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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김병운 , 위수정 , 이주혜 지음 | 문학과지성사
3,500원
3,150원
|
175P
새로운 세대가 그려내는 봄의 소설적 풍경 독자에게 늘 기대 이상의 가치를 전하는 특별 기획, 『소설 보다 : 봄 2022』가 출간되었다. 『소설 보다』는 문학과지성사가 분기마다 ‘이 계절의 소설’을 선정, 홈페이지에 그 결과를 공개하고 이를 계절마다 엮어 출간하는 단행본 프로젝트로 2018년에 시작되었다. 선정된 작품은 문지문학상 후보로 삼는다. 『소설 보다: 봄 2022』에는 ‘이 계절의 소설’ 선정작인 김병운의 「윤광호」, 위수정의 「아무도」, 이주혜의 「그 고양이의 이름은 길다」 총 3편과 작가 인터뷰가 실렸다. 선정위원(강동호, 선우은실, 이소, 이희우, 조연정, 조효원)은 문지문학상 심사와 동일한 구성원이며 매번 자유로운 토론을 거쳐 작품을 선정한다. 심사평은 문학과지성사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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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한강 지음 | 창비
15,000원
13,500원
|
750P
인터내셔널 부커상, 산클레멘테 문학상 수상작 전세계가 주목한 한강의 역작을 다시 만나다 2016년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하며 한국문학의 입지를 한단계 확장시킨 한강의 장편소설 『채식주의자』를 15년 만에 새로운 장정으로 선보인다. 상처받은 영혼의 고통과 식물적 상상력의 강렬한 결합을 정교한 구성과 흡인력 있는 문체로 보여주는 이 작품은 섬뜩한 아름다움의 미학을 한강만의 방식으로 완성한 역작이다. “탄탄하고 정교하며 충격적인 작품으로, 독자들의 마음에 그리고 아마도 그들의 꿈에 오래도록 머물 것이다”라는 평을 받으며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했던 『채식주의자』는 “미국 문학계에 파문을 일으키면서도 독자들과 공명할 것으로 보인다”(뉴욕타임스), “놀라울 정도로 아름다운 산문과 믿을 수 없을 만큼 폭력적인 내용의 조합이 충격적이다”(가디언)라는 해외서평을 받았고 2018년에는 스페인에서 산클레멘테 문학상을 받는 등 전세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국내에서는 현재까지 100만부 가까이 판매되었다. 『채식주의자』는 어느 날부터 육식을 거부하며 가족들과 갈등을 빚기 시작하는 ‘영혜’가 중심인물로 등장하는 장편소설이다. 하지만 소설은 영혜를 둘러싼 세 인물인 남편, 형부, 언니의 시선에서 서술되며 영혜는 단 한번도 주도적인 화자의 위치를 얻지 못한다. 가족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가부장의 폭력, 그리고 그 폭력에 저항하며 금식을 통해 동물성을 벗어던지고 나무가 되고자 한 영혜가 보여주는 식물적 상상력의 경지는 모든 세대 독자를 아우르며 더 크나큰 공명을 이루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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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양영제 지음 | 아르테(arte)
15,000원
14,250원
|
750P
수상내역/미디어추천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한국일보 > 2022년 3월 5주 선정 여수를 비극의 고장으로 만든 또 다른 사건 처음으로 그 모습을 드러내다 한국전쟁 중인 1950년 8월 3일, 전라남도 여수 안도의 이야포 바다 위에서는 미국 공군기에 의한 피난선 학살이 자행됐다. 《두 소년》은 이 사건의 마지막 생존자 증언과 마을 목격자 증언을 토대로 자료 조사를 거쳐 가공한 르포소설이다. 인류 역사는 전쟁의 역사이기도 하다. 지금도 세계의 어딘가에서는 포성이 멈추질 않는다. 외세의 침입이 일상이었던 이 땅에서 한국전쟁은 또 하나의 비극이었다. 각자의 명분을 내세운 전쟁에서, 그러나 명분 없는 죽음들도 있었다. 노근리 사건으로 알려진 비극에서도 영문을 모른 채 죽어간 양민들이 있었다. 이런 또 다른 사건 하나가 세상에 알려져 우리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바로 여수 안도의 이야포 사건이다. 부산을 떠난 피난선이 여수 앞바다를 지날 즈음, 경찰은 웬일인지 배를 정지시킨다. 그리고 얼마 후, 피난민들이 8월의 땡볕과 사투를 벌이는 동안 미국 공군기가 이들에게 기총소사를 퍼부어버린 것이다. 수많은 피난민들이 영문도 모른 채 총에 맞아서, 혹은 파편에 맞아 숨져 갔고, 일부는 폭파되는 배와 함께 수장되어 버렸다. 이 사건의 생존자들은 숨을 죽인 채 사건에 대해 발설하기를 두려워했다. 