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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유홍준 지음 | 창비
18,000원
16,200원
|
900P
유홍준의 ‘중국 답사기’ 대(大) 서사가 시작된다 중국 답사 일번지, 돈황과 실크로드 누적 판매부수 400만부를 넘긴 독보적 베스트셀러 시리즈 『나의 문화유산답사기』가 드디어 중국 땅을 밟는다. 넓은 땅과 다양한 사람들이 어우러져 빚어낸 중국의 방대한 문화유산을 찾아 경쾌한 답삿길에 나섰다. 첫발을 뗀 곳은 저자가 오랫동안 답사의 로망으로 간직한 돈황과 하서주랑으로, 이번에 출간되는 1·2권에서 만날 수 있다. 국내편의 ‘해남·강진’이나 일본편의 ‘규슈’가 의외의 답사처였던 것처럼, 이번에도 저자는 예상 밖의 선택으로 독자의 흥미를 끈다. 사막과 오아시스, 그 속에 숨겨진 보물 같은 불교 유적과 역사의 현장을 만나는 돈황·실크로드 여정은 그야말로 ‘명불허전’이다. 그 옛날 중국문명이 태동한 곳일 뿐 아니라 여러 민족들이 서로 투쟁하면서 문명의 교차로 역할을 해온 실크로드의 역사가 ‘답사기’ 중국편에서 생생하게 재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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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유홍준 지음 | 창비
18,000원
16,200원
|
900P
유홍준의 ‘중국 답사기’ 대(大) 서사가 시작된다 중국 답사 일번지, 돈황과 실크로드 누적 판매부수 400만부를 넘긴 독보적 베스트셀러 시리즈 『나의 문화유산답사기』가 드디어 중국 땅을 밟는다. 넓은 땅과 다양한 사람들이 어우러져 빚어낸 중국의 방대한 문화유산을 찾아 경쾌한 답삿길에 나섰다. 첫발을 뗀 곳은 저자가 오랫동안 답사의 로망으로 간직한 돈황과 하서주랑으로, 이번에 출간되는 1·2권에서 만날 수 있다. 국내편의 ‘해남·강진’이나 일본편의 ‘규슈’가 의외의 답사처였던 것처럼, 이번에도 저자는 예상 밖의 선택으로 독자의 흥미를 끈다. 사막과 오아시스, 그 속에 숨겨진 보물 같은 불교 유적과 역사의 현장을 만나는 돈황·실크로드 여정은 그야말로 ‘명불허전’이다. 그 옛날 중국문명이 태동한 곳일 뿐 아니라 여러 민족들이 서로 투쟁하면서 문명의 교차로 역할을 해온 실크로드의 역사가 ‘답사기’ 중국편에서 생생하게 재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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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송동훈 지음 | 시공사
17,000원
15,300원
|
850P
대항해시대가 없었다면 지금의 유럽은 없다! 변화하는 지금 세계를 읽기 위한 단 하나의 키워드, 대항해시대 문명탐험가 송동훈이 대항해시대에 새로운 세계를 향해 나아간 흥미로운 인물과 역사를 소개한다. 길이 없는 망망대해로 첫발을 내디딘 이들의 호기심, 도전 정신, 의지와 실천이 담긴 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저자는 역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를 결코 놓치지 않으며, 객관적인 시선을 고수하고 미래를 바라보도록 독자를 이끈다. 이 생생한 유럽 문명 기행에서는 빛나는 역사의 유산 앞에 과거와 현재가 교감함을 들여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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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진기환 지음 | 명문당
30,000원
27,000원
|
1,500P
삼사(三史)는 사마천의 『사기』, 반고의 『한서』, 범엽(范曄)의 『후한서』를 지칭하며 간략히 마반범(馬班范)으로 통한다. 사학의 정수로 인정되어 누구나 삼사를 읽었고 연구에 활용하였고, 오경과 함께 문인학자의 기본 교양이며 필독서였다. 『후한서』는 후한(後漢)의 기전체(紀傳體) 사서(史書)로 왕망(王莽)의 신(新)나라 멸망(서기 23년) 이후 후한의 멸망(서기 220년)까지 약 200년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후한서』는 유려한 문장에 서사(敍事)가 간명하고 다양하며, 결구(結構)가 엄밀하기 때문에 우리 조상들도 『후한서』를 널리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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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진기환 지음 | 명문당
30,000원
27,000원
|
1,500P
