 등의 주제별로 나눠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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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최원형 지음 | 풀빛
13,000원
12,350원
|
650P
여덟 가지 소비 행동을 통해 보는, 나와 자연의 연결 고리 알고 나면 생수 한 병의 의미가 달라질 거야 초등과 중등 사이 10대를 위한 과학 교양 시리즈 〈과학 쫌 아는 십대〉 시리즈 3권은 <인공지능 쫌 아는 10대> <물질 쫌 아는 10대>에 이어 환경과 생태 문제를 다룬다.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는 현대인이 쉽고도 흔하게 행하는 여덟 가지 소비 장면을 포착하여, 나의 소비가 어느 계층의 누구에게, 어디에 있는 어떤 생물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보고자 했다. 고등 교육 과정에서 과학 교과가 여러 학문이 융합된 통합과학 형태로 바뀌었다는 현실을 반영하여, 환경 생태와 연결된 사회 문제를 입체적으로 다룬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현대인의 주된 정체성이라고도 할 수 있는 ‘소비’라는 행동을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는 환경 변화와 잇는 시도를 한 것이다. 이로써 점과 점, 선과 선으로 이해하고 있던 세상이 다양한 층위에서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고 세상을 유기적으로 파악하게 된다. 한편 환경 문제를 다룰 때 쉽게 빠지고 마는 ‘죄책감 주기’에서 탈피하고 사회와 국가, 기업이 나누어야 하는 책임을 구체적으로 밝힘으로써 논의에 균형을 이루고자 했다. 고통과 눈물로 얼룩진 지구 환경을 만든 개인의 책임을 마주하되, 동시에 개인의 행동에 현실을 바꿀 힘이 있음을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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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전승민 지음 | 팜파스
13,000원
11,700원
|
650P
4차 산업혁명에 대해 미래의 주역 청소년들이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디지털 과학 지식과 그로 인한 삶의 변화를 이야기한다. 인공지능, 로봇,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터페이스와 통신 같은 미래 세상의 핵심 기술을 알아보고, 지금 업계에서 떠오르는 미래 유망 직업들과 그 이유까지도 알려 준다. 기술과 미래 세상이 함께 만들어지는 과정과, 그 흐름을 보는 안목을 키워주고 있어, 청소년들이 맨 처음 만나는 디지털인문학 책이라고도 할 수 있다.

국내 최초 인간형 로봇 ‘휴보’를 10년간 취재하며, 4차 산업혁명의 기술 발전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과학기자인 저자가 뜬구름 잡는 식의 설명이 아닌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기술의 가장 구체적이고 생생한 모습을 보여준다. 최초의 컴퓨터부터 ‘입는 컴퓨터’까지 기술의 발달과 세상의 발전 관계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그 때문에 청소년들은 마치 ‘이야기책’을 읽는 기분으로 책장을 넘기게 될 것이다. 십 대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과 현재의 연결성을 배우고, 꼭 필요한 소양과 지적능력을 얻게 된다. 미래의 자기 가치를 발견하기 위해 도전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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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이도해 지음 | 자음과모음
14,800원
13,320원
|
740P
제12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세상에서 가장 소심한 사람들이 모여 만든 비밀 복수 모임 ‘AA’에 관한 이야기다. 아이돌 오빠와를 둔 주인공은 악몽 같던 과거와의 악연을 끊기 위해 성적에 집착한다. 어느 날, 문제집에 잘못 표기된 정답으로 인해 시험문제를 틀린 주인공은 ‘미미 책방’으로 가 분풀이를 하게 된다. 그곳에서 만난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사람들과 주인공은 세상을 향한 ‘복수’를 하기 위한 장기 프로젝트를 계획한다. <우리 반 애들 모두가 망했으면 좋겠어>는 작고 사소한 의지로 발현되는 ‘복수’에 관한 이야기다. 나를 괴롭게 하는 무수한 세상의 굴레 속에서 주인공을 포함한 소설 속의 여러 인물은 자신의 삶과 자존감이 조금 더 단단해지기를 바라며, ‘나’를 괴롭히는 것들을 향한 복수를 계획한다. 누군가는 그 복수가 하등 쓸모없는 것이라고도, 아무런 타격을 입히지 못할 것이라고 하지만 소설 속 인물들은 포기하지 않는다. 나보다 성적이 좋다는 이유로 악의적으로 주인공을 괴롭히는 반 아이들에게서 주인공은 어떤 방식으로 자신을 지킬 수 있을지 고심한다. 그러다 문득 자신이 가장 잘하는 것, 가장 자신 있는 것이 떠오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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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태지원 지음 | 자음과모음
13,800원
12,420원
|
690P