그러나 세상이 민주화되면서, 생존자와 목격자 증언이 하나둘 나왔고 드디어 정부에서도 이야포 사건의 잘잘못을 가리는 일에 나섰다. 그 결과, 여수의 안도 이야포 해변에는 그날의 억울한 죽음을 달래기 위한 위령탑이 세워졌다. 《두 소년》은 온갖 위험을 무릅쓰고 이 사건을 좇아 ‘사실’ 너머의 ‘진실’이 무엇인지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저자 양영제는 여수 토박이다. 1994년 문화일보 신춘문예 중편소설 《아버지의 무덤》으로 등단한 저자는 여순사건을 정면으로 다룬 르포소설 《여수역》(2020)을 출간한 바 있다. 그는 끈질기게 책임을 묻는다. 여순사건의 심층 구조를 치밀하게 드러낸 전작 《여수역》 집필을 위해 수년 동안 안도와 인근 섬들의 피해 내용을 조사하러 다니며 이야포 학살사건 목격자의 증언을 채록해 왔고, 낚시꾼으로 위장한 채 주민들과 친밀관계를 유지하면서 목격담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 책 《두 소년》이 미군기에 의한 이야포 피난선 학살사건의 실체를 정교하게 드러내면서 한국전쟁을 재인식하게 만드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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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윤진아 지음 | 디앤씨북스(D&CBooks)
39,000원
37,050원
|
1,950P
이 책이 속한 분야 소설 > 한국소설 > 로맨스소설 소설 > 장르소설 > 로맨스소설 〈1권〉 티티라는 친구 안스와 함께 행복한 유년 시절을 보낸다. 하지만 교국敎國의 침공으로 고향은 초토화가 되고. 두 사람은 이곳에서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한 채 헤어진다. 9년 뒤, 기다리던 티티라 앞에 안스가 나타난다. 그들의 터전을 학살한 ‘교국’의 총독이 되어. “티, 만약에 내가 기억을 지워도, 어떤 미친 짓을 해도 널 사랑한다고 하면 어떡하지. 그래도 네가 보고 싶으면.” 〈2권〉 교국이 오랜 이웃 도시 이즈버르를 침공하자 개전 사유를 제공하게 된 티티라는 분노를 느낀다. 그러나 총독 안스카리우스는 티티라와의 관계를 욕망하고, 티티라는 안스를 닮은 그를 차마 놓지 못하는데……. “너는 내게 있어 바다의 수원水源 같은 거야.” “나는 네게서 흘러나온 것을 감사하며 주워 먹는 처지지.” 〈3권〉 옛 기억으로 돌아가, 교국에 다다른 안스. 아버지와 동기를 만나며 기묘한 느낌을 받지만 그를 사제왕으로 만드는 계획에는 변함이 없고. 마침내 비열한 책략으로 기억을 잃는다. 교국은 그를 품지 않았으며, 단지 움켜쥐었고, 망가뜨렸다. 티, 혼자 유언을 남겼어. 널 사랑한다고. 아직도 살아 있는 어린 기억들, 호흡 곤란과 한밤중 고통이 너를 괴롭히지 않길 기도해. 건강하고 멋진 삶을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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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임선우 지음 | 민음사
13,000원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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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P
어느 날, 나와 꼭 닮았지만 나보다 정확한 마음을 가진 유령이 나타난다면 신인 소설가 임선우의 첫 소설집 『유령의 마음으로』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한국문학을 사랑하는 독자라면 이미 임선우라는 이름과 마주한 기억이 있을 것이다. 2019년 《문학사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임선우는 고요하고도 능청스러운 환상을 부려 놓은 소설들을 착실히 발표해 왔으며, 풍경이 다른 섬들처럼 다양한 매력을 지닌 여덟 편의 작품들이 마침내 한 권의 책으로 엮여 나왔다. 현실은 막막하고, 관계는 지난하고, 일상은 그 모든 막막하고 지난한 것들이 반복되는 무대다. 평범한 일상에 “아무런 예고 없이”(평론가 황예인) 펼쳐지는 임선우식 환상은 “‘나’와 타인의 관계의 문을 열어 주는 매개”임과 동시에 “‘나’ 자신에 대한 완전한 이해를 위한 역할로서 작용”(소유정)한다. 이러한 평가는 곧, 타인과 자신에 대한 깊은 이해가 소멸해 가고 있는 현실에 임선우의 소설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에 대한 답이 되어 준다. 유령, 변종 해파리, 나무가 된 사람 등 환상적 존재들은 일상적인 사건처럼 삶에 스며 인물들을 긴긴 생각에 잠기도록 만든다. 왜 내 삶에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나와 똑같이 생긴 유령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 쉬이 끝나지 않는 고민들은 점점 인물의 삶 전반에 대한 고민으로 넓어지고, 독자들의 곁에도 어느새 책 속 유령이 건넨 따스한 생각들이 깊숙이 스며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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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김지연 지음 | 문학동네
