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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미워하면 나쁜 딸일까 - 영원한 애증의 관계인 모녀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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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미워하면 나쁜 딸일까 - 영원한 애증의 관계인 모녀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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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4161034
쪽수 : 220쪽
김선영  |  책들의정원  |  2021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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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착한 딸이라는 핑계로 이용당하지 않겠습니다” #1 뻔뻔한 엄마 딸: 맨날 오빠만 챙기더니 돈 없을 때만 나 찾아? 엄마: 뭐? 못된 년! 부모 은혜도 모르고! #2 은근히 기대는 엄마 엄마: 엄마는 평생 너 때문에 참고 산다. 엄마한테는 너밖에 없어. 딸: (나만 아니었으면 엄마가 행복했을까? 다 내 탓일까?) ‘엄마’는 완벽하고 절대적인 존재다. 엄마 말씀은 항상 옳으며, 엄마는 당연히 자신보다 자식을 더 사랑하고, 그러니 나는 엄마의 희생에 보답해야 한다는 식이다. 하지만 실제로 모든 엄마가 이상적인 부모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엄마들은 평생에 걸쳐 자녀에게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 그런데 우리는 “엄마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몰래 하면서도 감히 엄마에게 반기를 들지 못한다. 《엄마를 미워하면 나쁜 딸일까》는 건강한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그래서 몸은 어른이 되었지만 마음은 여전히 아픈 아이인 수많은 딸들을 위한 책이다. 딸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인물인 ‘엄마’와의 문제를 중점적으로 살피고 그 문제들이 이후 딸의 삶에 어떻게 드러나는지 추적했다. 누군가에게는 너무 익숙한 일이라서 문제인 줄도 몰랐던 고민들이 사실은 잘못된 모녀 관계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김선영 한국가족상담연구소 대표. 가족 관계에서 오는 갈등을 전문적으로 상담하고 있다. 상명대학교 가족복지상담대학원 가족상담학 석사를 졸업하고 칼빈대학교 상담학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사티어가족상담전문가 과정을 훈련했고 가족상담사, 부부상담사, 사회복지사 자격을 갖추었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KBS <여유만만>, MBC <생방송 오늘아침>, EBS <다큐 시선>, MBN <부부수업 파뿌리>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목 차
들어가며 · 엄마 없이는 못 살지만 엄마랑은 못 살아 1장 왜 하필 엄마 딸로 태어났을까 [엄마가 아니라 선생님] 나는 몇 점짜리 딸인가요 [과잉보호가 만든 의존성] “다 해줄 테니 가만히 있으렴” [평생 부모 뒷바라지] 엄마의 엄마로 살아온 시간들 [나를 향한 희생이 부담스러울 때] “누가 없는 살림에 유학 보내달랬어?” [사랑을 넘어선 집착] 10분마다 울리는 지겨운 전화 [편애가 만든 서운한 감정] 돈 있을 때는 아들 찾고, 힘들 때는 딸 찾고 [감정적 학대와 물리적 폭력] 맞고 자란 상처는 몸이 아닌 마음에 남는다 [나르시시스트가 아이를 낳으면 생기는 일] 엄마는 엄마밖에 몰라 [상처의 대물림] 그렇게 싫어하던 엄마를 닮아가고 있었다 2장 나는 나쁜 딸이 되기로 했다 [문제 인식] 내 마음이 불편하다면 잘못된 관계입니다 [표현하는 연습] 나를 위해 외치는 독립선서 [품에서 벗어나기] 스스로 행복해질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 [가스라이팅 탈출] 폭언에 대처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 [내 안의 어린 아이] “그때 그래서 힘들었겠구나” [나의 삶과 엄마의 삶] 정서적으로 독립해야 진짜 어른 [침범하지 않고 존중하는 관계] 덜 사랑해서가 아니라, 더 사랑해서 [극복과 성숙] 행복한 딸이 자라서 좋은 엄마가 된다 [원가족 의사소통] 어쩌면 문제는 여기에서 시작되었을지 모른다
출판사 서평
오늘도 엄마가 내 속을 긁어놓는다 딸에게 엄마는 누구보다 가깝고 친밀한 대상이다. 부자 관계에는 없는 애틋한 무언가가 모녀 관계에는 있다. 그런데 너무나 애틋한 나머지 종종 접촉사고를 일으킨다. 딸들은 느낄 것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엄마인 동시에 세상 가장 미운 사람도 엄마라는 사실을…. 그렇다. 딸에게 엄마는 영원한 애증의 존재다. 엄마를 떠올릴 때마다 어쩐지 불편한 감정이 든다면 지금이라도 나와 엄마의 관계를 되돌아봐야 한다. 삶에서 일어나는 많은 문제는 정서독립 때문에 발생한다. 정서독립이란 부모와 자식이 서로를 성숙한 인격체로 인정하며 각자의 삶에 집중하는 상태를 뜻한다. 한마디로 엄마와 딸이 모두 온전한 어른으로 살아가는 상태다. 정서독립이 되지 않으면 부모와 자식은 서로에게 과도한 의존을 한다. 