"어라, 웃고 보니 차별이네?” 사회 선생님이 알려 주는 일상의 문제적 표현들 #인권감수성 #차별과혐오 #비판적수용 #미디어리터러시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말들, 정말 괜찮은 걸까? 어쩌면 나도 모르게 누군가를 차별하고 혐오하는 말이나 행동을 하는 건 아닐까? 차별과 혐오는 우리가 미처 알아채지 못한 순간에도 존재한다. 웃음과 장난이라는 가면 뒤에, 혹은 오랜 세월 동안 당연시되어 온 사회 분위기 속에 몸을 숨기고 사람들 사이를 오가며 일상에 녹아들기도 한다. 이러한 차별과 혐오를 얼마나 예민하게 알아챌 수 있을까? 사회 과목 교사로 십대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해 온 저자가 이번에는 ‘프로불편러’가 되어 돌아왔다. 그는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불편한 표현에 집중했다. 『이 장면, 나만 불편한가요?』에서는 그런 표현들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우리가 왜 주의해야 하며 무분별하게 사용해선 안 되는지를 짚어 본다. 기회의 불평등, 젠더, 사회적 소수자, 빈부 격차, 외모차별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차별과 혐오를 세심히 들여다보았다. 그리고 우리 일상에 숨어 있는 차별과 혐오가 얼마나 위험한지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풀어냈다. 더불어 책의 마지막에는 각 장의 내용을 활용한 토론을 실어 십대들이 스스로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 장면, 나만 불편한가요?』가 친근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인권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청소년들은 타인과 사회를 이해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넓힐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매일같이 미디어에서 쏟아지는 정보와 표현을 올바르게 해석하고 비판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태도와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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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에마뉘엘 보두엥 , 카트린 에벙 보두엥 지음 | 생각의길
15,000원
13,500원
|
750P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천문학의 모든 것! 『청소년을 위한 코스모스(Cosmos)』은 코스모스를 뒤흔든 30가지 천문학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달 위상을 재현하기, 해시계 만들기, 태양흑점 관찰하기, 미니 태양계 만들기 등 이 책에 제시된 30가지 실험들은 방법도 다채롭고 난이도도 다양하다. 각 실험을 차근차근 따라하다 보면 영화에서 보던 우주를 직접 내 손으로 만들며 우주의 비밀을 파헤쳐 볼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천문학에 호기심을 느끼지만 쉽게 접근하지 못한다. 이에 저자들은 ‘쉽고 재미있는’ 천문학을 답으로 제시한다. 천체 사진가이자 우주 칼럼니스트인 에마뉘엘 보두엥과 물리학 교수 카트린 에벙 보두엥 부부가 쉽고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천문학에 대해 쉽게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밤마다 모습을 바꾸어 나타나는 달을 발견한 선사시대 인류, 별자리를 만들어 낸 메소포타미아인들, 달 표면을 걸은 첫 번째 인간 닐 암스트롱까지 지난 2,000년 동안 우주를 뒤흔든 20가지 발견의 순간을 함께 재현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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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이와사 마모루 지음 | 박지현 옮김 | 페이지북스
14,000원
12,600원
|
700P
그리고 나는 변신했다. 인간이 아닌 새하얀 고양이로 넷플릭스 화제의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울고 싶은 나는 고양이 가면을 쓴다〉 소설로 전격 출간!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울고 싶은 나는 고양이 가면을 쓴다〉가 소설로 출간됐다. 많은 호평을 받았던 영화처럼 소설 역시 예민한 사춘기 청소년의 마음을 ‘가면’과 ‘짝사랑’이라는 소재를 활용해 따듯하고 감각적으로 그려냈다. 소설은 학교의 ‘무게’와 집안에서의 ‘사사키 미요’, 그리고 고양이 가면을 써서 사사키 미요가 변신한 고양이 ‘타로’라는 동일하지만 다른 세 개체를 통해, 타인이 원하는 모습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진정한 모습으로 살아야 한다는 의미를 감동적으로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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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신종호 지음 | 21세기북스
17,800원
16,0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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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P