14,500원
13,0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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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P
이 책이 속한 분야 소설 > 한국소설 > 한국소설일반 소설가 윤성희, 최진영 추천! 문학동네신인상 만장일치의 주인공, 올해의 신인 김지연 첫 소설집 수백 편의 응모작 가운데 단 하나의 작품을 가려 뽑는 문학동네신인상은 다양한 안목을 지닌 심사위원들이 신중하면서도 과감하게 각자의 선택을 밀어붙이는 열기의 현장이다. 매년 치열하게 의견들이 경합하며 좀처럼 합의점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 종종 있어온 가운데 2018년에 당선작으로 결정된 작품은, “문학적 기준과 취향이 다른 일곱 명의 심사위원(소설가 김금희, 윤이형, 정용준, 조해진, 문학평론가 백지은, 신형철, 황종연) 모두에게서 잘 쓴 소설”이라는 평을 이끌어내며 “근래 문학동네신인상 소설 부문 심사에서도 특별한 경우”(‘심사 경위’에서)라고 할 만한 이례적인 풍경을 만들어냈다. “소설의 구조가 응모자에 대한 큰 기대를 갖게 했다”(김금희) “어떤 실험적 작위 없이도 새로움을 성취했다”(백지은) “필요한 문장을 정확히 제자리에 놓을 줄 알고 그 문장들로 상황을 내면화하는 데 어김없이 성공한다”(신형철)라는 평을 받으며 기대 속에서 작품활동을 시작한 신예 작가의 이름은 김지연, 등단작은 「작정기」이다. 이후 작가가 사 년 동안 여러 매체에 발표한 작품들 가운데 아홉 편을 선별해 내놓는 첫 소설집 『마음에 없는 소리』는 겹이 많은 페이스트리처럼 자신 안에 아주 많은 마음을 간직한 사람들을 그리며 누군가를 되새기거나 지난날을 곱씹는 동안 일어나는 변화를 세심하게 포착한다. 서정적이며 터프하고, 유머러스하면서 여운이 짙은, 모순적인 수식어의 조합을 가능케 하는 이번 소설집은 사 년 전 신인 작가를 향해 쏟아졌던 기대를 확실한 믿음으로 바꾸어낼 것이다. ☞ 선정 및 수상내역 문학동네 신인상 2022 젊은작가상 수상작 「공원에서」, 2021 젊은작가상 수상작 「사랑하는 일」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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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정찬주 지음 | 열림원
15,000원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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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P
법정스님의 무소유 가르침을 책으로 읽는다! 30만 부 기념 개정판 출간 특유의 불교적 사유를 바탕으로 문학작품과 산문을 써온 작가 정찬주가 무소유의 삶을 몸소 실천하시며 수많은 이들에게 무소유의 삶을 가르친 법정스님의 일대기를 소설로 써내려갔다. 법정스님 사유의 핵심이랄 수 있는 ‘무소유’ 사상의 단초를 스님이 언제, 어떻게 접하게 되었으며, 이를 또한 어떻게 자신만의 ‘법’으로 발전시켰는지, 그리고 이를 상좌 혹은 속가대중들과 어떻게 나누고 실천했는지 소설 특유의 설득력과 적확한 묘사를 통해 보여준다. 법정스님께서 살아계실 때 작가에게 ‘세상에서 살되 물들지 말라’는 의미의 ‘무염(無染)’이라는 법명을 지어주실 만큼 각별한 인연을 이어갔다고 한다. 곁에서 스님의 삶을 지켜봐온 작가는 소설 곳곳에서, 쌓아두지 말고 비울 것을 설파했던 스님의 모습, 그리고 한 발자국이라도 더 자연 속으로 은둔하려 했던 스님의 모습을 더 집중하여 묘사했다. 법정스님은 뛰어난 작가로, 또한 엄청난 법력을 지녀 만물의 흐름까지도 좌지우지하는 ‘생불’로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다른 모습보다도 법정스님의 한 인간으로서의 모습에 주목한다. 청년 박재철이 어떻게 해서 큰스님이라 불리는 법정이 되었는지,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의 스님의 삶을 차근차근 좇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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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박애진 , 임태운 , 김이환 , 정명섭 , 김성희 지음 | 사계절