자식이 세상만사를 부모에게 기대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부모가 자식에게 일방적으로 집착하기도 한다. “우리 엄마는 바뀔 사람이 아니에요” 《엄마를 미워하면 나쁜 딸일까》는 문제를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구체적 방법을 제시했다.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다룬 책이 시중에 많지만 대체로 원인만 분석해줄 뿐, 그래서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은 드물다. 게다가 “엄마의 양육 방식이 중요하다”는 식의 조언은 이미 성인이 되어버린 우리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하물며 입맛대로 부모를 바꿀 수도 없는데 말이다. 이 책은 이런 현실적 한계를 인정하고 지금부터라도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시도와 변화에 집중했다. 치료 방법은 사람에 따라 다르며 다소 시간이 걸릴 수도 있지만 확신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 책을 읽는 모두가 과거를 훌훌 털어버리고 앞을 향해 나아가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우리는 이제 어른이 되었으며, 스스로의 힘으로 행복해질 수 있는 나이가 되었기 때문이다. <책속에서> 엄마와의 관계에서 상처받은 딸들은 ‘언젠가는 벗어날 거야’라며 현재를 참는다. 그런데 성인이 되고, 취업해 돈을 벌고, 심지어 먼 지역에 홀로 나와 사는데도 엄마는 모진 말로 내 가슴을 쑤신다. 엄마의 전화번호를 차단해버릴까 싶다가도 각오가 서지 않고, 온 가족과 등돌릴 것이 아니라면 어차피 끊어낼 수도 없겠다는 판단이 든다. _p.029 “친구들은 결혼해서도 엄마 덕을 보던데, 저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요. 그냥 엄마가 엄마 생활만 좀 건사하셔도 좋겠어요.” 결혼과 출산을 거치며 ‘나의 가정’을 꾸리려면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아이를 돌보고 양가 경조사를 챙기는 것만 해도 정신이 없는데, 지영 씨처럼 독립에 어려움을 겪는 엄마까지 신경을 쓰려면 너무나 버겁다. _p.046 “엄마는 점심을 늦게 먹었더니 배가 부르네.” 그날 엄마는 밥 반 공기에 무 조각 몇 개만 드셨다. 딸 입장에서는 진수성찬을 혼자 먹으려니 마음이 편치 않았다. 엄마가 항상 장아찌나 매운 고추 몇 개에 식사하시던 모습이 떠올랐다. 그날 모녀는 ‘엄마도 제발 드셔라’ ‘너 오기 전에 먹었다니까 왜 그러냐’면서 이상한 기싸움을 벌였다. _p.052 “돈 있을 때는 오빠한테 다 퍼주더니, 이제 와서 나한테 왜 이래?” 그러나 엄마도 지지 않고 맞받아친다. “네 년은 못되 처먹어서 키워준 은혜도 몰라!” 이번에는 오빠에게 전화해서 따진다. “엄마 노후는 오빠가 책임져야 하는 거 아냐? 양심 좀 있어봐!” 오빠도 나에게 성을 내기는 마찬가지다. “나만 자식이냐?” _p.074~075 딸을 학대하는 엄마는 엄마가 아니다. 자식을 소유물로 생각하며 자기 자신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딸을 조종하는 엄마도 엄마가 아니다. 호칭만 엄마고 오래전부터 그 사람은 엄마가 아니었다. 나를 괴롭히고 학대하는 엄마라면 돌보지 않아도 된다. 그래도 나는 나쁜 사람이 아니다. _p.123 엄마는 내 말을 듣고도 금방 변하지 않을 수 있다. 큰 기대는 하지 말아야 한다. 대부분 엄마는 딸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고, 이해하지도 못하며, 공감하지 못한다. 딸이 자신의 입장에서 말할 때 엄마는 변명과 합리화로 대처하며 화를 내거나 오히려 원망하고 비난한다. 나의 엄마가 이렇게 나올지라도 나는 나의 마음을 표현해야 한다. _p.126 엄마에게는 일반적인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 공감과 이해를 하지 못하므로 상대와의 대화에서도 누군가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자신의 말을 맞다고 할 때까지 설득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을 수용할 생각은 애초에 없기 때문에 딸이 엄마에게 비난이라도 하면 난리가 난다. _p.141 오랜 세월 살아온 방식을 버리고 새로운 삶을 살기란 쉽지 않다. 습관처럼 스며들어버린 의존성을 벗어던지고 독립적인 사람이 되려면 끝없는 자기암시가 필요하다. 내가 왜 변화해야 하는지, 그러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해낼 수 있겠는지를 스스로 떠올리며 다짐해보자. _p.164 “엄마가 친구한테 빌린 돈이 좀 있는데 네가 갚아줘. 너는 착한 딸이잖아.” 너무나 당당하게 말씀하시는 모습에 딸은 무언가 잘못되고 있음을 감지한다. 부모님은 착하고 말 잘 듣는 딸이 부모의 생계를 책임질 수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딸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 것이다. _p.173 사람은 단 한 가지 성격 유형으로 구성되지 않는다. 한 명의 사람이 2~3가지 유형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집에서 보이는 얼굴과 밖에서 쓰는 가면이 다를 수 있다. 우리는 현재 나의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 어떤 의사소통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지 점검해봐야 한다. _p.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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