삼사(三史)는 사마천의 『사기』, 반고의 『한서』, 범엽(范曄)의 『후한서』를 지칭하며 간략히 마반범(馬班范)으로 통한다. 사학의 정수로 인정되어 누구나 삼사를 읽었고 연구에 활용하였고, 오경과 함께 문인학자의 기본 교양이며 필독서였다. 『후한서』는 후한(後漢)의 기전체(紀傳體) 사서(史書)로 왕망(王莽)의 신(新)나라 멸망(서기 23년) 이후 후한의 멸망(서기 220년)까지 약 200년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후한서』는 유려한 문장에 서사(敍事)가 간명하고 다양하며, 결구(結構)가 엄밀하기 때문에 우리 조상들도 『후한서』를 널리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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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정진숙, 박수진 지음 | 푸른길
22,000원
19,800원
|
1,100P
서울대학교 지리학과에서 둥베이와 백두산을 답사한 후 남긴 작품이다. 지리학과에서는 답사 후 늘 자료집을 만들어 왔는데, 소중한 자료집이 잊히는 게 아쉬워 잘 다듬고 모아 단행본으로 출간하게 된 것이다. 서울대 지리학과 답사팀은 다롄팀, 창춘팀, 블라디보스토크팀으로 나눠서 세부전공이 다른 대학원생들을 배치하였고, 마지막에 얼다오바이허에서 만나 같이 백두산에 등반하는 코스를 짰다.

도시계획, 지역개발학, 자연지리, 문화지리학, GIS 등의 전공자들이 총출동했다. 시간이 많지 않은 독자라면 김석주 옌볜대학교 교수의 글을 정독하면 좋다. 이 글은 만주의 변경과 개척의 역사를 간명하게 요약한 글로, 머릿속에 만주의 심상지도를 그리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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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홍인숙 지음 | 서해문집
17,000원
15,300원
|
850P
유교-가부장제가 2000년간 구축한 '열녀 서사'가 여자들의 다양한 삶을 어떻게 대상화하고 통제하려 했는지를 낱낱이 드러내는 책. 동아시아 여성 서사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열녀전에 숨겨진 여성 억압적 이데올로기의 기원과 진화를 추적한다.

중국 한나라 유향의 <열녀전列女傳과 조선의 '열녀전烈女傳'에 사용된 '모범적이고 순종적인 여자 만들기 전략'들을 정교하게 추출해 보여 준다. 19세기 한문 야담, 20세기 구전설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실제 열녀의 한글 유서까지 망라하며 가부장제의 존속을 위해 기획된 서사가 미처 은폐하지 못한 여성의 욕망과 진짜 목소리를 발굴하고, 여성이 자신의 입장에서 남긴 기록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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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쇼지 다이스케 박유미 지음 | 박유미 옮김 | 성안당
15,000원
13,500원
|
750P
그리스 신화를 다룬 해설서는 많이 있지만 내용은 대체적으로는 비슷하다. 그러나 이 책은 신화가 왜, 그리고 어떻게 현대에 이르기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책과는 다른 양서라고 할 수 있다. 신화와 관련된 에피소드와 이미지 소개도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으며, 책 뒤에 신화 이미지가 현대의 어떤 것에 연결되어 있는지를 요약한 내용(오늘날에 이어지는 그리스 로마 신화 리스트)은 매우 유익하다. "이런 곳까지 그리스 신화가 영향을 주고 있다“는 사실에 놀랄 것이다. 이 책은 신화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에게도, 제법 알고 있다고 자신하는 사람에게도, 서양 문화의 교양을 배우고 싶은 사람에게도 유익할 것이다. 신화를 창작에 이용하고 싶은 사람에게도 좋을 듯하다. 정통적인 내용의 그리스 신화뿐만 아니라 로마의 신들과 로마 신화는 물론 별자리 이야기도 풍성하게 다루었다. 방대한 양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교양서인 만큼 늘 가까이 두고 펼쳐보면 유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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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김문 지음 | 들녘
14,800원
13,320원
|