15,000원
13,500원
|
750P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 이야기 속 인물들을 미래에 데려다놓으면 생기는 일 정명섭 작가의 ‘옛이야기를 SF로 재해석한다’는 한 줄 기획에서 시작된 ‘고전xSF 앤솔러지’가 『당신의 간을 배달하기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박애진, 임태운, 김이환, 정명섭, 김성희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흥미로운 글을 쓰는 작가들이 이 기획에 참여했다. 각자 ‘심청전’, ‘별주부전’, ‘해님 달님’, ‘장화홍련전’, ‘흥부와 놀부’를 SF라는 장르로 재해석해 전혀 새로운 소설을 완성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인물과 설정에 SF라는 장르를 결합하자 이야기는 상상 이상으로 흥미진진해졌다. 스토리의 전개뿐 아니라 인물의 선택, 감정, 갈등 등 모든 면에서 스케일이 커졌다. SF적 배경과 사건을 설정하는 작가들의 상상력이 우주로 뻗어나갔기에 가능한 일이다. 옛이야기에서 착한 사람, 나쁜 사람의 역할을 맡아 전형적으로 행동하던 캐릭터들은 이 책에서 입체적이고 개성 있는 면모를 뽐내며 부당한 현실, 이루지 못한 꿈, 억압된 상황에 마음껏 제 목소리를 낸다. 그 변화는 이야기에 극적인 재미를 더한다. 폭발하는 상상력으로 재탄생한 다섯 편의 단편소설, 이 이야기들은 과연 이번에도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로 끝날까? 폭발하는 상상력으로 재탄생한 다섯 편의 이야기 박애진 「깊고 푸른」 - ‘정부고위’에게 눈을 빼앗긴 아빠. 그런 아빠를 위해 청은 공장에 나가 일을 하기 시작한다. 그곳에서 아빠에게 물려받은 손기술로 기계들을 만지다가 십장과 정부고위의 눈에 든다. 얼마 전부터 심상치 않은 인당수 타워에 내려보낼 기술자가 필요했다며, 청에게 아빠와 마을 사람 모두를 구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한다. 실패하면? 청이도 아빠도 죽는다. 반드시 살아서 돌아오리라 다짐하고 바닷속으로 뛰어들지만, 깊고 푸른 바다는 결코 만만치 않다. 임태운 「당신의 간을 배달하기 위하여-코닐리오의 간」 - 용궁주의 명령으로 육지에 있는 ‘클론’의 간을 구하러 간 안드로이드 타르타루가. 수백 번 수행한 명령이지만 단 한 번도 실패한 적 없는 일이다. 하지만 이번 ‘클론’은 좀 다르다. 코닐리오라는 이름의 이 소녀는 호락호락하게 간을 내어줄 것 같지 않다. 심지어 간을 가져가려면 버킷리스트 이루는 데 협조를 하라는데. 타르타루가는 용궁주를 위한 싱싱한 간을 무사히 배달할 수 있을까? 김이환 「밤의 도시」 - 인공태양이 망가져 낮이 없어진 ‘밤의 도시’. 그곳에 사는 소녀 루비와 대학 입학 에세이를 쓰기 위해 낯선 도시로 여행을 온 소년 럭키의 이야기다. 두 아이는 들어가서는 안 되는 폐허로 들어가 오래된 문명의 흔적을 찾아 헤맨다. 과연 어른들도 못 찾은 새로운 걸 우리가 찾을 수 있을까? 정명섭 「부활 행성-홍련의 모험」 - 우주비행사 홍련은 탐험을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계모에게 “언니가 실종됐다”는 말을 듣는다. 장화의 우주선을 추적해본 결과 접근 금지 구역에 해당하는 ‘부활 행성’에 갔다가 실종된 것이 밝혀진다. 장화는 왜 접근 금지 구역에 갔을까? 홍련은 언니를 찾을 수 있을까? 김성희 「흥부는 답을 알고 있다」 - ‘흥부의 과학’으로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과학 이론. 이로 인해 엄청난 부와 인기를 얻은 흥부. 그런 흥부의 자서전에 등장하는 최대 빌런 놀부는 억울하기만 하다. 박놀부 독점 인터뷰를 통해 ‘흥부의 과학’이 도대체 무엇인지, 두 형제는 무슨 사연으로 소송까지 하게 되었는지, 놀부는 왜 억울한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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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윤진아 지음 | 디앤씨북스(D&CBooks)
26,000원
24,700원
|
1,300P
〈4권〉 티티라는 탈란타우에를 향한 복수의 날을 간다. 소조폴과 안스를 모두 제 욕심으로 살해한 자. 어떤 것도 온전히 얻지 못한 채 단지 끝없이 욕망하는 교국 그 자체. 대망의 재판날. 티티라는 마지막 발자국을 내디딘다. 안스의 단검을 숨긴 채. “괜찮아. 당신이 안스가 아니어도, 괜찮아.” 〈5권〉 티티라는 안스를 살리겠다는 선언에 법황의 꼭두각시가 되고, 티티라와 안스카리우스 사이의 신뢰는 완전히 깨지고 만다. 안스와 안스카리우스, 결국 선택한 티티라. 과연 그녀는 잃어버린 친구를 되찾을 수 있을까? 아, 인생을 혼자 책임지기 시작했을 때부터 정말 치열하게 살았거든. 그게 이렇게 마무리될 줄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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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한국현대소설학회 지음 | 푸른사상