<유퀴즈> <당신의 문해력> <부모 vs 학부모> 화제의 공부 멘토! 서울대 교육학과 신종호 교수가 들려주는 공부의 본질! 빛의 속도로 클릭해야 수강 신청에 성공할 수 있는 서울대학교 ‘광클 수업’의 주인공 신종호 교육학과 교수의 십 대를 위한 공부법의 정수를 담은 『이런 공부법은 처음이야』가 출간되었다. 20여 년 동안 교육심리학을 연구한 저자는 학생들이 공부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다양한 심리적 경험과 보다 효과적인 자기관리와 학습전략 방안을 연구하고 강의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 전문가이자 ‘공부 멘토’다. 그가 강단에서, 혹은 강연장에서 수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듣는 질문은 대동소이하다.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우리 아이가 공부에 전혀 흥미를 못 느끼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책은 이런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제공한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고 하지만, 이 책은 공부를 잘하는 전략적 방법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강조한다. 문제는 그 좋은 공부법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공부마음’을 먼저 찾고 길러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공부의 의미와 이유를 찾는 것에서부터 시간을 관리하고 공부 습관을 들이는 구체적인 방법에 이르기까지 공부에 대한 심리적 접근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식 모두를 담았다. 성적이 오르지 않아서, 공부가 하기 싫어서,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고민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놀라운 해결책을 제시하는 이 책은, 지금까지의 공부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공부를 경험하게 되는 경쾌한 첫걸음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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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서준석 지음 | 다산에듀
17,000원
16,1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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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P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다. 내가 들인 시간만큼 수학은 반드시 돌려준다!” 0점 수포자도 따라만 하면 반드시 경험할 수학 정복의 기쁨 국내 유일 서울대 의대·치대·공대 졸업 석권 / 70만 유튜브 <미미미누> 강력 추천 누군가는 “수학, 그거 잘해서 뭐해?”하며 필요성을 따지거나 “수학 머리가 없어서 안 돼”하며 포기해 버리곤 한다. 그러나 삶에는 반드시 수학이 필요하다. 수학으로 쌓은 문제해결력과 사고력 등은 그다음 학문을 쌓아가는 데 기반이 된다. 초중고 무려 12년 동안 수학을 배우고, 수학이 수능 과목으로까지 자리 잡은 데는 다 이유가 있다. 그렇다면 지금이 바로 수학을 공부할 타이밍이다. 서울대 의대, 치대, 공대 3개 졸업이라는 국내 유일 타이틀을 달성한 서준석 저자 또한 어린 시절 수학 시험에서 0점을 받고 좌절하거나, 아예 문제에 손도 대지 못하고 포기한 경험이 있다. 그러나 이를 끈기 있게 해결해나가고 돌파하는 과정에서 수학의 매력과 쾌감을 발견했다. 수학은 들인 시간에 비례하는 정직한 과목이다. 얼마나 내공을 탄탄히 쌓아왔는지가 평생 가는 수학 실력을 결정한다. 이 책에는 대학 시절 ‘무조건 5등급은 올려주는 수학 과외쌤’으로 불렸던 서준석 멘토의 공부 노하우가 모두 담겨있다. 수학을 정식 과목으로 배우기 시작하는 초등 시절부터 대입 수능 1등급을 향한 여정까지, 12년 수학 공부 로드맵을 안내한다. 저자가 만점에 가까운 수능 성적을 받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무엇이 그를 인생의 절반 이상 동안 지치지 않고 공부하도록 이끌었는지를 낱낱이 공개한다. 그것은 누구나 바로 자신의 공부에 적용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며, 수학과의 싸움에서 매번 승리하는 최상위 학생들이 지켜온 수학 공부 비법이다. 수학 공부에 왕도는 없다. 하지만 누구나 수학을 정복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수많은 학생이 수학에 발목 잡히는 일 없이 꿈을 이루도록 도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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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구병모 지음 | 창비(주)
13,000원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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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P