740P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이끌었던 4인 지도자의 직설 한마당. 그들이 꿈꾼 나라는 어떤 것이고, 그들이 세웠던 독립방략은 무엇이었나! 전 <서울신문> 기자로 오랫동안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인터뷰를 하고(약 500여 명) 그것을 기사로 하여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김문이 이번에는 상하이 임시정부를 이끌었던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거두 4인을 만났다. 이승만, 김원봉, 김구, 안창호는 출생과 성장 내력도 서로 다르고, 독립운동에 뛰어들게 된 동기도 각각이었으며, 생각하고 실천하던 독립방략에서도 서로 차이를 보였다. 이들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에서부터 해방공간까지의 실상을 더듬어간다. 평전이 아닌 가상인터뷰로써 한 인물의 행적과 그것의 역사적 맥락을 따져보는 것은 고단하고 위험한 작업이긴 해도 나름의 의미를 갖는다. 무엇보다도 인터뷰이 본인의 의도와 해명을 직접 말하게 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역사적 사건 관계의 흐름을 현장감 있게, 또한 흥미롭게 전할 수 있다는 점이 미덕으로 꼽힌다. 관건은 인터뷰이의 의중을 잘 끌어낼 수 있는 인터뷰어의 능력이다. 그 점에서 김문의 풍부한 인터뷰 경험은 큰 도움이 되었다. 이 책에서 진행하는 인터뷰가 시비를 따지는 논쟁이 아닌 이유는 4인 각각의 대립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엄혹한 역사적 시기에 각자 어떤 마음으로 독립운동에 임했으며, 임시정부를 어떻게 바라보고 그 안에서 무슨 역할을 했나를 들어보는 자리로 만들고자 했기 때문이다. 혹자의 말마따나 독립운동은 누구나 당위성은 인정하지만 아무나 달려들 수 없는 일이다. 그렇다고 독립운동가의 모든 행위를 공과를 덮어버린 채 무조건 칭송만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인터뷰어는 4인의 인물들에게 최대한 정중하게, 가급적이면 그의 위치에 서서 입장을 경청하는 가운데, 의문 나는 점이나 과오로 지적되는 부분에 대한 답변과 해명을 청하는 형식을 취했다. 인터뷰어는 중립의 자세를 견지하고자 했지만, 그럼에도 인터뷰 내용에서 해당 인물이 다른 독립운동가를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 평가를 내리는지, 그 속마음도 들여다볼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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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호사카 유지,세종대독도종합연구소 지음 | 책문
19,000원
17,100원
|
950P
한일 양국이 가장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독도 문제를 말하다! 일본인으로 태어나 한국인으로 귀화하여 독도는 한국 고유 영토라는 사실을 활발한 집필 및 방송 출연과 연구, 강의를 통해 독도에 대한 역사적 진실을 널리 알리고 있는 호사카 유지 세종대 대양휴머니티칼리지 교수가 10년 만에 개정한 『대한민국 독도』. 1부에서는 대한제국이 선포한 ‘칙령 제41호’에 대한제국의 영토로 언급된 석도, 이 섬이 바로 독도라는 사실을 새롭게 증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고, 2부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연합국과 일본이 샌프란시스코 평화조약을 체결하면서 불거진 독도의 지위문제에 대해 정리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책의 전체 골격은 유지된 반면 본문 자료들을 보충하고 2010년 이후의 독도에 대한 사항들 약 30면 정도를 새롭게 집필했다. 특히 미국 지명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독도가 한국의 실효 지배를 받고 있는 사실을 인정한 화면 등 의미 있는 자료를 보충했으며, 1965년 한일 양국 간 교환공문에 대해 문제가 되었던 2012년 이후 상황들을 논리적으로 재점검한다. 이와 같은 내용을 통해 이성과 논리로 냉정하게 대응하면서 독도 문제를 극복해 나가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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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나동욱 지음 | 국립진주박물관 옮김 | 푸른역사
20,000원
19,000원
|
1,000P
16세기 말 조선에서 벌어졌던 임진왜란은 한.중.일 동아시아 3국의 역사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는 점에서 '동아시아 세계대전' 또는 '동아시아 7년 전쟁'으로 불린다. 하지만 7년 내내 싸움만 한 것이 아니다. 1593년 제2차 진주성 전투 이후 명나라와 일본 간에 평화협상이 4년여 진행됐으며 이것이 결렬되자 1597년 일본군은 한반도를 재침한다. 정유재란이다.