17,500원
16,625원
|
875P
현실에 분투하는 사람들의 삶을 그려낸 문제적 소설들 2021년 한 해 동안 문예지에 발표된 중·단편소설 중 한국현대소설학회에서 선정한 작품들을 엮은 『2022 올해의 문제소설』이 푸른사상사에서 출간되었다. 고단한 현실에 분투하면서 삶을 견디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낸 열두 편의 문제작을 통해 오늘의 한국문학을 조감하면서 새로운 소설의 가능성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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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오한기 지음 | 현대문학
13,000원
11,700원
|
650P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과 함께하는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서른아홉 번째 책 출간!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을 선정, 신작 시와 소설을 수록하는 월간 『현대문학』의 특집 지면 〈현대문학 핀 시리즈〉의 서른아홉 번째 소설선, 오한기의 『산책하기 좋은 날』이 출간되었다. 2012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이래 세 권의 장편소설과, 한 권의 소설집, 한 권의 중편소설을 상자하며, 한국 문학에서 가장 “적극적이고 끈질긴 ‘소설가 소설’의 발신처”(문학평론가 한영인)라 평가받은 오한기의 이번 신작은 2021년 『현대문학』 5월호에 발표한 소설을 퇴고해 내놓은 것이다. ‘나’의 내면을 찾기 위해, 내가 태어난 첫 공간으로 향한 화자가 그곳에서 맞닥뜨린 예상치 못한 날들이 자유로운 발자취로 그려지는 소설이다. 돈이 들지 않고 감정 소비와 시간 낭비를 하지 않는 것? 산책의 목적은 무엇일까? 2012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에 당선된 이래, 등단 3년 만인 2015년 첫 소설집 『의인법』을 펴냈고, 그 다음해인 2016년 〈젊은작가상〉 수상과 동시에 첫 장편소설 『홍학이 된 사나이』까지 출간하며 한국 문학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오한기는 본인을 화자로 내세워 소설 창작 과정을 그대로 노출하는 메타소설의 양식, 소설 속 각종 패러디와 텍스트의 인용과 차용 등을 통해 ‘소설 이후의 소설’을 끊임없이 고민하며 대담한 시도들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나 한국 문학의 가장 신선한 시도였다 평가되는 두 번째 장편소설 『나는 자급자족한다』에서는 글로벌 자본주의 시대에 자본주의와 경쟁하며 ‘새로운 역사적 적대’를 창조해낸 인물들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독자들로 하여금 오한기 소설의 미래에 대해 큰 기대를 하게 했다. 작가가 이번에 발표한 소설 『산책하기 좋은 날』은 다시금 ‘오한기’를 화자로 내세워 오한기 월드의 무한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영화사 기획자인 ‘나(오한기)’는 코로나 여파로 월급 삭감과 함께 한 달째 재택근무 중이다. 팀장은 여름을 대비해 공포영화를 기획하라고 하지만 머릿속은 온갖 잡념뿐이고, 나는 ‘산책’으로 돌파구를 마련해보고자 한다. 묵동에서 시작해 문정동에 이르기까지, 나를 찾아가보자는 대명제로 시작한 산책은 내가 살았던 공간으로 나를 이끌고, 그곳에서 뜻밖의 인물 크리스토퍼 놀런을 만난다. “나는 미래를 위해 온 것이고, 당신은 과거를 위해 온 것이다, 나는 미래를 향해 달리고 있고, 당신은 과거를 향해 달리고 있다. 정반대 방향을 향해 달리고 있는데 우리 둘이 만났다는 게 신기하지 않냐?”(67쪽)며, 놀런은 나에게 자신의 영화에 출연해줄 것을 제안한다. 하지만 영화는 예상치 못한 난관에 빠지고, 나는 “자기 자신을 전적으로 믿고, 스스로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자신이 내린 결정이 절대적으로 옳고 지당하다“(16쪽)는 말을 되뇌며, 나의 과거를, 현재를, 그리고 미래를, 누군가의 연출에 의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보고자 다짐한다. 불능의 현재에서 미래를 모색하는, 상상력을 동원한 ‘내가 되기’의 실험적인 삶이 여과 없이 그려진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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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김해숙 지음 | 다산책방