이 책이 속한 분야 청소년 > 청소년 소설 > 한국 소설 > 한국소설 > 청소년소설 소설 > 청소년소설 “당신에게도 되감고 싶은 시간이 있습니까?” 위험한 소원이 이루어지는 곳, 위저드 베이커리 제2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제2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구병모 장편소설 『위저드 베이커리』가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다. 2009년 출간 이후 멕시코 프랑스 태국 등 9개국에 번역 수출되며 꾸준히 사랑받은 작품으로, 가족에게서 도망친 한 소년이 우연히 몸을 피한 기묘한 빵집 ‘위저드 베이커리’에서 마법 같은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시대에 맞게 바뀐 표현, 새롭게 정제되고 더해진 문장, 반지수 작가의 유려한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이번 개정판에선 50만 독자를 사로잡은 달콤쌉쌀한 판타지가 다시 한번 빛난다. ▶ 줄거리 말을 더듬는 열여섯 살 소년 ‘나’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재혼한 아버지와 새어머니, 의붓여동생과 함께 살고 있다. 새어머니인 배 선생과 갈등을 겪으며 힘들어하던 ‘나’는 여동생인 무희를 성추행했다는 누명을 쓰고 집에서 도망쳐 나와, 평소 끼니를 해결하고자 자주 들른 ‘위저드 베이커리’에 숨어든다. 급한 마음에 단골 빵집으로 뛰어든 소년이 마주한 것은 놀라운 마법의 세계. 평범한 빵집인 줄로만 알았던 그곳은 사람들의 소원을 이루어 주는 특별한 빵을 만드는 마법사의 베이커리였던 것이다. 위저드 베이커리에 머물게 된 소년은 자신의 욕망에 따라 마법의 힘을 마음대로 휘두르고 싶어 하는 인간들의 행태를 목격한다. 또한 빵을 만드는 마법사 점장과 그를 돕는 파랑새에게서 따끔한 충고를 듣기도 하고, 때로는 가족에게서 느껴 본 적 없는 위안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위저드 베이커리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면서, 현실로 돌아가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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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고정욱 지음 | 리듬문고
12,500원
11,2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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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P
5가지 ‘남다른’ 마음 습관으로 ‘나다움’을 아름답게 키워나갈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고정욱 작가는 “몸에 맞지 않는 옷 같은 남의 삶을 강요받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읽고 조금이라도 마음의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담아 글을 썼다고 말한다. 나다움을 알면 이 험한 세상을 얼마든지 기쁘고 즐겁게 꿈을 키우며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진로와 공부, 친구, 사랑, 꿈 등 평범한 십대들이 겪음직한 고민들에 대한 따뜻한 조언들이 담겨 있다. 누구든 이 책에서 알려준 대로 마음먹으면 나다운 ‘관계’, 나다운 ‘감성’, 나다운 ‘인성’, 나다운 ‘생각’, 나다운 ‘꿈’을 계획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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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알바로 야리투 지음 | 김정하 옮김 | 라임
11,000원
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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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P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로봇이 온다! 그들은 과연 인간의 친구일까, 적일까?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인간과 기계가 공존하는 중립 지역, 남극 인간과 기계 사이의 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열다섯 살 소년, 엑토르 인류를 멸망시키기 위해 소수 정예로 창조된 대량 살상 기계 13호, 프람 인간 공학에 미쳐 사람들에게 외면당하는 인공두뇌 전문가, 리디아 오로지 인간만이 지구의 주인이어야 한다고 믿는 전쟁 영웅, 카펙 기계를 처단하려는 일념으로 똘똘 뭉친 테러리스트, 러다이트 인공 지능의 능력이 인간을 초월하는 기술적 특이점 시대, 지구의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한 헤게모니 싸움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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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이경혜 지음 | 바람의아이들
11,000원
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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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P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내 죽음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는 어느 날 오토바이 사고로 죽은 재준이의 일기를 중학교 3학년 유미가 읽게 되면서 펼쳐지는 성장소설이다.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내 죽음의 의미는 무엇일까요?'라는 섬뜩한 글로 시작한 재준이의 일기에는 짝사랑, 성적, 학원, 선생님... 평범한 중학생의 일상이 담겨져 있다. 삶과 죽음을 오가는 이야기는 단도직입적으로 ‘죽음’에 대하여 질문하며, 더불어 ‘삶’에 대해서도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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