정유재란 하면 우리에게 다소 생소하다. 임진왜란의 뒤끝, 명량.노량해전의 승리, 이순신의 장렬한 죽음 등 이순신과 수군의 활약이 떠오른다. 그러나 임진왜란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정유재란 발발 전후 동아시아 3국의 전략과 강화협상 과정 등 총체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이 책은 정유재란 발발 7주갑(420년)이 되던 2017년 10월 임진왜란 특성화 박물관인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최영창)이 주최했던 국제학술심포지엄 '정유재란 1597'에서 발표되었던 글을 정리, 보완한 것이다. 그간 정유재란을 정면으로 다뤘던 책이 거의 없었던 점에 비추어 이 책은 출간 자체만으로도 한국사에 관심 있는 독자에게는 드물고 귀한 선물이라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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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엄순천 지음 | 한울(한울아카데미)
36,000원
36,000원
|
1,800P
러시아를 구성하는 다양한 민족에 관한 안내서이다. 러시아는 지구상 가장 넓은 영토를 가진 나라이다. 무려 11개의 시간대를 지난다. 러시아의 지속적인 영토 확장의 결과 오늘날 러시아는 180여 개 민족으로 구성된 다민족 국가가 되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러시아의 여러 민족에 대한 정보가 너무나 적다.

약 1억 4000만 명의 러시아 인구에서 러시아인이 아닌 민족은 20%를 차지한다. 이 책에서는 러시아를 이루는 여러 민족 중에서 고유 영토를 기반으로 독자적으로 또는 이웃 민족과 함께 공화국을 이루고 있는 23개 민족을 살펴보았다. 민족의 기원과 역사, 전통 의식주와 의례 및 토속 신앙, 그리고 오늘날의 변화된 모습을 담고 있다.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와 같은 대도시를 넘어 광활한 러시아의 땅에서 오늘의 러시아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다채로운 모습을 살피는 데 이 책이 더 없이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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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윌리엄 번스타인 지음 | 라이팅하우스
35,000원
31,500원
|
1,750P
무역의 관점에서 세계사를 바라보다! 미중 무역전쟁과 브렉시트로 촉발된 반세계화의 혼돈 속에서 독자들에게 세계정세를 이해하는 날카로운 눈을 제공해주는 『무역의 세계사』. 세계적 경제사학자이자 금융 이론가로 이름 높은 윌리엄 번스타인이 인류 발전을 이끈 원동력을 인간의 운반하고 교환하는 본능으로 보고 기원전 3000년 메소포타미아의 초기 교역부터 오늘날 세계화를 둘러싼 거센 갈등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세계무역의 역사를 폭넓게 다룬 책이다. 무역의 역사에 세계사의 빅 이벤트들을 연대기 순으로 결합해서 미시사와 통사의 장점을 절묘하게 취한 이 책에서 저자는 세계의 패권을 결정한 찬란한 거래의 역사를 통해 현재를 읽고 미래를 예견하는 통찰력을 제시한다. 무역은 인간의 원초적 본능이며, 각자 최고의 상품을 준비해서 교환하는 무역 행위에 참여하려는 거부할 수 없는 욕구가 결국 세계를 번영으로 이끌 것이라는 희망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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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진태하 지음 | 명문당
18,000원
16,200원
|
900P
우리 민족은 한자문화권에서 가장 오래된 섬세한 언어체계를 가진 ‘韓語(우리말)’를 면면히 지켜오고 있다. 우리의 상고사, 더 나아가 동(東)아시아의 상고사를 연구하려면 은나라를 중심으로 한 동이문화를 알아야한다. 한자를 우리의 조상 동이족이 만들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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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질케 브리 지음 | 현암사
18,000원
16,200원
|
900P
탐험과 발견의 시대,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것에 대한 열망으로 길을 떠나거나 발굴에 일생을 바쳤다. 고대의 가장 유명한 조각상 '라오콘 군상'부터 폼페이와 트로이 유적, 마추픽추와 앙코르와트까지, 숨겨진 보물 사라진 도시는 예기치 않은 곳에서 놀라운 보물을 발견하거나, 혹은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마침내 원하는 것을 찾아내고야 만 드라마틱한 순간으로 독자를 초대한다.