15,000원
13,500원
|
750P
“소리의 영과 한이 오롯이 살아나 한 편의 아름다운 가사가 되었다” - 송가인, 가수 1902년, 대한제국 최초의 국립극장에 올라 소리판을 뒤흔든 여성 소리광대 허금파 실화소설 “우리 역사소설에서 이제껏 보지 못한 개성적 인물을 강렬하게 창출해 냈다”라는 평을 받으며 제1회 고창신재효문학상을 빛낸 김해숙 소설가의 첫 번째 장편소설 『금파』가 다산책방에서 출간된다. 2021년 제정된 이번 공모의 수상작 『금파』는 구한말 격변의 시대에 판소리와 창극 무대에서 독보적 소리꾼으로 활동한 실존 인물 ‘허금파’의 이야기다. 작가는 여성이 무대에 설 수 없던 시대에, 늦은 나이로 소리판에 들어와 최고의 가객이 되기까지 갖은 고초를 이겨냈던 ‘금파’의 생을 소설로 복원해 냈다 [줄거리] 금파가 오직 소리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고창에 온 뒤로 판소리 학당 동리정사에는 소란이 끊이지 않는다. 지역의 세력가 주 영감은 금파에게 추근대다 망신을 당한 대가로 동리정사에 후원을 끊고, 소리선생 김세종은 빼어난 외모와 재주에 고개 숙일 줄 모르는 금파를 염려한다. 금파는 소리를 인정받겠다는 일념으로, 과거에 관청의 가녀가 된 일도 쪽 찐 머리를 풀어 댕기를 묶게 된 속사정도 모두 가슴속 깊이 묻는다. 그러던 어느 날 김세종은 고종 황제의 즉위 40주년 기념식 무대에 오를 이들을 가리기 위해 소리 경연을 열고, 금파는 단연 제일가는 소리로 관중의 찬사를 받지만 선발 명단에 오르지 못한다. 금파는 결과에 승복하지 못하고, 그와 실력을 견줄 만한 유일한 상대 승윤 역시 결과에 의문을 품는다. 그리고 이 일에 주 영감이 연결되어 있으리라 직감하는데……. 양반가의 자제이나 소리를 위해 집안을 버린 승윤, 그리고 승윤의 스스럼없는 장난에 자신도 모르게 마음 흔들리는 금파…… 이들은 자신이 그토록 원하던 소리를 끝까지 함께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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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조우리 지음 | 한겨레출판사
14,000원
12,600원
|
700P
여성, 퀴어, 노동을 소재로 디저트와 차처럼 달콤쌉싸름한 작품 세계를 구축해온 조우리 작가의 세 번째 소설집. 《이어달리기》는 혈연관계가 아니지만 서로를 이모와 조카로 칭하는 중년 레즈비언 ‘성희’와 일곱 명의 여성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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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홍우림 지음 | 흐름출판
15,800원
14,2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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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P
누적 2천만 뷰 화제의 카카오웹툰 『어둠이 걷힌 자리엔』 전격 소설화! 과거와 현재, 미래가 혼재된 도시 경성, 오월중개소를 찾아온 기묘한 존재와 사연들! 격동의 시기인 1900년대의 경성, 골목 한편에 자리한 미술품과 골동품 중개상점인 ‘오월중개소’에는 보통 사람들은 보고 들을 수 없는 것들을 보고 들을 수 있는 중개상 ‘최두겸’이 있다. 그 덕분에 손님을 내쫓는 세화를 가진 찻집 주인, 이승을 떠나지 않는 혼령 고오, 자신이 날려버린 부처를 살려 달라 찾아온 담비 동자, 삼십 년 간 비밀을 간직해온 이야기 들어주는 귀님, 인간을 사랑한 샘물 신 등, 기이한 문제를 겪고 있는 인간을 비롯해 여러 신들과 영물들, 원혼들이 자기의 고민을 해결달라고 오원중개소를 찾는다. 그런 두겸 앞에 어린 시절 자신의 목숨을 살린 존재이자 특별한 능력을 갖도록 만든 특별한 영물 뱀 치조가 인간의 모습으로 찾아와 잃어버린 자신의 조각을 찾을 때까지 도움을 청한다. 그와 동시에 두겸과 치조의 주변에서는 원한 서린 목소리가 제 존재를 드러내기 시작하고, 치조에게는 ‘썩은’ 조각에 대한 소식이 들려오는데…. 저자 홍우림은 카카오웹툰 누적 조회수 1억 뷰의 문제작 『묘진전』을 쓰고 그린 젤리빈 작가로, 이 소설은 저자가 카카오웹툰에서 연재한 『어둠이 걷힌 자리엔』을 직접 각색한 작품이다. 웹툰으로 다 표현해내지 못한 인물들의 감정과 이야기를 글을 통해 조금 더 깊이 있게 담아냈으며, 원작에는 없는 이야기 「감기지 않는 눈」을 새롭게 써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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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김청귤 지음 | 안전가옥
10,000원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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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P
이 책이 속한 분야 소설 > 한국소설 > 한국소설일반 안전가옥 쇼-트 시리즈의 여덟 번째 작품, 김청귤 작가의 경장편 《재와 물거품》은 안전가옥에서 주최한 2019년 여름 원천 스토리 공모전의 수상작이다. 약 1년 6개월 동안 치열한 개작을 거친 이야기는 동화 《인어 공주》 모티프와 퀴어 로맨스의 결합을 통해 우리 사회의 여성들이 바로 지금 겪고 있는 문제들을 짚어 냄으로써 다양한 재미와 의미를 담은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평생토록 오직 섬마을을 위해 봉사하라는 요구를 받아 왔던 무녀 마리와 섬사람들을 보살피는 존재인 인어 수아는 사랑에 빠질 때마다 각각 재와 물거품이 되어 사라질 위기에 처한다. 두 주인공이 서로의 곁에 조금이라도 더 오래 머무르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 행복의 원천이자 불행의 근원이며, 파멸의 원인이자 변화의 동인이 되는 사랑의 다양한 얼굴을 엿볼 수 있다. 줄거리 섬사람들을 대신해 바다에 기원을 올리는 무녀, 마리는 아름다운 인어 수아에게 매료되어 가까이 가려다 바다에 빠진다. 마리를 구한 수아는 인간의 말을 하지 못함에도 호기심 어린 태도와 다정한 면모로 마리를 사로잡는다. 늘 혼자였던 두 존재가 애틋하게 가까워지는 사이 섬에는 ‘무녀와 요괴가 죽고 못 사는 사이가 됐다’라는 소문이 퍼지고, 태풍이 불어닥쳐 마을에 큰 피해가 생기자 섬사람들은 비난의 화살을 마리와 수아에게 돌린다. 마리를 태울 장작불과 수아를 찌를 작살이 마련된 그때부터 진정한 사랑을 향한 둘의 오랜 여정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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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이시우 지음 | 황금가지
13,800원
12,4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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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P
장편소설 『이계리 판타지아』와 『과외활동』을 연이어 발표하며 주목받은 이시우 작가의 첫 단편소설집이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과외활동』의 프리퀄격인 단편소설 「동호회」와 장편소설 출간 예정작인 『신입사원』의 원작 단편을 비롯하여 호러를 기반으로 한 기상천외한 상상력을 담아낸 14편의 단편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수록작들은 상당수 한국 현대 사회 이면에 감춰진 문제들을 호러라는 장르의 틀에 맞춰 새롭게 풀어냈는데, 표제작 「넷이 있었다」는 밀집된 아파트 구조물에 갇힌 가족의 파멸을, 「동호회」는 상류 계층의 야만적인 탐욕과 부도덕성을, 「괴물의 아내와 28층의 기사」는 가정 폭력과 이웃 간 분쟁 등을 소재로 하고 있다. 호러 장르의 특수성을 잘 살린 작품들도 여럿 수록되어 있다. 우주적 공포를 소재로 한 저자의 인기 단편인 「신입사원」, 악귀를 퇴치하는 떠돌이 개 ‘사부’를 등장시킨 두 편의 연작 「개와 고양이와 소녀와……」와 「종로의 개」, 자전거 종주 중 만난 연쇄 살인마와의 추격전을 다룬 「이화령」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작품마다 별도로 작가 메모를 함께 수록하였는데, 프로그래머인 저자의 직업적 특성이 잘 살아있는 「오거」, 저자가 일상에서 느낀 공포를 담아낸 「괴담」 등 다양한 집필 비하인드를 만나볼 수 있다. "내 직업을 아는 독자들 중에서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었는데, 나 역시 어렸을 적 ‘오거’ 게임을 즐기긴 했었다. 역시나 과장을 조금 보태자면 그게 내가 프로그래머란 직업을 가지는 데 어느 정도 영향을 주기도 했다" -「오거」 작가 메모 중 "처음에는 ‘고질라 같은 괴수물을 전대물과 엮어서 클라이브 바커풍의 코스믹 호러로 써 보자.’가 의도였던 것 같다. 그리고 어떤 글들은 작가의 통제를 완전히 벗어나 제멋대로 날뛰기도 한다는 걸 그때는 전혀 알지 못했다." - 「신입사원」 작가 메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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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이원호 지음 | 한결미디어