작가 질케 브리는 쉽고 재미있는 묘사로 고고학 사상 가장 위대한 발견을 한 21사람의 이야기를 써냈다. 풍부한 조사를 바탕으로 한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는 한때 찬란히 빛났으나 까맣게 잊힌 문명들의 흔적을 발견하는 순간, 그 현장에 선 것처럼 감동을 생생히 느끼게 한다.

어린 시절 재미있게 읽었던 불가사의한 유적들에 관한 이야기를 더 구체적으로 알고 싶은 독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역사적 유물은 무엇이 있는지 관심 있는 독자라면 누구나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세계적 일러스트레이터 마르틴 하케의 개성 있는 삽화와 실제 현장을 전하는 사진이 어우러져 책 읽는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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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천옌,리훙춘 지음 | 금국화,장재웅 옮김 | 차이나하우스
50,000원
45,000원
|
2,500P
이 책은 중국 최고의 인문학자들이 역어 만든 책이다. 서론은 천옌(陳炎), 제1장은 리훙춘(李紅春), 제2장은 천징(陳靜), 제3장은 왕옌장(王?章), 제4장은 황파유(黃發友), 제5장은 양샤오핀(楊小品), 제6장은 왕첸(王?), 제7장은 양첸(楊?), 제8장은 팡페이(龐飛), 제9장은 징훙메이(景虹梅), 제10장은 장서우강(張守剛), 제11장은 멍원빈(孟文彬), 제12장은 판아이셴(範愛賢), 제13장은 가오샤오강(高小康)과 저우지원(周紀文), 제14장은 이핑처(儀平策)가 각각 맡았다. 이 책은 역사를 시작으로 복식, 건축, 문학, 미술, 음악, 무용, 연극, 영화, 텔레비전, 인터넷과 광고 등 심미문화의 구체적인 문사철를 각각 정리한 것으로, 1949년 신중국 성립 이래 60년 동안 심미문화 발전 과정을 담고 있다. 이 책은 독창적인 학문적 명제를 제시하고, 특히 예술도 산업이고 문화도 자원이라는 심미문화의 성격과 기능에 의미를 부여하고, 학술적 측면에서 접근한 책이다. 이 책은 뚜렷한 집필 의도를 가지고 있으며, 항상 심미 문화 발전의 실제에 입각하여 전통문화 자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과제를 현대의 관점으로 풀어 썼다. 그럼에도 이 책은 쉽고 읽기 편한 책은 아니다. 자본 경제와 이데올로기가 심미문화에 미치는 영향을 어떻게 직시할 것인가. 중국 사회주의 특새에 기반해 어떻게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 이상과 현실 등 대립적 범주 사이에서 심미문화의 건전한 발전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심미문화란 무엇인가? 심미문화는 인류의 현실문화를 기초로 감성과 이성을 직접 통일시킨 생명을 형태로 하며, 초월적인 감성 체험과 정신 체험을 특징으로 하여 진행하는 모든 문화 활동이나 이런 활동 성과의 총화이다.” 심미문화가 감성과 이성을 직접 통일시킨 생명적 형태라면, 심미문화는 감성적인 것만이 아니라 이성적인 것이기도 하고, ‘배’만 있는 것이 아니라 ‘머리’도 있어야 한다. 물론 심미문화가 포함한 감성과 이성이라는 두 측면이 반드시 추상적으로 통일되거나 반씩 차지하는 것은 아니다. 특정 환경 속에서 기울기도 하는데 가끔 감성적인 형태 또는 이성적인 형태로 기운다. 대중적, 유행적, 민속적, 소비적, 생활적, 오락적 측면에서 보면 심미문화는 대부분 감성적 형태로 나타나지만 사상적, 관념적, 이론적, 학술적, 사변적 영역에서는 거의 이성적 형태로 나타난다. 근대에서 당대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심미문화 발전 과정을 살펴보면, 아편전쟁에서 1980년대의 심미문화는 이성적 발전형태를 보이고, 1980~1990년대 이후의 심미문화는 감성적인 발전형태를 많이 보이는 등 두 가지 형태가 교체되어 나타났음을 확인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이 기간의 중국 심미문화의 발전은 이성에 치우치던 데에서 감성적인 영역으로 기우는 역사적 전환이 일어났던 것이다. 