16,000원
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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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P
거악(巨惡)과의 전쟁에 나선 리스타의 후계자 리스타연방으로 조성된 남북한동맹 그 후계자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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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이원호 지음 | 한결미디어
16,000원
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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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P
거악(巨惡)과의 전쟁에 나선 리스타의 후계자 리스타연방으로 조성된 남북한동맹 그 후계자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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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한정현 지음 | 문학과지성사
14,000원
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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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P
셜록 없는 세상 속 왓슨들의 사건 일지 한 사람의 시간을 넘어 나에게로 이어지는 사랑의 계보 역사의 빈틈과 가려진 오늘을 기록하는 작가 한정현의 두번째 장편소설 『나를 마릴린 먼로라고 하자』(문학과지성사, 2022)가 출간되었다. 오늘의작가상을 수상한 『줄리아나 도쿄』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두번째 장편이다. 이 소설은 그동안 한정현이 시도해왔던 작업, 공식적 역사에서 누락되었거나 주류 역사가 삭제시킨 흐릿한 이름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삶을 소설 안에서 만나게 하면서 새로운 역사의 지도를 그려내는 ‘한정현 유니버스’의 연장선상에 있다. 추리소설의 형식을 빌린 이번 소설은 기억을 잃은 설영과 기억을 잊지 못하는 연정이 설영의 사라진 기억 속 ‘셜록’을 추적하면서 시작된다. 단서를 찾아가는 여정에서 만나는 자신의 이야기를 가진 사람들을 통해 한정현은 공식적 역사로 기록되지 못했고 공적 제도가 구하지 못한 사람들의 이름을 가만히 부르고 눈을 맞춘다. 다시 한번, 견고해 보이는 대문자 역사의 폭력의 계보를 사랑의 계보로 대체해나가려 한다. [줄거리] 기억을 잃은 연구자 윤설영과 기억을 잊지 못하는 성형외과 의사 구연정. 그들은 설영의 사라진 친구 '셜록'이 남긴 수수께끼 같은 단서를 함께 추적해나간다. 기억을 헤집고 사람들을 만나는 과정을 통해 ‘왓슨들’은 역사적으로 반복되는 폭력의 구조를 찾아낸다. 설영과 연정이 현실에서 마주하고 기억에서 떠올리는 이들은 국가폭력, 젠더폭력, 혐오 범죄의 피해자 혹은 생존자다. 불법 촬영 및 유포 사건, 청소년 집단 성폭행 사건, 빨치산 내 성범죄 사건 등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대의를 위해 은폐된 사건들. 그렇게 공식적 역사로 기록되지 못했거나 공적 제도가 구하지 못한 ‘사연 있는’ 사람들의 이름을 한정현은 새 의미를 담아 부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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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윤치규 지음 | 자음과모음
12,000원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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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P
식물의 방식으로 바라보는 지금 우리들 연애의 세 가지 장면 “연애하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손이 많이 가면 어떡해요.” “연애보다는 훨씬 쉽죠. 적어도 식물은 좋아한다고 막 달려들지는 않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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