미학의 ‘현대화’는 ‘이성화’이고 이런 ‘이성화’는 또 ‘체계화’와 거의 대등한 것으로 사람들에게 인식되어 있다. 즉 현대미학은 마땅히 이론적이고 체계적인 지식형태라는 것이다. 중국의 전통 철학과 미학 사상은 대부분 즉흥적이고 무질서한 어록, 담화, 응답, 주해(註解), 우화, 수필, 돈오(頓悟), 소감 등의 형식에서 왔기에 엄밀함과 완정성, 체계성이 떨어진다. 서구의 미학은 개념사고의 논리성과 질서를 강조하고, 시종 일관되며 앞뒤 질서정연한 미학이론의 체계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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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김삼웅 지음 | 시대의창
18,500원
16,650원
|
925P
아我와 비아非我의 투쟁적 삶을 살다간 고결한 혁명가, 단재 신채호. 단재 선생의 생애를 연구하고 선생의 발자취를 끊임없이 찾아 새로운 자료를 발굴했던 저자의 역작이기도 하다. 실제 저자가 몇 차례 뤼순 감옥을 방문해 입수하게 된 선생의 감옥 입소 때 찍은 사진을 게재했으며, 잡지 「천고」의 2권을 연변에서 입수해 국내 언론에 소개했던 일화도 소개하고 있다.

단재 선생의 삶은 그야말로 자신이 '아와 비아의 투쟁'이라 일컬었던 역사의 정의만큼이나 치열하게, 또는 고뇌하며, 고결하게, 한 점 흐트러짐 없는 혁명가의 삶을 살았다. 또 그 삶의 무게만큼이나 선생이 남긴 업적 또한 오늘날의 참 지식인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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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김용욱 지음 | 한글(도서출판)
13,000원
11,700원
|
6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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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와다 세이고 이기성, 천선행, 최영주 지음 | 이기성,천선행,최영주 옮김 | 생각과종이
25,000원
22,500원
|
1,250P
일본에는 고분시대라고 이름 붙여진 특이한 시대가 있다. 사람들이 고분에 열광하며 무려 10만기가 넘는 고분을 축조했던 시기이다. 고분은 만드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복잡한 절차와 여러 의례를 거쳐 완성되는 거대한 무덤이다. 사람들은 왜 이 거대한 것을 만드는 데 그토록 많은 힘과 노력을 기울였을까? 고분은 그들에게 어떤 사상적·종교적 의미를 가지고 있었을까?

저자는 고분을 단순히 ‘죽은 사람을 묻기 위한 장소’로 여겨온 선입견을 버리고, ‘장례가 행해진 장소’라는 관점에서 재검토해야 하며, 이를 통해 당시 사람들의 죽음에 대한 세계관을 살펴보아야 한다는 점을 일러준다. 고분이 아닌 다른 유적과 유물 역시 마찬가지다. 우리는 그것들을 만든 사람, 사용한 사람의 입장에 서서 생각해야 한다. 이런 저자의 고분에 대한 열정과 부단한 노력은 고고학 연구자들에게는 유적과 유물에 대한 접근 방식과 연구 태도를, 대중에게는 고고학을 접하는 가장 좋은 방식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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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서울특별시 시사편찬위원회 지음 | 서울역사편찬원
10,000원
9,000원
|
5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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